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실시, 2,274가구 대상‧7억 5천만 원 투입
-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사전‧사후 안전검사로 신뢰성 제고
- 노후·불량 전기시설 개선으로 전기화재 예방 및 에너지복지 도정 실현
경상남도는 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서민층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한 누전차단기와 조명등, 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2,27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143가구의 전기시설을 안전점검하고, 보수‧교체 등으로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여 전기화재 예방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주요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소규모 복지시설인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며, 자가 소유주택뿐만 아니라 전월세가구, 임대주택 거주자까지도 포함한다.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199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지원대상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전기공사협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직접 사전 안전진단과 사후 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시설개선과 함께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확인, 침수 등 재난발생 시 분전함 개폐기 사전차단 등 전기사용 안전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경남도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추진를 위해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군 누리집과 읍면동을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순철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취약계층 도민이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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