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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창원 대표 방산기업, 전동차로 방산 기세 이어간다
    - 현대로템, GTX-A 전동차 첫 선 보여···160량 순차 출고 - 현대로템 GTX-A 전동차, 시운전 거쳐 운정~동탄 운행 예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 창원공장에서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출고식’에 참석해 GTX-A의 첫 출고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GTX-A 전동차 160량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고한 초도 편성을 시작으로 나머지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GTX-A 전동차는 8량이 1편성으로 구성되며, 향후 시운전을 거쳐 운정역(경기도 파주시)∽동탄역(경기도 화성시)을 잇는 82.1km 구간에 운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주요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출고기념 세리머니, GTX-A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GTX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의 차량을 투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기존 도시철도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이다. 특히, 최고운행속도 80~100km/h의 지하철 전동차와 달리, 최고운행속도가 180km/h에 달하여 서울과 수도권을 30분대로 연결할 수 있어 수도권 외곽의 교통격차 해결이 기대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21
  • 경남도, ‘토석채취장 정기점검’ 실시
    - 사업장 안전사고예방, 재해 우려 및 위·불법 여부 등 점검 - 환경피해 저감시설, 경계표기, 연차별 사업계획 실행 미흡 등 지적 - 향후 지도·감독을 통해 위·불법 사항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경남도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 및 시·군,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등과 함께 도내 토석채취장 87개소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거창군 건설장비 부주의 사고(1명 사망), 합천군 발파낙석 사고(1명 사망) 등 잇단 채석현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표면 아래 숨어있을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사고예방 여부 ▲재해 우려 및 위·불법 사항 여부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사업장 안전 조치 및 전반적인 상황의 점검이다.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환경피해 저감시설 적정성, 경계·측량기점 표기 적정성,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른 실행 등이 미흡한 사업장 40개소에 대해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명령했고 불이행 시 행정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다. 하정수 산림휴양과장은 “상반기에 이은 채석 현장 정기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고 위·불법 사업장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도내 안정적 석재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21
  • 김해시 주촌면 돈사 악취 말끔히 해소한다
    - 정부 공모사업 선정 민원 원인 6개 축사 정비 - 2026년까지 축사 자리 새로운 정주공간 조성 김해시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촌면 돈사 악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52억원을 포함해 전체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주촌면 원지리 대리마을, 석칠마을 일원에 있는 해강, 성림 등 6개의 축사를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 치유공원, 도시농업클러스트, 주거단지 등 치유공간과 도농 교류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환경 중심의 새로운 정주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의 축산악취저감 5개년(2021~2025) 종합대책 중 가장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촌면 원지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석칠, 대리마을 일원 7만6068㎡(2만3000평)을 대상으로 1, 2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2개 축사가 정비 대상인 1지구(1만1858㎡)는 2025년까지, 4개 축사 대상인 2지구(6만4210㎡)는 2026년까지 정비를 마무리한다. 시는 올해 일부 보상작업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을 추진한다. 주촌면 악취 문제는 사업 대상 축사들과 직선거리로 2㎞ 안팎의 거리에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시작돼 작년 한 해 4000건이 넘는 민원이 발생했고 주촌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심지 주민까지 악취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농식품부에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청하고 필요성을 설명해온 끝에 올 7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농촌지역의 공장, 축사 등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계획적 개발로 미래형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려는 공모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김해는 도내에서 양돈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지 확장으로 돈사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축산악취저감 5개년 종합대책을 마련해 부서 간 협업으로 축산악취 개선, 축사밀집지 스마트화 등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초까지 IoT(사물인터넷) 기반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악취 해소에 과학적으로 대응한다. 현장에 설치된 악취측정센서 등 각종 장비의 악취농도, 기상상황측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넘겨받아 분석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공무원이 즉각적으로 현장 출동해 조치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화를 위해 농가 보상 협의 등 여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이므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촌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20
  •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저수온 대비 ‘어장 예찰’ 강화
    - 국립수산과학원, 12월 하순경 저수온 주의보 발령 전망 -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내 가두리양식장 모니터링 강화로 피해 최소화 - 어업인 교육‧홍보 및 어장예찰 결과 누리소통망(SNS) 제공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저수온 발생에 대비하여 중점관리해역 예찰을 강화하고 수온 등 예찰정보를 어업인에게 실시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겨울 우리나라 바다수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도내 연안‧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 하강 가능성이 있고 12월 하순경에 ‘저수온 주의보’ 발표 기준(4℃)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 중점관리해역의 수온은 11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여 2022년 2월 5.6℃로 최저수온을 기록하였고, 3월부터 점차 수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 수온 변화 (`21. 11월) 13.6℃ → (`21. 12월) 7.4℃ → (`22. 1월) 6.0℃ → (`22. 2월) 5.6℃ → (`22. 3월) 6.2℃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저수온 대비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에 따라 12월부터 도내 저수온 중점관리해역* 15개 정점에 대하여 원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전담인력 19명의 예찰반을 구성하고 주 1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 중점관리해역 : 통영(풍화, 수월, 창좌, 염호, 추봉), 사천(비토), 거제(법동, 술역, 학산, 어구), 남해(갈화, 장항, 감암, 월곡), 하동(대치) 예찰반 주요 임무는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 양식어류 조기출하, 입식·출하신고, 단계별 어장관리요령 등의 현장 지도뿐 아니라 예찰결과를 단문자서비스, 누리소통망(SNS),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www. gyeo ngnam.go.kr/gsndfi) 내 ‘해황바로가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부터 통영 중점관리해역에 대하여 수온측정장비(5대)를 활용해 실시간 수온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온 하강으로 인한 어업 피해 발생 시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반을 구성 및 수거‧처리 지원을 통한 2차 피해 예방과 어업인 경영안정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수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겨울철 저수온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협업으로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업인들도 저수온기 단계별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20
  • 진주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 환축 발생,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 12월 12일 육용오리 폐사 신고에 따른 검사결과 H5형 AI 항원 검출 -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3일 소요, 확진될 경우 경남도 가금농가 첫 발생 - 해당농장을 포함 인근 가금농가 6호 7만 4천여수 긴급 살처분 조치 경상남도는 진주시 수곡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될 경우 금년도 동절기 이후 가금농가로서는 첫 발생이다.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1km지점에 있는 육용오리농장에서 지난 해 1월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다. 12월 12일 진주시 수곡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며, 정밀검사는 일반적으로 1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된다. 경남도는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의사환축 확인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H5항원 검출 즉시 추가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살처분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살처분 작업을 개시하고 24시간 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1만 6천수의 육용오리를 포함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500m내 전축종과 1km내 오리를 사육하는 가금사육농가 5호 5만 8천수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전체 살처분 대상은 전업규모 육용오리 농장 4호와 소규모 닭 사육농장 2호를 포함하여 6농가에 7만 4천수 정도이다. 이와 함께, 10km 방역대내 가금류 354농가에서 사육 중인 25만 1천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사육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가금전담관을 통하여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매일 농가 주변 생석회 도포 여부,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선제적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주요거점마다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하고,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이나 시설이 확인될 경우 즉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장의 원활한 현장상황 통제와 방역 지도를 위하여 경남도와 경남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투입한다. 김국헌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겨울철 한파와 기온 하강으로 소독 여건이 악화되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시기에 들어섰으며,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발생이 잇따르고 야생조류 감염도가 높아 농가 유입 우려가 높다”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소독시설 동파 방지, 농가 방역수칙을 빈틈없이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년 12월 12일 기준으로 전국 8개 시도, 42호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으며, 야생조류에서는 12개 시도에서 83건이 검출되었다. 경남도에서는 김해, 창원, 창녕, 하동의 철새 도래지에서 1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13
  • 경남도, 투자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2022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
    - 우수 투자와 고용 이행 기업 11개사 선정···표창패 수여 및 격려 - 3개사 1,859억 투자, 207명 고용···선박부품 제조공장 신설 등 투자협약 체결 - 투자 활성화 및 재투자 선순환 구조 형성, 기업 사기 진작 - 전략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 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개최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은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투자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투자 이행기업 표창패 수여 경남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에서 신규고용 창출과 투자이행률이 높은 11개사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하며, 경남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태창이엔지(곽태영), ▲㈜오성사(김정하), ▲㈜올니스(권오홍), ▲맑은내일㈜(박중협), ▲세방전지㈜(오경중), ▲아라소프트㈜(강정현), ▲㈜아산(조순제), ▲㈜엘프시스템(정병수), ▲㈜알멕코리아(박준표), ▲㈜대우로지스틱스(김인호), ▲삼강엠앤티㈜(이승철) 등 11개 기업이다. 투자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311명의 신규고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남의 물류와 해운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온 ㈜대우로지스틱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의 웅동배후단지에 214억 원을 투자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해 2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오성사는 소형 가전제품과 세탁기, 식기세척기의 부품 생산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720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가정용 전자제품의 조립시설을 구축해 현재까지 총 26명을 고용했다. 투자협약 체결 특히, 경남도는 에스씨엠㈜, ㈜지구사랑, ㈜알엠에이 등 3개 기업과 투자규모 1,859억 원, 20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씨엠㈜(대표 공명호)는 거제 사등면 일원에 대규모 선박용 절단·가공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자 경남에 투자를 결정했다. 약 34,039㎡의 부지에 483억 원의 투자와 함께 33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구사랑(대표 강의석)은 의령 일원에 신기술 에너지 저장장치의 생산설비를 신설하기로 결정해 1,230억 원의 투자와 134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알엠에이(대표 하종윤)는 창녕 일원에 6,612㎡의 부지를 확보해 전기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설비 구축에 146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고용한다. 이번 투자협약은 기업유치 인센티브 지원은 물론, 유치활동 초기부터 혁신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도가 기업에게 제안하고 투자를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것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경남도가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등 전략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기업을 경영하는 여러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6조 1,759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또, 투자유치의 전문인력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나가며, 경남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홍보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투자유치를 전면 극대화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8
  • 민선8기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 개막
    - 5일 CECO에서 개막식 열려…조선업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 위한 협약 체결 - 조선해양산업전, 전시회를 비롯해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진행 -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이하 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을 개최해 조선기자재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등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조선해양산업전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4개국 136개사에서 참여하는 31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국내의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와의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전은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 도는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선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판로 개척과 수출지원, 기술 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SG성동조선㈜, 삼강엠앤티㈜,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중소조선연구원, 국가품질명장협회 등 총 15개 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생산기술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에서는 국비사업 79억 원으로 연 1,000명 양성과 연 800명의 취업지원, 도비사업 39억 원으로 연 500명 양성 및 연 400명 취업지원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사를 비롯한 협력사에서는 연 1,000명의 교육훈련과 직영 채용, 외국인의 고용 확대와 재직자의 고용유지에 노력하고, 국가품질명장협회에서는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를 위한 명장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소조선연구원에서는 조선업의 생산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연 1,5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내년 도내 조선업의 생산인력이 8,600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체와 지자체 간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적기에 공급해 생산 역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조선인력양성 국비사업에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거제 등 산업위기지역대응 특별지역에 인력양성을 비롯한 연착륙지원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 중에 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기업체와 각급 기관 대표 등은 테이프커팅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한 뒤, 전시장에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디지털화 및 생산성 혁신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친환경 조선해양 선박, LNG 추진 선박 및 벙커링, 해상풍력 발전,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과 관련된 기자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마트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 추진선박의 미래기술 변화와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6
  • 남부내륙철도 1, 9 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낙찰자 선정
    - 기발주된 2~8공구 설계와 동일하게 2024년 6월까지 설계완료 추진 - 경남도,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적기 개통을 위해 긴밀히 협의 - 수도권 2시간대 연결…철도서비스 향상과 서부경남 발전 기대 경상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기간단축 요청, 관계기관 협의 지원 등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 평화동과 경남 거제시 사등면을 잇는 총연장 177.9km의 대형 국책 철도사업으로 2024년 설계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3일 기본계획을 고시하였고, 2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누어, 7개 공구(2~8공구)는 기타공사로, 3개 공구(1,9,10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이하 턴키공사)으로 결정하였다. 2~8공구(기타공사)는 경북 김천시 감천면에서부터 경남 고성군 고성읍까지로, 국가철도공단이 3월 입찰공고를 하여 6월부터 설계를 착수하였다. 9공구(턴키공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부터 거제시 사등면까지로, 5월부터 8월까지 입찰 공고하였으나 단독입찰로 유찰되었다. 경남도는, 유찰을 고려해 남부내륙철도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입찰방법 전환(턴키→기타공사), 설계기간 단축 등 다양한 방안을 건의하였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남부내륙철도 개통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기 발주된 사업의 종료기간(~'24.6.)에 맞추어 설계기간을 조정한 기타공사로, 9월에 발주하였다. 입찰에는 2개 설계사가 참여하였고,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자는 9공구 ㈜유신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었으며, 12월 초 계약 체결 후 순조로이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1공구(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10공구는 거제차량기지 구간으로 기술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신속히 진행 중이며, 경남도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규모 국비 투입 건의, 행정절차 기간단축 요청,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중이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서비스 제공으로, 서부경남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개통에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목표기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24

사회 검색결과

  • 경상남도, 2022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14일 창원컨벤션센터,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 - 청년들의 취업, 결혼, 출산, 임신, 육아 관련 다양한 의견 청취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도민참여 이벤트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1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1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도민 참여 이벤트를 추진했다. 세계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는 50억의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1989년 유엔(UN)이 매년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고 경남도에서는 2018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함께육아 캠페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인구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남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우리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민선8기 도정은 투자, 창업 그리고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각 분야에서 인구감소 극복에 기여한 공무원 5명, 민간인 2명 등 유공자 7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 행사인 공감토크에서는 청년이 생각하는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지역 정착사례를 통해 경남에서 청년들이 잘살기 위한 방법 등을 공유하였다. 이 외에도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구의 날 기념행사 홍보 및 함께육아 캠페인 참여 누리소통망서비스 이벤트’와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범도민 온라인 아이디어 제안’을 동시에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http://www.ppfk.or.kr) 알림마당-홍보-행사스케치를 통해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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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경남FC 새로운 시작, 2022시즌 창원 홈개막전 개최
    - 15일 새로 단장한 창원축구센터에서 2022시즌 첫 번째 홈경기 개최 - 박완수 도지사, 경기장 직접 찾아 도민들과 함께 힘찬 응원 예정 경남도(구단주 박완수)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충남아산FC의 2022시즌 하나원큐 K리그2 창원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FC는 홈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의 보수공사 관계로 상반기에는 밀양(4회)과 진주(7회)에서 홈경기를 치뤘다. 2006년 창단 유니폼에서 착안한 2022시즌 세 번째 유니폼이 이번 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경남FC는 새롭게 단장한 창원축구센터에서 창단 유니폼을 입고 1부 승격을 향한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다진다. 경기 시작 전 선수단의 팬 사인회, DJ 공연, 푸드트럭, 경남FC 수제맥주 ‘더 로즈’의 판촉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경남FC의 마스코트 경남이, 군함이와 경남도의 18개 시군 마스코트가 함께 모여 도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FC는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부 승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창원축구센터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경남FC의 새로운 시작에 하나된 응원의 함성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도민들과 함께 경남FC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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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경남소방, 산림화재 신속진화 훈련 실시!
    - 산불 발생 시 지상진압대의 중요성 커짐에 따라 효율적 지상 진압법 훈련 - 3000L 이동식 수조, 동력소방펌프 활용해 최대 급수 가능거리 확인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산림화재 신속진화를 위한 산불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13일 밀양시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기후 등의 요인으로 산불이 대형화․장기화가 되면서 올 한해 상반기에만 경북․강원 등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다수 발생하였으며, 우리 경남에서도 2월 합천군, 5월 밀양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전국 소방동원령이 발령되기도 했다.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올 한해 상반기에만 최근 5년 평균 대비 1.4배(7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다가오는 가을․겨울철에도 산불 발생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는「산불진화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규정(소방청 예규)」에 따른 인명과 시설보호 우선의 소방임무 수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비상 급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내 이동식 수조 설치 숙달 ▲소방차량에서 이동식 수조까지의 급수 ▲급수 가능 거리 확장성 검토를 위한 동력소방펌프 활용 급수훈련 ▲산불진화장비세트 활용 급수 및 진화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산불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산림 내 화기 휴대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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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박완수 도지사, 정부에 “병상지정 가이드라인 마련해 달라” 건의
    - 13일 중대본 첫 참석… “시도 특성 고려해 확진자 5만 명 단위별 대책 필요” - 경남 일일 평균 확진자 6월 496.3명 7월 1,060.9명 배 이상 증가 - “코로나 재유행으로 시중 자가진단키트 구매 애로… 공급 늘려달라” 요청 - 시군에는 취약지 특별방역점검, 부족의료진 투입대책, 고령자 접종률 제고 등 당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정부에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병상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지사는 13일 아침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각 시도별 인구 수, 확진자 수, 입원율, 재원기간 등을 고려해 정부가 병상지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면 국비 지원이나 현장에서 일하기 수월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의 건의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중등증 환자의 증가에 대비해 전국 하루 확진자 발생 5만 명 단위별 정부의 병상지정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면 병상 사전 확보를 통해 위중증 환자의 즉시 병상배정 및 입원 조치, 중증화율 및 사망률 감소 등 확진자 관리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회의 모두발언에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했다”면서 “질병청이나 전문가들이 8월 중순과 9월 말 사이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박 지사의 건의에 대해 “지역별로 병상 현황에 편차가 있는데 어제(12일)부터 전국 상황을 조사 중”이라며 “과거 가동했던 병상을 다시 가동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음주 초 병상 가이드를 제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8일 방역당국이 코로나 재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경남 역시 6월 한 달간 하루 평균 496.3명의 확진자 발생에서 7월(12일 기준) 들어 하루 평균 1,060.9명으로 배 이상 늘어난 상태다. 경남의 병상 가동률은 7월 들어 7일 10.4%, 8일 14.3%, 9일 15.6%, 10일 18.2%, 11일 19.5%, 12일 23.4%로 계속 증가추세다. 경남도는 현재 가동 중인 77병상에서 최대 820병상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자체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박 지사는 병상 확보 대책과 함께 “코로나 재유행으로 시중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공급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현재 자가진단키트 재고가 4천만 명 분 이상 있는 상태고 생산도 문제가 없는 상황인데, 시중에서 구매가 원활할 수 있도록 공급상황을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 재유행 대책으로 4차 접종 대상 확대, 병상 추가 확보, 병․의원 ‘원스톱 치료기관’ 확충 등을 발표했다. 확진자의 7일 의무격리는 유지하며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중대본 회의 종료 후 이어진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지사는 18개 시군에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해수욕장, 물놀이시설 등 감염 취약지 특별방역점검 일제 실시와 휴가철 이후 확진자 급증을 대비한 부족 의료인력 투입 대책 선제적 마련, 고령자 백신 접종률 제고와 선별진료소 확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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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우리는 원팀’ 경남도 시·군 보건소장 코로나19 대응에 머리 맞대
    - 13일, 코로나19 재확산 전환에 따른 긴급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 도내 의료대응 점검 및 지역상황 공유 등 협조체계 강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함에 따라 경남도는 13일 오전 전 시·군 보건소장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경남도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정점인 3월 3주 이후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일 신규 확진자가 두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재유행이 확산하는 추세다. 이에 경남도는 일 1만 명 발생 재유행 대비 신속한 의료대응체계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시군 회의를 개최해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하였다. △ 입원치료 병상 확보 △ 일반의료 중심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 시군별 응급의료 대응체계 확립 △ 고위험군 등 4차 접종 적극 추진 등으로 빈틈없이 재유행을 대비할 방침이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신규 오미크론 변이 해외 유입 증가 등 위험요인을 감안할 때 확산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도와 시군이 협심해서 지금까지 함께해 온 것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의료대응 추진에 많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2-07-13
  • 경남 도립 노인병원 그린리모델링으로 본격 새단장!
    - 김해, 양산 도립노인병원, 57억 원 들여 에너지성능개선 공사 착수 - 노후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 111곳 추진 -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민간건축물로 점진적 확대 필요 경상남도는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김해시와 양산시에 위치한 도립노인병원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계가 완료되어 지난달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외벽 및 외단열 보강, 고성능 기밀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및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적인 리모델링이다. 경남도는 57억 원을 투입하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도립노인병원의 에너지성능을 개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 보건소 등 의료시설 51개소 총 111곳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68개소를 완료하였고, 43개소는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하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도 국토부 공모사업에 30여 개 사업을 신청하여 도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공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0년 정부에서 시행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단위면적당 평균 27.9%의 에너지소요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5,296tonCO2eq(톤)의 배출량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지역 30년산 소나무 65만 그루 식재한 효과와 동일해 그린리모델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이미 검증된 셈이다. 특히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25%를 건축물에서 소비하고 있는 경상남도의 경우 건축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린리모델링이 꼭 필요한 핵심수단이라 할 수 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우리도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에너지성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향후 민간으로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7-13
  • 박완수 도지사, 양성평등 실현으로 행복한 경남 건설
    - 12일 마산체육관에서 경남여성한마음대회 열려…여성단체 500여 명 참석 - 박 도지사 “여러분들과 하나되어 도민들의 행복지수 높이도록 최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오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회장 이성자)으로 개최된 ‘2022년 제5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쌍학 문화복지부위원장, 박남용 도의원,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권순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상남도지회장 등 12개 회원 단체회장,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여성한마음대회는 경남 여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제고하고 여성단체의 역량 및 결속력을 다지는 장으로서 이성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완수 도지사의 격려사, 차세대 여성리더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홍보 퍼포먼스, 어울림 체육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성자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경남의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강화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신 여성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여러분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경남을 반듯하게, 전국에 으뜸가는 경남으로 만들고, 도민들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여성 친화적 창업지원 강화, 돌봄사업 확대, 산후조리 비용 지원, 어린이집 간식비 증액 지원 등 여성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여성가족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에 설립해 12개 회원 단체, 22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사업, 회원단체 간 협력사업,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대상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사회
    2022-07-12
  • 경남의 이색 회의 공간, 유니크베뉴 공모 실시!
    - 경남도․경남관광재단, 이색 회의 공간으로 마이스 산업 육성 - 7월 19일까지 유니크베뉴 발굴 공모, 10개소 선정 계획 - 사전 행사 유치 2건, 성장 가능성 엿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만의 차별화된 이색 회의공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2 경남 유니크베뉴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컨벤션센터, 호텔 등 마이스(MICE) 행사 전문시설은 아니지만, 개최도시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회의공간을 뜻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독특한 컨셉과 분위기, 스토리를 가진 도내 회의공간으로 10인 이상 회의 가능 공간을 상시 대관하며,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주변에 연계 가능한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을 보유한 곳이다. 신청을 원하는 곳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소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교육‧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2022년 경남 유니크베뉴 발굴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공식 누리집(gnto.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마이스 산업 동향을 보면, 코로나19 이후 대형 컨벤션센터 중심의 집단 대면 회의보다는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소인 유니크베뉴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는 회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니크베뉴의 역할 자체도 종전의 컨벤션 개최 시 연회나 부대행사용으로 사용되던 보조행사장에서 소규모 회의 개최 장소로 비중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코로나19 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경남 유니크베뉴 정비 ▲2022 경남 유니크베뉴 신규 발굴 ▲ 마이스 행사 유치역량 제고 교육 ▲유니크베뉴 활용 관광 상품 개발 ▲공공기관 대상 설명회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여 창원 컨벤션센터 주변에 국한된 마이스 산업기반을 시․군으로 확장하고, 지역 마이스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사업의 사전 수요조사 과정에서 산청군 선비문화연구원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100명 규모 회의를,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 15명 규모의 전문가 회의를 각각 유치해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우리 도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시설들은 이미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니크베뉴의 꾸준한 역량강화와 유치마케팅 등 경남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 사회
    2022-07-11

생활 검색결과

  • 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2-21
  • 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12-20
  • 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9
  • 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08
  •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0-18
  • 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생활
    2022-10-06
  • 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28
  •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
    2022-09-22

문화/여행 검색결과

  • 통영시, 영화“한산 : 용의 출현”개봉 기념 「통제영 스냅투어 이벤트」 진행
    - 20팀 선정하여 2022. 9. ~ 10. 중 통제영 스냅촬영 추진 - 통영시는 영화“한산: 용의 출현”개봉 기념으로 통영을 방문할 예정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산: 용의 출현”촬영지인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스냅사진을 찍어주는 「통제영 스냅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삼도수군통제영 소개: 1603년에 설치되어 1895년 폐영될 때 까지 292년간 경상․전라․충청도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으로 임진왜란 당시 초대 통제사인 충무공 이순신의 한산도 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었다. 세병관을 비롯하여 운주당, 중영, 관아, 12공방, 주전소 등이 있다. 이번 이벤트 신청기간은 2022. 8. 16.(화) ~ 8. 26.(금)까지이며, 통영시와 통영애온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작성 후 네이버 폼 링크(https:// naver.me/ F8BhGHwh)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SNS 팔로우가 많거나 리그램·친구소환 등 이벤트 홍보 활동을 할 경우 당첨확률은 높아지며, 오는 2022. 8. 29.(월) 당첨자를 선정하여 2022. 9. 1.(목) ~ 10. 15.(토) 중 투어를 진행한다. 일반복장 ․ 관복의상(클래식 버전) ․ 관복의상(힙한 버전) 3가지 버전 중 원하는 컨셉으로 촬영 가능하며, 투어 이후 참가자들은 개인 SNS에 전체공개로 후기 사진을 게시하여야 한다.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및 통영애온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가능하다. ※ 통영시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ongyeongsi/ ※ 통영애온나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yaeonna/ 통영시 관계자는 “통제영 스냅투어 이벤트는 통제영의 멋진 풍경 속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여행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통영시는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삼도수군통제영 이외에도 충렬사 ․ 착량묘 ․ 제승당 ․ 거북선(군선) ․ 이순신공원 ․ 당포성지 등 통영곳곳에서 이순신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중 삼도수군통제영 및 거북선(군선)에서는 관복의상 무료 대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 개인 ․ 가족 ․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순신 승전지 테마여행도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애온나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tyaeon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8-12
  •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지역 음악인에 오아시스 역할 톡톡
    - 개소 3년차 음반제작에서 공연·교육까지 원스톱 지원체제 갖춰 - 정홍일·국빈관진상들·뎁트 등 지역출신 뮤지션들 전국서 두각 - 생일축가·시낭송 등 일반 도민에 녹음 서비스 제공 반응 좋아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이하 뮤지시스)가 음원 창·제작에서 공연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뮤지션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오아시스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로 개소 3년 차를 맞이하는 뮤지시스는 '뮤직(Music)과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로 경남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 10월 문을 열었다. 김해문화의전당 내(김해시 김해대로 2060, M층)에 자리 잡은 뮤지시스는 창작공간으로 6개의 스튜디오(컨트롤룸A·B, 메인홀, 보컬룸, 피아노룸, 드럼룸)와 최신 녹음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뮤지시스를 거쳐 간 뮤지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지난해 JTBC 싱어게인1 무명가수전에서 2위를 차지한 가수 '정홍일'과 2021 전국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한 '국빈관진상들', 올해 초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Winter Blossom' 곡으로 인기검색어 차트 1위에 오른 '뎁트' 등 모두 뮤지시스의 음반제작 지원을 받은 뮤지션들이다. 뮤지시스는 경남도와 김해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음반제작과 공연, 대중 음악 아카데미 운영 등 연간 총 6개 사업에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꿈을 펼치려는 경남 음악인들에게 훌륭한 발판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음악창작소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성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경남뮤지션 DB 구축과 음원 스트리밍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음악인들의 음원수익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뮤지시스는 전문 음악인 지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A씨는 남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생일축하 노래를 녹음했으며, 창원에서 시 낭송가로 활동 중인 B씨는 본인의 자작시 낭송 앨범을 녹음하기도 했다. 올해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션 ‘이사흘’씨는 “제가 나고 자란 경남에서 수준높은 지원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생일 축가를 녹음한 도민 A씨는 “시설이 너무 만족스럽고, 엔지니어 감독을 포함한 직원들이 친절하여 감동했고,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음악창작소는 수도권 스튜디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우수한 녹음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뮤지션 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8-12
  • 제5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대상작 유영해 씨의 '환생' - 함안군은 11일 연꽃테마파크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개최한 '제5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환생'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귀함을 담은 연꽃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진행한 올해 연꽃사진 공모전에는 총 825건이 접수됐다. 군은 대상작 '환생'을 포함해 11점을 선정, 11일 군청 홈페이지 및 사진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작인 유영해 씨의 '환생'은 광채를 내는 아라홍련의 환생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번 사진 공모전 주제인 '고귀함을 담은 연꽃의 향연'을 가장 잘 표현해 이번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아름다운 연잎을 표현한 송상호 씨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한중 씨의 '아라홍련의 일몰', 김영수 씨의 '아라홍련의 아침인사'가 선정됐다. 이 외 장려상 3명, 입선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개 수상작은 군 관광자원 소개 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각자의 시선이 담긴 아름다운 사진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은 연꽃테마파크 방문자센터 내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발전하는 연꽃테마파크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꽃테마파크 방문자센터는 사진 전시실 및 쉼터로 리모델링하여 역대 수상작 전시 등 연꽃 비개화기에 찾은 관광객에게 상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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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진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예약홈페이지 오픈!
    - 8월 7일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각종 할인 혜택도 적용 진주시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예약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월 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서비스 도입으로 김시민호 사전 예약이 가능해져 예약을 위해 물빛나루쉼터 매표소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예약 가능한 날은 예약 당일 기준 2일 후부터 14일간 가능하다. 즉, 8월 7일 온라인 예약 가능 날짜는 8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다. 예약 선점 방지를 위해 예약가능 기간을 2주간으로 한정했다. 온라인 예약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www.jinju.go.kr/cruiseship)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별도의 예약 수수료는 없다. 온라인 예약 시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해 각종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진주시 조례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보호자 동반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은 이용료가 면제되고, 두 자녀 가정, 진주시민 등은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자격이 있는 경우,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실시간 정보연계로 자격을 확인해주는 서비스이다. 연령 확인을 통한 이용료 면제 및 관내 주민 자격 확인을 통한 이용료 50% 감면 등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하지만 정보 연계에 제한이 있어 고엽제 환자, 포로 가족 등 특정 감면 대상자는 감면 대상 확인을 위해 증명서를 제시하여야 한다. 김시민호는 최대 승선 인원이 19명이며, 망진나루와 촉석나루를 출발해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오는 약 30분 소요 코스로 운항되고 있다. 현재 남강에서 바라보는 진주성의 아름다운 풍광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연출되는 화려한 수상 야경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일 예매 및 현장 발권으로 운영하던 김시민호 매표시스템을 개선하여 온라인 예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진주시민과 먼 곳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예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안정적인 예매시스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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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경남도립미술관, 여름방학 맞이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교육 풍경 속에 풍덩! - 《풍경을, 풍경으로》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감상 및 체험 활동 - 오는 18~19일 양일간 운영, “우리 모두 미술관에서 만나요!”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풍경 속에 풍덩!은 《풍경을, 풍경으로》전시 참여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소통하며 자신만의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함께할 김경호 작가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가려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담아낸다. 《풍경을, 풍경으로》에서 선보인 작품 역시 고향 거제도의 바다 풍경을 담은 영상과 인근에서 발견된 표류목을 본떠 만든 조각으로 그 이면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러한 작품들을 작가와 함께 감상하고, 일상 속 물건을 작품으로 제작해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창작 방식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또래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하며 생각을 나누는 과정은 보다 자연스럽게 세상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으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16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1~3학년 2개반, 4~6학년 2개반으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악화된 시기에 진행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인 만큼 더욱 안전하고 철저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감상 및 체험 활동을 넘어 예술의 가치와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누리집 : https://gam.gyeongnam.g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am_art_museum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yeongnamArt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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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1600년 전 아라가야의 은하수, 말이산고분군에서 만나요" 함안군, 제3회 말이산 별축제 개최
    - 오는 6일(토) 말이산고분군‧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전시관 일원서 열려 - 함안군은 오는 6일(토),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여름밤하늘 별자리를 관측해볼 수 있는 '제3회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지난 2018년 말이산 13호분에서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돼 온 함안군 대표 역사‧과학 체험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말이산 13호분에서 확인된 별자리 등을 직접 관측해볼 수 있는 야간 천체관측 체험이 메인행사이며, 별자리 관련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간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야간 프로그램 △아동인형극 '뚜비 메가파워' △KYDO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함안국악관현악단 공연 △팀클라운 버블매직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1600년 전 밤하늘의 풍경을 그려볼 수 있는 이번 '제3회 말이산 별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어줄 것"이라며 "아라가야의 별빛이 내려앉은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여름밤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은 말이산고분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분으로, 그 위치와 거대한 규모로 인해 오래 전부터 아라가야의 왕릉으로 여겨져 왔다. 2018년 실시된 발굴조사 결과, 무덤방의 천장 덮개석에서 고대 동양의 별자리와 은하수를 상징하는 190여개의 별홈이 확인됐다. 이 중 현재까지 확인된 별자리는 서양의 전갈자리와 궁수자리를 이루는 구성원으로 동양에서는 각각 청룡별자리와 남두육성으로 불렸던 별자리이며, 특히, 남두육성은 인간의 수명과 운명을 관리하는 신성한 별자리로 여겨졌다. 동시대 가야고분에서 별자리가 발견된 것은 말이산 13호분이 최초의 사례로, 아라가야인의 천문관측기술과 항해술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말이산 별축제'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군 가야사담당관실 가야사담당(055-580-256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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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창원특례시“‘우영우 팽나무’보고 창원관광도 해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 창원 동부마을에서 인근 관광지 등 창원관광 홍보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소덕동 팽나무’가 화제가 되면서 이 나무가 실제로 있는 촬영 장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일명 ‘우영우 팽나무’를 보러 연일 인파가 몰려드는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 관광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창원의 관광지를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부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 주민들이 만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가는길’ 손팻말이 보인다.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가 좋아하는 돌고래가 그려진 담벼락을 따라 언덕길을 오르자 드라마 속 팽나무가 자태를 뽐낸다.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이 팽나무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가운데 시는 팽나무를 보고 난 후 가 볼 만한 창원의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팽나무로 가는 언덕길에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팽나무를 감상하고 내려가는 길에 부스에 들르면 창원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대산면을 비롯한 북면, 동읍 일대 역사와 문화·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지역 특산물과 주변 맛집 소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팽나무의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주민이 직접 그린 벽화와 손팻말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동부마을에 촬영지 안내표지판과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차량 통행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성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영우 팽나무’를 보기 위해 부산, 울산, 경북 등 전국에서 많이 찾아오시는 줄로 안다”며 “멀리서 오신 김에 인근 관광지에도 들러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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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이번 여름방학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으로 오세요!
    - 7.30.(토)~9.16.(금), 스탬프 챌린지, 그림일기 대회 등 어린이 맞춤형 안전 이벤트 진행 -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기념품 증정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스탬프 챌린지, 그림일기 대회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 이벤트를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태풍·지진·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승강기 갇힘 등 23개 유형의 인적 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위치는 합천군 용주면이며 지난해 3월에 준공됐으며 6월에 개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체험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도민에게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 대한 관심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탬프 챌린지”에 참여하여 안전체험 후 찍어준 스탬프 리플릿을 안내 데스크에 제출하면 체험 횟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그림일기 대회”는 체험 후기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해시태그(#경상남도 안전체험관)를 달고 게시하면 총 5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소방관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즐기는 유익하고 알찬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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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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