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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민선 8기 공무원 정원 동결!
    -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 아닌 대대적 ‘조직 군살 빼기’로 재배치 - 매년 재배치 목표관리제(정원의 1%) 시행, 최소 4년간 285명 인력 절감 - 하반기 조직진단, 비효율적인 기구ㆍ인력 정비, 재구조화 지속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 8기 공무원 수를 현재 정원인 7,125명(일반직 2,752명, 소방직 4,373명)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국가정책 수요인 감염병 예방, 재난관리 등 전국 자치단체 공통사업에 일률적으로 배정되는 신규인력을 제외한, 도의 현안 수요에 필요한 신규인력은 증원하지 않고 기구ㆍ인력의 비효율성에 대한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ㆍ중복 기능을 조정하거나 통폐합하는 대대적인 ‘조직 군살 빼기’의 재배치 인력으로 충원한다. 이를 위해 ‘재배치 목표관리제*’를 실ㆍ국ㆍ기관ㆍ부서별로 시행한다. 매년 재배치 목표치(도 전체 : 매년 정원의 1% 72명, 4년간 285명 정도)를 설정하고, 감축 가능한 인력을 우선 발굴해 민생ㆍ안전 등 현장서비스, 국ㆍ도정 핵심과제 등 신규 수요에 재배치하고, 향후 중장기적인 인력 수요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재배치 목표관리제 :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자치단체별 인력·기능 재배치 목표를 정하는 것 이와 관련, 도는 지난 8월 4일자 민선 8기 출범과 연계해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본청의 1국 9과 통폐합을 통해 ‘일자리ㆍ투자ㆍ창업ㆍ청년ㆍ관광ㆍ안전분야’ 신규 수요에 84명을 신속하게 재배치하는 선제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도정의 안정적인 연착륙과 경남의 새로운 도약 및 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인력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앞으로 10월까지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해 자체 진단과 민관합동 조직 진단을 실시해 기능 배분 적정성, 인력 운영 효율성, 기구설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력 효율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최신기술 도입 분야, 행정환경 변화 등에 따른 감축 분야, 별도 조직 신설 분야, 기타 행정수요 감소 분야 등 4개의 기능 쇠퇴 분야 조직을 과감히 정비하고, 국민 접점 현장서비스 강화 분야, 업무량 급증 분야, 신규ㆍ핵심 분야 등으로 재설계해 생산성 높은 조직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과업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으로의 혁신적 전환과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하반기 조직분석ㆍ진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 6. 30.기준 도 공무원 수는 7,103명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부산시보다 1,389명이 적고, 인구수가 2배 이상 차이 나는 강원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히 1인당 주민 수는 464명으로 경기도(848명), 서울시(496명)에 이어 세 번째로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공무원 수를 유지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8-22
  • 경남도, 실국본부장·부단체장 등 전보인사 실시
    - 박 지사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실국, 과장급 인사 - 조직개편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 위해 전보인사 최소화 - 현장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 목표로 적재적소 배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73명 등 91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지사의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첫 관리자급 인사다.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인한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을 염두에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2급 본부장급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농정·환경분야를 총괄하는 서부지역본부장에 신대호 지방이사관을 전보했다. 천성봉 서부지역본부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급 국장급으로는 신설되는 산업통상국장에 업무연속성을 고려해 류명현 미래전략국장을 전보배치하고, 물류·공항·철도·도로·교통·건설이 통합된 ‘물류트라이포트’ 구축을 총괄하는 교통건설국장에는 박일동 자치행정국장,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일 잘하는 성과 중심 조직운영 지원을 위해 조현옥 부산진해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4명을 전보하고 14명을 유임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74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19명, 신설부서 발령 3명, 직제개편에 따른 재발령 등이 32명이고 나머지는 퇴직과 승진에 따른 발령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모두 각자 배치된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등을 담당할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과장급 직위에 대해서는 공직 내외를 불문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8월 4일로 예정된 직제개편이 완료되는 당일부터 즉시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2-07-28
  • 경상남도,국민의힘과 도정현안공유・예산지원요청
    - 27일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 참석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등 주요지역현안 논의 -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제 요청 - 27개 주요 핵심 국비사업, 국비 875억원 반영 건의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 해달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 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27일 오전 국회에서 부울경 권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대신해 김기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7,80년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경남의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진해신항 조기착공과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SMR 중심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등 윤석열 정부의 경남 지역 정책과제에 포함된 사업들의 시행에 속도를 내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관련해서는 과기부, 산업부, 국방부 등 많은 부처의 업무 조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대통령실 또는 총리실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이 밀집된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해야 한다며 국책연구기관 등도 경남에 유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금까지 경남의 주력 제조업이 국가경제를 이끌어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산업을 일으키지 않으면 국가와 경남의 미래는 없다.”며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단지 사업 토지 확보를 위한 규제 해제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을 건의했다. 또한 거가대로・마창대교의 민자도로 통행료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반드시 당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경남의 국비 지원규모가 타 시도의 인구 규모에 대비하여 미흡한 부분을 강조하며, 경남 발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특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 경남도는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등 9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 남부 내륙철도 조기 개통 ▲ 지역 원전산업 및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지원 ▲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규제 개선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정부주도 용역 ▲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 비수도권 지역의 차세대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아울러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꼭 반영되어야 할 신규사업 및 증액사업 11건을 포함한 주요 국비사업 27건, 875억 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도 구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사업은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정부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신규) ▲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신규) ▲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신규) ▲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신규) ▲ 국립 수산양식 사료연구소 설치(신규) ▲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신규) ▲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신규) ▲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계속) ▲ 창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계속) ▲ 경남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신규) ▲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계속) 등 11건이다. 박 도지사는 국민의힘 지도부 의원들에게 “오늘 건의드리는 사업들은 국정과제에 포함되거나 서부경남 균형발전, 창업기반 조성,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재도약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국민의힘 당 차원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와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2-07-27
  • 박완수 도지사, 대통령 만나 원전산업 지원 호소
    - 8일 저녁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 “신한울 3․4호기 조속 재개, SMR 제작공정 정부 예타사업” 건의 -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위한 제반작업 박차, 조속 설치 필요” - 방위산업 정책지원 및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 위한 규제완화 등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경남현안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8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원전산업 지원과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조속 추진 등을 요청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해왔던 경남 경제가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쇠퇴와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남의 원전산업이 고사 직전”이라고 호소한 박 지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공정 기술개발 과제를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과 6월, 창원에 위치한 원전업체를 찾아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6월 방문 때는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박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원전생태계 활력을 위한 조기 일감 창출과 금융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선거과정과 인수위 시절 여러 차례 공언한 항공우주청 경남 설치와 관련해서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경남도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입지 검토, 주민 수용성 제고 등 실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속한 설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주요 정부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및 지방시대 추진전략, 규제혁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원전과 항공우주산업 외에도 “전국 방위산업의 40%가 집적된 경남이 방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민군 MRO 육성센터 경남 유치가 필요하며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에 있어 토지 확보와 관련된 정부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한 경남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 장관 및 상임위 국회의원과의 접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2-07-11
  • 박완수 도지사, 국비 확보 위해 여의도행
    - 6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경남지역 의원단과 간담회 -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해저터널 조기착공 등 42개 사업 지원 건의 - “경남 경제 활력 위해 국비 확보 절실… 의원단 적극적 협조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해 취임 6일 만에 서울을 찾았다. 박 도지사는 6일 저녁 국회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선8기 도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달곤(창원시진해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지난 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박 도지사의 지역구를 이어받은 5선의 김영선(창원시의창구) 의원 등 경남 지역구 의원 14명이 함께 했다. 박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해신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해저터널의 조기착공을 비롯해 경남 경제 활력을 위한 신산업 발굴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도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총 42건으로 ▲ 산업분야와 일자리분야에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 등 8개 사업, ▲ 지역인프라 구축에 진해신항 건설(1단계) 등 12개 사업, ▲ 문화관광분야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7개 사업, ▲ 사회안전과 보건분야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 ▲ 농어업분야와 환경분야에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등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박 도지사는 의원들에게 “정부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재량지출 10% 의무감축과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태라 의원 여러분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롭게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와 의원들은 내년도 국비사업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항공우주청 설립, 광역교통인프라 조성을 비롯한 경남지역 동서 균형발전, 도정 현안과 지역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당선 직후 인수팀을 운영하며 경남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지원단 신설과 전문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취임 후 지난 4일 처음으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도 직원들에게 이 부분을 재차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향후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의원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정부 인사 면담,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수시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민선8기 도정이 막 출발한 시점, 박 도지사의 강한 추진력과 각 상임위에 고루 포진한 도내 지역구 의원들 간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정치/행정
    2022-07-07
  •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 우선’ 현장 행보 시작
    - 5일 하절기 재난 대비 건설 현장 및 야외 노동자 안전대책 점검 - 국지도60호선 부분개통을 위해 철저한 공사관리 주문 - 고령층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 찾아 직접 업무 챙겨 - 경로당 운영에 대한 도비 지원을 높여나가겠다는 공약 확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오전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야외노동자, 농축수산 분야 등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도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복SMS 알림서비스 시범 실시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안부 확인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7-05
  •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이후 첫 실국본부장회의 개최
    - 사회대통합위원회, 투자자문위원회 조속한 구성 주문 - 산하기관 구조조정, 인사의 투명성 등 도정 챙기기‧‧‧원팀 강조 - 4일 간부회의 주재‧‧‧회의자료 없이 간부 공무원들과 도정 현안 논의 4일 오전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취임 후 첫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자료에 기반해 일률적으로 보고하고 지시하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자료 없이 현안과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변화가 시도되었다. 박 도지사는 세대, 성별, 지역 등을 아우르기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 구성,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 및 전문가 영입 등 공약이행 절차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민선8기 인수팀에서도 지적했던 도 출자출연기관의 증가과 관련해서는 “경제진흥원의 투자공사로서의 기능 전환과 출자출연기관들의 기능중복 여부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실국본부장회의는 민선8기 첫 실국본부장회의로 전 직원 공개회의로 진행된 만큼 도청 공무원들에 대한 다양한 주문이 있었다. 우선, 모든 정책은 수요자인 도민 입장에서 고려되어야 하고, 정책개발과 예산확보 등에 있어 수요자인 도민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과 책임성을 높여야 나가고 실국장 책임행정을 강화해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위권인 청렴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감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엄정한 신상필벌을 주문했다. 특히, 인사문제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박 도지사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에 대한 의지도 확실히 내비쳤다. “모든 것이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원팀으로 도정을 추진할 수 있다.”라며 “도지사실은 열려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거나 메일, 온라인으로 이야기해달라. 잘못된 인사관행을 고쳐나가고, 근무성적 평정결과 공개 등 인사의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민생경제, 코로나19 등으로 도민들은 이중고, 삼중고로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 대비, 물가 관리, 국비 확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복지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작은 시책이라도 도민을 위해 고민하는 도정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2-07-04
  •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에 도민 여러분을 모십니다!
    - 7월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경남도지사 취임식 개최 -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참여 신청받아 - 15일부터 19일까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 참석자는 추첨으로 선정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8대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여할 도민의 신청을 받는다. 취임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누리집의 취임식 참여 희망 코너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도민에게는 6월 2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도민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행정과(055-211-3613~8)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존 초청인사 중심의 딱딱한 취임식 대신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면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 정치/행정
    2022-06-1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상남도,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 구축으로 건축안전 강화 선도!
    -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 미설치 15개 시군에 구조안전 기술지원 - 건축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적 기술지원 체계 마련 경상남도는 지난해 광주시 해체건축물 붕괴 참사와 같은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구축해 도내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건축법 개정으로 광역시·도 및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어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그 외의 지역은 권고사항이어서 도내 15개 시군에는 미설치 상태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 미설치 시군과 지역건축안전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축안전 강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지역건축안전센터 내 건축구조분야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시군의 건축행정과 관련하여 담당 공무원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건축인허가의 기술적 사항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구축되면 건축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적인 기술지원 체계가 마련되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6월 중으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 이외의 중소규모 민간 건축인허가 업무를 대상으로 구조안전 기술검토를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통합운영을 통해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술검토 범위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시군·감리자 합동으로 도내 해체공사장 844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도내 주택건설현장 42개소, 노후굴뚝 407개소, 해빙기 대비 건축물 35개소, 장기방치 건축물 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건축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거점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오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건축물의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3
  •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안사업 심의 교육 실시
    -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 실시 -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실효성 향상 목적 경상남도가 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에 앞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예산 사업심사 방법론’, ‘참여예산 사업심사 실습’이라는 주제로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위원이 강의를 맡았으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위원은 “도민들이 직접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효용감을 느낄 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의 구체적인 사업이 하나의 구체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주목하는 것이 참여예산의 사업심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과정에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제안사업 심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안사업 심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한 위원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제안사업을 평가해야 하는지 좀 더 분명해지는 것 같다”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안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예산편성에 반영 예정인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도민 제안사업은 도 및 시군의 제안사업 검토,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도민투표를 거쳐 오는 8월 말경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0
  • 경상남도-창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정
    - 부울경 초광역권 내 최초 선정, 대학을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 18,000㎡ 규모에 국비 190억 원 등 총사업비 504억 원 투입 - 청년 인재 머무는 스마트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 경상남도는 스마트 제조혁신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창원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동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 신축과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공모한 결과 전국 17개 대학이 사업공모에 참여하여,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대학교는 서면평가,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등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북대학교와 함께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남도는 사업 선정을 위해 창원대학교, 창원시와 함께 공모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허가 지원과 지방비 부담 등 행·재정적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창원대학교는 부울경 초광역권 내에서 최초로 선정된 대학으로서 인력수요와 지역 내 인재양성 체계 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전략산업과 인재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창원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원대 유휴부지(18,000㎡)에 총사업비 약 504억 원(국비 190억 원, 지방비 74억 원, 운영수익 240억 원)을 투입해 △공유하며 상생하는 열린 공간 △유니콘밸리 캠퍼스 혁신파크 △스마트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는 창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주거와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창원중앙역(KTX)과 창원종합터미널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스마트 제조혁신 융·복합 공간과 창업·벤처 공간이 조성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공장 구축과 연계한 정보통신기술 및 창업 클러스터로 집적화되어 그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산학연 혁신허브(기업공간)를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에 장기간 저렴하게 제공해 2025년에는 200여 개의 스마트 제조, 탄소중립, 지능형 방위·항공 분야 등의 기업이 입주하고, 2030년까지 연매출 4,000억 원, 1,3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으로 대학의 연구 기반과 혁신역량을 활용하여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며, 청년 선호 일자리인 문화·복지·휴식이 함께하는 일터를 구축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0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김해문화재단 주민참여를 통한 도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
    - 경남자경위의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 추진 협조 등 -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생활안전 분야 기여 기대 - 김해문화도시센터의 행정협치형 ‘도시문화실험실’ 추진에도 협업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8일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과 김해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도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리빙랩*과 셉테드**를 접목한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기관 간 협업을 위한 것으로, 협약의 주요내용은 ▲ 김해문화도시센터의 ‘도시문화실험실’ 사업추진 협조 ▲ 위원회의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 사업추진 협조 ▲ 협약기관 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정보 공유 및 홍보 등이다. * 리빙랩(Living Lab)은 '살아있는 실험실','생활실험' 일상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생활공동체 속에서 주민, 행정, 전무가가 민관협업의 방식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의 해법을 창의적 해결방법으로 찾아가는 과정 **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에 대한 방어적인 디자인을 통해 범죄 발생 기회를 줄이고, 시민들이 범죄에 대해 안전함을 느끼도록 하는 범죄 예방전략 위원회는 지난해 5월 출범 후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을 구현하기 위하여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연구단’을 구성하여 도민들이 제안한 정책내용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 리빙랩 사업을 기획하였다.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은 경찰행정 주도·공급자 중심의 지원을 벗어나 민관협력‧수요자 중심의 지역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경-전문가 협의체’의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주민참여형 생활안전을 목표로 한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자치경찰 분야에 대한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생활안전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범죄로부터 보호’에서 ‘범죄로 발전 가능한 문제의 사전 적극적‧종합적 해결’로 경찰활동의 체계가 전환될 것이다”라며 도민의 생활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위원회는 2022년 시범사업실시 후 사업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2023년에는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08
  • 낼 필요 없었던 그 세금, 경상남도가 돌려드려요!
    - 서민주택 맞춤형 지방세 환급 추진 결과 2,214건‧2억5천만 원 환급 - 도민이 주택 취득세를 많이 내지 않았는지 적극 검토하여 돌려줘 - 서민주택,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 납세자에 안내문 발송 경상남도가 2022년 상반기 추진한 ‘서민주택 맞춤형 지방세 환급’ 결과 도민들이 과다납부한 세금 2,214건, 2억5천만 원을 찾아내 환급한다고 밝혔다. ‘서민주택 맞춤형 지방세 환급’은 도민들이 주택을 취득하면서 과세표준을 과다 신고하거나, 비과세 감면규정을 알지 못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세금이 없는지 검토하여 환급하고자 경남도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도 지방세 납세보호관은 시군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2017~2021년(5개년) 과세자료를 대상으로 △개인 신축 단독주택 과세표준 감산적용 여부 △「주택법」상 국민주택 규모 유상거래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적용 여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서민주택·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대상자 신청 여부를 중점 검토하였으며 시군 세무부서의 최종 확인을 거쳐 현재까지 취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2,214건, 2억5천만 원을 부과취소·환급하였으며, 감면대상 683건에 대해서는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을 받아 심사 후 감면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납세자의 신청 없이 과다납부한 세금을 환급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납세자의 선제적 권익보호 차원에서 이번 환급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 ㅁ통번역 상담 추진, 자경농민 ㅁ귀농인 대상 감면 누락 검토 및 현장으로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납세자 입장에서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이나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남도 및 시군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여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징수유예,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자 권리보호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정연보 도 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지방세법을 알지 못해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이 없도록 해당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힘쓰고, 지방세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08
  • 어르신, 청년, 장애인이 상생하는 ‘카페우리’ 경남도청에 개소
    - 7일 시도 최초 청사 내 시설을 활용한 상생일자리 나눔 카페 개소 - 노인일자리, 청년인턴, 장애인인턴이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 공공이 선도하는 복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경상남도는 오는 7일 도 청사 본관 1층 개방공간 내 편의시설에 어르신과 청년, 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실버카페 ‘카페우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실버카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단’ 유형으로, 도 및 시군이 사업단에 일정한 사업비를 지원하면 각 사업단은 노인을 고용하여 수익 사업을 추진한 후 사업단 운영에 발생한 수익을 재투자하여 노인을 지속 고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카페우리’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청사 내 시설을 활용한 상생일자리 나눔카페로,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노인일자리 어르신 8명과 매장을 관리할 청년인턴 1명 그리고 장애인인턴 1명으로 구성‧운영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카페우리’는 어르신에게는 재도전을, 청년에게는 재도약을, 장애인에게는 재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우리(U-RE, 너에게-다시)’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도 청사 내에서 ‘카페우리’와 도 직원, 도를 방문하는 민원인 ‘우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고자 하는 의지도 담고 있다. 또한 1회용컵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7월 1일부터는 창원시에서 시범운영하는 다회용컵 ‘돌돌E컵(돌려받고 돌려주는 에코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카페우리’는 노인일자리사업 의창구를 관할하고 있는 창원시니어클럽(관장 정민교)에서 운영한다. 창원시니어클럽은 경남도의회, 최윤덕도서관 등 도내 공공청사 내 실버카페를 8개소 운영하고 있다. 김태경 경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청년․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기에, 공공이 선도해서 복지와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경남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세대 진입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올해는 1,905억 원을 투입하여 765개 사업 5만 3천 개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07
  •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제출서류 대폭 간소화!
    -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신청서류 최대9종→4종으로도민편의향상 - 서류준비 시간·비용부담 줄여 임차청년의 사업 신청 증가 기대 -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임대차계약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경상남도는 5월 31일부터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 시 제출하는 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용으로 대폭 간소화해 도민불편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의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창원과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 수요가 없거나 사업참여 의사가 없는 9개 시·군을 제외한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고성 등 8개 시·군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 신청서 및 정보제공동의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서 사본, 신청인 통장 및 신분증 사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기혼자일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등 최대 9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신청인의 제출서류 준비 시간과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무로 승인을 받아 각종 구비서류를 업무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업무처리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정보를 신청자의 동의를 받아 업무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써 5월 31일부터는 사업신청 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서 사본, 신청인 통장 및 신분증 사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기혼자일 경우 혼인관계증명서로 최대 4종을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이번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서류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부담을 크게 줄이고, 신청인의 구비서류 발급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사업신청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주택면적에 관계없이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기관에 반환보증을 가입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이다. 청년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이고,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로 나이는 무관하다. 신청은 온라인(https://www.gyeongnam.go.kr/baro/) 또는 임차주택 소재지 시·군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8개 시·군 고시/공고와 경상남도(☎211-4474), 진주(☎749-8831), 통영(☎650-5744), 사천(☎831-3218), 김해(☎330-4313), 밀양(☎359-5388), 함안(☎580-2545), 창녕(☎530-1383), 고성(☎670-2713)로 문의하면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제출서류가 대폭 간소화 되어 많은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절차 개선과 행정 서비스 적극 활용하는 등 사업의 편의성과 청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31
  • ‘제12대 경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 실시
    ‘제12대 경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 실시 - 도민의 의견 살펴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 경상남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 추첨하여 상품권도 지급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다가오는 7월 개원되는 ‘제12대 경상남도의회’에 바라는 점, 의정활동 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도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이번 ‘제12대 경상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는 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도의회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배너 내 QR코드 통하여 참여 가능하다. 도민 인식조사 내용은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의 역할과 경제・일자리, 복지 등 의정활동 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경상남도의회에 바라는 점’ 등 서술식 2개를 포함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도민들이 바라는 점을 기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도민 인식조사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선정하여 제로페이 경남사랑상품권(1인당 1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많은 도민들이 인식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남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은 “이번 도민 인식조사를 통해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여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정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보다 구체적인 정책 주제를 선정하여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아울러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30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전국 최초 아동학대 행위자 교육프로그램 개발해 아동 재학대 예방 강화
    ‘괜찮아, 다시 시작’, 경남형 학대 행위자 상담 위탁 프로그램 개발 10월부터 시행, 피해 아동과 행위자의 관계 회복과 가족 통합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아동학대 사례와 더불어 늘어나는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 ‘괜찮아, 다시 시작’을 개발하여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방지하고 피해 아동과 행위자와의 관계 회복, 가족 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아동학대 바로 알기 ▲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 ▲ 훈육의 의미, 부모 역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 분노 조절 상황에의 대처 방법 ▲ 가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부터 교육 이후 변화 유지까지 단계별로 구성되며, 도내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경남도는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학대 행위자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여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까지 상담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경남형 학대 행위자 상담 위탁 프로그램의 개발로,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학대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아동학대 사례(2021년 기준)는 1,944건으로 전년(1,443건) 대비 34.7%가 증가하였으며, 법원의 상담 위탁 처분 건수도 170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18% 증가하였다.
    • 사회
    2022-09-21
  • 경남소방,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교육 추진
    - 16일(금)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37명 대상 극단적 선택 위기 대응 교육 - 도민뿐 아니라 주변 동료의 사고 예방을 위한 위기 대응 전문성 강화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16일 의령소방서 대강당에서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37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발간한 「2022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극단적 선택자 수는 13,195명(2020년 통계)으로 하루 평균 36.1명에 이른다. 생명존중 협력담당관은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극단적 선택 사건 발생 시 자살 시도자를 보호하고 그 가족 또한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 시 각 현장대원에게 자살 사건 대응 매뉴얼을 전파한다. 도내에는 현재 소방본부에 1명, 각 소방서별 2명이며 총 37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생명존중)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 정신질환자의 종류 및 징후 ▲ 증상별 대처방법 ▲ 자살시도자 특징 ▲ 상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주변 동료 자살 위험신호를 감지에 따른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절차 교육도 병행하여 동료 소방공무원의 자살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극단적 선택 예방의 첫걸음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다”며, “생명존중 협력담당관과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위험신호 감지 및 위기 상황 대응에 대한 지속적·체계적 교육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회
    2022-09-16
  • 경남도, 포항 태풍 피해 복구에 힘 보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출동’
    - 15일~16일, 수해복구현장 세탁차량 파견해 수재민 세탁물 처리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보유로 재난 현장에 도움 손길 경상남도(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남구 오천읍 용덕리) 수해 복구 현장으로 세탁차량 1대를 파견해, 9월 15일(목) ~ 9월 16일(금) 양일간 수재민의 세탁물 처리에 도움을 주었다. 포항시 남구 일대는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함에 따라 침수로 인한 누전, 세탁기를 포함한 가전제품 고장이 다수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누적되는 가운데, 특히 세탁 구호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세탁과 건조 기능을 갖춘 이동세탁차량 1대를 보내, 흙탕물에 젖은 이불과 의류 세탁을 해결함으로써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보탰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급식차량 2대, 이동세탁차량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평시에는 지자체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밀양 산불 발생 시에도 사랑의 밥차를 파견하여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5일간 매끼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동세탁차량은 지난 2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로부터 기증받았으며, 향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저소득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 사회
    2022-09-16
  • 김해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 실시
    -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00여명 참여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9일 관내 공원묘원 4개소 입구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추진을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작은화분 등 친화경 대체품 사용을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김해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 추석 성묘시에도 마음의 표현이라 여겼던 플라스틱조화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쓰레기가 된다”며 “플라스틱조화 대신 자연에 동화되는 생화나 드라이플라워로 헌화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9-14
  • 도지사 관사 9월 15일부터 개방된다!
    - 핵심 공약 ‘도지사 관사 도민 환원’ 약속 이행, 도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 프로그램 운영 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단계별 추진 -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확실한 테마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마련 “창원 가로수길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는 줄 몰랐어요. 아름다운 조경과 멋스러운 건물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도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복합문화공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양산 청년미술협회 김민규 회장)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개방 기념 첫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경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갤러리가 부족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복합문화공간 속 갤러리가 청년 작가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창원 활동 청년작가 강혜지) 도지사 관사가 15일부터 개방된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핵심 공약인 「도지사 관사 도민 환원」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15일부터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추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와 리모델링 방향 등을 정하기로 했다. 관사를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 도지사직 인수팀에서 활용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6.8.~6.30.)한 결과 문화공간 조성이 가장 많이 제시(33%)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도지사 관사를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생활문화동호인, 청년세대, 청년문화기획자, 공공건축가 등 도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의견수렴 결과 도민의 집은 가로수길과 연계한 청년감성 문화공간으로, 도지사 관사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생활 속 다양한 콘텐츠,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주변 야산은 둘레길 및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는 도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출입구와 내부 안내판 등은 도내 청년 작가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개방 운영 계획은 도민이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간과 야외 정원을 개방하며(실내 09시~20시, 야외 09시~21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심도 제고를 통한 유인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청년 트렌드에 맞게 기획 전시 연출도 병행한다. 현 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는 실내에서 현대미술 등 각종 갤러리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아트마켓, 팝업스토어, 커뮤니티룸과 친구·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감성 파티룸 등이며, 야외에서는 버스킹 공연, 작은 결혼식, 아트피크닉, 야외 영화관, 포토존, 프리마켓 등이 가능하다. 관사 및 도민의 집 대관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전화 055-254-5564, 전자우편(sarim129@korea.kr)하며 선착순으로 운영한다.(홈페이지 배너 제작 운영 예정) 2단계는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복합문화공간의 확실한 테마를 정해 리모델링과 시설 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는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경남도의 주요 개방형 도민 공간을 만들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은 야외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1단계 프로그램 운영 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08년 12월 도민의 집 개방 이후, 수차례* 리모델링 공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었지만 도민의 공간으로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시설투자를 먼저 하는 것 보다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공사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08.12월 리모델링(도정역사실, 역대도지사실, 다목적실, 2층 회의실) 920백만원, ’16.7월 영빈관 보강(게스트룸) 210백만원, ’16. 8월 도지사 관사 리모델링 419백만원 3단계 전면 개방 후에는 청년예술가, 전업작가, 생활문화동호회 등 실생활에 와 닿는 디자인 전시, 팝업스토어, 아트마켓 등 도민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및 유명 예술인 초청 전시도 가능하다. 또한 도민의 집과 관사 주변 야산을 둘레길로 조성하여 도심 내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설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년층 및 관람객을 위한 버스 배차 확대 등 교통편의 확보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도민들에게 현장 여건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단지 전체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3일 도민의 집에서 도민, 전문가 등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사 개방을 기념하여 9월에는 청년과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청년미술작가 초대전(9.14.~10.3.)을 개최하며, 이후에도 웹툰 페스티벌(11.12.~13.)과 뮤지시스 페스티벌(11.18.) 등이 계획되어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 시설 그대로 우선 도민들께 돌려드리고, 함께 소통하고 의견 수렴하면서 청년을 비롯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개방형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14
  • 경남도, 경북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생수 ‘지원’
    - 박완수 도지사, 구호물자 등 지원방안 검토 특별지시 - 추후 발생할 태풍 대비 근무 강화 및 신속 대응 등 지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에 생수 3만 병을 긴급 지원하였다. 또한 해당 지자체의 복구장비와 인력 등 지원을 요청할 경우를 대비한 응원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발생이 예측되는 태풍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경남도는 경북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응원체계를 갖추는 한편 경상북도 등에는 직접 통화를 통해 지원의사를 밝혔다. 또한 생수 3만 병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지원하였으며, 이는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추석기간 중 태풍이 내습할 가능성에도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대비 체계를 정비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 8월 서울시 등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2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록적인 태풍으로 인해 경상북도 도민의 불편사항이 큰 만큼 신속한 생수 지원 및 추가 물자 지원 요청에 대한 대비를 하라”며 지시사항을 강조했다.
    • 사회
    2022-09-08
  •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국내 최초 도지정기록물 지정
    - 경남도, 도내 위안부 피해 및 문제해결 관련 기록물 37,485점 지정 - 중요 민간기록물에 대한 공적 관리 강화 및 지원 근거 마련 경상남도기록원은 지난 8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7,485점에 대해 국내 최초로 도지정기록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정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중 경상남도와 관련하여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도지사가 지정하고 보존‧관리를 지원하는 기록물로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이하 통영거제시민모임)과 ‘남해여성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각 37,171점과 314점의 기록물이다. 해당 기록물에는 위안부 피해자 구술기록, 위안부 피해자 등록 관련 자료, 유품 및 생전 사진, 피해자 심리치료 작품 등 위안부 피해자 및 피해 관련 기록물과 일본 정부에 진상규명, 공식사죄, 법적배상 등을 촉구하는 활동 과정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제‧행사 과정에서 생산된 기록물 등 위안부 문제해결 관련 기록물 등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남도는 위안부 관련 최대 피해지역이며, 동시에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운동과 교육‧기림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지역으로,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들은 피해 관련 기록물부터 문제해결 기록물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종이문서‧시청각‧박물류 등 다양한 유형을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도지정기록물 지정은 지난 2020년 「경상남도 민간기록물 수집과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첫 지정 사례로 도지정기록물로 지정되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변동사항을 관리하고 보존에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경상남도기록원 관계자는 “도지정기록물 지정을 통해 보존가치가 큰 위안부 관련 기록물에 대한 공적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미래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08
  • 제2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7일,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구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요! 주제로 개최 -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34명, 보건복지부장관·도지사 표창 등 수상 영예 -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통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경남 사회복지센터 대강당(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 등 도내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기 위해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구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온프라인 동시 진행방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사회복지종사자, 이용자, 후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연대와 참여의 정신을 높였다. 아울러 그간 도내 곳곳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33명과 1개 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사회복지현장에서 30여년 동안 사회복지 자원개발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동훈 관장 등 5명에게 수여되었다. 도지사상은 24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온 통영시 광도면 구학성씨 등 15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두산중공업, 좋은데이나눔재단, 사회복지 직능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사회복지 실천가 자녀 등 40명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직능협회는 뜻을 모아 작성한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 실천약속 선언문’을 발표하며, 경남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나은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사회복지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 사회
    2022-09-07

생활 검색결과

  • 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2-21
  • 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12-20
  • 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9
  • 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08
  •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0-18
  • 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생활
    2022-10-06
  • 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28
  •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
    2022-09-22

문화/여행 검색결과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보름달이 ‘망(望)’했네’특별 프로그램 진행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의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4일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 ‘보름달이 ‘망(望)’했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문학에서는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때를 삭, 달이 완전히 차오르는 보름달을 망으로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보름달의 공전주기는 29.5일인데 이는 삭과 망을 합쳐서 삭망월을 기준으로 하는 주기이기도 하다. 또한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궤도로 공전하며 약 한 달을 주기로 지구와 가까워지고 멀어지기를 반복하는데, 그중 지구와 가까워지는 때를 천문학에서는 근지점이라고 표현한다. 이 근지점은 매 공전 주기마다 조금씩 달라지며, 그중 달이 특별히 가까워졌을 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이번 보름달은 근지점을 기준으로 지구와의 거리 35만7,300km로 2022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며, 가장 작은 보름달 대비 지름이 16% 정도 크고, 36%가량 밝다. 다만, 눈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며 망원경으로는 크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슈퍼문 강의, 천체투영관, 천체관측 3개 순서로 이루어지며, 날이 맑을 경우 보름달 직접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최창민 강사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에게 친숙한 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예약페이지를 통해 야간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예약 가능하며, 참여 최대인원은 40명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astro/main/ - 전화번호: 055-359-4734 - 주 소: 경남 밀양시 밀양대공원로86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 주간개관: 10:00∼18:00 - 야간개관: 20:00∼22:00(하절기)
    • 문화/여행
    • 문화
    2022-07-12
  • 경남도, “관광기업간 협업 프로젝트” 5개사업 육성
    - 도내·외 관광기업간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관광상품 발굴 - 총 14개 협업팀(39개 기업) 참여, 최종 5개 협업팀 선정․육성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관광기업들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경남관광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22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공모하여 심사결과 최종 5개팀(11개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8일 밝혔다. 협업프로젝트는 5월18일부터 6월10일까지 총 24일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4개(39개 기업 참여)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신청 받아 사업의 적합성, 기업역량, 구체성, 발전기여도 등을 중점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최종 선정 5개 프로젝트 중 “창원 소리단길 골목투어” 는 3개의 기업이 협업으로 참여했고 “경남체크업투어” 등 4개 프로젝트는 2개 기업이 팀을 이루어 참여했다. 경남관광재단은 7월 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선정된 참여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홍보, 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팀별로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총 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그 외 협업사업 추진과 관련한 맞춤형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에서 처음 시도하는 관광 협업 프로젝트 육성사업은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관광상품이 발굴·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경남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에 관한 진행사항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7-12
  • 7월, 밀양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 시작되다!
    -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와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공동 개최 -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로 대한민국연극제 개막 - 9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 돌아온다로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 - 밀양이 대한민국 연극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과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밀양시에서 공동 개최된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지방연극제를 시작으로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대 연극경연 축제이다. 도내에서는 1991년 진주시, 2007년 거제시에서 개최된 이후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밀양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는 ▲개막식 ▲본선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명품단막 희곡전 및 단막희곡공모전 ▲프린지 페스티벌 ▲포럼 및 전시 ▲경남융복합협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선언, 참가팀 소개와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연극협회 회원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는 연극도시 밀양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을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반갑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하였다. 본선경연은 전국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해맑은 상상홀에서 경연을 펼치고, 30일 폐막식에서 단체 대상(대통령상),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은상(밀양시장상 등), 최우수연기상, 연기상 등 7개 단체, 개인 10명에 대해 시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개성 있게 만들어낸 ‘프린지 페스티벌’, 대한민국연극박물관과 연극아카데미 밀양 유치를 위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연극제와 함께 열리는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오는 9일 오후 8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연극 ‘돌아온다’로 막을 열고, ‘대학살의 신(경남도립극단)’ 등 7편의 초청 작품과 ‘우리동네 체육대회(극단미소)’ 등 3편의 추천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과 차세대연출가전, 그리고 윤대성 희곡상을 획득하기 위한 경연도 펼쳐진다. 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밀양에서 국내 최대 연극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경남이 대한민국 연극 중심지로 거듭나 지역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유례없는 산불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밀양시민들에게 대한민국연극제와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치유와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7-06
  • 무더운 여름, 쾌적한 경남 해수욕장에서 즐기세요
    - 도내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장 - 창원 광암 해수욕장 등에서 5가지 축제‧행사 정상 추진 예정 - 실내 다중이용시설, 혼잡한 해변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 경상남도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8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9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며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는 전마선레이싱과 2022 창원코리아 SUP챔피언십(7.2.~3.),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바다로세계로 축제(7.29.~31.),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5.~6.),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는 섬머 페스티벌(8.5.~7.)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남해 상주해수욕장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저녁 7시까지였던 기존 개장시간을 저녁 9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준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다만 완화된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샤워장 등 마스크 착용이 힘든 시설은 출입정원을 관리하여 많은 인원이 실내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휴가철, 축제 등으로 사람들이 몰려 야외라 하더라도 1m 이상 거리 유지가 힘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토록 계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변을 청소하는 비치클리너와 같은 장비를 도입하여 도내 16개 해수욕장 해변 모래 속에 묻혀 있는 유리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하고 부드러운 백사장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92명, 안전시설‧장비 630점을 확충하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연간 방문객 5만 명 이하이면서 인근에 숙박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보유한 해수욕장을 매년 엄선하여 홍보하는 ‘한적한 해수욕장’에는 올해 통영 사량대항, 거제 명사‧여차‧덕원‧와현‧옥계, 사천 남일대 등 7개소가 선정되어 비교적 방문객이 적은 해수욕장에서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무더운 여름, 경남 바다를 찾아온 피서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수욕장 내 다중 이용시설 사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함께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6-30
  • 함안군, 아라가야문화제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다
    - 오는 7월 22~24일 열리는 아라가야문화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아라가야 고유의 역사․문화를 담아 드론라이트쇼, 미디어파사드, 아라가야 밤을 거닐다 등 다채로운 밤 행사 마련 함안군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박물관·말이산고분군·아라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의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8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 최종준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위원, 유관기관·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라가야문화제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분야별 행사계획 및 일정, 준비사항,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점검한 한편, 이번 축제 개최 의의와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찬란한 아라가야의 문화를 기리기 위한 역사문화제로서 단독 개최하는 원년으로 아라가야의 우수한 역사성과 높은 문화수준을 널리 알리고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개막식에서는 아라가야의 우수한 문화를 아라가야대군물(大軍物),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표출하고, 말이산 고분군에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아라길에서는 군민 힐링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체험·홍보 행사, 음악회, 버스킹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3년 만의 축제 개최인 만큼 축제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축제의 취지와 아라가야의 역사에 대해 군민을 비롯해 타지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한, 축제 장소 변경에 따른 주차 대책 마련과 한여름 무더위 대비를 위한 시설 확보 등 행사장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아라가야문화제는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분리하여 개최하는 첫 해로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염원을 담아 찬란한 아라가야 문화를 전국에 알리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한 힐링 축제 분위기 조성과 아라길을 행사장으로 이용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새롭게 탄생하는 아라가야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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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경남문화예술회관, 가족연극 ‘쓰레기 꽃’ 개최
    - 6월 문화가 있는 날…29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가족연극 쓰레기 꽃 공연을 개최한다. 가족연극 쓰레기 꽃은 2018 아시테지 주최 어린이 연극제에서 대상과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으로 제작함으로써, 지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이 연극은 주인공 철수가 동생이 자신의 로봇을 고장 내면서 동생을 울리게 되고, 이 모습을 본 엄마가 철수의 로봇을 쓰레기장에 버리면서 시작된다. 철수는 엄마를 원망하면서 쓰레기장으로 자신의 로봇을 찾으러 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교훈적으로 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연극이다”라며, “관객들을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자주연극운동을 목표로 1989년에 창단되어, 33년 동안 창작개발에 주력해 약 45여 편의 작품을 초연․제작하며, 동아연극상과 현대소나타상 등 각종 수상 등을 통하여 작품성을 인정받는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작품으로는 국민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 뮤지컬 블루사이공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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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지친 몸과 마음, 경남의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
    - 자연환경 중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야외 관광지 13선 소개 돋보여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관광지 경상남도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소규모·친구·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① 양마산 물빛길(진주) =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화하는 15.3㎞의 탐방로다. 1코스는 진양호 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 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의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도보로 약 3시간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다.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의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② 통영 생태숲(통영) = 통영 생태숲은 전체 50㏊의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 산책로, 숲속 데크로드, 야외 숲속 교육장, 전망대, 휴게 숲 등이 구성되어 있다. 통영 생태숲을 걷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통영운하와 미륵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숲속 놀이터와 버섯재배, 팔손이 비밀의 숲, 애벌레 관찰 공간 등이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숲에서의 다양한 놀이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숲해설가의 수목 이야기를 통해 생태숲에 숨 쉬고 있는 다양한 수종들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청에 정식 등록된 통영 생태숲 내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을 운영하므로 남녀노소 무더운 여름날을 통영 생태숲에서 시원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③ 남일대해수욕장(사천) = 신라 말엽 대학자 최치원이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의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에 감탄하여 ‘남일대’라고 명명한 곳으로 잔잔한 파도와 아담한 모래 해수욕장이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짚라인 체험과 다이나믹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어 여름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 동쪽 해변 끝자락에 코끼리가 바닷물을 마시는 형상의 바위 ‘코끼리바위’가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④ 장유대청계곡(김해) = 불모산 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면서 폭포를 이루는 등 경관이 빼어나 여름이면 김해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곤 한다. 계곡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한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최근 신규 개장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6개와 부대시설 4개로 구성, 숲 해설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도심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청도시숲은 대나무 쉼터, 대나무 숲길, 유아숲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맘껏 누릴 수 있으며, 대청계곡에는 오리, 닭백숙뿐만 아니라 해신탕,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점과 유명한 카페들이 있어 음식 관광을 즐기기도 좋다. ⑤ 사명대사 유적지(밀양) = 사명대사 유적지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 마당, 동상, 수변공원, 산책로, 연꽃타워(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적지 옆의 저수지에는 대나무숲길, 데크길 및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고, 사명대사의 조부모, 부모 묘소로 가는 길에는 야자매트와 데크길이 조성되어 산책길로 적합하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기르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꽃 모양의 4층 타워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대나무숲, 데크길, 그늘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는데 유적지가 노후화함에 따라 최근 55억의 사업비를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재정비하였다. ⑥ 저구 수국동산&무지개길(거제) =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남부면의 해안길을 따라 바다의 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꽃이 남부면을 물들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남부면과 20년 동안 땀 흘려 가꾸어 온 여름꽃의 여왕 ‘수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과 수국동산 일원에서 수국축제가 열렸으며, 저구항 근처 쌍근~저구 무지개길은 한적하게 걷기 좋은데다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족에게 인기가 있다. 산과 바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지개길을 걸으며 해질녘 전망대에서는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⑦ 내원사 계곡(양산) = 내원사 계곡은 동부 경남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대표 계곡으로이다. 고즈넉한 내원사 아래로 울창한 숲 사이로 시원하고 맑게 흐르는 계곡은 독특한 바위들로 둘러싸여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여 예부터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했다. 수심이 깊지 않아 특히나 여름이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백숙과 도토리묵 등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다. ⑧ 옥천계곡(창녕) = 해발 757m의 화왕산 정상에서 굽이굽이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옥천계곡은 시원하고 장쾌한 물줄기와 화왕산 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으로 여름철 피서객들 최적의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화왕산 자락의 옥천계곡과 그 주변의 녹음, 그리고 시원한 그늘은 옥천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그 시원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창녕 옥천에서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송이 요리다.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옥천계곡을 따라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식당들이 피서객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옥천계곡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송이 요리를 맛보는 것도 휴가 중 별미가 될 것이다. ⑨ 당항포 관광지(고성) = 당항포 관광지는 2006년을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세계공룡엑스포가 개최되어 매회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또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관광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전승지이며 단지 안에는 희귀 수목이 있는 공룡나라식물원, 공룡 캐릭터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도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대한민국 지중해 당항만 앞바다에서 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카약 등 각종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관광지 내 펜션 및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시즌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화려한 빛축제시간 반짝반짝 빛으로 가득한 밤 풍경으로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⑩ 상주 은모래비치(남해) =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을 가진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과 그 주위를 둘러싼 소나무 숲이 무더운 여름에 잠시나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눈 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 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파도가 잔잔하고 수온이 따뜻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도 더할 나위 없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국 3대 기도처로 예로부터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금산과 보리암도 찾아보자! ⑪ 하동호 산중호수길(하동) = 하동호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사천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지역을 흐르는 묵계천(默溪川)을 가로막아 건설된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하동군 청암면의 중이리 상이리 평촌리 일대 청암계곡에 산중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청암호(靑岩湖)라고도 하는데, 호수를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호수에 비친 산자락이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며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어 그림 같은 전경 속에서 일상의 번뇌를 잊을 수 있다. ⑫ 지리산 중산리계곡(산청) =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에서 비롯된 중산리계곡은 지명 그대로 지리산의 중간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수정처럼 맑고 시원하며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계곡이다. 중산리계곡을 이루고 있는 주 골짜기 법천계곡에는 법천폭포와 유암폭포, 무명폭포를 비롯한 소(沼)와 담(潭)이 곳곳에 자리하여 흐르는 물소리를 시시때때로 변화시키며, 마치 자연 교향악처럼 아름다운 물소리를 들려주는 신비로운 계곡이다. ⑬ 정양 레포츠공원(합천) = 사람과 강이 가장 친숙해질 수 있는 장소에 자리한 정양 레포츠공원은 폭이 넓은 강과 바다보다 멋진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한쪽 편에는 사이사이 간격이 넓은 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합천의 역사와 주민생활의 근간인 황강의 흐름에 따라 느껴지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즐기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는 요즘 지친 일상을 떠나 해변보다 예쁜 강변에서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 가득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어느 곳보다 깨끗한 화장실과 취사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무 그늘에는 벤치와 해먹 등이 자리하고 있어 편히 앉아 물 멍하며 사색할 수 있고,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휴식을 제공한다.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13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이 감소하면서 이제 온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에 그간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여행의 패러다임도 여가 활동 중심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남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관광지를 찾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즐겨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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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경상남도, ‘여행가는 달’ 안전여행 캠페인 실시
    - 도내 주요 여행지 관광객·다중이용시설 대상 캠페인 실시 - 안전 관련 민간단체,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방역수칙 홍보 - 17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캠페인 펼쳐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여행가는 달인 6월에 여행지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주요 여행지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여행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방역 긴장감 이완을 방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주요 여행지에서 이달 말까지 개인 방역수칙 홍보 등의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17일에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도와 합천군이 민간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손 씻기, 실내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개인방역 중요수칙을 알기 쉽게 제작한 전단지와 홍보물(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식당 등 인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환기·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도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물놀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해수욕장과 계곡, 실내수영장 등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코로나19 없는 완전한 일상회복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각자가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사진설명 : 6월 17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도·합천군·민간단체 합동으로 안전여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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