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소속 종사자 대상 절주 캠페인 성황리에 열려
- 안전보건공단 연구 결과 직장인 음주로 인한 사고 발생 경험 33.1%
- 음주체질검사, 절주다짐, 음주고글체험 등으로 절주 필요성 공감해
경상남도가 소속 공무원, 청경, 공무직, 기간제 등 종사자의 산업재해 및 직업병 발생 예방을 위한 절주 캠페인을 27일 경남도청 창원청사 신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음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사고 발생을 경험한 직장인은 33.1%였으며, 음주 사고는 음주한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에게도 상당한 위험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음주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에탄올패치를 이용한 음주체질검사인 ‘알콜궁합 물어보살’ ▲안내판에 절주다짐을 쓰는 ‘알코올 멈추면’ ▲고글을 쓰고 음주의 영향을 알아보는 다트게임 등을 체험하면서 절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최방남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지나친 음주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절주 문화 조성을 통해 도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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