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시군과 함께 오는 4월 말까지 국가 및 지방하천 집중 점검
- 우기 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여 안전한 하천 환경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기능이 저하되거나 훼손‧파손된 하천시설물로 인한 우수기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말까지 도내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국가하천 14개소 및 지방하천 669개소 4,129㎞를 대상으로 경상남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포함한 주요 하천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방 및 호안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 ▵수문, 통문 등 하천공작물의 작동 및 정비 상태 확인 ▵하천 내 불법 점용 및 유수 지장물 정비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안전 점검 ▵응급 복구용 수방자재 및 비상 출동 장비 확보 등이다.
앞서 경남도는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교량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등에 대해 현장조치를 추진한 바 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긴급 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조치가 어려운 구간은 취약지구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하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민이 안전한 하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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