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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고유가 등 어업분야 위기극복 ‘총력지원’
    - 도내 어업인 경영안정 위해 총 346억 원 추가 지원 - 고유가 시대 연근해 어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유류비 지원 - 재해 대비 어업분야 정책보험, 연안어장 자율조성사업 추가 투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총 34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증액 사업은 ▲어선 어업용 유류비 지원 75억 원 ▲어업인,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 보험료 11억 원 ▲연근해어선 감척 195억 원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 사업 4억 원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 지원 24억 원 등 총 15개 사업이다. 최근 어업용 면세 경유의 가격이 2배가량 상승하고 어가 소득도 감소하는 등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출어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안어선에 45억 원을 추가 지원하며, 한시적으로 근해어선에 신규로 3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어업작업 사고로 인한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어업인 재해공제보험, 연근해 어업에 종사하는 어선원의 생명 보호 및 어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어선의 침몰․화재․충돌 등으로 해난사고 발생 시 재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어선 재해보상보험 등 3개 정책보험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3,049명의 어업인과 1,642척의 어선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수산자원의 회복과 연근해어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감척사업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2021년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연안어선 7척과 2022년 근해어선 감척 대상인 17척에 대해 총 195억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남해 천하해역 바다목장 외에 추가로 4억 원을 지원하여 거제 궁농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연안 수산자원의 감소에 대응해 수산생물 산란·서식장을 위한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하여 어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3월과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에 24억 원을 지원하여 통영과 거제 지역에 친환경 고부가 굴 양식으로 전환을 위한 친환경 개체굴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지원이 어획량 감소, 고유가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고통이 지속되는 어업인의 부담이 완화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어업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9
  • 김해시, 사룟값 폭등에 사료구매자금 도내 최대 융자지원
    - 금리, 상환 조건도 올해 한시적으로 대폭 낮춰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사룟값 폭등에 어려운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하반기 특별 사료구매자금 96억4800만원을 융자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61억9000만원을 포함한 김해시의 올해 누적 지원 규모는 158억3800만원으로 경남도내 지자체 중 제일 많다. 특히 올해 한시적으로 기존 1.8% 금리를 1.0%로 대폭 낮췄고, 상환 조건도 2년 일시 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변경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자금의 사용 용도는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대출상품은 자금 신청 농축협에서 8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으로서 지난 6월 하반기 특별 사료구매자금 신청자 중에서 지원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105명이다. 이병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국제곡물가격 인상에 따른 사룟값 상승으로 경영 위기 있는 축산농가에 단비가 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7
  • 경남도, 촘촘한 방사능 감시망 구축으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 총력 대응
    -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인가에 따른 도민 불안 증가 - 경남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 방사능 조사 정점 확대와 국비 지원 건의,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등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이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안’을 공식 인가함에 따라 도민의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감시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공식발표했으며, 해양방류를 위한 굴착공사를 지난 5월에 착수해 내년 4월에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정부는 후쿠시마 해양방출 시설 설치계획안 인가에 따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해양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 해양수산부 운영 항만·연안 방사능 조사 정점 7개 확대(45개→52개) △ 원자력안전위원회 운영 연·근해 방사능 조사 정점 6개 확대(34개→40개)와 △ 수입수산물 원산지 단속대상 어종 확대 등이다. 경남도는 정부 대응방안에 따라 도내 해역의 항만·연안 방사능 조사 정점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2개소 확대하는 것과 연·근해 방사능 조사 정점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하는 것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출하단계에서 방사능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위판장 방사능 분석장비 설치를 위한 국비지원도 건의(3개소, 6억 원)하였으며,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남, 전남, 부산, 울산, 제주 등 연안 5개 시도 실무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그간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오염수 해양방류 중단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였고, 수산물안전관리센터를 지난해 9월 개소하여 방사능 감시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는 감마핵종분석기 4대와 검사전담인력을 3명 확보하여 검사대상 수산물 품종을 40종에서 100종으로 늘리고 검사건수도 연 150건에서 300건으로 확대했다. 관련 정보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방사능 분석결과도 도 누리집에 주1회 게시하며 도내 수산물 안전에 힘쓰고 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4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하여 방사능 감시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7
  • 김해시,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5번째’ 수상 영예
    - 위기 속 일궈낸 값진 성과…7천만원 상사업비 확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7,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5번째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코로나19와 장기적 경제불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 추진성과와 고용환경 개선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해시는 유관기관, 대학, 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등의 취·창업 지원과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지원과 고용 인프라, 노동복지 향상의 시책을 중점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노력에 김해시는 전년대비 고용률은 상승(1.3%↑)하고 실업률은 하락(1.9%↓)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대폭 개선되었으며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0.2%를 초과한 2만9,14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한 해 김해시는 의생명강소특구 육성으로 연구소기업 11개소가 설립돼 221명을 고용했다. 또 48개 기업과 9,900억원의 민간 투자협약으로 3,06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중 쿠팡물류센터의 경우 800명을 신규 고용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배달앱은 2,800개 업소가 참여했고 온라인 쇼핑 등 비대면 판로 지원으로 3,100개 업체가 1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청년활동 복합공간인 청년다옴을 개소해 청년과의 소통, 교류에 힘써 왔고 원스톱시스템의 여성일자리,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다. 이밖에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플랫폼 노동자 지원 등의 4개 조례 제정과 대리기사 등의 휴식공간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신규로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과 인력 양성으로 사회적기업 진입 업체가 30% 이상 늘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의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들이 전국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5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연장
    -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12월까지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연장 - 자영업·소상공인 20여억 원 부담 덜 듯 - 경남도 해당 부서나 각 시ㆍ군 담당부서로 신청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경 연장은 6차 연장으로 경남도는 2020년 2월 23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자영업ㆍ소상공인 등 총 2,554개소를 대상으로 83억 원(시ㆍ군 포함)을 감경 지원한 데 이어 도내 자영업ㆍ소상공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지속한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공유재산을 임차 중인 자영업·소상공인 등은 오는 12월까지 20억 원 정도를 추가 감경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지원은 피해입증자료 여부와 관계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임대인들의 사용ㆍ대부료 산정요율의 50%를 적용한다. 피해가 크지 않으면 일괄적용 받지 않고 입증자료에 따라 피해 규모만큼 지원받는다. 다만, 피해 정도가 큰 경우에는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매출실적 감소 비율별 요율을 적용해 최대 80%까지도 감경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장 폐쇄와 휴업 등으로 재난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만큼 임대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ㆍ대부료 전액을 감경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남도 해당 부서(본청ㆍ사업소)나 각 시ㆍ군 공유재산 담당부서(회계ㆍ재무과 등)로 하면 된다. 박일동 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임대료 감경 기간 연장 취지를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5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혁신사업 통해 157명의 지역학생 취업 성과 거양
    - 6개 지역대학 800명 학생이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공유대학 조기 정착 - 국책사업 170억 원 수주 및 산학협력 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이전 32건 실시 - USG 공유대학원을 통한 고급 연구개발인력 양성에 박차 가해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2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3차 연도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혁신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자체와 대학,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산학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청년인재를 지역이 키워서 지역기업에 취업시키고, 지역에 정주하게 하는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는 지역혁신사업에는 울산광역시와 경남도,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이 참여하고 중심대학인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를 비롯한 지역 내 13개 대학과 49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혁신사업 2차 연도에는 교육혁신과 산업혁신의 두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역대학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는 ‘USG공유대학’을 만들어 복합 강의실,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지능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8개 융합전공 내 81개 과목을 개설하여 6개 대학 80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더해 기업연계 인력 매칭 플랫폼, 공공기관우수인재육성센터 구축으로 체계적인 정보관리시스템을 확립하였으며, 취업·창업 등 학생역량강화전문교육 7,764명, 취업연계형 인턴십 140명 실시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볼보코리아·다쏘시스템 등 대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로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에 지역청년 157명의 취업을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공유플랫폼, 산업응용공유연구소, 지역기업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수소, 스마트선박 등 분야의 기업 기술개발 81건과 정부 연구과제 46건 수주(170억 원), 중소기업 대상 32건 기술이전(3억8천3백만원)과 특허 86건 및 논문 124건을 등록하는 산업혁신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울산·경남 지역구분 없이 지역혁신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대학 강의와 산학프로젝트 수행과정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이룰 수 있었다. 3차연도는 NHN 아카데미 심화교육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및 관련 분야 취업 확대와 사회적 창업 지원, 제조·인공지능 교육 확대,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는 한편, 반도체 공정 및 장비전문가 교육, 전기자동차, 냉동공조, 엘리베이터 분야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딩오픈메타캠퍼스 운영으로 코딩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USG 역량플랫폼 구축·운영으로 지역청년들의 취·창업 기본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데이터처리, 미래모빌리티 등 분야의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USG공유대학원과 고교-전문대학 연계를 통한 전문학사 양성과정(MTC, Meister Training Center)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대학교육혁신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기업 취업지원으로 지역청년 유출 비율 감소를 통한 지역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1·2차 연도에 구축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3차 연도에는 항공·방산·소프트웨어 등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인재를 육성하여 채용연계형 인턴십 확대 및 취·창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수요에 맞는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1
  • 경상남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 20일, 반도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모여 반도체 산업 육성방안 논의 -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인력양성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견 수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하는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형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반도체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산업계에서 해성디에스 부사장, 교육계에서 경남대 전자SW공학과, 경상국립대 반도체공학과,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창원대 전자공학과 교수 및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연구기관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반도체연구단장, 한국재료연구원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장,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장,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반도체 산업발전 관련 정책 동향과 타 지자체 동향을 공유하고, 경남에서 집중 육성해야 할 반도체 분야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반도체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기업 유치를 통해 반도체 산업을 끌어와야 한다”며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더라도, 도내 반도체 산업이 미비해 취업할 곳을 찾아 경남을 떠나는 현실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중 하나인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밀양시 무안면 소재)는 “대학에서도 갖추기 어려운 수준의 나노공정기술 및 나노측정분석 실험실습장비를 구축하여 우수한 반도체 현장 인력을 배출하고 있지만, 대부분 충남 이북의 반도체 회사로 취업한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경남은 사물인터넷(IoT)가전, 자동차, 기계‧로봇, 방산, 항공 등 반도체 수요산업이 풍부하고, 정밀기계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답게 초정밀금형 등의 기반이 우수하다”며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해줄 우수한 연구기관과 정밀제조 산업을 강점으로 반도체 기업 유치에 나서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동남권역 전력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향도 구상해볼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산‧학‧연이 모두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내 산업체 및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내 반도체 산업의 정확한 진단과 세부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수행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중앙정부 정책에 발맞춰 제조업의 기반산업인 ‘산업의 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경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1
  • 활기찬 경남 실현, 민선 8기 첫 투자협약 체결
    - 투자유치특별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유치 스타트 - 박 도지사 취임 이후 첫 투자협약 결실, 성공적인 투자에 첫걸음 내디뎌 - 세아항공방산소재 등 8개사, 3,135억 원 투자, 699명 신규 일자리 창출 경남도는 20일 도청 대강당에서 (주)세아항공방산소재를 비롯한 8개 기업과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의령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창모 ㈜세아항공방산소재 대표이사, 이준식 ㈜성호전자 대표이사, 이호길 동진정공㈜ 대표이사, 이상곤 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 김철민 ㈜휴먼테크 대표이사, 최근배 동원로엑스 냉장Ⅱ㈜ 대표이사, 김인호 ㈜디더블유글로벌 대표이사, 홍성중 액세스월드(유) 총괄이사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8개 기업, 3,135억 원 규모로 699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투자유치를 실현하고자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투자협약의 결실을 맺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항공․방산 소재를 생산하는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창원국가산단 내 기존공장에 약 103억 원의 설비를 투자하고, 5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성호전자는 항공․방산에 사용되는 케이블조립체와 전장품을 생산하기 위해 창원국가산단 내 공장 신․증설에 97억 원의 설비투자 및 84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기로 확정했다. 동진정공㈜는 중국의 경영여건 악화로 복귀를 결정한 경남의 열다섯 번째 국내복귀기업이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162억 원의 투자와 20명의 신규고용을 결정했다. 국내 최대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동남권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400억 원을 투자해 감염병 연구 및 국제적 수준의 진단검사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70명의 전문의료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유압기기 제조사인 ㈜휴먼테크는 생산량 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의령군에 투자를 결정하고, 123억 원의 투자와 25명의 신규 고용을 확정했다. 동원로엑스냉장Ⅱ㈜, ㈜디더블유엘글로벌, 액세스월드(유)는 지역의 글로벌 물류허브 역할을 수행하고자 신항 웅동배후부지(1단계)에 투자를 결정해 차세대 스마트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동원로엑스냉장Ⅱ㈜는 세계적인 밸류체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1,500억 원을 투자해 150명을 신규고용하기로 결정했고, ㈜디더블유엘글로벌은 극동러시아 북방물류거점을 구축하고자 550억 원을 투자해 2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다. 액세스월드(유)는 동북아 원자재 공급의 핵심거점이 될 물류센터 건립에 2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1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항공, 방산, 자동차, 의료, 물류 등 산업 분야별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의 활력을 도모해 경남이 기업하기 좋은 투자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투자를 통해서 가능하다.”라면서 “민선8기 경남도정은 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하여 힘껏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의 투자유치와 투자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전문가 영입을 통한 투자유치 전담조직 운영, 도지사 직속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 투자지원제도 확대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0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받으세요!
    - 고용보험료 3년간 지원…정부지원액 더하면 최대 80% 혜택 - 산재보험료 최대 50% 3년간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인 자영업자 고용 및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이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1인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1인 자영업자가 사업을 접거나 다쳤을 때를 대비하여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 고용보험은 실업 시 생활안정을 위한 실업급여 지급과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하여 비자발적 폐업 시 안정적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촉진과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18년부터 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이며, 보험료의 30%를 3년간 지원한다. 또 정부 지원신청 시 등급별 보험료의 20~50% 범위 내 추가지원도 가능해 보험료를 최대 80%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기준보수('21.12.28.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등급 중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는 월 4만 950원이지만 경남도와 정부 지원을 모두 받을 경우 본인 부담액은 8,190원으로 대폭 경감된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사업시행 전 경남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67명 이었으나, 2022년 6월 기준 2,123명으로 시행 전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인 자영업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을 지원해 업무 재해 발생 시 안정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산재보험 가입촉진과 가입자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재보험료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이다. 전 업종 가입 가능하며, 요율은 업종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기준보수('21.12.30.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등급 중 산재보험료 평균요율(2.22%)을 적용해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월 보험료가 4만 8,800원인 경우 지원을 받을 시 본인 부담액은 2만 4,400원이 된다. 경남 1인 자영업자 산재보험 가입자 수는 2019년 12월 654명 이었으나, 2022년 6월 기준 2,145명으로 시행 전 대비 228% 증가(근로복지공단 자료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1인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영업자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 보험료 지원신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가입지원 사업이 많이 알려져 도내 1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0-17
  • ‘다함께, 웃음피는 행복한 경남’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거창 창포원에서 열려 -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주민자치 홍보·체험부스 운영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거창 창포원에서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웃음피는 행복한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리 동네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6팀),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100여점) ▲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30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거창 창포원 문화광장에서 열리며, 풍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주민자치 염원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돼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gyeongnamdo 주민자치 박람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dpTjvZ4WKtLdHhF4r6i1SA
    • 사회
    2022-10-14
  • 농업 전문인력 부족,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해결하세요!
    - 경남도, 18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연간 17만 명 알선 중 - 농작업자 교통비, 숙박비, 작업도구, 상해보험료, 반장 수당 등 지원 경남도는 부족한 농업 인력 알선을 위해 현재 15개 시군에서 18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하동군과 합천군은 군내 각각 2개소 및 3개소씩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촌 현장 구인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인력풀)을 구성하여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작업안전도구, 상해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 대지면에 사는 진씨는 마늘 2만 제곱미터(㎡) 정도를 18년째 짓고 있다. 그런데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농촌에서 노동력 제공을 해주던 외국인노동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해마다 마늘 수확작업에 활용하던 인력을 구할 수가 없었다. 마늘 수확은 날씨의 영향도 커, 수확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다 망칠 수도 있어 인력을 빨리 구해 수확작업을 하는 게 급선무였다. 그러던 중 창녕군과 농협창녕군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소식을 듣고, 센터에서 관리 중인 대구 및 창원 지역의 마늘 수확 경험자들을 소개받게 되어 수확 걱정을 덜게 됐었다. 합천군 야로면에서 24년째 양파 농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씨 또한, 사정은 비슷했다. 농촌은 이미 고령화됐고 인구도 감소하여 농번기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 하지만 이씨는 해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양파 수확과 정식기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해결하고 있다. 이렇듯,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 현장에서 부족해진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운영되는 센터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센터를 통한 인력중개 규모도 해를 더해가며 늘어나 지난해의 경우,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알선한 인력의 수는 17만 명에 달한다. * ’19) 5개소/1만 9천 명 알선 → ’20) 9개소/9만 명 알선 → ’21) 14개소/16만 9천 명 알선 → ’22. 상반기) 18개소/14만 명 알선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사회
    2022-10-14
  • 소방관의 힘찬 발걸음을 위해 회복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 경남소방, 직원 30명 대상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 3박 4일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요트 세일링, 미술치유, 트레킹 등 진행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 소재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소방관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힐링캠프 4회, 힐링승마 5회를 진행한다. 참여 직원은 총 170여 명이며, 직원 선발은 ▲마음건강 설문검사 결과 심신건강 치료·상담이 필요한 직원 ▲다수인·영아 사상 수습 등 참혹한 현장에 다수 노출된 직원 ▲공무 중 폭력피해·과도한 출동 등으로 심신 피로 호소 직원 ▲코로나19 대응에 피로도 가중 직원 ▲화재·구조·구급 및 감정노동이 높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화재·구급대원 16명, 행정요원 12명, 상황실 수보요원 2명 등 총 30명이 함께하였으며 3박 4일 동안 집단상담, 요트 세일링, 미술치유, 트레킹, 불면증 치유 등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활력을 얻고 회복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과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2-10-07
  • “경남을 활기차게 만드는 방법!” 경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준비 박차
    -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발굴 논의 위한 관계자 실무회의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발굴 등 시작부터 꼼꼼하게 추진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약칭:고향사랑 기부금법)이 2023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지자체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은 ▲문화․예술․보건 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기부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관련 부서와 실무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는 ‘경남의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시행 방안 연구(경남연구원)’를 시행하였다. 또한 지난달에는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세부적인 방안 마련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경상남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입법예고 하였다. 6일까지 해당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여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기부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사랑상품권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줄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5일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 및 발굴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도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과 그 밖에 답례품 선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취지에 맞도록 관련 부서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활용가능한 답례품 발굴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10-06
  •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
    - 경상남도, 각종 고지서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적극 홍보 - 지방세, 도∙시군 세외수입 고지서 활용 긴급복지 상담 안내 홍보 - 유관기관 동참, 전기∙가스∙보험료∙임대료 등 고지서에도 적극 활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발굴을 위해 지방세를 비롯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고지서 및 안내문을 활용한 홍보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추진배경 및 홍보효과 경남도는 “이번 홍보시책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드러나지 않는 은둔형 위기가구가 많이 있어 이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을 여러분이 찾아서 알려주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각종 고지서에 게재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예정이다. 고지서를 수령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상담서비스(희망전화129)를 홍보하고 동시에 도민의 동참을 요청하여 주위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을 때, 129번 상담전화로 긴급 지원을 요청하여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주위의 이웃들이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추진방법 경상남도, 시군에서 부과∙징수하는 지방세, 세외수입 고지서부터 적용 경상남도는 우선적으로 도에서 직접 부과∙징수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고지서에 홍보문구를 삽입하여 10월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지방세 부분에 있어서는 시장∙군수가 부과∙징수하는 시군세를 포함해 시∙군에서 부과∙징수 사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는 도세에 대해서도 시∙군의 협조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연금보험료 및 임대료 등 유관기관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공헌 이와 더불어 도내 유관기관의 동참도 적극 유도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가스∙보험료 ▲공공주택임대료 ▲공동주택관리비 고지서에 홍보문구를 삽입하는 등 적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해당 항목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과∙징수하는 지방세 등과는 달리 매달 정기적으로 부과∙고지되는 것으로 이를 수령하는 도민에게는 유용한 홍보 매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참 유관기관(9.27.기준) : ㈜경남에너지, ㈜지에스이, ㈜경동도시가스,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지역본부), 경남개발공사 ** 협의중 : 한국전력(경남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 향후계획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현장 복지공무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복지 현장의 노하우와 실무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기존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전담팀(TF)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사회
    2022-09-29
  • 경상남도, 쌀 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가 위해 대대적 쌀 판매 기획전 추진
    - 매주 금토일, 1주일에 3일씩 12월까지 쌀 특별 할인기획전 개최 - 쌀사랑쿠폰 및 농할쿠폰으로 결제 시 최대 68% 할인 - e경남몰, “쌀 사랑한DAY(데이)” 정기 운영으로 쌀 판매 촉진 경상남도는 9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e경남몰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 사랑한DAY(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기준으로,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하여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임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도에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매주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쌀 판매촉진 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농축산물 농할쿠폰 국비 사업비 등을 이번 기획전에 투입할 계획이며, 입점업체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기획전 참여에 적극 동참하였다. 행사품목은 백미, 현미, 찹쌀 등 잡곡을 포함한 쌀 제품으로 총 59개의 제품이며, 가구 구성원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포장단위도 2kg부터 20kg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대표 브랜드로는 산청군 지리산산청메뚜기쌀, 차황논고동쌀, 하동군 섬진강쌀, 하동꽃쌀, 거창군 밥맛이 거창합니다, 김해시 가야뜰쌀(영호진미), 밀양시 아라리쌀, 합천군 합천쌀(영호진미), 진주시 삼시세끼 등이 있다. 행사기간에 e경남몰(egnmall.kr)에 접속하면 회원별로 매주 쌀사랑쿠폰(20%)과 농할쿠폰(20%)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쿠폰의 최대 할인금액은 각각 1만 원이다. 쿠폰은 해당 상품의 결제단계에서 적용되며 업체할인과 행사쿠폰 2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대 68%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쌀 사랑한DAY(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맛있는 집밥으로 건강한 일상회복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번 쌀 할인기획전으로 어려운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29
  • 경남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쾌거!
    - 미래형 무인기 전문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 본격화 -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항공산업벨트 구축 목표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지정 신청한 ‘경상남도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이 관계부처 협의 및 국토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구 지정 시 국비지원과 세제 혜택,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은 2018년 8월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드론 산업 ‘Global Top 5’ 국가정책 목표 달성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무인기 산업 지역거점 구축이라는 국가적 필요에 따라 추진되었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은 고성군 동해면 내곡리 일원 371,983㎡(약 11만 평) 규모의 부지에 드론전용시험비행장, 기업지원 커뮤니티센터 및 오폐수처리시설, 격납고 등 기반 시설과 무인기 종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6년까지 국비 152억 원, 지방비 110억 원 및 LH 650억 원 등 총 912억 원을 투입하며, 미래형 무인기 전문특화단지로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8,404억 원이고, 고용 창출은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부품 단위 시험평가, 모형기 비행시험을 수행하는 등 차세대 교통수단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과 연계하여, 우리 도의 핵심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9-28

생활 검색결과

  • 양산시,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 방문 교육 실시
    -노인정, 마을회관, 복지시설, 공원 등 원하는 곳에서 스마트폰, 디지털교육 받으세요 양산시는 7월부터 스마트 기기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거나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에듀버스를 활용한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정, 마을회관, 복지시설, 도서관, 공원 등 신청받은 장소에 디지털 기자재가 구비된 에듀버스로 방문하여 교육하며, 과정은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단말기)의 기초, 생활부터 코딩, AR/VR 심화과정까지 다양하다. 신청은 10명 정도의 교육 희망자가 있으면 어디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메일(freeor@korea.kr)로 제출하면 선정 후 알려준다. 신청서는 시홈페이지(www.yangsan.go.kr) 팝업 또는 분야별정보>교육>시민정보화 메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정보 취약 지역, 계층 등이 필요한 교육을 통해 소외되지 않고, 대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2-07-14
  • 경남연구원, ‘남과 북의 습지․철새 환경협력을 위한 첫걸음! 람사르 협약’ 주제로 브리프 발간
    - 철새의 하늘 길 경계 없어, 남북 간 환경협력 필요 - 람사르총회 개최 경험 살려 경남 형 남북 환경협력 가능 - 남북 공동 습지․철새 비교목록 및 가이드북 작성 등 방안 제시 경남연구원이 7월 12일 ‘남과 북의 습지․철새 환경협력을 위한 첫걸음! 람사르 협약’이라는 주제로 브리프를 내놓았다. 연구원 부설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황교욱 센터장은 연구원 정책소식지(G-BRIEF)를 통해 ‘경남형 남북 환경협력’을 위해 국제기구인 람사르협약(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을 활용한 경남 차원의 습지․철새 보호 환경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남북 간 멸종위기종 철새와 습지 보호를 위한 환경협력이 이루어지면 한반도 차원의 생태환경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2022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 예정인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남북환경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남과 북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람사르 협약은 한반도 차원의 습지․철새 보호분야 생태환경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자협력의 공간으로 기능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을 날아 경남을 경유하는 두루미종인 재두루미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관찰 되는 등 철새의 하늘 길은 경계가 없고 남북한 모두 멸종 위기 철새를 보호하고 습지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남북은 정책적 연계 없이 각자 분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남과 북이 람사르협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2008년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자 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경남은 정부의 ‘그린데탕트’정책과 연계해 국제기구를 활용한 다자협력 공간에서 습지․철새 보호 생태환경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42개 습지유형으로 구분해 전국의 습지를 관리하고 있고 라선 등 16개 습지를 ‘철새(습지) 보호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북한이 환경 분야 국제협력에 참여하는 이유는 습지의 보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자료, 경험 등을 공유하고 국제적 생태관광 추진과 이들 사업에 필요한 경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남이 보유한 습지․철새 보호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남북 환경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으로 ▲습지환경 분야 지식·자료·경험 공유와 철새 이동경로 학술조사 ▲남북 공동 습지·철새 비교목록 및 가이드북 작성 ▲우리도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성~북한~몽골 독수리 이동경로 학술조사 및 생태협력’ 남북교류사업 연계 등을 제안했다. 황교욱 센터장은 “환경분야 남북교류로 국제협력 회의체와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북한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자유로운 방북이 가능한 해외 파트너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생활
    2022-07-12
  • 경남도, 항공특화 19데이로 일자리 구한데이~
    -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항공산업 특화 미니채용박람회 개최 - 6월 28일 창원 고용위기산업 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채용박람회 - 사천지역 항공산업업체 6개 사 참여, 72명 채용 예정 경상남도는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지역 항공산업체 구인난 해결과 도민 취업을 위해 항공특화 소규모 채용박람회 ‘항공특화 19데이’를 오는 12일 오후 1시에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19데이’는 ‘1(일)자리를 9(구)하는 날’이라는 뜻과 경남 사투리로 친근하게 풀어쓴 ‘일 구한데이~’를 합성한 것이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는 지난달 2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에 이어 항공산업을 특화하여 사천시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개최한다. 사천지역 항공산업 제조업체 대표기업인 △엘제이항공 △위더스항공 △애니항공 △미래항공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율곡 등 6개 사가 참여해 72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항공특화 미니 채용박람회가 사천 항공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도민의 취업 기회를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55-266-8332),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055-853-8316),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055-289-385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생활
    2022-07-11
  • 경남도,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따른 총력대응
    - 7월 6일 14시부로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 발령 - 재해대책명령서 발부로 어업인 어장관리요령 준수 당부 - 고수온 대응장비 사전보급 및 면역증강제 공급 등 사전조치 완료 경상남도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7월 6일 14시부로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어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28℃에 도달했거나 도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사천만과 강진만과 전남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 도암만, 여자만 등에 내려졌다. 현재 비교적 수심이 얕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28℃에 도달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온 분포를 보인다. 고수온 시기에 양식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동·선별 작업 등을 최소화해야 하며 산소공급기와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를 이용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이에 경남도는 주의보 발령 해역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대책명령서를 발급하여 사료공급 중단, 차광막설치, 조기출하 등 어장관리요령 준수를 당부하였다. 도는 지난달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양식장 안전기반 강화를 위해 11억2,500만 원을 투입하여 산소발생기 등 어업인 고수온 대응장비를 보급하고 면역증강제 29톤을 공급하였으며,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지도 등 선제적 대응 조치를 발 빠르게 완료했다. 아울러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누리소통망 소통창구인 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65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군과 함께 고수온 비상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주요 양식해역 수온이 어류폐사 한계수온인 28℃로 상승하면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수온 기간 수온변화를 공유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출하, 사료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2-07-07
  • 경남도, 가계 물가 경감 위해 매주 e경남몰 할인쿠폰 발행
    - 농식품부 농축산물 소비촉진 사업 대상자로 선정, 국비 2억 원 확보 - e경남몰에서 농축산물 구입 시 주 1회 20∼30% 할인쿠폰 지원 - 7월 10일까지 ‘농할갑시다’ 행사 열려, 최대 2만 원 할인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월부터 e경남몰을 통해 농축산물 구매 시 할인받을 수 있는 ‘농할쿠폰’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할쿠폰의 적용 대상 품목은 국내 신선 농산물, 축산물, 가공품(전통식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으로, 아이디별 1매가 발행되며 최대 할인금액은 1만 원이다, 추석 및 김장행사에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경남몰 첫 번째 농할쿠폰 행사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복사용이 가능한 여름보양대전쿠폰까지 발행된다. 농할쿠폰으로 20%, 여름보양대전쿠폰으로 30%까지 할인되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축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2차 농할쿠폰 행사는 대상 품목을 정비하여 7월 11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최근 식료품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운 가계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추진 기관을 모집하였으며, 이에 경상남도가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도와 경제진흥원은 확보한 사업비로 e경남몰에서 매주 월요일 20% 할인쿠폰을 주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톡딜행사 등 각종 농축산물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월 1회 이상 복날 기획전, 제철식품, 캠핑 기획전 등 특별이벤트도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e경남몰에서는 쌀, 요거트, 달걀, 재첩국, 김치 등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 신청을 하면 최대 50% 할인해 주는 정기구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에 자주 쓰는 생필품을 구독신청하면 매번 신청에 대한 번거로움도 없고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최근 소비자물가가 폭등하고 있어 우리 도민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는데 e경남몰에서 매주 진행되는 농할쿠폰 사업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줄이고, 입점업체에게는 매출증대로 이어져 활기찬 경남이 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7-06
  • 경상남도,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폭염대응물품 전달 및 폭염대응요령 안내 - 폭염취약계층 150가구, 폭염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 지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로 인해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까지 ‘2022년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통영, 김해, 양산, 남해 등 4개 시·군 거주 폭염취약계층 150가구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적응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생수, 우양산, 쿨매트 등 폭염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생수, 부채, 여름이불, 죽, 쿨베게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응요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에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현장 방문할 컨설턴트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응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폭염 시 주요 행동요령은 ▲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물을 자주 마시기 ▲ 식중독 예방하기 ▲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정병희 도 기후대기과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노약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폭염으로 인한 생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7-04
  • 우리 아파트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사고에 주의하세요!
    -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 도난 당해 -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 어려워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 높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를 도난 당해 화재 시 큰 어려움을 겪을뻔 했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입주민‧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소방시설의 중요 구성품으로 호스에 연결해 물을 쉽게 분사하도록 하는 장비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하기 어렵고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없으므로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단지별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분실 주의 안내를 실시하여 관계자의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옥내소화전은 관계인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중요한 설비이니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관창 분실 사례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2-07-04
  • 밀양 대표농산물 GS더프레시 특별판매 행사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밀양의 드넓고 비옥한 토양에서 해맑은 햇살을 받으며 자란 지역대표 농산물 7종을 전국 GS더프레시(수퍼마켓)를 통해 특별 판매하는 ‘밀양물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GS리테일과 ‘밀양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밀양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뭄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높아진 식탁물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에 행사를 진행하는 농산물은 ‘스마트 6차농업 수도 밀양’의 명성에 걸맞은 높은 재배기술과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깻잎, 청양고추, 오이고추, 부추, 감자, 서홍감자, 당근 등이다. 특히 깻잎과 청양고추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밀양의 대표 농산물이다. 박일호 시장은 “가뭄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해 어려운 농가와 높은 가격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GS더프레시와의 특별판매 행사가 어려운 실물 경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GS더프레시는 밀양물산전 특별판매 행사농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더프레시(수퍼마켓)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전국 GS더프레쉬 260개 점포 광고판을 활용해 오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 밀양 &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 광고를 겸하여 ‘밀양물산전’을 개최함으로써 농업의 가치가 담긴 문화관광의 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려나가고 있다.
    • 생활
    2022-06-24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도, 동남아 5개국 전문여행사 초청 경남 바다관광 팸투어 진행
    - 서울시와 공동으로 사천 바다케이블카, 남해 독일마을축제,보리암 투어 등 경남의 이색적인 바다관광지 집중 홍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동남아 인센티브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사 1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경남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울시는 해외 인센티브 여행 관계자 중 향후 유치실적 가능성이 높은 핵심 기관을 선별하여 국내로 초청하였으며, 경남은 1박 2일간 남해안의 특색있는 해양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준비하였다. 먼저, 30일에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산과 섬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고,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전설을 따라 남해 보리암을 방문해 소원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남해의 유럽을 만나기 위해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해 독일식 수제맥주와 퍼레이드를 즐길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최근 SNS에서 일명 ‘뷰 맛집’, ‘인생샷 성지’로 알려진 남해 섬이정원을 따라 걸으며,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아울러 팸투어 참가 여행사‧미디어‧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하는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해 MICE 업계와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팸투어가 경남을 한국의 매력적인 인센티브 관광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경남 인센티브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9-30
  •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경남 4개 섬 선정
    - 장사도(물들었 섬), 내도, 월등도(걸어봐 섬) 욕지도(맛있 섬) - 경남의 ‘가을 섬’에서 가을을 보다 가까이서 느껴 보세요!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 중 경남의 통영 장사도, 욕지도, 거제 내도, 사천 월등도 총 4개 섬이 뽑혔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은 ▲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하기 좋은 걸어봐 섬 ▲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등 가을 행락철에 맞는 테마에 따라 선정되었다. 통영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고, 특히 10월, 11월에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동백이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물들었 섬’에 선정되었다. 거제 내도는 내도명품길이라 불리는 3km의 섬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시원한 숲길을 따라 걷다가 반짝이는 바다까지 볼 수 있어 ‘걸어봐 섬’에 선정되었다. 사천 월등도 또한 ‘걸어봐 섬’으로 선정되었는데, 하루에 두 번 열리는 바닷길을 활용해야 들어갈 수 있는 신비한 섬이다. 월등도 안에는 해안산책로가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다. 통영 욕지도는 가을이 제철인 욕지 고구마와 욕지도 감귤이 유명하고,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짬뽕이 별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아 ‘맛있 섬’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가을 섬으로 선정된 9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What.섬’ 검색)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섬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가을섬 참여이벤트 ① 물들었 섬: ‘물들었 섬’을 방문하여 가장 이쁜 단풍을 배경으로 인증 샷 ② 걸어봐 섬: ‘걸어봐 섬’을 방문하여 트레킹하는 모습을 짧은 영상(5~10초)으로 개인 SNS 게시 ③ 맛있 섬: ‘맛있 섬’을 방문하여 음식 사진과 함께 나만의 맛있게 먹는 꿀팁 소개(한줄평) 누리소통망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 #2022찾아가고싶은섬 #가을섬 #방문한 섬 이름 인증 추첨 선물: 애플워치SE(1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3명), 스타벅스 쿠폰 5만원권(5명) 경남도는 이번에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된 도내 4개 섬을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경남 섬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찾아가고 싶은 경남의 가을 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경남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섬 외에도 많은 아름다운 섬이 있다”고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된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경남의 다양한 섬을 방문하여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보다 가까이서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경남의 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9-29
  • 경남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 10월 28일부터 도립미술관에서 개최
    -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주요 작품 60여 점, 경남 도립미술관에서 전시 - 한국 근·현대 미술 대표작가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 기획전시 지역작가 조명 백순공,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전 동시 진행으로 근·현대 미술에 폭넓은 이해의 장 제공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 소장품 1,488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을 선별하여 《이건희 컬렉션:한국 미술 명작》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주요 작품들을 공개하였다. 이후 국립현대미술관은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지역미술관 순회전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에 각 시·도간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경상남도는 경남도립미술관이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2022년 최초 순회전시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10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은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자의 기증 의지를 중심에 놓고 학예연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40여 명의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60여 점을 한 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는 경남 출신인 김경, 김종영, 하인두 등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길 바랐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 수집 의의와 기증 철학을 다루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 193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80여 년의 한국미술 역사에서 주요한 작가들의 회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이외 타 기관에 소장된 이건희 컬렉션기증 작품들을 함께 구성하여 보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전시 구성은 연대별 분류가 아닌 작품의 맥락과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분류하고 구성한다. – 대표작으로 구본웅정물, 김중현농악, 서진달나부입상, 김종영작품67-7, 박대성 일출봉 등을 전시한다. 또한 경남도립미술관은 이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이 도민에게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외의 미술관에 소장된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 작품들과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전시《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서화에서 미술로(가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은 서양 모더니즘 미술과 한국 전통 서화가 교차되는 지점을 담고 있는 소장품들의 영향 관계를 연구하고, 한국미술사에서 그 위치와 가치를 찾아보고자 구성된 연계 기획 전시다. 김종원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이건희 컬렉션은 우리 근·현대사를 반영한 소중한 미술작품들을 도민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우리 도는 이번 순회전시를 계기로 수도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성향을 파악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들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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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의령군 ‘남강서 배타고 부자 여행’...현실화 점검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의령관문 활성화사업’ -23일 ‘부자스토리 뱃길 시범 답사’ 진행 -솥바위-탑바위-이병철생가 연결하는 뱃길 여행 구상 의령에서 배를 타고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탑바위를 구경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3일 의령관문-솥바위-탑바위-이병철생가를 잇는 ‘부자스토리 뱃길 시범답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2022년 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령관문 관광활성화 사업의 콘텐츠 발굴 목록 중의 하나로 지난 5월 스토리텔링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이다. 23일 오전 10시 의령읍 정암마을에서 시작된 ‘부자스토리 뱃길 시범 답사’에는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 양현우 경남도 균형발전과장, 경남연구원 배은송 연구위원을 비롯하여 의령관문, 남강, 명품백리길 사업 등 분야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그간 의령관문 주변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남강을 따라 카타마란(쌍동선)을 이용해 의령관문-솥바위-탑바위-이병철생가를 부자스토리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이날 시범운영이 준비됐다. 답사자들은 2대의 카트마란을 타고 정암철교 아래에서 출발해 솥바위를 둘러 본 후 남강변과 탑바위, 불양암의 절경을 카타마란 위에서 감상했다. 뱃길 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됐다. 이후 정곡면 호미마을에 마련된 임시 선착장에서 내린 후 부잣길을 따라 30분정도 걸어서 탑바위로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호암 생가로 자리를 옮겨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호암선생의 일대기와 생가의 특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답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답사를 통해 자연경관, 상품성, 지속성과 안정성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와 문제점 등을 꼼꼼히 따졌다. 차후 콘텐츠 보강 등을 거쳐 ‘의령관문 활성화사업’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는 “이번 답사는 기존에 의령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신비한 관광 체험으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봤다”며 “우선 솥바위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상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뱃길 여행이 남강의 수위에도 영향을 받기에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답사자들은 내달 솥바위 등에서 개최되는 의령 부자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우산을 쓰고 부잣길을 걸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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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경남도,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 경남도, 미디어아트로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 기회 제공 - 10월 3일까지,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화엄세계로의 초대’ -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계유산 남계서원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경상남도는 이번 가을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문화·예술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산 통도사’와 ‘함양 남계서원’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최신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경남은 ‘양산 통도사의 화엄세계로의 초대’와 ‘함양 남계서원의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가 선정되었다. 양산 통도사 미디어아트는 10월 3일까지 운영되고 메인쇼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사이 매일 2~3회 상연되며, 삼성반월교, 구룡지, 금강계단 등 통도사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창건설화와 엮어 미디어아트로 보여준다. 통도사 미디어아트는 무풍한송로를 따라 성보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다라 레이어스크린,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빛 오브제와 더불어 통도사 좌측으로 흐르는 개울의 물소리와 야밤의 숲속 풀벌레 소리, 밤안개가 더욱 어우러져 산사만의 고풍스럽고 운치 있는 분위기가 특색이다. 24일 오후 7시 40분에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함양 남계서원 미디어아트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남계서원 풍영루와 서원광장을 중심으로 서원과 선비정신 이야기를 담은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웅장하고 몰입감 높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계서원 미디어아트는 메인쇼뿐만 아니라 서브컨텐츠로 서원내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서원 교육 가치 전달을 위한 실감형 컨텐츠를 마련하고 한복입고 서원나들이, 청사초롱 달빛야행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구성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미디어아트쇼를 양산 통도사와 함양 남계서원의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신 미디어 디지털 정보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제공 기회로 삼고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세계유산을 경험함으로써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을밤의 정경을 만끽하며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그동안 세계유산으로 한정한 공모대상을 ‘2023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서는 전체 문화유산으로 확대하여 시행한 바 있으며, 경남에서는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사적)’이 최종 선정되어 내년 9~10월에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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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아라가야, 문화의 꽃피우다" 제18회 함안예술제, 오는 23일부터 개최
    - 백일장·미술작품전·공연 ․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함안의 문화를 빛낼 '제18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9일 동안 함안문화예술회관‧함주공원‧함안문화원‧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행사 개막일인 23일에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 및 '내 마음의 시화전' 이 진행되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1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저녁 7시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는 인기 트롯가수 장민호, 조명섭, 양지원, 이병찬 등이 출연하는 ‘한밤의 트롯열전’ 공연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24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시낭송대회’,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 함안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과 입곡군립공원,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제10회 아라가야 합창제’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에는 ‘함안예술제 가요제’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3시에는 국악·가야금 연주가와 명창 등이 출연하는 ‘제21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함안연극협회에서 주관하는 연극공연 ‘오랜친구!!’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7시에는 ‘매직with 버블판타지쇼’,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가을밤의 랩소디’ 음악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돼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예술제 마지막 날인 10월 1일(토) 오후 3시에는 함안연극협회와 함안국악협회의 콜라보 해학본능 퓨전마당극 ‘함안차사’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안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강섭 (사)한국예총 함안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함안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보다 많은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예술인들에게는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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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24~25일‘청동기문화놀이터’로 놀러오세요!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자연, 그리고 우리’부제로 선사시대 생활체험 행사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청동기시대로의 시간여행 ‘청동기문화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자연, 그리고 우리’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가진 역사 콘텐츠를 활용하여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돌, 나무, 흙 등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를 이용한 직물 짜기, 풀을 이용한 천연염색, 나무와 꽃으로 액자를 만들어보는 압화공예, 흙판에 토기문양 새기기, 활비비로 돌에 투공하기, 박물관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판화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극단의 플래시몹과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가 파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5개월간 협업해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은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우리가 만든 청동기문화놀이터’테마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12시 30분, 오후 3시 등 하루 3회 2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예약한 만4~12세 어린이이며, 회당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취소분에 한하여 현장 입장도 가능하며 1명이 4개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24일 오전 10시 행사는 LH토지주택박물관과 진주YMCA 연계로 참여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참여하므로 일반에는 개방되지 않는다. 예약은 16일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진양호의 풍광과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풍성한 가을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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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경남문화예술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개최
    - 23~24일 대공연장…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된 종합선물세트 - 무대 뒤,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다! - 유니버설발레단이 관객에게 전하는 따듯한 삶의 메시지 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된 종합선물세트! 화려한 무대 뒤 숨겨진 무용수들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과 24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를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그리고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발레의 저변확대와 균형적인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유니버설발레단과 경남문화예술회관, 고양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 하남문화재단 등 5개 지역 대표 문화예술회관의 공동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대사를 접목한 위트 넘치는 연출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에 유쾌한 포인트를 넣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관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발레공연’에 대한 이미지를 비튼다. 오로지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에 대사를 접목해 발레 공연을 처음 보는 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에서의 무용수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단 한순간 무대 위 빛나는 순간을 위해 매일 반복하는 무용수들의 연습 일상을 무대 위로 확장시켰다. 특히, 실제 무용수들이 사용하는 소품과 음악들을 사용해 무대 뒤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이번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된 종합선물세트로, 속도감 있는 무대 전환은 물론,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극적 긴장감과 치밀한 심리묘사가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서 하남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많은 관객들과 언론에서 극찬과 함께 호평을 남겼다”라며, “유니버설발레단이 관객에게 전하는 따듯한 삶의 메시지를 담은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시즌 마지막 공연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유려한 클래식 명곡과 함께 선보이는 네오클래식 발레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9월 23일 19:30, 24일 15: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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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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