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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상남도, 2022년 남북경협 전문가 38명 배출
    - 8일,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열려 - 6주 동안 대면‧비대면 교육, 실무중심의 강의로 호평 받아 - 평화경제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협력 기반 마련 기대 경상남도와 경남대학교, 경남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경남통일교육센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주관한 ‘2022 경상남도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이 지난 8일 경남연구원 4층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갖고 6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양성과정은 기업인, 평화통일 유관단체 관계자, 대학생, 공무원 등 많은 도민이 참가하여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강연과 비대면강연(Zoom)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서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등 저명한 남북경협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통합 경험, 개성공단 진출 사례와 남북경협, 개성공단 투자제도 및 기업운영 실무 등 실제 경협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남북경협 및 개성공단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무중심의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남북경협이 재개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비결을 전달받았으며, 남북경협에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은주 경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경남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수료생과 도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경남도에서는 2021년 47명, 2022년 38명이 이 과정을 수료하여 총 85명의 남북경협 전문가가 배출되었다.
    • 정치/행정
    2022-06-09
  • 오태완 의령군수, 당선 첫 일정...가뭄 대책 긴급회의
    - 농업용수 부족에 특단의 대책 마련 주문 - 봄 가뭄에 피해 큰 밀양 산불 진화에 지원 언급 - “약속대로 살기 좋은 의령 만들겠다”는 선거 소회 밝혀 오태완 의령군수가 2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바로 업무에 복귀해 가뭄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오 군수는 별도의 환영식 등 축하 행사를 생략하고 "최근 지속적인 봄 가뭄으로 영농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선거 과정에서 많이 들었다"며 가뭄 피해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을 우선 지시했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 오 군수는 용수 부족으로 인한 모내기 애로 지역과 가뭄에 따른 식량작물·밭작물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 줄 것을 첫 번째로 당부했다. 이어 저수지 유지 관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장기전에 대비하여 비상 용수원 및 관정 개발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안전관리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부서장들은 6월 말 장마 전에 최대한 물 확보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부서별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급수에 필요한 양수장비 및 인력을 사전에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군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사전 대비책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바짝 마른 날씨처럼 농민들이 상심하지 않게 필요한 부분은 선조치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 군수는 봄 가뭄으로 대형 산불이 일어난 밀양시의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 후에는 가뭄으로 모내기가 지연되는 정곡면 월현 일대를 방문해 가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변 양수장과 가용 수리시설을 총동원해 농작물 급수 대책에 서둘러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오 군수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의령군청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를 마친 소회를 간략히 밝혔다. 오 군수는 "먼저 위대한 의령 군민의 선택에 감사하다. 약속대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재선으로 인한 업무 연속성의 장점을 살리면서 더 큰 도전을 하자"며 "모든 공무원이 무거운 책임감과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49대 의령군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 정치/행정
    2022-06-02
  • 제8회 지방선거 경남 사전투표율 21.59%, 60만5천여 명 참여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경남 전체 선거인 2,804,287명 중 605,380명이 참여해 21.59%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23.83%보다 2.24%P 감소한 수치다. 기초의원선거구를 기준으로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한 사람은 158,211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수의 26.13%였다. 관내사전투표자수는 447,169명으로 73.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시·군별로는 하동군의 투표율이 43.52%로 가장 높았고, 양산시가 15.36%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가 종료되면 관내사전투표함은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구·시·군선관위로 이송되며, 회송용봉투에 담긴 관외사전투표는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이후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는 정당추천위원 참여 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선거일까지 투표함(관내·관외·거소투표)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된다. 개표소로 옮기기 전까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한다. 한편, 경남선관위는 사전투표기간 중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다면서, 어느 투표용지든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나,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 정치/행정
    2022-05-30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타 통과 “환영”
    - 신임 도지사 취임과 함께 지역 간 1시간 생활권의 광역도로망 연계 확충 탄력 -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대규모 집적화 단지의 산업·물류 기능 강화 기대 경상남도는 30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최종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고속도로인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까지 사업비 3,261억 원을 투입해 8.7㎞ 왕복4~6차로를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장하는 구간은 연평균 교통량 6만 4천대~10만 7천대 수준으로 경남과 부산권역의 출퇴근 및 물류수송 차량 등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정체와 갓길 차로 통행 등으로 사고위험이 있었다.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예타 통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및 주변 국가산단 등 대규모 집적화된 산업·물류 기능이 한층 개선되고 경남과 부산권의 안전하고 편리한 1시간 생활권 형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앞서 지난 10일 비공개로 진행된 예타 통과 사전 절차단계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평가위원들에게 확장사업의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성 평가 시 높은 공감대 형성을 모으기 위해 지자체 입장과 여건을 설명했다. 향후 예타통과에 따라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 예타 통과로 진해신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주요 거점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신임 도지사 취임과 함께 1시간 생활권의 광역도로망 형성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본 사업이 조기 착수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01
  • 창원시 의창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 6월 30일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7월 5일부터 효력 경상남도는 6월 30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창원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금리 인상 등 주택시장 안정요인, 지방의 미분양 증가 등을 고려하였을 때 창원시 의창구를 포함한 지방권 투기과열지구 6개 시군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 (해제지역)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다만, 창원시 성산구 조정대상지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전국 투기과열지구는 49곳에서 43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12곳에서 101곳으로 조정되었으며, 조정안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7월 5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경남도는 올해 4월과 6월에도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창원시 규제지역에 대한 해제를 재차 건의하였고, 이번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개최에 앞서 창원시 규제지역 해제를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정식으로 공문 건의하였다. 그동안 2020년 12월 18일 규제지역 지정 이후 창원시 의창구 동읍․북면 지역에 대해 수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지역 실정과 지역 주민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호소해 2021년 8월 30일 창원시 동읍과 북면 일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0일 2021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창원시를 포함한 전국의 규제지역에 대해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하락 전환 후 시일이 오래 경과하지 않았고, 미분양 주택 수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시장을 추가 모니터링한 후 해제 여부를 재결정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시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국토부, 창원시와 함께 대응방안을 발굴하는 등 도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01
  •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 정부평가 청년정책 최우수 사례로 뽑혀
    - 국조실,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평가결과 발표 - 지자체 17개 시・도 총77개 과제 중 경남도 광역단위 최우수 사례 선정 경상남도는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청년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이 지자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평가로, 청년정책의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과제평가 형태로 실시했다.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평가하기 위해 평가위원의 1/3을 청년으로 구성해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중앙・시도가 수립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과제 중 우수한 추진실적을 거둔 17개 시・도 총 77개 과제가 제출되었고, 1차 서면평가를 통해 8개 과제를 선정해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경남도의 ‘청년 정보플랫폼 구축’이 광역단위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은 도, 시군, 공공기관‧민간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정보들로 인해 정보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청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축되어 지난해 9월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정보플랫폼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각종 사업 신청 시 필요한 증빙서류 제출을 최소화하여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관심지역·분야 사업을 설정하여 관심 사업이 플랫폼에 등록되면 관련 사업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알림서비스 기능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만족도도 매우 만족, 대체로 만족이 88.3%를 차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군과 협업하여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지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30
  • 경남도, 도내 기업 RE100 참여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 29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수출기업 등 RE100 관심 기업 대상 - 탄소중립 대응, RE100 인증 절차 및 에너지 컨설팅 등 설명 -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등 RE100 연계 사업 안내 경상남도는 29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SK에코플랜트 주관으로 경상남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대응 및 RE100 이행’을 주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가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중 하나로 도내 기업의 RE100 대응 필요성과 달성 방안을 공유하고자 지난해 11월에 이어 2번째로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글로벌 RE100 동향과 기업의 대응 ▲ 스마트그린산단 RE100 실증 사업 소개 ▲ RE100 인증 지원 방안 ▲ RE100 추진을 위한 에너지 컨설팅 등 기업이 경남도 기업이 RE100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 사항과 해결 방안이 소개되었다. 한편,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수출기업의 RE100 지원을 위해 경남도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국비 191억 원, 지방비 139억 원, 민간 63억 원 등 총 393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 SK㈜ C&C, SK디앤디, 그리드위즈, 누리플렉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 10개 스마트산단 중 최초로 태양광 2MW, 수소연료전지 1.8MW, 에너지 저장 장치(ESS) 3MWh, V2G 74KW 등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휘 본부 역할을 할 그린에너지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8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9
  • 경상남도 주민자치지원단 1기 공동 연수(워크숍) 개최
    - 주민자치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문(컨설팅) 결과 공유 - 주민자치회 간 정보 교류 및 전문가 자문으로 역량 강화 경상남도는 28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주민자치지원단 1기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지원단 1기 공동 연수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통영시 산양읍, 거제시 상문동, 산청군 단성면, 거창군 위천면 등 도내 5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문(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관한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동 연수에는 해당 주민자치회 임원, 시군‧읍면동 공무원, 주민자치지원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1부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그간 추진한 자문 결과와 소감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주민자치지원단 교육 지원반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후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문에 참여한 주민자치회는 “동네 한 바퀴 등 마을자원조사 방법에 대한 다양한 과정을 공유하며 의제 발굴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시군 조례와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분석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적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자문을 실시한 주민자치지원단 자문가(컨설턴트)는 “올해는 주민총회 준비과정을 경험하는 교육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기록화를 통해 주민총회 준비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주민자치지원단은 전환 초기 단계의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광역 단위 최초 민관협력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지원 대상을 2배 확대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문, 공동 연수, 공동체 연계 사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동 연수의 주제인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문은 12개 주민자치회(1기 5개, 2기 7개)를 대상으로 자문 지원반이 주민자치회를 1:1로 전담하여 현재 주민자치회의 상황 진단 및 성장단계별 자문, 분과 구성‧자치계획 수립‧주민총회 개최방법 등에 대한 운영 실무,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 모니터링 등 주민자치회당 6회 정도의 자문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최영호 경남도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지원단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8
  • 오태완 의령군수,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등 지역현안 건의
    오태완 의령군수가 27일 경남연구원의 경남도지사 인수팀 사무실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의령군 지역 현안의 도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오 군수는 위치상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국가도로망 남북 6축 의령 경유 노선 연장'과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조기 시행' 등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에 열을 올렸다. 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신반정보고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지방도 1013호선(의령 칠곡~진주 대곡) 확장 사업 등 의령군 현안 사업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도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이날 박 당선인은 오 군수의 건의사업을 경청하며 사업 성공을 위한 ‘족집게’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 군수는 "위치상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이 기능적으로도 경남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 많이 만들고 있다"라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의욕 넘치는 모습에 힘을 보태 드리고 싶다"며 "언제나 문을 열어 놓겠다. 가깝게 자주 만나 경남의 미래와 의령 발전을 함께 고민해보자"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 군수와 박 당선인의 면담 성사는 군 단위 지역으로는 의령군이 가장 빨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8
  • 경남도, 산업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78억 원 확보
    - 산업부 ‘지역상생형기업의 산단이전재배치 사업’에 선정 - 밀양상생형지역일자리 이전기업 4개 사, 총 111억 원 지원받아 - 4개 뿌리기업, 384억 원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 78개 신규 일자리 창출 - 이전기업 지원책 마련으로 밀양상생형일자리사업 추진 가속화 경상남도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상생형기업의 산단이전재배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8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상생형기업의 산단이전재배치 사업’은 환경문제, 지역상생 등의 사유로 공장을 이전·집적화하는 기업의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부 지역상생형일자리기업으로 선정되고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지역의 노(勞)·사(社)·민(民)·정(政) 등이 근로여건, 고용·투자, 복리후생 등에 대한 합의를 기반으로 지역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지역일자리 선정 기업 중 지방간 이전 투자기업은 그간 기존사업장 유지 조건으로 인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이 불가하여 대규모 투자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전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동방주물, 영화금속(주), 팔미금속공업(주), 한영금속공업(주) 등 도내 4개 뿌리기업은 국비 78억 원을 포함하여 총 111억 원을 지원받아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를 통해 소음과 분진 등 환경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환경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 공장 등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이 대규모 이전투자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그간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밀양상생형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이번에 신청한 4개 사는 평균적으로 20년이 넘은 공장에서 생산성 저하, 근로자 안전 위협, 오염물질 다배출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라며 “산단이전재배치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상당 부분 해결하고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7
  • 2022년 경남지역 고용위기산업 대상 채용 박람회 개최
    - 고용위기산업 위기 극복 위해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관련 17개 사 참여, 100여 명 채용 예정 -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고용위기산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경상남도는 고용위기산업의 위기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를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경한코리아 등 17개 사가 참여하여, 연구개발직, 생산관리직, 기술설계직, 생산기술직 등 10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 증명사진 무료 촬영, ▲ 스트레스검사, ▲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 취업서류, 이미지,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제조업퇴직자 및 구직자 3,034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중 1,506명이 재취업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도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하반기 김해에서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고용위기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과 위기산업 재취업 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055-289-3855)에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27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고성 하이 ‘봉원~상리간 도로 확장공사’ 추진
    - 지방도 1016호(L=6.8㎞, 2차로→2+1차로), 2028년까지 268억 원 투입 - 고성읍~삼천포항 연결도로 개선으로 안전한 도로망 확충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굴곡도로가 많아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방도 1016호선’ 고성군 하이면 봉원리(봉원삼거리)에서 상리면 척번정리(척정교차로) 구간 확장공사의 실시설계를 8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16호선은 고성군과 사천시를 연결하는 지역 간선도로로, 일반 차량은 물론 발전소 대형차량의 이용이 많은 도로이다. 하지만, 좁은 폭과 구불구불한 도로선형 탓에 교통 지·정체 및 겨울철 잦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도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2021~2025년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였다. 사업은 총 298억원 들여 봉원~상리 6.8㎞ 구간을 폭 13.7m로 하여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를 추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4년 2월에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를 착공하여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백진술 경남도 도로과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지방도 1016호선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안전 및 관광산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소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8-29
  • 함안군,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 시범 운영
    - 고속도로 통행료 일반 하이패스로 쉽게 감면 - 함안군은 장애인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의 하이패스 이용 편의를 위해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 시범운영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본인의 지문을 하이패스 단말기에 찍어야 작동하는 특수 단말기를 별도로 구입한 뒤, 주민센터 등에서 지문등록을 하고 하이패스를 통과하거나 재시동할 때 일일이 지문인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새로 마련한 감면 방법은 통합복지카드를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 삽입하면 불편한 생체정보(지문) 인식 대신 개인별 사전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의 50~100%를 감면 받게 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두 달간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회
    2022-08-26
  • 벌초·성묘 시, ‘벌 쏘임’을 주의하세요!
    - 지난해 전체 벌 쏘임 사고의 40% 이상 추석 전 한 달간 발생 - 주말 간 야외활동 증가 예상, 벌 쏘임 사고 각별한 주의 당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벌 쏘임 사고예방을 위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119 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벌 쏘임 구급출동은 726건이었는데, 그중 추석 전 한 달(2021. 8. 21.~9. 20.)간 293건이 발생해 전체 벌 쏘임 사고의 40.4%를 차지했다. 벌초·성묘객의 벌 쏘임 사고는 대부분 산속에서 발생한다. 이때 구급대의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환자 상태가 악화되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올해 도내에는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이 2명 발생했는데, 모두 산속에서 일어난 사고였다. 경남소방은 119 신고 접수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상태 악화 방지를 위해 신고자에게 실시간 의료지도를 제공하며, 구급차를 요청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병원에 가는 경우에도 응급처치를 안내하고 있다. 벌초·성묘 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않아야 한다.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을 자제하고 어두운 색상보다는 밝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벌을 발견하거나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신속하게 20미터 이상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벌 쏘임 사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119를 불러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고 빠른 시간 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회
    2022-08-26
  • 경남도, 추석 전 ‘긴급 위기가구 발굴’에 전력 기울인다.
    - 심각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재점검 - 수원 세 모녀 사건 계기로 현재 점검중인 사각지대사업 재조명 -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나타나기 어려운 주거지 미상 위기가구 발굴집중 -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절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침체 등으로 정부복지가 긴급히 필요한 가구발굴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실시중인 사각지대 해소시책에 대해 다시 한번 더 현장에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복지행정력을 추석 전에 위기가구를 돌보는데 나서라”고 지시했다. □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경상남도에서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추석대비 긴급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기로 하고, 전문가 간담회,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기로 하였다. 우선 1년에 6차례 걸처 실시하는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발굴 이후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재점검 한다. 이 과정에서 경상남도는 위기가구 발굴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시군과 읍면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현재 통상적으로 1년에 6차례 위기가구 발굴과 각종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나 은둔자 발굴, 고독사 예방 등 프로그램 등이 시군에서 약 50여 개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정보보장시스템을 통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현황》 2022년 3차에 걸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총 36,916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였으며, 민간서비스 지원, 차상위계층으로 편입, 기타 서비스제공, 기초생활보장대상자로 편입, 긴급복지 지원등과 같이 조치완료가 36,841건이며 나머지는 비대상이거나 처리중이거나 단순상담의 경우이다. 이 가운데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23,755명으로 64.3%에 달한다. □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 대응 수원 사건의 경우, 사회보장시스템에서 누락된 사유를 살펴보면 주소와 실제거주가 달라 공무원이나 시스템의 손길이 닿기가 어려웠다는 사실이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실제로 주소가 있으나 사람이 없는 경우는 조사에 한계가 있으며, 주소가 없는 사람을 파악하기가 개인정보 보호나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로 복지차원의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경남도는 이런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또한, 305개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608명을 주요 모니터로 삼고 위기가구 발굴에 촘촘히 대응하고 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을 보면 복지기관 종사자를 비롯하여 의료인, 교육복지종사자, 자영업자, 부녀회단체, 이통장, 자원봉사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 추석명절 대비 위기가구 발굴 재점검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오기 전에 도내 시군 복지부서장 회의를 통해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에 한번 더 세심한 점검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런 제도적 접근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굴에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의 눈길이 무엇보다도 주효하다는 관계 공무원의 의견도 있다. 또한, 경남도는 75명의 통합사례관리사를 운영하면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경남도는 작년에 3만 9,297건을 지원하여 6만 5,796명을 지원하였으며 지원규모는 255억 원이다. 유형별로 보면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난방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외부와 단절한 이웃, 갑작스런 경제위기를 맞이한 이웃이 있다면 반드시 복지콜센터인 129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 있는 본인이 직접 콜센터나 행정기관의 복지부서를 방문하는 것도 항상 열려 있다. □ 추석명절대비 위기가구 발굴 위한 제도홍보 및 기관협력 경남도는 평소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22.9~)에 발맞추어 복지멤버십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여 위기시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보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장치이다.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출산, 사망, 소득, 재산 변동 등이 발생한 경우 정부지원여부를 수시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 가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복지로)에서 신청하여 가입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거주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같은 행정협조를 시군에 당부할 계획이다. □ 경남 만의 선제적 복지 확대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만 정보체계만을 믿어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다 예방하기는 어렵다”면서 “복지행정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대책을 동원하고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계속 확대하여 갑작스럽고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 :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체계도
    • 사회
    2022-08-25
  • 창원특례시,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 위해 정류소 질서 바로잡기 실시
    - 정류소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부터 올 하반기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사고 위험이 높은 시내 중심지 ‘시내버스 정류소 질서 바로잡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 주관해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송업체 및 창원시내버스협의회 실무관리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실시됐다. 시내버스 정류소 안전사고는 시내 중심지의 정류소간 긴 곳에서 많이 발생되며,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과정에서 도로에 승객과 버스가 한테 뒤엉켜 안전사고 이어질 수 있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아찔한 사고 경험을 운행 중 수차례 겪기도 하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실제 사고 위험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무질서함을 계도하고 정류소로 진입하는 시내버스의 안전한 정차를 위한 ‘정류소 질서 바로잡기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창원 시내버스 실무자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길 바라며, 개봉된 음료나 바퀴 달린 철재 카트 등은 사고 시 동승객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내버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신오 신교통추진단장은 “창원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안전한 이용이야 말로 대중교통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8-24
  • 경남도,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 24일 오후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 - 12개 기관 300여 명 참석, 20종 110여 점 장비 동원…위기관리 역량 강화 중점 -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즉각적인 대처가 되도록 역량 높여 나갈 것 경남도는 24일 오후 통영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2022년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훈련인 ‘에너지 비축기지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제훈련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권대원 육군 제39보병사단장,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 천영기 통영시장, 지역주민 등 12개 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종 110여 점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전국 방위산업체의 32%가 소재하고 있는 경남도의 특성을 고려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범의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비하고 대처능력 향상 및 방호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테러범 진압과 드론 폭탄테러 대응에 대한 드론체계 가동, 초동조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 시연과 함께 안전장비 전시와 체험장도 운영했다. 박 도지사는 이날 훈련강평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실제 상황이 생겼을 때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8-24
  • 경남도, 2022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대폭 확대!
    - 3개소(3억)→10개소(10억) 확대, 조명‧방범 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 밀양시ㆍ고성군, 지역고유사업과 연계 지역주민 관심 및 사업효과 증대 - 등하굣길, 노후주택지, 버스터미널 주변 등 지역맞춤형 사업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2년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당초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해당 사업은 조명‧방범시설 설치 등을 통한 불량주거지의 범죄 및 재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3~4개 대상지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11개 시군, 29개 사업(총사업비 26억 4,900만원)을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을 통하여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미관개선ㆍ지역 관광지 확보 등 각종 홍보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어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사업이 선정된 김해시(고모마을)ㆍ의령군(중동마을)·고성군(고성시장) 등 3개소에 대해 디자인 설계가 완료되어 추진중에 있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주택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 인근 유흥시설과 재래시장에 인접한 우범지 등의 범죄발생률이 감소하고, 쾌적하고 주민이 행복한 환경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군은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가능한 ‘골목정원 조성사업’과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밀양시는 밀양여고 주변 ‘밀양관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과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연계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주최/경찰청ㆍ중앙일보, 후원/JTBCㆍ네이버) 행안부장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 고유사업과 연계하여 주민관심도를 제고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경남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범죄예방 관련 주민요구사항 조사결과 ‘방범시설 확충(47%)’이 ‘처벌강화(40%)’보다 높아 주민들은 사전에 범죄발생요소 제거 및 개선을 더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지원청과 경남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ㆍ군 현장방문을 통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대상지를 추가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추가 대상 사업지는 ▲통영시 통영여중ㆍ고 등하굣길 ▲김해시 진례면 고모마을 사업 연장 ▲양산시 백동초등학교 등하굣길 ▲하동군 진교버스터미널 일원 ▲함양군 함양초등ㆍ함양여중ㆍ위성초등학교 일원 ▲거창군 아림고등학교ㆍ거창도립대학 일원 등 6개 시군 7개소이며, 올해 기존 3개소를 포함하여 총 10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2022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ㆍ확대하면서 시ㆍ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범죄취약지에 대해 사전 범죄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회
    2022-08-23
  • 경상남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지구 선정’
    -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 ‘거제 들막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 행안부장관 표창 및 2023년도 국비 인센티브 5억 원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10개 시․도 44개소 중 경남 ‘거제 들막지구’가 최우수 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023년도 국비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추진 과정에서의 실시설계 및 견실한 시공 사항, 예산절감 사례,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사례 등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경상남도에서는 10개 지구를 신청하여 2차 발표 심사 대상 14개 지구 중 3개 지구(창원 양덕지구, 거제 들막지구, 양산 소남지구)가 선정되었고, 이중 ‘거제 들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최우수 지구로 선정되어 5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거제 들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펌프장 내 방재시설물(제진기, 펌프 등)을 타 펌프장과 연계하여 즉각적인 재난 대응 및 재해예방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만조시 해수유입 차단과 평소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하여 월파방지벽을 설치, 월류방지와 보행안전을 동시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사례로 선정됐다. 윤성혜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지역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위험지역의 위험요소의 근원적 해소와 더불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이와 같은 사례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8-22

생활 검색결과

  • 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2-21
  • 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12-20
  • 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9
  • 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08
  •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0-18
  • 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생활
    2022-10-06
  • 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28
  •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
    2022-09-22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도,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 등 4건, 도 유형문화재 승격 및 문화재자료 지정
    - 도 유형문화재 승격 지정 2건, 문화재자료 2건 지정 -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 등 경상남도는 도 문화재자료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도」 2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고,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 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2건, 불교조각 1건, 현판 1건으로 모두 4건이다.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된「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1860년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熙圓) 등이 제작한 불화로 금선암이 폐사된 이후 남해 화방사로 옮겨 봉안한 불화이다. *수화승(首畵僧) : 불화 제작에 참여한 화승 집단을 이끈 역량이 가장 뛰어난 화승 *희원(熙圓) : 19세기 전반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말년에 경남 고성 운흥사에 주석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은 아미타여래가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후불탱화*이다. 비단 다섯 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아미타여래를 중앙에 배치하고 8위의 보살, 아난 · 가섭존자, 4위의 아라한* 등을 위해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후불탱화 : 법당의 불상을 모셔 놓은 뒤쪽에 걸어 놓는 불화 *아라한 : 온갖 번뇌를 끊고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비단 4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제석천(帝釋天)을 중심으로 주악천인(奏樂天人), 위태천(韋駄天)과 천룡팔부 등 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을 그린 불화이다. 맑고 투명한 얼굴의 묘사는 작가인 희원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고 수호신들의 배치와 구도 등은 전형적인 19세기 신중도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들 두 작품은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이 말년에 그린 불화로 희원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며, 19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작품의 사례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는 2건으로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과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이다.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작은 규모이나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석조불상으로 소장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지만 표현기법 등 양식적인 특징을 통해 조각승* 수일* 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각승(彫刻僧) : 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수일(守一, 守日) : 18세기 초 전라도를 중심으로 활동, 경상도에서 활동한 석조 조각승 승호와 수연의 계보를 잇고 있음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은 모두 3점으로 ‘하응림(河應霖, 1718~1742)의 처 재령이씨’와 ‘하국보(河國寶)의 처 진주강씨’의 정려 현판 2점과 정조의 어필이라 전하는 ‘일신삼행(一身三行)’의 현판 1점이다. 이들 현판은 당시의 사회상을 알 수가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등 4건의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 해당 시군,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 협조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2-16
  • 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 ‘토스카’ 개최
    -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 -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 - 서선영, 김라희, 신상근, 이승묵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대거 출연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토스카’를 개최한다. 오페라 토스카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서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 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사실주의파의 영향이 강한 빅토리앵 사르두의 희곡 「라 토스카(La Tosca)」를 토대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각색했으며, 푸치니만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성 감각이 더해진 작품이다. 오페라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토스카는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 구성으로, 고문과 살인, 자살, 배반 등을 그대로 보여주며, 극적 몰입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유명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토스카’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김라희, ‘카바라도시’ 역에는 테너 신상근, 이승묵, ‘스카르피아’ 역에는 바리톤 정승기, 박정민이 맡아 열연하며, 최공석, 성승민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라고 불리는 오페라 토스카는 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를 담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의 열연과 푸치니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페라 ‘토스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과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11월 18일 19:30, 11월 19일 15: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544-6711
    • 문화/여행
    • 문화
    2022-11-09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오픈, 특별이벤트 진행!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 시스템 오픈, 250여 개 도내 우수음식점 입점 - 방문 하고 싶은 식당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여유로운 미식여행 가능 -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최대 50%할인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하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11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이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어 페이지로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을 완료하였으며, 타 플랫폼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 받을 수 있어 음식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였다. 경남관광재단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적용된다. 할인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위메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당을 방문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3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250여 개의 우수 음식점들이 함께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는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불편과 음식점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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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서 과학자의 꿈 키우세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 및 개기월식 관측행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창원과학체험관이 어린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순회전시는 국산 1호 항공기 ‘부활호’와 국내기술로 자력 설계하여 건조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알 둥지화석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화석’,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과학분야 전시와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복제품을 통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에는 3층 야외마당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가 열린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현상으로,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부분식을 시작으로 8시 41분 개기식 종료, 9시 50분경 부분식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뒤인 2025년 3월 14일에나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네타륨에서 천문전문가의 ‘월식과 달’에 대한 특강, 천체사진전,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등 천문공작 활동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으로 달의 아름다운 모습도 간직할 수 있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과학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이라며 “앞으로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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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2022 사천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비상
    -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사천에어쇼 열려 - 에어쇼, 항공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 국제 PAV 경연대회와 연계 추진해 도심항공교통의 미래 모습 확인 -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등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 ‘2022 사천에어쇼’에 참석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동주최기관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협력을 논의했다. ‘2022 사천에어쇼’는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총 9개 분야, 1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경상남도,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쇼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국내에서 생산된 항공기인 KT-1, T-50, LAH의 시범비행,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고공강하 시범 등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에어쇼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량 항공기와 군용 수송기 체험비행, 무인기 시험·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세미나 등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이 세계 7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고,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청사진도 마련해 사천과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2일에는 아론비행선박 사천조선소 일원에서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국제 피에이브이(PAV) 기술 경연대회’가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미래 모습을 확인하고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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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경남도, 전통산사문화 체험 기회 마련
    - 경남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산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 15일, 창원 성주사 ‘불모산 영산재·전통산사 음악제 개최’ 경상남도는 15일 불모산 성주사에서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 행사인 불모산 영산재와 전통산사 음악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불모산 성주사 영산재’ 봉행을 시작으로 창원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불모루 특별공연’, ‘전통산사 음악제’, ‘문화재 전시·체험 행사’ 등 전통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통산사 음악제’는 대중을 위한 공연 형식의‘예불’과 성주사 가릉빈가찬불단, 경남리틀싱어즈, 김해신포니에타, 남성4중창단 루체로의 공연뿐만 아니라 대방동성당 대방성가대의 공연도 마련하여 종교 화합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주사 경내에 유화, 서각 작품 전시회, 성주사 및 해외 불교 성지 사진전을 비롯한 각종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성주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각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원 성주사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감로왕도, 몽상화상육도보설을 소장하고 있으며, 경남도 유형문화재인 대웅전과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불모산 영산재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 사찰로 지난 2020년부터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가을 산사문화제를 개최해왔다. 경남도는 2017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하여 산사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경남에서 4개 사찰(창원 성주사, 거제 신광사, 고성 옥천사, 남해 화방사)이 선정된 바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 도민들이 지역의 대표 사찰인 성주사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이며,”이번 주말 도민들이 불모산 성주사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리면서 산사음악제로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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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관광!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 11월 4일까지, 경남 여행 사진 작품 누리소통망(SNS) 게시로 참가 - 사진, 동영상 95작품 선정, 총 1,000만 원 상당 경남사랑상품권 지급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상남도 방문객 누구나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2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에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관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경남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작도 개인 누리소통망(SNS)의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동영상’ 2가지 분야이다. 1인당(영상은 1팀당) 1점 출품이 가능하며, 각 분야별 중복접수도 가능하다. 출품작 중 총 95작품(사진 76, 영상 19)을 선정하여 대상(사진1명 50만 원, 영상1팀 60만 원)을 비롯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검증을 통해 선정되며, 경상남도경남관광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경남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후,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인정보 및 활용동의서 등을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강승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을 통하여 경남의 새롭고 다양한 관광매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태그를 통하여 다채로운 경남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을 여행하신 모든 분들이 경남 곳곳의 매력적인 장면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공모전에 응모하여 추억도 쌓고 상금도 챙기는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www.gnto.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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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아름답고 찬란했던” 의령신번문화축제...“2천명 운집 성황”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주제로 열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 합한 첫 축제 개막식 2000명, 한지체험장 500명 이상 인파 몰려 의령군 부림면 일대가 가야금과 한지가 전해주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흠뻑 빠졌다.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최된 ‘의령신번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를 합하여 새롭게 태어난 ‘제1회 의령신번문화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부림면 신반시장 공영주차장에는 군민, 향우, 관광객 등 무려 2,000여 명이 운집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부림면민의 자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가야금과 한지의 역사와 전통을 의령군 작은 마을에서 이어가는 것에 큰 긍지를 나타냈다. 개막식에는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라는 축제 주제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화합하는 축제를 기원하기 위한 비슬무용단의 퓨전국악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오태완 군수는 개회사에서 “의령군은 가야금 악성 우륵의 탄신지며 전통 한지의 본고장이다. 악성 우륵 선생의 가야금 선율을 느끼고 한지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상남도 도의원, 김창호 지역구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신번문화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에서 선보인 샌드아트 영상에는 우륵의 일대기가 펼쳐졌고, 그래픽 영상으로 한지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어 가야금의 선율과 한지 소품을 이용한 무용단의 군무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신번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울산, 밀양, 대구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인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한지 제작과정 시연, 한지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500명의 관광객이 몰려 큰 화제가 됐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한지 연, 지화, 연등, 휴대폰 거치대, 연필꽂이 등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밖에도 신번 챔피언스 리그, 청소년 문화공연, 코믹 버블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상설 체험장의 민속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야금기악과 병창 두 분야에 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총 98팀이 참가해 경연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일반부에서는 이윤서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륵대상, 학생부에서는 대학부 안지수씨와 고등부 이미소 학생, 중등부 김태완 학생, 초등부 원소현 학생이 각각 도지사상 및 교육감상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전 대회 우륵대상 수상자인 고혜수씨의 축하공연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특별공연이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과 한지, 두 가지 주제를 한 축제에 녹여내기가 쉽지는 않았다.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축제의 성공을 이끈 것 같다”라며 “의령의 한지와 가야금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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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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