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도 사업참여 마을 100개소, 농업인 1,000명 모집
- 농촌주민 주도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3월부터 4월까지 경남 공익형 직불제의 사업자로 마을 100개소, 친환경농업인증 농업인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한은 마을은 오는 31일까지, 농업인은 4월 29일까지이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는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해 농업·농촌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촌주민 주도로 마을 경관조성, 환경보전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게 소득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을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농촌의 생태환경보전, 경관개선, 공동체 강화 등 주민협력 공익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에 각 300만 원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농가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경남도가 지정한 35개 전략품목과 축산물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생산장려금으로 재배면적(㎡) 당 150~400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21년 2월) 이 사업에 참여한 마을과 농가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0.3%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농촌 주변 환경과 경관개선, 공익증진활동, 재해예방 순으로 농촌주민의 참여도와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공익형 직블제는 '19년도 민선7기 경남도정 4개년계획으로 시작하여 3년 동안 1,553개 마을·단체와 2,169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친환경생산장려금에서 청년농업인을 우대하는 등 일부 지침을 개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친환경농업과 서양권 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남 공익형직불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농촌다움* 회복을 통해 우리농촌이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농촌다움(어메니티) : 농촌 특유의 자연환경과 전원풍경, 전통문화 등 사람에게 만족감과 쾌적함을 주는 다차원적 가치를 지닌 농촌환경의 속성이나 심미적인 상태
BEST 뉴스
-
경남도, 마창대교 국제중재 판정 일부 승소
- ㈜마창대교가 부당하게 취득한 22억 원 지급보류, 타당하다고 판정 -「민간투자법」에 따라 도에서 시행한 사업 중 국제중재 최초 승소 - 예산절감 효과 138억 원에 달해! 통행료 할인 등 재원으로 활용 경남도가 ㈜마창대교(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 -
초고령사회,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 위한 정책전환 모색
- 경남연구원, 3일 고령친화도시 포럼 개최 - 노인인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3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초고령사회 정책 전환 : 활동적 노화와 고령친화도시”를 주제로&nb... -
경남도,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 경상남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에서 107개소 최종 선정 - 2027년까지 총 300여곳 지정, 이후 매년 100개소씩 재지정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부동산 정보 부족으로 거래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