•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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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도지사, 동절기 취약계층 주거 안전점검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 참여
    - 7일 함안군 거주 독거노인 가구 방문…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참여 -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점검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도록 복지정책 세심하게 펼쳐나갈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함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네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점검 등 민생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곽세훈 군의회의장, 곽필구 함안행복나눔후원회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이 참석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산인면‧가야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 가스누출에 대비하고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인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화재를 비롯한 사고가 감지됐을 때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점검했다.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 : 홀로 어르신‧장애인 가구에 응급구조구급을 위한 119 응급 호출기, 가스화재‧활동감지기 등 안전확인 장비를 설치해 응급안전요원이 상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 이날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박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펼치며 도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8개 시‧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와 함께 도내의 안전취약계층 2,800세대를 선정해 보일러 가스누출 여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노후 부품 교체‧수리 등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8
  • 경남도, 문체부 2023년 ‘생태녹색관광’ 공모 선정
    - 전국 2개소 중 경남 고성군 사업 선정…국비 3억 원 지원 - 사라져가는 전통농업문화자산 ‘둠벙’ 테마로 관광객 호기심 자극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에 고성군 ‘생태와 전통의 공간 둠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모에 응모한 전국 11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11.11.)와 2차 현장·발표심사(11.21.)로 전국 2개소(경남 고성군, 경기 연천군)를 선정하였으며, 국비 3억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생태녹색관광 사업은 문체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 생태자원을 테마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업문화자산 ‘둠벙’이라는 새로운 주제의 관광자원과 주변 고성독수리생태체험센터, 고성생태관광센터, 마동호습지, 공룡발자국 화석, 대가 연꽃 테마 공원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그간 경남도는 경남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해 올해 밀양 위양지를 테마로 하는 ‘꽃구름 둥둥 위양생태마실’ 사업 선정에 이어 2023년에도 전국 2개소 중 1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경남도정은 관광산업 육성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광브랜드와 콘텐츠 개발 및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개발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8
  • 경상남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개통 대비 총력
    - 내년 1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개통…보조사업 전 과정 온라인으로 - 시군 및 보조사업자 현장설명회, 교육과정 마련 등 도입 준비 만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지속가능한 건전 재정 운용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활용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은 e나라도움 구축('17. 9월)으로 온라인 실시간 관리되고 있으나, 지방보조사업은 그간 전국적으로 공통된 시스템 없이 선집행·후정산으로 관리하여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구축,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종전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고, 자부담금은 사업자 계좌에서 각각 관리함으로써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고, 보조사업자가 등록한 증빙자료(전자계산서 및 카드 내역 등)를 검증 후 지급함으로써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경남도는 새로운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금고은행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및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조사업자가 사업 수행 시 사용할 카드 발급을 준비 중이다. 또한 12월 5일 도청 대강당에서 전 시군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여 시스템을 소개하고 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자료와 유튜브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보조사업자를 위해 도 인재개발원 ‘보조금 단체 회계실무 과정’을 마련하여 심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보조사업자를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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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창원특례시,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 개최… 수출역군 한자리에
    -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병행, 내년 2억 7천만 불 수출 목표 달성 다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2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 수출 확대를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수출 증대 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선애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수출 유관기관장과 23개의 수출 우수기업,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계약 체결 ▲우수기업 시상 ▲2023년 비전선포 ▲참여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성과공유회 본 행사에 앞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52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도 거뒀다. 해외 빅바이어들은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들과 함께 입국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12개국 15개소의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비즈센터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을 통해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본 행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값진 수출성과를 이뤄낸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2023년에는 창원시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2억 7천만 불 수출달성’, ‘동북아 수출메카 창원’ 등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창원시의 역할을 모색하고 창원시 수출의 점진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글로벌 비즈센터 8개소 추가 개소,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무역사절단 및 기술교류단 파견,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유럽, 북미 등에도 글로벌 비즈센터를 추가 개소해 창원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 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출 2억 5천만 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라 생각한다”며 “K-원전, K-방산의 훈풍을 타고 창원시 수출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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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민선8기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 개막
    - 5일 CECO에서 개막식 열려…조선업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 위한 협약 체결 - 조선해양산업전, 전시회를 비롯해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진행 -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이하 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을 개최해 조선기자재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등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조선해양산업전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4개국 136개사에서 참여하는 31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국내의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와의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전은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 도는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선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판로 개척과 수출지원, 기술 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SG성동조선㈜, 삼강엠앤티㈜,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중소조선연구원,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총 15개 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생산기술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에서는 국비사업 79억 원으로 연 1,000명 양성과 연 800명의 취업지원, 도비사업 39억 원으로 연 500명 양성 및 연 400명 취업지원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사를 비롯한 협력사에서는 연 1,000명의 교육훈련과 직영 채용, 외국인의 고용 확대와 재직자의 고용유지에 노력하고, 국가품질명장협회에서는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명장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소조선연구원에서는 조선업의 생산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연 1,5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내년 도내 조선업의 생산인력이 8,600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체와 지자체 간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적기에 공급해 생산 역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조선인력양성 국비사업에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거제 등 산업위기지역대응 특별지역에 인력양성을 비롯한 연착륙지원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 중에 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기업체와 각급 기관 대표 등은 테이프커팅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한 뒤, 전시장에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디지털화 및 생산성 혁신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친환경 조선해양 선박, LNG 추진 선박 및 벙커링, 해상풍력 발전,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과 관련된 기자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마트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 추진선박의 미래기술 변화와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6
  • 경상남도,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 도내 중점관리해역 15개소 선정 및 재해대책명령서 조기발부 - 도 운영 소통망(밴드) 이용 양식어류 폐사방지 등 실시간 수온정보 제공 경상남도는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하고,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3천만 마리 중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 해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은 12월~1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우리나라의 바다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하강 가능성이 있어 양식어류에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저수온 특보* 발령때 도, 시군, 수산안전기술원의 대책상황실을 통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또 수온의 변동상황을 예찰하고 그 정보를 사회관계망 소통창구(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예방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폐사어류 처리 및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관심)수온 4℃도달 예측 7~10일 전 → (주의보)4℃도달 → (경보)4℃이상 3일 지속 또한,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우려가 있는 도내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하고, ▴재해대책명령서 조기발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저수온특약 가입유도 ▴어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17톤, 4억 5,600만 원 지원 ▴해역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여 월동가능 해역으로 이동 조치하고, 출하예정 어류의 조기출하를 유도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전 해역에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업인 스스로도 저수온 특약보험을 가입하고, 특히 피해우려 해역에서는 월동가능 해역 이동과 실시간 제공되는 수온 정보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5
  • 경상남도, 도로망체계 재정비 기본구상 수립 착수
    - 남해안권 해양관광, 서부권 균형발전, 동부권 물류수송 U자형 기본구상 - 국가계획 수립 연계 선제적 대응, 지역 수요 적극 발굴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물류거점 조성과 연계하여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도로망체계 재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남해안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내 어디든지 권역별 1시간 단일생활권 형성을 위한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산업․문화․관광 등의 교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게 주요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해안권은, 인천광역시에서부터 서해안을 거쳐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국도 77호선의 노선조정을 통한 섬연결 해상교량을 설치하여, 국제적 관광거점 조성 및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간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추진한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부권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세권,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우주항공청 및 첨단산업시설과 연계하여 도로서비스 사각지대에 신규노선 발굴 및 상습 지정체 구간인 남해고속도로 사천IC~하동IC구간 확장을 추진한다. 또한, 2021년 9월 신규 지정된 경남 서북부내륙을 통과하는 진천~합천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및 남해안까지 기점연장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과 물류가 집적화되어 있는 동부권은 가덕도신공항 및 진해신항,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광역도로망 확충으로 동북아 물류거점 조성 및 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U자형 도로망체계 기본구상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하여 2026년에 수립되는 국가건설계획(고속도로, 국도 등)에 지역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 확보 등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가도로망 기본구상 및 도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하여 지역별 수요를 감안한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방안을 마련하여 국가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특히 도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신규 도로망 발굴 및 조기 개설 전략을 마련하여 살기좋은 경남,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2
  • 경상남도, ‘동절기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시설개선 시범사업’ 추진
    - 도내 전 시·군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2,800세대 선정 - 보일러 시설 점검·수리 및 노후 부품 교체 등 시설개선 시범사업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동절기 보일러 사용에 따른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1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과 보일러 관련분야 기관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와 협력하여, 도내 안전취약계층 2,800세대를 선정하여 등유보일러 등 보일러 안전점검·수리와 노후 부품 교체 등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41조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인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일러 급(배)기통 이음매 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가동 상태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점 발견 시 현장에서 수리, 불량부품 교체 등 시설개선을 할 계획이다. 동절기 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보일러의 불완전연소 때에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배기통 내부가 막혀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역류하거나 실내로 유입될 경우 중독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가정에서는 보일러 가동 전 배기통이 보일러 본체에서 빠져있거나 이물질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 중 과열이나 소음, 특이한 냄새가 날 경우 즉시 보일러 가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경남도는 도민 스스로가 보일러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 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보일러 시설 안전사용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박순철 에너지산업과장은 “동절기 난방용 보일러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도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안전취약계층에서 사용하는 등유, 연탄, 화목보일러에 대하여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절기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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