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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민선 8기 공무원 정원 동결!
    -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 아닌 대대적 ‘조직 군살 빼기’로 재배치 - 매년 재배치 목표관리제(정원의 1%) 시행, 최소 4년간 285명 인력 절감 - 하반기 조직진단, 비효율적인 기구ㆍ인력 정비, 재구조화 지속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 8기 공무원 수를 현재 정원인 7,125명(일반직 2,752명, 소방직 4,373명)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국가정책 수요인 감염병 예방, 재난관리 등 전국 자치단체 공통사업에 일률적으로 배정되는 신규인력을 제외한, 도의 현안 수요에 필요한 신규인력은 증원하지 않고 기구ㆍ인력의 비효율성에 대한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ㆍ중복 기능을 조정하거나 통폐합하는 대대적인 ‘조직 군살 빼기’의 재배치 인력으로 충원한다. 이를 위해 ‘재배치 목표관리제*’를 실ㆍ국ㆍ기관ㆍ부서별로 시행한다. 매년 재배치 목표치(도 전체 : 매년 정원의 1% 72명, 4년간 285명 정도)를 설정하고, 감축 가능한 인력을 우선 발굴해 민생ㆍ안전 등 현장서비스, 국ㆍ도정 핵심과제 등 신규 수요에 재배치하고, 향후 중장기적인 인력 수요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재배치 목표관리제 :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자치단체별 인력·기능 재배치 목표를 정하는 것 이와 관련, 도는 지난 8월 4일자 민선 8기 출범과 연계해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본청의 1국 9과 통폐합을 통해 ‘일자리ㆍ투자ㆍ창업ㆍ청년ㆍ관광ㆍ안전분야’ 신규 수요에 84명을 신속하게 재배치하는 선제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도정의 안정적인 연착륙과 경남의 새로운 도약 및 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인력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앞으로 10월까지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해 자체 진단과 민관합동 조직 진단을 실시해 기능 배분 적정성, 인력 운영 효율성, 기구설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력 효율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최신기술 도입 분야, 행정환경 변화 등에 따른 감축 분야, 별도 조직 신설 분야, 기타 행정수요 감소 분야 등 4개의 기능 쇠퇴 분야 조직을 과감히 정비하고, 국민 접점 현장서비스 강화 분야, 업무량 급증 분야, 신규ㆍ핵심 분야 등으로 재설계해 생산성 높은 조직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과업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으로의 혁신적 전환과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하반기 조직분석ㆍ진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 6. 30.기준 도 공무원 수는 7,103명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부산시보다 1,389명이 적고, 인구수가 2배 이상 차이 나는 강원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히 1인당 주민 수는 464명으로 경기도(848명), 서울시(496명)에 이어 세 번째로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공무원 수를 유지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8-22
  • 경남도, 실국본부장·부단체장 등 전보인사 실시
    - 박 지사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실국, 과장급 인사 - 조직개편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 위해 전보인사 최소화 - 현장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 목표로 적재적소 배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73명 등 91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지사의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첫 관리자급 인사다.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인한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을 염두에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2급 본부장급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농정·환경분야를 총괄하는 서부지역본부장에 신대호 지방이사관을 전보했다. 천성봉 서부지역본부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급 국장급으로는 신설되는 산업통상국장에 업무연속성을 고려해 류명현 미래전략국장을 전보배치하고, 물류·공항·철도·도로·교통·건설이 통합된 ‘물류트라이포트’ 구축을 총괄하는 교통건설국장에는 박일동 자치행정국장,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일 잘하는 성과 중심 조직운영 지원을 위해 조현옥 부산진해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4명을 전보하고 14명을 유임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74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19명, 신설부서 발령 3명, 직제개편에 따른 재발령 등이 32명이고 나머지는 퇴직과 승진에 따른 발령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모두 각자 배치된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등을 담당할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과장급 직위에 대해서는 공직 내외를 불문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8월 4일로 예정된 직제개편이 완료되는 당일부터 즉시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2-07-28
  • 경상남도,국민의힘과 도정현안공유・예산지원요청
    - 27일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 참석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등 주요지역현안 논의 -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제 요청 - 27개 주요 핵심 국비사업, 국비 875억원 반영 건의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 해달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 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27일 오전 국회에서 부울경 권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대신해 김기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7,80년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경남의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진해신항 조기착공과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SMR 중심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등 윤석열 정부의 경남 지역 정책과제에 포함된 사업들의 시행에 속도를 내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관련해서는 과기부, 산업부, 국방부 등 많은 부처의 업무 조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대통령실 또는 총리실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이 밀집된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해야 한다며 국책연구기관 등도 경남에 유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금까지 경남의 주력 제조업이 국가경제를 이끌어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산업을 일으키지 않으면 국가와 경남의 미래는 없다.”며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단지 사업 토지 확보를 위한 규제 해제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을 건의했다. 또한 거가대로・마창대교의 민자도로 통행료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반드시 당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경남의 국비 지원규모가 타 시도의 인구 규모에 대비하여 미흡한 부분을 강조하며, 경남 발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특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 경남도는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등 9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 남부 내륙철도 조기 개통 ▲ 지역 원전산업 및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지원 ▲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규제 개선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정부주도 용역 ▲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 비수도권 지역의 차세대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아울러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꼭 반영되어야 할 신규사업 및 증액사업 11건을 포함한 주요 국비사업 27건, 875억 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도 구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사업은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정부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신규) ▲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신규) ▲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신규) ▲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신규) ▲ 국립 수산양식 사료연구소 설치(신규) ▲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신규) ▲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신규) ▲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계속) ▲ 창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계속) ▲ 경남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신규) ▲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계속) 등 11건이다. 박 도지사는 국민의힘 지도부 의원들에게 “오늘 건의드리는 사업들은 국정과제에 포함되거나 서부경남 균형발전, 창업기반 조성,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재도약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국민의힘 당 차원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와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2-07-27
  • 박완수 도지사, 대통령 만나 원전산업 지원 호소
    - 8일 저녁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 “신한울 3․4호기 조속 재개, SMR 제작공정 정부 예타사업” 건의 -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위한 제반작업 박차, 조속 설치 필요” - 방위산업 정책지원 및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 위한 규제완화 등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경남현안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8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원전산업 지원과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조속 추진 등을 요청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해왔던 경남 경제가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쇠퇴와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남의 원전산업이 고사 직전”이라고 호소한 박 지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공정 기술개발 과제를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과 6월, 창원에 위치한 원전업체를 찾아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6월 방문 때는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박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원전생태계 활력을 위한 조기 일감 창출과 금융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선거과정과 인수위 시절 여러 차례 공언한 항공우주청 경남 설치와 관련해서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경남도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입지 검토, 주민 수용성 제고 등 실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속한 설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주요 정부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및 지방시대 추진전략, 규제혁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원전과 항공우주산업 외에도 “전국 방위산업의 40%가 집적된 경남이 방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민군 MRO 육성센터 경남 유치가 필요하며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에 있어 토지 확보와 관련된 정부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한 경남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 장관 및 상임위 국회의원과의 접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2-07-11
  • 박완수 도지사, 국비 확보 위해 여의도행
    - 6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경남지역 의원단과 간담회 -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해저터널 조기착공 등 42개 사업 지원 건의 - “경남 경제 활력 위해 국비 확보 절실… 의원단 적극적 협조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취임 6일 만에 서울을 찾았다. 박 도지사는 6일 저녁 국회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선8기 도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달곤(창원시진해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지난 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박 도지사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5선의 김영선(창원시의창구) 의원 등 경남 지역구 의원 14명이 함께 했다. 박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해저터널의 조기착공을 비롯해 경남 경제 활력을 위한 신산업 발굴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도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총 42건으로 ▲ 산업분야와 일자리분야에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등 8개 사업, ▲ 지역인프라 구축에 진해신항 건설(1단계) 등 12개 사업, ▲ 문화관광분야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7개 사업, ▲ 사회안전과 보건분야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 ▲ 농어업분야와 환경분야에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등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박 도지사는 의원들에게 “정부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재량지출 10% 의무감축과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태라 의원 여러분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롭게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와 의원들은 내년도 국비사업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항공우주청 설립, 광역교통인프라 조성을 비롯한 경남지역 동서 균형발전, 도정 현안과 지역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당선 직후 인수팀을 운영하며 경남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지원단 신설과 전문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취임 후 지난 4일 처음으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도 직원들에게 이 부분을 재차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향후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의원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정부 인사 면담,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수시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민선8기 도정이 막 출발한 시점, 박 도지사의 강한 추진력과 각 상임위에 고루 포진한 도내 지역구 의원들 간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정치/행정
    2022-07-07
  •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 우선’ 현장 행보 시작
    - 5일 하절기 재난 대비 건설 현장 및 야외 노동자 안전대책 점검 - 국지도60호선 부분개통을 위해 철저한 공사관리 주문 - 고령층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 찾아 직접 업무 챙겨 - 경로당 운영에 대한 도비 지원을 높여나가겠다는 공약 확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오전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야외노동자, 농축수산 분야 등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도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복SMS 알림서비스 시범 실시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안부 확인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7-05
  •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이후 첫 실국본부장회의 개최
    - 사회대통합위원회, 투자자문위원회 조속한 구성 주문 - 산하기관 구조조정, 인사의 투명성 등 도정 챙기기‧‧‧원팀 강조 - 4일 간부회의 주재‧‧‧회의자료 없이 간부 공무원들과 도정 현안 논의 4일 오전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취임 후 첫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자료에 기반해 일률적으로 보고하고 지시하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자료 없이 현안과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변화가 시도되었다. 박 도지사는 세대, 성별, 지역 등을 아우르기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 구성,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 및 전문가 영입 등 공약이행 절차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민선8기 인수팀에서도 지적했던 도 출자출연기관의 증가과 관련해서는 “경제진흥원의 투자공사로서의 기능 전환과 출자출연기관들의 기능중복 여부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실국본부장회의는 민선8기 첫 실국본부장회의로 전 직원 공개회의로 진행된 만큼 도청 공무원들에 대한 다양한 주문이 있었다. 우선, 모든 정책은 수요자인 도민 입장에서 고려되어야 하고, 정책개발과 예산확보 등에 있어 수요자인 도민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과 책임성을 높여야 나가고 실국장 책임행정을 강화해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위권인 청렴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감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엄정한 신상필벌을 주문했다. 특히, 인사문제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박 도지사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에 대한 의지도 확실히 내비쳤다. “모든 것이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원팀으로 도정을 추진할 수 있다.”라며 “도지사실은 열려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거나 메일, 온라인으로 이야기해달라. 잘못된 인사관행을 고쳐나가고, 근무성적 평정결과 공개 등 인사의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민생경제, 코로나19 등으로 도민들은 이중고, 삼중고로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 대비, 물가 관리, 국비 확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복지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작은 시책이라도 도민을 위해 고민하는 도정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2-07-04
  •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에 도민 여러분을 모십니다!
    -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경남도지사 취임식 개최 -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참여 신청받아 - 15일부터 19일까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 참석자는 추첨으로 선정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8대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여할 도민의 신청을 받는다. 취임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누리집의 취임식 참여 희망 코너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도민에게는 6월 2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도민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행정과(055-211-3613~8)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존 초청인사 중심의 딱딱한 취임식 대신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면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 정치/행정
    2022-06-1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박완수 도지사 “부울경 통합, 균형발전으로 꾀할 수 있는 정책수단 활용 가능”
    - 부울경 특별연합, 경남 균형발전에 대한 충분한 분석 후 주장해야 - 지역발전에 도움 안되면 추진할 수 없어…도지사로서 도민들에 대한 도리 - 특별연합은 재정지원 없이 업무 떠안아…통합으로 정책수단 활용 가능 - 우주항공청 설치, 사천시와 협의해 도 차원의 차질없는 준비 노력 - 실외 마스크 해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 가지고 유사 시 대비 철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경남의 경제 추락, 개인소득 하락 상황을 언급하며 “지난 5년간 경남은 수소산업, 도심항공교통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었고, 탈원전정책은 지역산업에 큰 타격을 줬다”며 “다행히도 새 정부에서 항공우주산업, 위성특화단지 조성을 비롯해 원전 생태계 회복에 힘써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한 부울경 특별연합 용역결과와 관련해 “전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에 통합을 주장했고 특별연합은 그 뒤에 나온 것”이라며 “이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며, 경남의 입장에서 특별연합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나는 부산시장이 아닌 경남도지사다. 경남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일은 할 수가 없다. 이는 경남도지사로서 나를 선택해준 도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박 도지사는 특별연합의 업무범위는 부울경 공동의 일부 업무에 한정됨에 따라 부산, 울산 인접 지역에 혜택이 집중될 것을 우려했다. 또 특별연합에 근본적인 재정기반 없이 업무를 떠안을 우려가 있으며, 연간 160억 원 이상의 운영비 부담과 150여 명의 공무원 투입이 필요한 점도 지적했다. 특히, “시도 간 공동업무처리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같은 기존 기관에 더해 특별연합이라는 또 다른 기관을 만드는 것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며 “부울경 통합으로 한 단체장이 정책을 추진하게 되면, 지역발전의 효과를 분산하고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에 대해 향후 도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난주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대통령께서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고, 임시조직을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로드맵 발표가 있을 것이고, 도 차원에서 사천시와 협의해 정부 발표에 따라 차질없이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행정에 대한 행정민원처리의 상당한 시간 소요로 인해 기업의 건의가 있었다며 법에 근거해 민원처리를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되었지만, 코로나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병상 등을 충분히 준비해 유사 시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의 가장 큰 관심 분야는 교육”이라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평소에 도의회와 의논하고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 의견을 듣는게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도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6
  •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 신규 지정
    - 이번 12개소 신규 지정 포함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총 28개소 지정 - 서류심사, 현장실사, 지정심사위원회 심사 통해 최종 지정 - 일자리창출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가능,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등 지원 경상남도는 2022년 제2차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교육, 보건, 사회복지, 환경 및 문화 등의 분야에서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7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25개 기업 중에서 시군과 지방고용노동관서, 권역별지원기관 등 3개 기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지정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지정된 기업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식 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발달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있는 카페운영 기업 등이 있다. 경남도는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를 지정해 올해 총 28개소의(상반기 16개소, 하반기 12개소)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재정지원사업 신청자격 부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받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6
  • 경상남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부문 전국 1위 쾌거!
    - 농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마을 모두 수상 - 마을만들기(경관․환경) 분야, 금상(국무총리상) ‘거창군 갈지마을’ - 농촌만들기(지역개발) 분야, 금상(국무총리상) ‘김해시 진례면’ - 마을만들기(문화․복지) 분야, 은상(장관상) ‘사천시 장전2리 마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부문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3개 출전팀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총 5개 분야에 2,440개 마을이 신청하였고, 각 도의 예선을 거친 41개 마을 중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통해 25개 마을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수상 현황은 ▲마을만들기(경관∙환경) 분야에서 ‘거창군 거창읍 갈지마을’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랑의 가축분뇨와 쓰레기 등으로 생긴 갈등을 주민주도의 정화 활동으로 환경개선을 이루어 내고, 마을 유휴지를 활용하여 메리골드 등 꽃을 재배하여 마을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촌만들기(지역개발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김해시 진례면’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심지 공동화로 생긴 갈등을 도자기라는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테마거리 조성과 문화발전소 건립, 쓰레기 투기지역 개선 등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을만들기(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사천시 사천읍의 장전2리 마을’이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영화관람에서부터 한글교실, 풍물동아리 운영과 문화센터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활동 및 마을기업을 통한 마을공동급식 제공 등 주민 복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9번째로 개최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 유도,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조현홍 농업정책과장은 “도내에서 주민주도로 농촌을 활기차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역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017년 금상(밀양 봉대마을, 합천 내촌마을), 2018년 금상(밀양 백산마을), 2019년 금상(거창 빙기실마을, 밀양 죽월마을), 2020년 금상(사천 우천바리안마을), 2021년 은상(합천읍 마을지기목공소)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3
  • 경남도, 전국 최초 창원국가산단 메타버스(가상공간) 구현
    -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구현 위한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중간 성과품 시연 - 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으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창원시(홍남표 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김정렬 사장) 관계자를 비롯해 김영선(국민의힘, 창원의창구) 국회의원과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플랫폼 시연 등 그동안 추진해 온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친환경 산업단지 구현 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메타버스 콘텐츠 시연과 성과품 소개에 이어 ‘디지털 전환과 산업단지’라는 주제로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과 복득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는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지털트윈기술을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 창원국가산단을 구현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환경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기업에 대해 알릴 수 있으며, 산단 내의 안전과 환경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6개의 도내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하고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된다. *도내 참여 정보통신기업(6개사) : ㈜익스트리플, 리치앤타임(주), ㈜이즈파크, ㈜인그리드, ㈜뎁스, 빅스스프링트리 **총사업비 : 130억원(국비 85, 지방비 25, 민간 20)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민선8기 이후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관간의 협력을 다지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튼튼히 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과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조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정향상 등 제조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3
  • 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공동사업 발굴
    - 23일, 의령 ‘정암루(솥바위)~불양암(탑바위)’ 7.5km, 사전 답사 - 24일, 함안 ‘수박농사와 농경문화’, 첫선 둠벙·원두막 체험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 일간 의령군과 함안군에서 각각 지역혁신 신사업의 주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의 공모·현안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하여 2020년부터 경남연구원에 위탁하여 지역혁신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 발굴을 위하여 의령과 함안의 지리·환경적 공통점을 찾아서 이를 사업화 하는 방향으로 의령~함안 공동사업을 발굴하였다. 의령은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정암루(솥바위)~불양암(탑바위)까지 이어지는 뱃길을 개척하고, 함안은 월촌지역의 수박전시관과 함안둑방의 노지재배를 연계하여 수박 관련 콘텐츠를 발굴해 의령~함안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령 뱃길사업’은 오는 23일에 실제 답사를 통하여 가능 여부를 검토한다. 답사는 도, 의령군 등 관계자 18명이 참여하여 솥바위 임시선착장에서 카타마란(쌍동선) 2척에 탑승하여 불양암(탑바위)까지 이동하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내용은 코스(솥바위~불양암), 관광객 수요에 필요한 경관·심미성, 뱃길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인 상시적으로 운행 가능한 최소한의 수위조사, 지속성과 안전성, 상품성, 핵심가치, 의령 관문 활성화 기여도 등 이다. 미개척지인 만큼 의령~함안 양안 하천변의 경관, 모래사장과 퇴적층이 빚어낸 곡선미, 불양암의 신비성과 천연림 등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의 수박농사와 농경문화 사업은 함안농요(도 무형문화재)가 주축이 되어 농경문화 속의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는 농요를 전승하는 한편, 지역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참여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안농요보존회의 제5회 가실놀이 한마당은 24일 오전에 2022년도 지역혁신 리빙랩 사업(국비 25백만원)으로 만든 둠벙과 원두막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함안농요 정기발표회, 벼베기와 벼타작 전통농법을 실연한다. 이번 행사는 함안농요 보존회가 지난 5월에 함안전통농법전승보존회의 단체로 거듭나면서 보존회가 겪고 있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함안수박과 농경문화 사업의 추진 의지를 알리는 첫 행사임으로 의미가 깊다. 양현우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의령~함안 지역의 신사업 발굴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한 것으로 지리적으로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의령 솥바위 부자이야기 뱃길과 함안수박 농사와 농경문화가 인근 관광수요를 결집시킬 수 있는 공동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21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부정 축산물 유통․판매 집중단속
    - 축산물 수입 증가와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불법행위 발생 우려 - 21일부터 수입 축산물 국산 둔갑, 위생관리 부실 등 적극 대응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불량 축산물 유통행위와 식품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내 유통․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정부에서는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수입 축산물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하였다. 이로 인해 수입 축산물의 유통 물량이 증가하고, 고유가 상황도 지속되고 있어,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축산물 업체들이 차량의 냉동칸을 작동하지 않거나 그 온도기록을 임의 조작하는 행위 등이 우려되고 있어, 이번 기획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단속은 ▲ 수입산 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행위 ▲ 무허가․무신고 축산물 제조‧판매행위 ▲ 위해 또는 기준 및 규격 위반 축산물 제조‧판매행위 ▲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 ▲ 기타 식품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 35여 개소에 대하여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50대 주부 하 모씨(경남 창원)는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매하고 있는데, 큰맘 먹고 구매하려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원산지가 정말 국내산이 맞는지,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항상 가지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반찬가게 깻잎 담배꽁초 사건처럼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식재료에 대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일부 비양심 업체들의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19
  • 박완수 도지사, 원전기업 지원체계 선제적 구축 나선다
    - 16일 원전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신속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행정, 기술개발, 금융, 판로, 기업지원 5개 분야 17개 기관으로 협의체 구성 - 센터 개소 통해 기업애로 파악…협력체계 확립과 소통채널 구축 - 원전 생태계 복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경남, 원전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원전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와 민선8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를 실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지원기관이 산재되어 있어 신속한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온 원전기업에 기술개발과 금융지원 등 분야별로 연계지원을 할 수 있도록 ‘원전기업 신속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행정, 기술개발, 금융, 판로, 기업지원* 총 5개 분야의 17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기업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해서 해소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원전산업 현장에서 정부와 기관, 기업이 일원화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자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협의체의 파견 인력으로 운영되며, 향후 경험많은 퇴직 전문가를 채용해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25억 원의 사업비가 5년간 투입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는 경남테크노파크 1층에 마련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Help Desk)’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259-3032)로 문의하면 된다. 박 도지사는 “정부의 원전 생태계 회복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 기업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과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가 지역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산업부 주관으로 실시된 설명회와 상담회에는 100여 개의 원전기업이 참가했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협력사 지원방안, 발전5사의 사업 추진계획, 원전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고,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소형모듈원자로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을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원전산업 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협의 중에 있다. 또한 경남 원전산업 육성의 중장기계획 수립 등 도내 원전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과 상용화에도 적극 힘써나갈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16
  • 경남도,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과 적기치료 위한 도민 중심 ‘최적의 응급의료체계’ 만든다!
    - 박완수 도지사 “도내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아 헤매는 상황 없어야” -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계획 수립, 4대 추진전략 중점 추진 - 올해 현행 체계 개선부터 단계적 추진, 내년 본격 구축 목표 - 응급의료기관‧119 종합상황실 협업 연계, 체계적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응급의료 청사진을 담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서는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아 길거리를 헤매는 상황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응급환자 대응력을 높이고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은 박완수 지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공약이자, 민선8기 도정의 7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경남도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도내 응급의료종사자 설문조사 및 시군 의견수렴, 타시도 벤치마킹, 협의체 개최, 실무회의 등을 통한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계획을 수립하였다.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적기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응급의료기관과 119 종합상황실 기능을 강화하고 응급 관계기관 유기적 협업 연계를 통해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올해 12월까지 위원회, 핫라인 정비 등 현행 체계 개선 및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준비하고, ‘2단계’는 ‘23년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 및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 등을 통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3단계’는 ‘24년부터 응급의료의 효율적 연계와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 첨단 기술·서비스를 접목하여 경남 응급의료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단계별 구축계획은 다음의 4대 전략 (▲ 응급의료기반(인프라) 정비·확충 ▲ 협업·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 응급의료기관 인센티브·제재 수단 마련 ▲ 도민 인식개선 및 소통 채널 운영) 13개 과제로 이행할 예정이다. □ 응급의료기반(인프라) 정비·확충 먼저 경남도는 응급의료위원회, 협의체 재구성, 핫라인 등 현행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단위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수립하여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응급환자 재이송 및 이송 지연 사례 방지를 위해 전담 관리 인력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권역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응급의료기관 집중관리와 현장지도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야간·공휴일 의료기관과 응급실 격리병상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응급실 과밀화 방지와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 협업·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응급의료 전반을 총괄하는 응급의료 협업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연계 추진, 도내 응급의료 통계자료 및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119 이송구급의 중심인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과 영상통화 신고시스템 등 장비를 보강하고, 구급대원과 119 상황실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는 등 구급상황 관리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119-응급의료기관 상호인적 교류를 추진한다. ‘경남 응급의료의 날’ 지정 운영으로 응급의료인의 사기를 높이고 응급의료 개선사례 등 지역응급의료사업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 경남의 응급의료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 응급의료기관 인센티브·제재 수단 마련 중증환자 병원간 적정 이송을 위해 전원 조정상황실 운영, 중증환자 이송 차량 제작 등 다양한 전원지원 수단을 검토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환자 전원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여 응급환자 수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도내 36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자문을 실시하여 자원현황, 도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응급환자 적극 수용기관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하고,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누리집 안내 등으로 응급환자 수용률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자 수용거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집중점검, 평가반영 등 제재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 도민 인식개선 및 소통 채널 운영 응급실 과밀화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위급한 중증환자가 적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양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관계망, 누리집, 자막방송 등을 활용 홍보·안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남도 전용 응급의료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 소통방 운영을 통해 응급의료에 대한 도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계획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개선으로 경남 응급의료시스템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9-15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전국 최초 아동학대 행위자 교육프로그램 개발해 아동 재학대 예방 강화
    ‘괜찮아, 다시 시작’, 경남형 학대 행위자 상담 위탁 프로그램 개발 10월부터 시행, 피해 아동과 행위자의 관계 회복과 가족 통합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아동학대 사례와 더불어 늘어나는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 ‘괜찮아, 다시 시작’을 개발하여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방지하고 피해 아동과 행위자와의 관계 회복, 가족 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아동학대 바로 알기 ▲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 ▲ 훈육의 의미, 부모 역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 분노 조절 상황에의 대처 방법 ▲ 가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부터 교육 이후 변화 유지까지 단계별로 구성되며, 도내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경남도는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학대 행위자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여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까지 상담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경남형 학대 행위자 상담 위탁 프로그램의 개발로,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학대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아동학대 사례(2021년 기준)는 1,944건으로 전년(1,443건) 대비 34.7%가 증가하였으며, 법원의 상담 위탁 처분 건수도 170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18% 증가하였다.
    • 사회
    2022-09-21
  • 경남소방,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교육 추진
    - 16일(금)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37명 대상 극단적 선택 위기 대응 교육 - 도민뿐 아니라 주변 동료의 사고 예방을 위한 위기 대응 전문성 강화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16일 의령소방서 대강당에서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37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발간한 「2022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극단적 선택자 수는 13,195명(2020년 통계)으로 하루 평균 36.1명에 이른다. 생명존중 협력담당관은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극단적 선택 사건 발생 시 자살 시도자를 보호하고 그 가족 또한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 시 각 현장대원에게 자살 사건 대응 매뉴얼을 전파한다. 도내에는 현재 소방본부에 1명, 각 소방서별 2명이며 총 37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생명존중)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 정신질환자의 종류 및 징후 ▲ 증상별 대처방법 ▲ 자살시도자 특징 ▲ 상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주변 동료 자살 위험신호를 감지에 따른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절차 교육도 병행하여 동료 소방공무원의 자살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극단적 선택 예방의 첫걸음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다”며, “생명존중 협력담당관과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위험신호 감지 및 위기 상황 대응에 대한 지속적·체계적 교육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회
    2022-09-16
  • 경남도, 포항 태풍 피해 복구에 힘 보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출동’
    - 15일~16일, 수해복구현장 세탁차량 파견해 수재민 세탁물 처리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보유로 재난 현장에 도움 손길 경상남도(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남구 오천읍 용덕리) 수해 복구 현장으로 세탁차량 1대를 파견해, 9월 15일(목) ~ 9월 16일(금) 양일간 수재민의 세탁물 처리에 도움을 주었다. 포항시 남구 일대는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함에 따라 침수로 인한 누전, 세탁기를 포함한 가전제품 고장이 다수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누적되는 가운데, 특히 세탁 구호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세탁과 건조 기능을 갖춘 이동세탁차량 1대를 보내, 흙탕물에 젖은 이불과 의류 세탁을 해결함으로써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보탰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급식차량 2대, 이동세탁차량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평시에는 지자체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밀양 산불 발생 시에도 사랑의 밥차를 파견하여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5일간 매끼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동세탁차량은 지난 2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로부터 기증받았으며, 향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저소득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 사회
    2022-09-16
  • 김해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 실시
    -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00여명 참여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9일 관내 공원묘원 4개소 입구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추진을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작은화분 등 친화경 대체품 사용을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김해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 추석 성묘시에도 마음의 표현이라 여겼던 플라스틱조화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쓰레기가 된다”며 “플라스틱조화 대신 자연에 동화되는 생화나 드라이플라워로 헌화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9-14
  • 도지사 관사 9월 15일부터 개방된다!
    - 핵심 공약 ‘도지사 관사 도민 환원’ 약속 이행, 도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 프로그램 운영 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단계별 추진 -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확실한 테마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마련 “창원 가로수길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는 줄 몰랐어요. 아름다운 조경과 멋스러운 건물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도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복합문화공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양산 청년미술협회 김민규 회장)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개방 기념 첫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경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갤러리가 부족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복합문화공간 속 갤러리가 청년 작가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창원 활동 청년작가 강혜지) 도지사 관사가 15일부터 개방된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핵심 공약인 「도지사 관사 도민 환원」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15일부터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추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와 리모델링 방향 등을 정하기로 했다. 관사를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 도지사직 인수팀에서 활용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6.8.~6.30.)한 결과 문화공간 조성이 가장 많이 제시(33%)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도지사 관사를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생활문화동호인, 청년세대, 청년문화기획자, 공공건축가 등 도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의견수렴 결과 도민의 집은 가로수길과 연계한 청년감성 문화공간으로, 도지사 관사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생활 속 다양한 콘텐츠,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주변 야산은 둘레길 및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는 도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출입구와 내부 안내판 등은 도내 청년 작가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개방 운영 계획은 도민이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간과 야외 정원을 개방하며(실내 09시~20시, 야외 09시~21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심도 제고를 통한 유인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청년 트렌드에 맞게 기획 전시 연출도 병행한다. 현 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는 실내에서 현대미술 등 각종 갤러리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아트마켓, 팝업스토어, 커뮤니티룸과 친구·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감성 파티룸 등이며, 야외에서는 버스킹 공연, 작은 결혼식, 아트피크닉, 야외 영화관, 포토존, 프리마켓 등이 가능하다. 관사 및 도민의 집 대관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전화 055-254-5564, 전자우편(sarim129@korea.kr)하며 선착순으로 운영한다.(홈페이지 배너 제작 운영 예정) 2단계는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복합문화공간의 확실한 테마를 정해 리모델링과 시설 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는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경남도의 주요 개방형 도민 공간을 만들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은 야외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1단계 프로그램 운영 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08년 12월 도민의 집 개방 이후, 수차례* 리모델링 공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었지만 도민의 공간으로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시설투자를 먼저 하는 것 보다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공사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08.12월 리모델링(도정역사실, 역대도지사실, 다목적실, 2층 회의실) 920백만원, ’16.7월 영빈관 보강(게스트룸) 210백만원, ’16. 8월 도지사 관사 리모델링 419백만원 3단계 전면 개방 후에는 청년예술가, 전업작가, 생활문화동호회 등 실생활에 와 닿는 디자인 전시, 팝업스토어, 아트마켓 등 도민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및 유명 예술인 초청 전시도 가능하다. 또한 도민의 집과 관사 주변 야산을 둘레길로 조성하여 도심 내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설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년층 및 관람객을 위한 버스 배차 확대 등 교통편의 확보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도민들에게 현장 여건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단지 전체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3일 도민의 집에서 도민, 전문가 등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사 개방을 기념하여 9월에는 청년과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청년미술작가 초대전(9.14.~10.3.)을 개최하며, 이후에도 웹툰 페스티벌(11.12.~13.)과 뮤지시스 페스티벌(11.18.) 등이 계획되어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 시설 그대로 우선 도민들께 돌려드리고, 함께 소통하고 의견 수렴하면서 청년을 비롯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개방형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14
  • 경남도, 경북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생수 ‘지원’
    - 박완수 도지사, 구호물자 등 지원방안 검토 특별지시 - 추후 발생할 태풍 대비 근무 강화 및 신속 대응 등 지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에 생수 3만 병을 긴급 지원하였다. 또한 해당 지자체의 복구장비와 인력 등 지원을 요청할 경우를 대비한 응원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발생이 예측되는 태풍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경남도는 경북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응원체계를 갖추는 한편 경상북도 등에는 직접 통화를 통해 지원의사를 밝혔다. 또한 생수 3만 병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지원하였으며, 이는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추석기간 중 태풍이 내습할 가능성에도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대비 체계를 정비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 8월 서울시 등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2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록적인 태풍으로 인해 경상북도 도민의 불편사항이 큰 만큼 신속한 생수 지원 및 추가 물자 지원 요청에 대한 대비를 하라”며 지시사항을 강조했다.
    • 사회
    2022-09-08
  •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국내 최초 도지정기록물 지정
    - 경남도, 도내 위안부 피해 및 문제해결 관련 기록물 37,485점 지정 - 중요 민간기록물에 대한 공적 관리 강화 및 지원 근거 마련 경상남도기록원은 지난 8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7,485점에 대해 국내 최초로 도지정기록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정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중 경상남도와 관련하여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도지사가 지정하고 보존‧관리를 지원하는 기록물로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이하 통영거제시민모임)과 ‘남해여성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각 37,171점과 314점의 기록물이다. 해당 기록물에는 위안부 피해자 구술기록, 위안부 피해자 등록 관련 자료, 유품 및 생전 사진, 피해자 심리치료 작품 등 위안부 피해자 및 피해 관련 기록물과 일본 정부에 진상규명, 공식사죄, 법적배상 등을 촉구하는 활동 과정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제‧행사 과정에서 생산된 기록물 등 위안부 문제해결 관련 기록물 등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남도는 위안부 관련 최대 피해지역이며, 동시에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운동과 교육‧기림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지역으로,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들은 피해 관련 기록물부터 문제해결 기록물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종이문서‧시청각‧박물류 등 다양한 유형을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도지정기록물 지정은 지난 2020년 「경상남도 민간기록물 수집과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첫 지정 사례로 도지정기록물로 지정되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변동사항을 관리하고 보존에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경상남도기록원 관계자는 “도지정기록물 지정을 통해 보존가치가 큰 위안부 관련 기록물에 대한 공적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미래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08
  • 제2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7일,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구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요! 주제로 개최 -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34명, 보건복지부장관·도지사 표창 등 수상 영예 -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통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경남 사회복지센터 대강당(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 등 도내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기 위해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구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온프라인 동시 진행방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사회복지종사자, 이용자, 후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연대와 참여의 정신을 높였다. 아울러 그간 도내 곳곳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33명과 1개 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사회복지현장에서 30여년 동안 사회복지 자원개발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동훈 관장 등 5명에게 수여되었다. 도지사상은 24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온 통영시 광도면 구학성씨 등 15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두산중공업, 좋은데이나눔재단, 사회복지 직능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사회복지 실천가 자녀 등 40명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직능협회는 뜻을 모아 작성한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 실천약속 선언문’을 발표하며, 경남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나은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사회복지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 사회
    2022-09-07

생활 검색결과

  • 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2-21
  • 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12-20
  • 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9
  • 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08
  •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0-18
  • 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생활
    2022-10-06
  • 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28
  •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
    2022-09-22

문화/여행 검색결과

  • 하동군, 1기 7가구 3개월간 미리 살아보기 수료식…2가구 귀농·귀촌 계획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의 상황을 미래 체험해보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의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 임시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의신베어빌리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여기에는 서울·부산·대구 등에 거주하는 도시민 7가구 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동에 거주하면서 개인텃밭 가꾸기, 산나물 채취 작업 등과 같은 영농체험과 예비귀농·귀촌을 위한 각종 교육 참여, 선진농장 방문 등을 통해 농업정보를 습득하고, 지역 봉사활동 참여와 지역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민과 교류했다. 3개월 동안 다양한 농촌체험을 한 수료생 중 2가구 2명은 하동군으로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 1가구는 군에서 운영하는 예비귀농인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을 연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배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6-14
  • 경상남도 12개 관광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참가
    - 한국관광공사-16개 광역지자체 공동 추진...전국 198개소 참여 - 경남도, 위생‧방역 및 안전관리로 안심여행 환경 조성 -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심여행 추천 이벤트도! 경상남도는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도내 12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전국 198개 관광지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경남 관광지는 ▲ 진주 진주성 ▲ 통영 이순신공원 ▲ 사천 바다 케이블카 ▲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 양산 대운산 숲애서 ▲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 창녕 남지개비리길 ▲ 고성 당항포관광지 ▲ 하동 삼성궁 ▲ 산청 남사예담촌 ▲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 12개소로, 도 및 시군의 추천을 받고 한국관광공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위생․안전 및 방역관리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의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참여관광지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8개 관광지에 대한 대국민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캠페인 참여관광지 중 본인이 추천하는 안심관광지를 선택하고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치킨상품권,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과 이벤트, 참여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 내 ‘안심․안전여행 가이드’ 특집관(https://kto-event.or.kr/2022_safe_travel_campa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시기에도 관광객들은 안전하고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들은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하다는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6-14
  • 함안 가야리유적, 가야문화권 최대 규모 토성으로 확인
    - 아라가야 (추정)왕궁지를 둘러싼 2km 이상 규모 … 백제·신라 왕성과 비슷한 규모 함안군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로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에 위치한 함안 가야리유적이 2㎞ 이상의 가야문화권 최대 토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발굴조사를 실시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가야리 유적의 규모가 신라의 왕궁인 경주 월성, 백제의 왕궁인 부여 부소산성 등과 비슷하며 대규모 노동력을 투입해 국가 차원에서 보호해야 할 만큼의 중요한 시설이 이곳에 존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신라 월성: 약 2.34km 백제 부소산성: 약 2.4km 함안 가야리 유적은 1587년 편찬된 함주지(咸州誌)에 옛 나라에 터가 있던 곳으로 기록되어 오랫동안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어 왔다. 그러던 중 2018년 사유지 경작과정에서 성벽의 일부가 드러나 실체가 확인됐으며 이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대에 만들어진 토성과 목책, 수혈건물지 등 중요한 유구가 조사되어 학술적 중요성이 인정됐다. * 함주지(咸州誌) : 1587년 함안군수로 부임한 한강 정구(1543~1620)가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찬읍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함안군은 유적의 안정적인 보존과 향후 체계적 조사연구를 위해 가야리유적의 사적지정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19년 10월 21일 가야리유적 195,008㎡의 범위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사적 지정 이후 함안군은 유적의 보존과 안정적 조사기반 마련을 위해 신속한 사유지보상에 착수하여 올해까지 전체면적의 70%를 매입했으며, 향후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체계적 보존과 조사연구 및 정비‧활용을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금번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로 그동안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어온 가야리유적이 아라가야의 왕성임을 입증하는 객관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 조사와 연구를 통해 아라가야 왕성의 세부적 모습들은 물론 가야 전시기를 걸쳐 중심국가로 자리매김하였던 아라가야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6-13
  • 경남 확장가상세계 구축, 문화콘텐츠 분야부터 출발!
    - 경남 역사‧문화 등 특화소재 활용한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개발 본격 추진 - 진주‧김해시의 2개 과제 선정, 가상현실로 구현하기로 -오는 27일까지 도내 참여기업 모집, 7월부터 본격 개발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선점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의 ‘2022년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지역의 특화자산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참여자들에게 자유로운 사회‧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문화‧예술분야 자산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실제 현장방문과 체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 융합형 연계상품’도 기획한다. 지난 5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희망과제를 접수한 결과 ▲ 진주시의 진주 대첩에서 유래한 유등과 진주성 배경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 김해시의 율하 카페거리 배경의 웹툰 특화형 가상 신도시 조성 등 2개 과제가 선정되었고,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도내 콘텐츠 제작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합쳐 7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사업의 정책방향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진흥원은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평가를 맡는다. 김해‧진주시는 콘텐츠 소재 발굴과 아이템 제공을, 공모로 선정될 도내 콘텐츠 개발 기업은 주도적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구현을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에서는 6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내 참여기업(도내 기업을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도 신청 가능)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내용은 진흥원(www.gcaf.or.kr)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www.gncep.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엠지(MZ)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 홍보와 청년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경남도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형태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인 만큼 향후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진주유등, 웹툰과 율하카페거리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와 결합하여 시공간 제약을 넘어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들에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6-10
  •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번째 기회! 참가자 모집
    -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6월부터 시군별 2차 참가자 모집 - 1차 모집 경쟁률 최고 11대 1에 달해 높은 인기 끌어 - 여행비 지원받고 경남관광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 톡톡!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경상남도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2021년에는 15개 시군이 참여하였고, 올해에는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경남에서의 여행비를 일부 지원하고 경남 관광콘텐츠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하루 2건 이상 게시해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팀별로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의 숙박비(팀별 1일 5만 원)를 지원하고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각 시군에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을 평가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특히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해 경남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3차례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시군별로 연간 50여 팀(팀별 1~2명), 전체 1,000여 팀 정도를 모집한다. 지난 3월에 1차 모집을 완료하여 약 500여 명이 올해 경남 여행을 마쳤거나 여행 중이며, 6월부터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차 모집에 대한 상세한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또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차 모집은 오는 9월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1차 모집 시 10팀을 모집했던 남해군에는 113팀(166명)이 지원하였고, 13팀을 모집했던 통영시에서는 143팀(214명)이 지원하여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3년에 걸쳐 계속 시행하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경남 관광콘텐츠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유행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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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2-06-07
  • 함안박물관, '단오, 여름을 부탁해' 체험 행사 개최
    - 단오절 맞아 오는 4일(토)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어 함안박물관은 음력 5월 5일인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단오, 여름을 부탁해' 체험 행사를 오는 6월 4일(토)에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관람객의 참여가 용이한 주말을 이용해 단오 다음날인 오는 4일(토)에 열리며, 체험 부스는 총 4종류 △단오선(부채) 만들기 △장명루(오색팔찌) 만들기 △수리취떡 떡살 체험 △3D 유물 입체 퍼즐 만들기로 운영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일반 성인들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도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며 회당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으며, 투호·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는 별도의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전통 명절인 단옷날에 박물관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나기 위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개최 의미를 밝혔다. 한편, 함안박물관은 지난 4월 1일 재개관했으며, 주말 평균 7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함안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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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경남의 푸른 바다 옆 남파랑길을 거닐어 보자!
    -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쉼터 조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 착수 -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9,800만 원 확보 - 둘레길에서 고사리비빔밥 배달 등 이색프로그램 즐비 경상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총 285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남해의 남파랑길을 비롯해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된다. 그중 남해를 연결하는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 전망대까지 총 90개 코스 1,470㎞에 이르는 걷기여행길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되었다. 경남지역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7개 시군의 42개 코스가 남파랑길에 들어가 있고 총 653.3㎞에 달한다. 이 중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올해 걷기여행객 쉼터 운영 및 걷기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군비 포함 총사업비 3억 9,600만원(시군당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길 – 남파랑길 남해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11개 코스(약 160km)가 남해군에 속해 있다. 남해는 중대형 공장이나 발전소 등의 공해유발시설이 없는 천혜의 생태지역으로 걷기 여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전국 100대 관광명소인 독일마을을 비롯하여 가천다랭이마을,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이순신순국공원 등의 남해군 대표 관광자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구성되어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이라고 불릴 만큼, 그리스 산토리니와 닮은 ‘빛담촌 코스’, 스위스 알프스 느낌의 양떼목장과 독일마을을 지나는 ‘독일마을 코스’ 이탈리아 남부지역 아말피 해안에 있는 포지타노가 연상되는 가천다랭이마을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국적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케 하는 ‘고사리밭길’ 코스에서는 인근 식당과 연계한 고사리비빔밥 배달 서비스와 길 해설사가 동행하는 걷기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현재 운영하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외에도 구 약초홍보관 3층 건물 전체를 걷기여행자를 위한 쉼터와 안내센터 등으로 채운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로 꾸며 남해군을 명실상부한 남해안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센터 1층은 남파랑길홍보관으로 꾸며지며, 2층은 남해워킹테라피센터로, 야외테라스 경치가 일품인 3층은 남파랑길 여행자라운지로 탈바꿈시킨다. <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 남파랑길 통영 구간 > 통영시는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7km)를 포함하고 있다. 통영시 무전동의 해변공원에서 남망산조각공원을 잇는 코스 구간에 위치한 거북선캠프를 남파랑길 쉼터시설로 전환하여 걷기여행객들에게 샤워시설과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단잠그물(해먹) 또한 설치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걷기 여행객이 5명 이상인 경우 코둘가이드 동행서비스가 지원되고, 구간을 완주한 사람에게는 통영 야경투어 상품권 및 디피랑 입장권 지급,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둘레길 구간 인근의 우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코둘잠(코리아둘레길 잠) 숙소 5개소를 선정, 여행객을 대상으로 둘레길과 숙소 간 픽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남파랑길 구간 내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과 마을 단위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가칭 ‘남파랑길 통영 순풍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지역사회가 주관하는 걷기여행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길 - 남파랑길 고성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4km)가 고성군에 속해 있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지개 해안둘레길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 한려수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과 편백이 울창한 갈모봉자연휴양림,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 지형이 상다리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상족암군림공원, 공룡발자국 화석, 당항포관광지,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 등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둘레길로, 바닷가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고, 갈대밭과 함께 자연생태습지를 걸어볼 수 있어 대표 생태관광 치유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존 맥전포항 관광휴게시설을 새단장하여 남파랑길 쉼터로 운영한다. 전문인력을 배치해 걷기여행객 대상 주변관광지·숙박·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1만 원의 참가비로 에너지로드(당뇨예방 체험 둘레길 코스), 자연인로드(마음치유 코스), 다이어트로드(운동 병행 다이어트 코스), 남파랑 차로드(해풍차와 함께 하는 스트레스 완화 코스), 야(夜)한밤의 달빛로드(스페셜프로그램)와 같은 이색 걷기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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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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