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공정관광 ‧ 생태관광 첫 시도
- 토종작물 텃밭체험, 성산산성 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함안군은 5월 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함안면 옛 괴산재 일원 괴항습지에서 생태‧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7월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보조금과 군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함안괴항낙화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사과참외를 들어보셨나요? 토종 텃밭 체험' , '우리 마을 생태 이야기와 곤충미니다큐', '성산산성 에코티어링' 으로 구성돼 있다.
'사과참외를 들어보셨나요? 토종 텃밭 체험'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상은 행사 당 유아(유치원~초등 3학년) 동반가족 10팀(20명)이다.
우리 토종작물들이 자라는 텃밭에서 조합원의 토종작물의 해설과 식물심기, 잡초 뽑기, 물주기, 수확하기, 집에서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포트에 심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1인당 체험비는 5천 원이다.
화‧목‧토‧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마을 생태 이야기와 곤충미니다큐', 나침반과 지도로 일대를 탐험하는 '성산산성 에코티어링' 두 종류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상은 유아동반가족, 청소년, 일반인이며 두 프로그램은 패키지 상품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쉬는 시간을 갖고 오후까지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 2만 원이며 1인 추가 시 1만 5천 원 씩 추가된다.
한편, 괴항마을에는 함안 대표 관광지인 무진정이 있으며,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작가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옛 괴항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살롱 드 괴항'에서는 개화기 의상체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지의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여행자의 소비가 지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의미 있는 공정관광과 생태관광을 시도하는 첫 걸음" 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안괴항낙화마을협동조합의 역량이 강화되고 민간이 주도하는 공정관광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www.haman.go.kr/tour.web) 또는 함안괴항낙화마을협동조합 사무국장(010-5282-0087), 가야사담당관 관광진흥담당(055-580-2584)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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