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1월, 경남 도민 대상 180회 6,500여 명 교육
- 실습 중심의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누구나 ‘생명을 살리는 손’으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상남도와 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협력해 보건소, 학교, 기업체 등 6,500여 명으로 「응급의료법」제14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19로 이송된 경남도내 심정지 환자는 2019년 1,929명에서 2023년 2,4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생존율 1.7배, 뇌 기능 회복률 2.3배까지 높여준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하여 혈액 순환을 돕는 응급처치법이다. 실습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손’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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