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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민선 8기 공무원 정원 동결!
    -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 아닌 대대적 ‘조직 군살 빼기’로 재배치 - 매년 재배치 목표관리제(정원의 1%) 시행, 최소 4년간 285명 인력 절감 - 하반기 조직진단, 비효율적인 기구ㆍ인력 정비, 재구조화 지속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 8기 공무원 수를 현재 정원인 7,125명(일반직 2,752명, 소방직 4,373명)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국가정책 수요인 감염병 예방, 재난관리 등 전국 자치단체 공통사업에 일률적으로 배정되는 신규인력을 제외한, 도의 현안 수요에 필요한 신규인력은 증원하지 않고 기구ㆍ인력의 비효율성에 대한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ㆍ중복 기능을 조정하거나 통폐합하는 대대적인 ‘조직 군살 빼기’의 재배치 인력으로 충원한다. 이를 위해 ‘재배치 목표관리제*’를 실ㆍ국ㆍ기관ㆍ부서별로 시행한다. 매년 재배치 목표치(도 전체 : 매년 정원의 1% 72명, 4년간 285명 정도)를 설정하고, 감축 가능한 인력을 우선 발굴해 민생ㆍ안전 등 현장서비스, 국ㆍ도정 핵심과제 등 신규 수요에 재배치하고, 향후 중장기적인 인력 수요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재배치 목표관리제 :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자치단체별 인력·기능 재배치 목표를 정하는 것 이와 관련, 도는 지난 8월 4일자 민선 8기 출범과 연계해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본청의 1국 9과 통폐합을 통해 ‘일자리ㆍ투자ㆍ창업ㆍ청년ㆍ관광ㆍ안전분야’ 신규 수요에 84명을 신속하게 재배치하는 선제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도정의 안정적인 연착륙과 경남의 새로운 도약 및 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인력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앞으로 10월까지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해 자체 진단과 민관합동 조직 진단을 실시해 기능 배분 적정성, 인력 운영 효율성, 기구설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력 효율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최신기술 도입 분야, 행정환경 변화 등에 따른 감축 분야, 별도 조직 신설 분야, 기타 행정수요 감소 분야 등 4개의 기능 쇠퇴 분야 조직을 과감히 정비하고, 국민 접점 현장서비스 강화 분야, 업무량 급증 분야, 신규ㆍ핵심 분야 등으로 재설계해 생산성 높은 조직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과업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으로의 혁신적 전환과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하반기 조직분석ㆍ진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 6. 30.기준 도 공무원 수는 7,103명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부산시보다 1,389명이 적고, 인구수가 2배 이상 차이 나는 강원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히 1인당 주민 수는 464명으로 경기도(848명), 서울시(496명)에 이어 세 번째로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공무원 수를 유지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8-22
  • 경남도, 실국본부장·부단체장 등 전보인사 실시
    - 박 지사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실국, 과장급 인사 - 조직개편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 위해 전보인사 최소화 - 현장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 목표로 적재적소 배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73명 등 91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지사의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첫 관리자급 인사다.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인한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을 염두에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2급 본부장급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농정·환경분야를 총괄하는 서부지역본부장에 신대호 지방이사관을 전보했다. 천성봉 서부지역본부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급 국장급으로는 신설되는 산업통상국장에 업무연속성을 고려해 류명현 미래전략국장을 전보배치하고, 물류·공항·철도·도로·교통·건설이 통합된 ‘물류트라이포트’ 구축을 총괄하는 교통건설국장에는 박일동 자치행정국장,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일 잘하는 성과 중심 조직운영 지원을 위해 조현옥 부산진해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4명을 전보하고 14명을 유임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74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19명, 신설부서 발령 3명, 직제개편에 따른 재발령 등이 32명이고 나머지는 퇴직과 승진에 따른 발령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모두 각자 배치된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등을 담당할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과장급 직위에 대해서는 공직 내외를 불문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8월 4일로 예정된 직제개편이 완료되는 당일부터 즉시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2-07-28
  • 경상남도,국민의힘과 도정현안공유・예산지원요청
    - 27일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 참석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등 주요지역현안 논의 -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제 요청 - 27개 주요 핵심 국비사업, 국비 875억원 반영 건의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 해달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 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27일 오전 국회에서 부울경 권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대신해 김기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7,80년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경남의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진해신항 조기착공과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SMR 중심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등 윤석열 정부의 경남 지역 정책과제에 포함된 사업들의 시행에 속도를 내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관련해서는 과기부, 산업부, 국방부 등 많은 부처의 업무 조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대통령실 또는 총리실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이 밀집된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해야 한다며 국책연구기관 등도 경남에 유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금까지 경남의 주력 제조업이 국가경제를 이끌어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산업을 일으키지 않으면 국가와 경남의 미래는 없다.”며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단지 사업 토지 확보를 위한 규제 해제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을 건의했다. 또한 거가대로・마창대교의 민자도로 통행료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반드시 당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경남의 국비 지원규모가 타 시도의 인구 규모에 대비하여 미흡한 부분을 강조하며, 경남 발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특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 경남도는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등 9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 남부 내륙철도 조기 개통 ▲ 지역 원전산업 및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지원 ▲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규제 개선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정부주도 용역 ▲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 비수도권 지역의 차세대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아울러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꼭 반영되어야 할 신규사업 및 증액사업 11건을 포함한 주요 국비사업 27건, 875억 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도 구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사업은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정부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신규) ▲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신규) ▲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신규) ▲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신규) ▲ 국립 수산양식 사료연구소 설치(신규) ▲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신규) ▲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신규) ▲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계속) ▲ 창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계속) ▲ 경남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신규) ▲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계속) 등 11건이다. 박 도지사는 국민의힘 지도부 의원들에게 “오늘 건의드리는 사업들은 국정과제에 포함되거나 서부경남 균형발전, 창업기반 조성,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재도약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국민의힘 당 차원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와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2-07-27
  • 박완수 도지사, 대통령 만나 원전산업 지원 호소
    - 8일 저녁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 “신한울 3․4호기 조속 재개, SMR 제작공정 정부 예타사업” 건의 -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위한 제반작업 박차, 조속 설치 필요” - 방위산업 정책지원 및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 위한 규제완화 등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경남현안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8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원전산업 지원과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조속 추진 등을 요청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해왔던 경남 경제가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쇠퇴와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남의 원전산업이 고사 직전”이라고 호소한 박 지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공정 기술개발 과제를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과 6월, 창원에 위치한 원전업체를 찾아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6월 방문 때는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박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원전생태계 활력을 위한 조기 일감 창출과 금융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선거과정과 인수위 시절 여러 차례 공언한 항공우주청 경남 설치와 관련해서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경남도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입지 검토, 주민 수용성 제고 등 실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속한 설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주요 정부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및 지방시대 추진전략, 규제혁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원전과 항공우주산업 외에도 “전국 방위산업의 40%가 집적된 경남이 방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민군 MRO 육성센터 경남 유치가 필요하며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에 있어 토지 확보와 관련된 정부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한 경남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 장관 및 상임위 국회의원과의 접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2-07-11
  • 박완수 도지사, 국비 확보 위해 여의도행
    - 6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경남지역 의원단과 간담회 -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해저터널 조기착공 등 42개 사업 지원 건의 - “경남 경제 활력 위해 국비 확보 절실… 의원단 적극적 협조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취임 6일 만에 서울을 찾았다. 박 도지사는 6일 저녁 국회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선8기 도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달곤(창원시진해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지난 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박 도지사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5선의 김영선(창원시의창구) 의원 등 경남 지역구 의원 14명이 함께 했다. 박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해저터널의 조기착공을 비롯해 경남 경제 활력을 위한 신산업 발굴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도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총 42건으로 ▲ 산업분야와 일자리분야에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등 8개 사업, ▲ 지역인프라 구축에 진해신항 건설(1단계) 등 12개 사업, ▲ 문화관광분야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7개 사업, ▲ 사회안전과 보건분야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 ▲ 농어업분야와 환경분야에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등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박 도지사는 의원들에게 “정부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재량지출 10% 의무감축과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태라 의원 여러분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롭게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와 의원들은 내년도 국비사업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항공우주청 설립, 광역교통인프라 조성을 비롯한 경남지역 동서 균형발전, 도정 현안과 지역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당선 직후 인수팀을 운영하며 경남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지원단 신설과 전문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취임 후 지난 4일 처음으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도 직원들에게 이 부분을 재차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향후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의원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정부 인사 면담,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수시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민선8기 도정이 막 출발한 시점, 박 도지사의 강한 추진력과 각 상임위에 고루 포진한 도내 지역구 의원들 간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정치/행정
    2022-07-07
  •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 우선’ 현장 행보 시작
    - 5일 하절기 재난 대비 건설 현장 및 야외 노동자 안전대책 점검 - 국지도60호선 부분개통을 위해 철저한 공사관리 주문 - 고령층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 찾아 직접 업무 챙겨 - 경로당 운영에 대한 도비 지원을 높여나가겠다는 공약 확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오전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야외노동자, 농축수산 분야 등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도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복SMS 알림서비스 시범 실시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안부 확인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7-05
  •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이후 첫 실국본부장회의 개최
    - 사회대통합위원회, 투자자문위원회 조속한 구성 주문 - 산하기관 구조조정, 인사의 투명성 등 도정 챙기기‧‧‧원팀 강조 - 4일 간부회의 주재‧‧‧회의자료 없이 간부 공무원들과 도정 현안 논의 4일 오전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취임 후 첫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자료에 기반해 일률적으로 보고하고 지시하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자료 없이 현안과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변화가 시도되었다. 박 도지사는 세대, 성별, 지역 등을 아우르기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 구성,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 및 전문가 영입 등 공약이행 절차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민선8기 인수팀에서도 지적했던 도 출자출연기관의 증가과 관련해서는 “경제진흥원의 투자공사로서의 기능 전환과 출자출연기관들의 기능중복 여부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실국본부장회의는 민선8기 첫 실국본부장회의로 전 직원 공개회의로 진행된 만큼 도청 공무원들에 대한 다양한 주문이 있었다. 우선, 모든 정책은 수요자인 도민 입장에서 고려되어야 하고, 정책개발과 예산확보 등에 있어 수요자인 도민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과 책임성을 높여야 나가고 실국장 책임행정을 강화해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위권인 청렴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감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엄정한 신상필벌을 주문했다. 특히, 인사문제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박 도지사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에 대한 의지도 확실히 내비쳤다. “모든 것이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원팀으로 도정을 추진할 수 있다.”라며 “도지사실은 열려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거나 메일, 온라인으로 이야기해달라. 잘못된 인사관행을 고쳐나가고, 근무성적 평정결과 공개 등 인사의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민생경제, 코로나19 등으로 도민들은 이중고, 삼중고로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 대비, 물가 관리, 국비 확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복지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작은 시책이라도 도민을 위해 고민하는 도정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2-07-04
  •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에 도민 여러분을 모십니다!
    -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경남도지사 취임식 개최 -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참여 신청받아 - 15일부터 19일까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 참석자는 추첨으로 선정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8대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여할 도민의 신청을 받는다. 취임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누리집의 취임식 참여 희망 코너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도민에게는 6월 2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도민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행정과(055-211-3613~8)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존 초청인사 중심의 딱딱한 취임식 대신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면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 정치/행정
    2022-06-1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공동세미나 개최
    - 4일,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 기술정보 공유의 장 마련 - 가스터빈 전문 기업 특강과 취업 노하우 소개로 큰 호응 - 민선8기 ‘지능형 기계·소재·나노부품 산업 육성’ 위한 가스터빈 전문 인력 양성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 가스복합화력발전 : LNG 또는 수소를 원료로 가스터빈에서 가스를 연소시킨 고온고압의 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 핵심설비인 가스터빈 외에도 증기터빈, 배열회수보일러, 기타 설비 등으로 구성.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 전소·혼소 가스터빈산업 동향과 정밀 주조 부품 개발현황을 소개하고, 기계·소재·3D 프린팅·코팅&세라믹 등 4개 분야 21개의 연구과제를 창원대, 경상대, 경남대에서 세션별로 발표하였다. 가스터빈은 고온·고압의 연소가스로 터빈을 가동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동력 장치로써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장비분야의 꽃’으로 일컬어진다.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열차폐 코팅 기술 개발 등 4건의 특강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업-대학간 취업연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연간 12만톤의 제강능력을 갖춘 ㈜세아창원특수강과 연소기 부품생산업체인 ㈜터머솔이 기업현황과 가스터빈 산업여건, 취업 트랜드를 공유하여 전공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가스복합발전 산업을 경남의 미래 에너지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인 ‘지능형 기계·소재·나노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2025년까지 가스복합발전 전문인력 200명을 양성하고,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와 성능검증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191억 원을 투입하는 등 기업지원 기반 마련과 신산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04
  • 경남도, 부산 국제트래블마트에서 경남의 우수 관광상품 마케팅
    - 외국인 바이어 대상 경남 한류‧웰니스‧럭셔리 프레젠테이션(PT) 발표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일 ‘2022 제2회 부산 국제트래블마트’에서 2023년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방한에 대비하여 경남관광 상품 개발과 비즈니스 확대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남‧울산 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2 제2회 부산 국제트래블마트’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국내외 관광업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관광업계 주력 시장인 중화권,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 중심을 두고 있는 91개 사 100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지자체 및 관광업체 70개 사 91명이 참가했다. 트래블마트 행사를 알리는 개회식에서 경남관광재단은 외국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경남의 ▲한류(촬영지 성지순례, 식도락 여행, 축제, 산업관광) ▲웰니스(산악관광, 힐링) ▲럭셔리(럭셔리 숙소, 골프&요트, 파인다이닝, 특산품) 등 경남만의 우수 관광상품을 적극 알렸다. 아울러 해외바이어와 관광업계 기업 대상 1:1 비즈니스 상담(B2B) 진행하여 경남의 18개 시군 대표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경남관광 트렌드를 안내하는 등 해외 비즈니스 확대와 네트워크 형성에 힘썼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트래블마트 행사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경남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상품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18개 시군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에서 테마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문 홍보물을 만드는 등 외래 관광객들 유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외래 관광객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02
  • 민선8기 수소분야 도정 핵심과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 11월 1일 경남 창원시 수소의 날 기념, 창원수소에너지포럼 개최 - 수소산업 관계자 100여 명 참석…수소산업 홍보와 기술교류 위해 열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1일 창원시 수소의 날을 기념하여 창원대학교에서 ‘2022년 창원수소에너지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박순철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 류효종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창원대학교 재학생과 도내 수소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대 재학생인 예비인재들은 수소정책과 기술동향 관련하여 수소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 폐자원 기반 수소생산, 수전해 수소생산 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가치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박순철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수소에너지가 탄소중립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로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창원시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를 수소거점으로 연결하는 수소특화단지는 전 시군을 균형있게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면서, 수소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창원시와 창원대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한편, 수소에너지 포럼은 수소산업 홍보와 기술교류 등을 위해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01
  • 창원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로 탈바꿈
    - 27일, 정보통신기술 기반 첨단 자동화 설비 갖춘 스마트물류센터 개소 -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물류 최적화 및 비용 절감으로 경쟁력 제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공동물류센터에서 ‘스마트물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스마트그린산단조성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스마트물류센터 기능을 홍보하여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입주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과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로지스풀(주)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창원공동물류센터에 정보 통신 기술이 적용된 첨단 자동설비와 물류자원 공유플랫폼, 보안·안전 설비 등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55억 6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스마트물류센터에는 자율주행로봇(AMR), 무인 화물 운반시설(RGV), 컨베이어, 리프트 등 9종의 첨단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입주기업이 보유한 유휴 물류 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물류자원 공유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물류창고 내 침입, 도난 및 화재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보안·안전설비를 구축하여 물류보안 대책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 판매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 보관, 포장, 재고관리, 교환, 환불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서비스(Fulfillment Service)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에 특화된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적용하여 입주기업과 화주기업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인수 경상남도 산업정책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개소로 입주기업 물류 인프라 스마트화 지원 및 공유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산업단지 물류 시스템 최적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및 인력양성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산업 제조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0-27
  • ‘경남 벤처기업인의 날’ 성황리 개최
    - 27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려…벤처기업인 100여 명 참여 -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벤처기업인 6명 도지사 표창 수여 - 박완수 도지사, 영상메시지 통해 “도내 벤처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사)경남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2022년 경남 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한 해 동안 벤처기업의 성과를 결산하고,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화 경남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김희용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등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1부) 경남 기업가정신 포럼으로 정영훈 고어텍스 아시아본부장의 ‘소재기업 브랜딩 스토리와 기업문화’, 법무법인 YK의 ‘기업경영과 법상식’ 특강 ▲(2부)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기업에 대한 포상 ▲(3부) 경남벤처기업협회와 경남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간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업무 협약식’과 ‘혁신벤처 경남 기업가정신 선포식’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벤처기업인 6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수상자 : ㈜현대스틸 대표이사 윤희용 ㈜삼원기계 대표이사 전순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케네스 민규리 준엔지리어닝㈜ 대표이사 전형진 ㈜제이디 대표이사 박중건 주식회사 아이비에스티 대표이사 주성주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영화 (사)경남벤처기업협회장은 “그동안 경남 중소․벤처 기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소통하면서 거듭 발전을 해왔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정세로 새로운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벤처 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대응하면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경제환경이 급변하면서 벤처기업의 역할과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벤처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의 벤처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0-27
  • 경남도, ‘2022 동남권 기술거래장터’ 개최
    - 20일 부울경 공동 개최…기술혁신 성장 도모 - 대학, 연구기관 등 39개 공급기관과 480여 개 특허기술 출품 - 1:1 기술 상담, 기술이전 체결식, 기업 설명회(IR), 유공자 표창 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부울경 공동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2022 동남권 기술거래장터(이하 기술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거래장터는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부울경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기술정보 교류와 연결망을 강화하는 행사이다. 기술거래장터는 2019년부터 매년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4년차로 2019년 첫 개최지였던 ‘경남’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술거래장터는 부울경을 포함한 전국단위 협력 기관의 특허기술에 대해 ▲공급기관과 수요기업의 1:1 기술상담회 ▲기업 설명회(IR) ▲ 기술이전계약 체결식 ▲기술이전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업지원사업·투자·사업화 컨설팅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와 현지 생중계를 통한 해외 기술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2022 동남권 기술거래장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대학과 연구기관 등 39개 협력기관이 보유한 480여 개의 특허기술 목록을 제공하였는데, 부울경 내 중소기업 등 31개 기업이 사전상담을 신청하여 현장에서 81개의 수요 기술에 대해 1:1 기술 상담이 이뤄졌으며, 기술이전 형태, 기술료, 권리기간 등 기술이전 세부 협의가 이뤄졌다. 기술이전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는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최재경 팀장, ㈜영남메탈 김경태 상무가 활발한 기술이전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의 중개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지역기업으로 이전하는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경남대학교가 보유한 ‘Zip Seal 기능을 포함하는 Flexible 잠수복 실링’ 노하우 기술을 김해의 (주)삼우피에스(대표 김대식)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재관)을 통해 관련 기술의 구현 및 사업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동의대학교(금속재료공학과 정찬영 교수)가 개발한 ‘도로 구조물 또는 건축 구조물용 기능성 알루미늄 소재 제조’ 특허기술을 김해의 ㈜그런지팩토리(대표 여창호)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기업-대학-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하고, 부울경 내 공공기술의 활발한 교류와 동의대학교 LINC+3.0사업단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도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설명회(IR)를 신규로 개최하였다. 프로소프트, Yi eng, 에스디케이랩 등 6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지주(주), 서울대학교STH펀드 등 5개의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아, 지역 기업의 자금 확보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기술거래장터를 계기로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로 민선 8기 도정 과제인 지역인재 육성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대학·공공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여 사업화하는 것은 자체 연구개발(R&D) 역량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 공공기술을 접하고, 관련 유관기관의 기업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신기술 확보를 통한 기업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이후에도 기술거래,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기술사업화팀(☎055-259-3476)을 통해 기술거래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0-20
  • 경남 우수 수산식품,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
    - 19일~25일, 미국 LA 및 시카고에서 경남 우수 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홍보판촉 행사 개최 - LA 수출상담회 7개 업체, 시카고 홍보판촉전 15개 업체 37개 품목 참가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 및 시카고 현지에서 ‘경상남도 우수 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 행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우리빌리지마켓, 서울마켓 등 한인마켓 2개소에서 교민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도내 수산식품 15개 업체에서 생산한 조미김, 어묵, 건멸치, 젓갈류, 육수제품 등 경남을 대표하는 제품 37개 품목을 소개한다. 행사장에서는 참여제품의 시식 등 대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위해 시카고 현지 신문 및 라디오 광고와 함께 한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경남 수산식품을 알리는 활동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경남 우수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20일 미국 LA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며, 도내 7개 수산식품 업체와 미국 서부지역 바이어 14개 업체가 참여하여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LA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경남 수산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수입업체와 1:1 수출 상담을 통해 신규 수출계약 체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7개 업체는 울타리몰, CGETC 등 미국 LA지역 수입 유통업체를 방문하여 미국시장의 온․오프라인 진출 방안 협의 및 물류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며, 수협중앙회 LA 수출지원센터와 현지 대형 마켓 방문을 통해 미국의 수산물 소비 특성을 파악하고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미국은 지난해 기준 일본, 중국에 이어 경남 수산물 수출 3위에 해당하는 중요한 수출 시장으로,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해외 마케팅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현지 수출상담회 및 홍보판촉 행사를 시작으로 신규 수입업체 발굴, 수출품목 확대 등 대미 수산식품 수출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0-18
  • 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원천 차단 행정명령 발동
    - 철새도래지, 가금농장으로 사람·차량 출입 통제 등 11종 행정명령 - 충남 야생조류 발생에 따라, 가금농장의 방사 사육 금지 시행 -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경상남도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철새도래지 통제, 가금 방사사육 금지, 가금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과 관련된 11가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겨울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하는 10월 이전,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를 포함하여 ‘축산차량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 소독’, ‘가금농장에 사람과 차량 출입과 전통시장 가금 유통 제한’과 관련된 행정명령을 10가지를 발동했다. 내년 2월 말까지 시행하며,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13일 충남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가금농장의 방사사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추가로 발동하였다. 주요내용은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 유통금지다. 가금농장과 관련해서는 △가금농장으로 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차량 외 알․난좌․동물약품 등 진입 금지 △가금농장에 백신접종팀 및 상․하차반, 외부 축산 관계자 등 진입제한 △동일 법인 소유 농장 간 축산 도구 공동 사용 금지 △가금농장의 방사사육 금지 등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1회용 난좌 사용’ △‘알 운반용 도구장비·왕겨살포기 세척·소독’ △‘오리농장 분동 통로 운영’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얼지 않도록 점검’ △‘농장 부출입구 차단’ △‘축사 뒷문 출입 통제’ △‘가금농장 내로 진입 금지된 차량의 진입 허용금지’ 등 가금농장에서 지켜야 할 9가지 주요 방역 수칙도 함께 공고하였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독, 현장점검 등 예방 중심의 차단방역 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하는 한편, 유사시 신속한 초동 방역 태세를 유지하여 경남 도내 유입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철새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위험시기동안 가금농장과 축산 종사자 모두가 차단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2일 충남 천안 소재 봉강천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지난 15일 전북 정읍과 인천 백령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검출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0-17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 본격 운영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생 중 입주자 12명 선정 -스마트팜이 없어도 3년간 임대 경영으로 창업자금 마련기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미래 경남농업을 이끌어 나갈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 선발을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비 276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팜 혁신밸리(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내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5개동 6ha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최대 40명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창업보육사업 수료생 또는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올해 첫 12명을 선발하였으며, 3명 1팀당 5,000㎡내외의 구역을 최대 3년간 임대 가능하다. 최초 입주자 12명은 지난 3월 입주자 공모를 통해 3단계 평가(1차 서류,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 과정을 거쳐 6월에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보육과정 1기 수료생 12명으로 2022년 8월부터 3년간 입주하여 그동안 보육센터에서 열심히 배웠던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를 재배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이 없는 청년들도 창업 또는 경영을 할 수 있는 임대형 팜은 영농경험을 축적하고, 재배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창업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임대형 팜 입주자들의 영농정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사후관리 차원에서 전문가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임대형 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내수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을 통해 대부분 수출하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 예정인 한 교육생은 “임대영농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창업자금을 마련하여 경남에서 청년창업농의 꿈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스마트팜 확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2019년 3월에 유치했고,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통해 농업의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미래 경남의 스마트농업을 주도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22-07-28
  •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살아나는 활기찬 경남 만든다!
    - 청년 세대의 선호를 고려한 청년 적합형 일자리 발굴 총력 -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친화기업 선정 - 도지사 공약과제인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으로 장기근속 유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16년 이후 경남의 청년인구 순유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특색과 청년의 적성을 고려한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선정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환경 조성 경남도는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근무환경개선금,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주거안정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근로환경을 갖춘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에 ‘최초지정지원금’ 최대 1,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7월 27일 ‘2022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해당 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으로 본 사업을 통해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기업문화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남형 트랙사업 활성화로 기업 지원 확대 청년정책 변화와 청년인구 유출 심화 등 대내외 여건을 반영하여 도내 우량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경남형 트랙사업 지원사항을 대폭 강화했다. 트랙사업은 도, 기업, 대학(특성화고) 간 협약을 통해 협약기업이 해당 학교 졸업(예정)자를 채용하면 기업에 채용장려금, 환경개선금 등을 지원하는 경남의 대표적인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올해 강화된 사항은 ▲환경개선금 증액(1,000만원 → 1,500만원) 및 지원요건 완화(청년 3명 채용시 지원 → 2명 채용시 지원) ▲트랙사업 통합플랫폼 기능 개선 ▲협약기업 우대 강화 및 소통창구 확대 ▲KAI트랙 선발 학생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올해 하반기에 협약기업 참여 신청을 받아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지역과 청년 특성을 고려한 좋은 일자리 발굴 경남도는 지역특성과 청년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의 지역 내 취․창업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5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42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총1,684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기업은 청년 채용 시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 지원 ▲청년은 주거정착금, 교통비와 정규직 전환시 인센티브 1,000만 원 지원 ▲ 창업 청년은 최대 2년간 창업지원금 연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우수한 지역 기업에 남아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일자리와 청년세대가 좋아하는 근로환경을 갖춘 청년 적합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2023년도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청한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세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되며 내년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 자발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위한 청년 구직수당 지원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한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2,500명에게 지원하고, 구직활동 중에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본 사업은 참여자 76%가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여 청년 체감도가 매우 큰 정책으로 지난해 2천여 명의 청년구직자를 지원하여 486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한 경남 자체 공제사업 설계 청년의 자산형성과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자체적인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지사 공약과제로 추진하는 동 사업은 청년의 목돈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 일정기간 동안 매월 적립금을 납입하면 도가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하여 2년 만기 후 적립금과 이자를 지원한다. 정부형 공제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내 모든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공제사업 설계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으로 도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조기 이직 방지와 고용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적합형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청년이 경남으로 다시 돌아오고 지역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7-27
  •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세이버 72명 탄생!
    - '22년 2분기 심의 결과 72명의 세이버 탄생 - 심정지, 뇌졸중, 중증외상환자 등 19명의 소중한 생명 구해 - 통영시 체육관장 김태식님, 의식 없이 쓰러진 회원 심폐소생술로 살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올해 2분기에 1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을 세이버로 인증했다. 하트 세이버 41명, 브레인 세이버 21명, 트라우마 세이버 10명이 인증되었고, 일반인 하트세이버 1명이 포함되었다. 이 중에서도 유일한 일반인 세이버인 김태식님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2월 11일 통영시 광도면 소재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남성(41세)이 의식 없이 쓰러졌고 이를 발견한 관장 김태식(44세/남)님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김태식 관장의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로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처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하는 세이버 인증제는 세가지가 있다. 심장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살린 사람을 하트 세이버로 인증하고,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을 브레인 세이버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트라우마 세이버로 인증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세이버 인증인원은 벌써 155명이 되었고, 총 38명의 생명을 구했다. 또한 해마다 도민이 초기 응급상황을 대처하여 생명을 살린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 119종합상황실에서도 상황요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도민에게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도민과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초기에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2-07-26
  • 민선8기 박완수 도정 첫 승진(내정)자 발표
    - 총 271명 승진...3급 2명, 4급 8명, 5급 19명, 6급 이하 242명 - 직무대리 3급 1명, 4급 1명 추가 지정 - 일하는 조직‧청렴한 도정 위해 연공서열보다 개인별 성과 및 기여도에 방점 - 코로나19등으로 침체된 지역산업·문화·교육·농업분야등 성과자 선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직제개편 등에 따른 3급 2명, 4급 8명, 5급 19명, 6급 이하 242명 등 271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첫 승진인사로 개인별 업무실적,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선발했다. 특히, 4급이상 승진내정자는 연공서열보다는 전문성과 업무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선발하되 관리자로서의 조직관리 역량, 소통·공감 능력까지 고려했다. 3급에는 스마트시티 조성, 경남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이기훈 도시계획과장, 소통과 협치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최영호 행정과장이 각각 내정되었다. 경남형 뉴딜펀드 조성, 지역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등의 성과를 낸 류해석 산업혁신과장은 국장급 직무대리로 결정되었다. 4급 승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산업, 문화, 교육, 도시, 농업 분야 등에서 묵묵히 본인의 업무를 수행한 직원을 선발했다. 5급 승진은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 추가수요 발생에 따른 것으로 총 19명을 선발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총 242명으로 업무실적과 현 직급 경력 등을 고려했다. 특히, 이번 승진자 결정에서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행정 지원부서보다 사업부서 직원을 우대하고,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비위 연루 의혹이 있는 자는 승진후보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일하는 조직과 청렴한 도정으로 거듭나겠다는 박완수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십분 반영했다. 경남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이어 실국본부장과 부단체장, 과장급 전보인사는 금주 중, 5급 이하 인사는 내주 초에 공개해 조직개편안의 효력이 발생하는 8월 4일에 맞춰 재편된 도정이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침체한 경남의 경제회복을 견인하고 변화하는 경남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88개 담당사무관제 폐지 등의 파격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는 만큼 연공서열보다 전문성과 능력 위주로 배치해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조직 구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7-26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도심 속 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행위 기획단속 실시
    - 8월 1일~9월 30일, 시군과 합동으로 도심에서의 자동차 불법 도장행위 단속 - 생활 침해사범 기획단속으로 도민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 자동차 도장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불법 도장행위를 하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들은 대부분 주택가가 몰려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영업하며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출입문을 완전히 봉쇄해 관련기관의 단속을 회피하며 버젓이 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한다. 이에 도 특사경은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웹검색, 현장 탐문 등을 통해 도심 속 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적발한 불법 도장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에 대하여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 및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하는 등 필요한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불법으로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은남 사회재난과장은 “불법 도장 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오존 농도를 증가시키고, 저농도에서도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계 장애를 유발하는 등 인체에 매우 유해한 발암물질”이라며, “도민의 건강보호와 생활밀착형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한 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7-26
  • 의령군, light up으로 도시 대변신 예고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빛의 연출 디자인을 통해 도시 전체를 빛과 색으로 환하게 만들 'Light up'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군은 의병탑, 충익사에서 의병교 보행로 일원, 구름다리, 주민 편의 시설인 서동생활공원에 빛으로 피어나는 조명 연출을 통해 의령만의 특별한 빛을 군민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light up' 프로젝트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나왔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을 역설하며 의령군 도시 분위기를 새롭게 구성해 변화의 포문을 알릴 것을 지시했다. 오 군수는 의령의 자부심과 의병의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빛과 조명으로 의령군 전체를 환하게 밝히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의령군은 크게 '안전'과 '행복'이라는 두 카테고리를 나눠 이번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준 조도 기준보다 어두워 사고 발생 위험이 컸던 산책로에 3000K 보안등 설치로 밝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산책로에는 광장부 패턴 및 미디어 프레임 연출로 산책로 안전 확보를 분명히 하고, 수변 수목 업라이트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징 없던 서동공원에는 빛과 이미지 패턴 연출로 '빛이 흐르는 서동 플라워 광장'이 조성된다. 이 광장에는 특별한 밤, 이벤트가 더해져 즐길거리·놀거리가 있는 행복한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의병탑은 빛의 횃불 연출로 '영웅의 흔적'이라는 테마로 구현된다. 의령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지만 '창백하다'라는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의병탑의 형태감이 돋보이도록 조명이 설치된다. 빛의 서치라이트 효과로 의병탑 꼭대기에서는 매 정시 시간을 알리는 빛이 하늘로 발사되는 진귀한 장면도 매일 연출된다. 한편 이번 의령군 빛의 연출 디자인은 서울 창덕궁 야간 조명, 충주 탄금호 무지개길을 만든 빛 연출 전문회사인 (주)유엘피의 도움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밝고 따뜻한 빛은 의령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며 "군민 자부심이 가득한 의령만의 특별한 밤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기초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사회
    2022-07-26
  • 도(道)내 정수장 유충 없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중
    - 도내 정수장 51개소 점검완료…창원 석동정수장 외 유충 발견 없어 - 200억 2,200만 원 투입,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추진 중 -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난 2주간(7.11.~7.22.) 도내 정수장 51개소에 대해 실시한 정수장 유충 특별점검을 완료하였다. 이번 특별점검 시,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 여부,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및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 하였으며, 현장에서 정수 전공정별 유충 모니터링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창원 석동정수장을 제외한 도내 정수장 50개소에서 정수장 위생상태가 양호하였으며 정수공정 전과정 모니터링 결과 유충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김해 명동정수장, 함안 함안정수장, 합천 해인사정수장에서는 정수 유출부 등에 미세여과망을 설치하였으며, 밀양 교동정수장에서는 여과지에 추가적인 미세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전 시·군이 유충 차단을 위해 적응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유충 모니터링 주기 및 모니터링 지점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유충 유입 차단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200억 2,200만 원을 투자하여 정수장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창원 석동정수장 유충사고를 거울삼아 도내에 유충사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정수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7-25
  • 경남도, 물고기집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환경 만든다!
    - 올해 11개 해역, 92ha 인공어초 시설·보강 - 해역 특성 고려한 인공어초 설치로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 - 인공어초 설치 지역 어획량 약 2~4배 증가 효과 경상남도는 안정적인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환경을 조성해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인공어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1개 해역, 92ha에 인공어초를 시설‧보강한다.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기 위해 30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어초를 시설하고, 이미 설치한 어초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유실어초 보강, 시설상태조사, 폐기물 수거 등에 6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6월 통영시 원항해역에 팔각반구형대형강제어초 투하를 시작으로 남해군 3개 해역에 상자형어초 등을 시설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하동군 해역 등 7개 해역은 인공어초를 제작하고 있으며 9월까지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공어초는 어패류, 해조류가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든 인공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강제, 폐선 등을 바닷속에 투입하면 구조물에 해조가 부착하면서 물고기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 또는 서식처가 되기도 하고, 해조류를 먹고 사는 전복, 소라 등 어패류 수산물이 몰려 수산생물의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서식 공간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와 자원의 과도한 어획 등으로 고갈되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1972년부터 지난해까지 877개 해역 38,511ha에 인공어초를 시설하여 수산자원의 생산량을 안정화하고 연안어업인 및 낚시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의뢰하여 실시한 어초시설해역의 효과조사 결과,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설치하지 않은 해역에 비해 문치가자미, 쏨뱅이, 참문어 등의 어획량이 약 2~4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해성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에게 양질의 서식처를 제공하여 수산자원 증강과 지속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자원조성 기반시설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하여 수산자원 회복․보호와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7-25

생활 검색결과

  • 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2-21
  • 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12-20
  • 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9
  • 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08
  •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0-18
  • 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생활
    2022-10-06
  • 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28
  •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
    2022-09-22

문화/여행 검색결과

  • 하동군, 1기 7가구 3개월간 미리 살아보기 수료식…2가구 귀농·귀촌 계획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의 상황을 미래 체험해보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의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 임시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의신베어빌리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여기에는 서울·부산·대구 등에 거주하는 도시민 7가구 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동에 거주하면서 개인텃밭 가꾸기, 산나물 채취 작업 등과 같은 영농체험과 예비귀농·귀촌을 위한 각종 교육 참여, 선진농장 방문 등을 통해 농업정보를 습득하고, 지역 봉사활동 참여와 지역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민과 교류했다. 3개월 동안 다양한 농촌체험을 한 수료생 중 2가구 2명은 하동군으로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 1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예비귀농인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을 연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배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6-14
  • 경상남도 12개 관광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참가
    - 한국관광공사-16개 광역지자체 공동 추진...전국 198개소 참여 - 경남도, 위생‧방역 및 안전관리로 안심여행 환경 조성 -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심여행 추천 이벤트도! 경상남도는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도내 12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전국 198개 관광지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경남 관광지는 ▲ 진주 진주성 ▲ 통영 이순신공원 ▲ 사천 바다 케이블카 ▲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 양산 대운산 숲애서 ▲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 창녕 남지개비리길 ▲ 고성 당항포관광지 ▲ 하동 삼성궁 ▲ 산청 남사예담촌 ▲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 12개소로, 도 및 시군의 추천을 받고 한국관광공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위생․안전 및 방역관리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의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참여관광지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8개 관광지에 대한 대국민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캠페인 참여관광지 중 본인이 추천하는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치킨상품권,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과 이벤트, 참여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 내 ‘안심․안전여행 가이드’ 특집관(https://kto-event.or.kr/2022_safe_travel_campa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시기에도 관광객들은 안전하고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들은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하다는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6-14
  • 함안 가야리유적, 가야문화권 최대 규모 토성으로 확인
    - 아라가야 (추정)왕궁지를 둘러싼 2km 이상 규모 … 백제·신라 왕성과 비슷한 규모 함안군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로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에 위치한 함안 가야리유적이 2㎞ 이상의 가야문화권 최대 토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발굴조사를 실시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리 유적의 규모가 신라의 왕궁인 경주 월성, 백제의 왕궁인 부여 부소산성 등과 비슷하며 대규모 노동력을 투입해 국가 차원에서 보호해야 할 만큼의 중요한 시설이 이곳에 존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신라 월성: 약 2.34km 백제 부소산성: 약 2.4km 함안 가야리 유적은 1587년 편찬된 함주지(咸州誌)에 옛 나라에 터가 있던 곳으로 기록되어 오랫동안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어 왔다. 그러던 중 2018년 사유지 경작과정에서 성벽의 일부가 드러나 실체가 확인됐으며 이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대에 만들어진 토성과 목책, 수혈건물지 등 중요한 유구가 조사되어 학술적 중요성이 인정됐다. * 함주지(咸州誌) : 1587년 함안군수로 부임한 한강 정구(1543~1620)가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찬읍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함안군은 유적의 안정적인 보존과 향후 체계적 조사연구를 위해 가야리유적의 사적지정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19년 10월 21일 가야리유적 195,008㎡의 범위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사적 지정 이후 함안군은 유적의 보존과 안정적 조사기반 마련을 위해 신속한 사유지보상에 착수하여 올해까지 전체면적의 70%를 매입했으며, 향후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체계적 보존과 조사연구 및 정비‧활용을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금번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로 그동안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어온 가야리유적이 아라가야의 왕성임을 입증하는 객관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 조사와 연구를 통해 아라가야 왕성의 세부적 모습들은 물론 가야 전시기를 걸쳐 중심국가로 자리매김하였던 아라가야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6-13
  • 경남 확장가상세계 구축, 문화콘텐츠 분야부터 출발!
    - 경남 역사‧문화 등 특화소재 활용한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개발 본격 추진 - 진주‧김해시의 2개 과제 선정, 가상현실로 구현하기로 -오는 27일까지 도내 참여기업 모집, 7월부터 본격 개발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선점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의 ‘2022년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지역의 특화자산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참여자들에게 자유로운 사회‧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문화‧예술분야 자산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실제 현장방문과 체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 융합형 연계상품’도 기획한다. 지난 5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희망과제를 접수한 결과 ▲ 진주시의 진주 대첩에서 유래한 유등과 진주성 배경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 김해시의 율하 카페거리 배경의 웹툰 특화형 가상 신도시 조성 등 2개 과제가 선정되었고,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도내 콘텐츠 제작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합쳐 7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사업의 정책방향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진흥원은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평가를 맡는다. 김해‧진주시는 콘텐츠 소재 발굴과 아이템 제공을, 공모로 선정될 도내 콘텐츠 개발 기업은 주도적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구현을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에서는 6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내 참여기업(도내 기업을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도 신청 가능)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진흥원(www.gcaf.or.kr)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www.gncep.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엠지(MZ)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 홍보와 청년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경남도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형태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인 만큼 향후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진주유등, 웹툰과 율하카페거리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와 결합하여 시공간 제약을 넘어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들에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6-10
  •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번째 기회! 참가자 모집
    -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6월부터 시군별 2차 참가자 모집 - 1차 모집 경쟁률 최고 11대 1에 달해 높은 인기 끌어 - 여행비 지원받고 경남관광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 톡톡!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경상남도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2021년에는 15개 시군이 참여하였고, 올해에는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경남에서의 여행비를 일부 지원하고 경남 관광콘텐츠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하루 2건 이상 게시해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팀별로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의 숙박비(팀별 1일 5만 원)를 지원하고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각 시군에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을 평가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특히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해 경남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3차례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시군별로 연간 50여 팀(팀별 1~2명), 전체 1,000여 팀 정도를 모집한다. 지난 3월에 1차 모집을 완료하여 약 500여 명이 올해 경남 여행을 마쳤거나 여행 중이며, 6월부터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차 모집에 대한 상세한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또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차 모집은 오는 9월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1차 모집 시 10팀을 모집했던 남해군에는 113팀(166명)이 지원하였고, 13팀을 모집했던 통영시에서는 143팀(214명)이 지원하여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3년에 걸쳐 계속 시행하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경남 관광콘텐츠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유행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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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함안박물관, '단오, 여름을 부탁해' 체험 행사 개최
    - 단오절 맞아 오는 4일(토)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어 함안박물관은 음력 5월 5일인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단오, 여름을 부탁해' 체험 행사를 오는 6월 4일(토)에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관람객의 참여가 용이한 주말을 이용해 단오 다음날인 오는 4일(토)에 열리며, 체험 부스는 총 4종류 △단오선(부채) 만들기 △장명루(오색팔찌) 만들기 △수리취떡 떡살 체험 △3D 유물 입체 퍼즐 만들기로 운영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일반 성인들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도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며 회당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으며, 투호·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는 별도의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전통 명절인 단옷날에 박물관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나기 위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개최 의미를 밝혔다. 한편, 함안박물관은 지난 4월 1일 재개관했으며, 주말 평균 7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함안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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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경남의 푸른 바다 옆 남파랑길을 거닐어 보자!
    -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쉼터 조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 착수 -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9,800만 원 확보 - 둘레길에서 고사리비빔밥 배달 등 이색프로그램 즐비 경상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총 285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남해의 남파랑길을 비롯해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된다. 그중 남해를 연결하는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 전망대까지 총 90개 코스 1,470㎞에 이르는 걷기여행길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되었다. 경남지역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7개 시군의 42개 코스가 남파랑길에 들어가 있고 총 653.3㎞에 달한다. 이 중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올해 걷기여행객 쉼터 운영 및 걷기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군비 포함 총사업비 3억 9,600만원(시군당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길 – 남파랑길 남해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11개 코스(약 160km)가 남해군에 속해 있다. 남해는 중대형 공장이나 발전소 등의 공해유발시설이 없는 천혜의 생태지역으로 걷기 여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전국 100대 관광명소인 독일마을을 비롯하여 가천다랭이마을,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이순신순국공원 등의 남해군 대표 관광자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구성되어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이라고 불릴 만큼, 그리스 산토리니와 닮은 ‘빛담촌 코스’, 스위스 알프스 느낌의 양떼목장과 독일마을을 지나는 ‘독일마을 코스’ 이탈리아 남부지역 아말피 해안에 있는 포지타노가 연상되는 가천다랭이마을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국적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케 하는 ‘고사리밭길’ 코스에서는 인근 식당과 연계한 고사리비빔밥 배달 서비스와 길 해설사가 동행하는 걷기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현재 운영하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외에도 구 약초홍보관 3층 건물 전체를 걷기여행자를 위한 쉼터와 안내센터 등으로 채운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로 꾸며 남해군을 명실상부한 남해안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센터 1층은 남파랑길홍보관으로 꾸며지며, 2층은 남해워킹테라피센터로, 야외테라스 경치가 일품인 3층은 남파랑길 여행자라운지로 탈바꿈시킨다. <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 남파랑길 통영 구간 > 통영시는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7km)를 포함하고 있다. 통영시 무전동의 해변공원에서 남망산조각공원을 잇는 코스 구간에 위치한 거북선캠프를 남파랑길 쉼터시설로 전환하여 걷기여행객들에게 샤워시설과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단잠그물(해먹) 또한 설치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걷기 여행객이 5명 이상인 경우 코둘가이드 동행서비스가 지원되고, 구간을 완주한 사람에게는 통영 야경투어 상품권 및 디피랑 입장권 지급,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둘레길 구간 인근의 우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코둘잠(코리아둘레길 잠) 숙소 5개소를 선정, 여행객을 대상으로 둘레길과 숙소 간 픽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남파랑길 구간 내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과 마을 단위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가칭 ‘남파랑길 통영 순풍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지역사회가 주관하는 걷기여행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길 - 남파랑길 고성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4km)가 고성군에 속해 있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지개 해안둘레길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 한려수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과 편백이 울창한 갈모봉자연휴양림,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 지형이 상다리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상족암군림공원, 공룡발자국 화석, 당항포관광지,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 등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둘레길로, 바닷가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고, 갈대밭과 함께 자연생태습지를 걸어볼 수 있어 대표 생태관광 치유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존 맥전포항 관광휴게시설을 새단장하여 남파랑길 쉼터로 운영한다. 전문인력을 배치해 걷기여행객 대상 주변관광지·숙박·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1만 원의 참가비로 에너지로드(당뇨예방 체험 둘레길 코스), 자연인로드(마음치유 코스), 다이어트로드(운동 병행 다이어트 코스), 남파랑 차로드(해풍차와 함께 하는 스트레스 완화 코스), 야(夜)한밤의 달빛로드(스페셜프로그램)와 같은 이색 걷기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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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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