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소방, 고층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70m 소방고가차 도입
- 최신 차량 도입으로 도민의 인명․재산 피해 저감에 총력 대응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초고층 화재에 대비한 70m 소방고가차를 도입해 3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서부소방서에 배치되는 70m 소방고가차는 말단에 설치된 바스켓에 소방관이 탑승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직진(6단계)‧굴절(2단계)전개의 두 가지 혼합 전개기능을 갖춰 기존 고가 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배치되어 있는 53m 고가차는 18층까지만 도달이 가능하였으나, 새로 배치되는 차량은 아파트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고 자동방수포가 설치돼 최대 100m(33층)까지 무인방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화재 열기로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도 진압활동을 할 수 있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70m 소방고가차 배치로 관내 고층 건축물(18층 이상 2,516개동) 화재 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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