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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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한발 더 앞서가는 경남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확대
    - 창원, 통영, 양산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 - 경남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우수사례 시군 소개, 지원 공감대 형성 - 도 사회서비스원, 고립·은둔 청년 사회적 자립 및 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 전국 단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발굴부터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9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심리안정,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공유해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시군, 도 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창원시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전문 상담, 심리치료 △고립 청년과 은둔 청년을 구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원 △참여자 커뮤니티 형성 △자기개발·소통기법 교육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소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통영시는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대상 상담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는 캠프 프로그램 운영 △인식 전환 강연 등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양산시는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으로 고립·은둔 청년 발굴부터 사회 진출까지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도 경남형 청년 종합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청년 대상 심리상담, 마음치유 프로그램, 식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해 도내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누구나 고립감을 느끼고 은둔의 시간을 겪을 수 있으며, 이들이 사회로 나오겠다는 용기를 가졌을 때 옆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는 창원시, 통영시, 양산시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전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5-05-15
  • 경남도,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로 서비스 품질·투명성 강화
    -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제공기관 86개소 대상 이용자 모니터링, 회계서류 등 현장조사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9~39세)에게 가사돌봄․ 병원동행․심리지원․식사영양관리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돌봄 필요 청중장년 1,500여 명이 이용했다. 이번 조사를 위해 경남도와 경남사회서비스지원단(경남사회서비스원 위탁)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4월에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도내 122개 서비스 제공기관 중 상반기 86개소(70%)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합동조사를 요청한 8개 기관은 경남도 합동조사반이 5월 13일부터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합동조사반은 경남도와 경남사회서비스지원단 업무담당 등 4명으로 구성되며, 제공기관 운영 및 지출현황, 서비스 제공 여부, 제공인력 관리, 이용자 권익보호(만족도)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경남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현장 조사와 후속 행정조치를 통해 일상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제공기관의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는 서비스 이상 결제, 보험 미가입, 서비스제공기록지 작성 미흡 등의 사유로 15개 기관에 현장 지도 조치를 한 바 있다.
    • 정치/행정
    2025-05-12
  • 경남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 공개
    - 도정 연계 11개 부문, 22개 지표(정량 20, 정성 2) 평가 실시 - 최우수(거제시, 거창군), 우수(창원시, 사천시, 합천군, 하동군) 선정 - 최우수 및 우수 시군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및 기관 표창)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통분야 11개 부문, 22개 항목의 2025년(2024년 실적) 교통행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교통문화지수 상위권 유지와 시군의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정성적 지표 중 안전 관련 시책은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남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로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해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 지역에서는 거제시(1위/최우수), 창원시(2위/우수), 사천시(3위/우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군 지역에서는 거창군(1위/최우수), 합천군(2위/우수), 하동군(3위/우수)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거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사망자 △53.3% / 시 지역 1위), 특별교통수단 보유 현황(법정대수 대비 31.8% 초과 보유), 공공형 택시 신규 도입(전년 대비 8개 마을 추가 운행), 국도비 예산 집행률(95.8%)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 지역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거창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사망자 △60.0% / 군 지역 1위), 공영주차장 확보(차량등록대수의 15.0%), 공공형 택시 운영 활성화(전년 대비 이용인원 49.4% 증가), 광역환승할인제 도입(군 단위 최초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군 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2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1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2022년부터 최우수·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면서 교통행정 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교통행정 평가가 경남의 교통문화지수 개선과 교통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더 실효성 있는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로 A등급을 달성하면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차지했다.
    • 정치/행정
    2025-05-09
  •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13일부터 경남에서 열전 돌입
    - 전국 17개 시도 23,058명 10일간 53개 종목에서 기량 겨뤄 - 경남도,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위해 안전, 문화 등 만반의 준비 완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5월 24일부터 27일(육상 사전경기 5월 17일~18일)까지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이 경상남도 1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165명이 참가해 5월 13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골볼, 농구 등 17개 종목이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8,893명이 참가해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육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36개 종목이 도내 4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사이클과 승마는 각각 강원 양양,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경기장,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손님맞이, 문화행사 등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은 초·중·고등학생으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행사장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양 체전 56개 전체 경기장에 대한 공·승인을 완료하고, 시설물·전기·소방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개회식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매뉴얼도 제작·배포하여 안전한 체전 환경을 구축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마다 안전·질서 요원,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환경정비와 방역기동반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선수단의 원활한 경기장 이동을 위해 버스, 택시 등 총 629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을 주제로 경남도 마스코트 ‘벼리’와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가 아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반딧불이, 은하수, 별이 되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주제의 희망적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가수 한해, 댄스팀 바스타즈,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회식은 5월 13일 오후 3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당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오후 1시부터 개회식 주변 11개 지점에 경찰,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백병원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람객 수송을 위해 김해종합운동장과 장신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 2대, 읍면동 연계 왕복버스 18대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대회 기간 경남을 찾을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도내 숙박업소 위생교육과 평가를 마친 뒤, 지난 4월부터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숙박 예약을 지원했다. 아울러, 예약 거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와 민원신고센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운영, 교통안내, 소방·의료 지원, 노약자·미아·장애인 보조 등 현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2,277명과 서포터즈 7,762명(학생 7,262명, 일반 500명)도 모집했다. 대회의 정보는 체전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경남FC 개막전(3월), 진해군항제(3~4월) 등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과 선수들에게는 김해, 창원, 진주 등 주요 경기장에 설치된 포토존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전 구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마련됐다. 경남 지도를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축제 현황 팜플릿을 제작해 경기장에 비치하고, 도내 특수학교 3곳의 재능기부 공연 및 스포츠 레전드 사인회를 통해 풍성한 체험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또한 경기장 시설물, 홍보, 편의시설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모든 참가 선수가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5-05-08
  •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함께 신고하세요”
    - 도내 전 시군에서 ‘합동신고창구’ 운영 - 산불 피해 납세자 등은 납부기한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모두 신고·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신고창구 위치와 연락처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복식부기 의무자 등 일부 신고유형은 신고 지원이 제한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입금액부터 납부·환급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안내문 하단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산불 피해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일부 수출 중소기업 사업자는 별도의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직권으로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문의는 행정안전부 전담 콜센터(☎1661-6669)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 정치/행정
    2025-05-08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로 및 지하차도 안전점검 실시
    -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대비 시군 경기장 진출입로 도로정비 추진 -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수 점검 시행 - 포트홀, 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 등 173건 시정조치 예정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봄철 도로정비·점검 및 지하차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총 173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 등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하는 한편,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18개 시군, 도로관리사업소와 함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8,967개 노선(11,474km)을 정비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시군 주요경기장 진출입로와 로드레이스 코스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포트홀 발생, 배수시설 정비, 도로표지·안전시설물 파손 등 162건을 지적해, 경미한 사항은 체전 이전 보수를 완료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까지 보완토록 시군에 통보했다. 도내 지하차도 52곳에 대해서도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안전점검을 했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하천변과 시가지 내 연장 40m 이상의 오목형 지하차도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했다. 지하차도 점검시 배수펌프·배전시설 작동 상태, 진입차단시설 이상 유무, 4인 담당자 지정 여부, 지하차도 침수 대응 매뉴얼 현행화 등을 점검하고, 차단시설 파손, 배수로 이물질 퇴적 등 지적사항 11건은 이달 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도로 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극한호우 등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이 없도록 예방적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5-07
  • 경남도, 안전한 일터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민간사업장에 안전보건교육 3년차 시행 - 관리감독자·근로자 교육이 필요한 도내 사업장 누구나 신청 가능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중소사업장 부담 덜고, 재해사고 감축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학교는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등 사업장 재해사고를 감축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특히, 작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명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가중된 도내 중소사업장의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관리감독자 교육 120명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 80곳을 대상으로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일정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6월25일~26일(김해문화원), 7월21일~22일(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9월3일~4일(창원 한국산업안전센터) 총 3회 열고,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은 참여 사업장을 상시 모집해 현장방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리감독자 역할에 대한 이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이며,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은 사업장별 맞춤형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설명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중대재해 예방학교는 예년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성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양질의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도내 산업재해 사고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대재해 예방학교 참여에 관한 정보는 도 누리집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상시 접수한다.
    • 정치/행정
    2025-05-07
  •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생일잔치에 초대합니다!
    - 홍보캐릭터 ‘벼리’ 생일 1주년 행사 개최 - 5월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도민 참여형 문화 축제 -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5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리’가 2024년 5월 13일에 명예공무원으로 임명된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5월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벼리 생일 1주년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벼리 생일 축하 노래 합창 ▲나만의 키링 만들기 ▲벼리랑 색칠놀이 ▲최애 벼리 투표하기 ▲SNS 구독 이벤트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 벼리 생일축하 노래 합창 : 경남도청 어린이집 20명의 원아와 벼리의 생일축하 노래 합창 (2) 나만의 키링 만들기 : 폐건전지(10개)나 플라스틱 뚜껑(15개) 가져오거나 SNS에 행사사진을 올리면 벼리 키링 또는 이니셜 키링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 (3) 벼리랑 색칠 놀이 : 벼리 캐릭터 이미지 도안을 색칠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 제공 (4) 최애 벼리 투표하기 : 벼리이미지 4종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투표하면 벼리 막대풍선 제공 (5) SNS구독이벤트 : SNS 구독시 기념품 추첨 기회 제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남도환경재단과 협력하여 재활용품 회수와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나만의 키링 만들기’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도민과 함께한 1년을 기념하는 벼리의 생일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벼리를 통해 도정 정책이 자연스럽게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는 지난 1년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와 부산광역시 등 타 기관의 협업 제안이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도내 중소기업이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할수 있도록 저작재산권을 개방하는 등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홍보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벼리’가 도민과 행정을 잇는 친근한 소통 창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5-05-02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 및 투자유치 박차
    - 16일~17일,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 및 투자자 대상 현장 투어 - 경남 투자경제진흥원, 관광재단, GBA,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협력 - 경남 의료관광 허브화,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과 경남관광재단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와 투자자를 초청해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 의료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투어는 GBA코리아(회장 오시난)와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과 함께 마련했다. ※ GBA코리아: 65개국 국내외 기업 대표·외교관, 상무관 등이 회원으로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경남의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전문가와 관광시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투자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을 견학했다. 경남의 의료관광 시설이 지닌 특·장점을 관계자가 직접 소개하고,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함께 소개했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연계해 뛰어난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60만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건립될 암센터와 경남 의료관광 허브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은 “경남은 남해를 중심으로 천혜의 관광자원뿐 아니라 인술보국을 지향하는 탁월한 의료시설까지 갖춘 지역으로, 향후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매력을 느끼고 방문할 곳”이라며, “향후 GBA코리아도 경남의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많은 의료관광객들이 경남을 찾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향후 참여기관들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탁월한 의료서비스를 활용해, 경남이 남해안 대한민국 의료관광 허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6
  • 경남도, 2025년도 신지식농업인 모집
    - 오는 23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청... 과수․채소․축산․가공 등 7개 분야 - 서류평가, 현지실사 등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선정 - 경남 신지식농업인 지난해 국내 매출액 1,000억 원, 수출액 80억 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선도할 ‘신지식농업인’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신지식 사례개요서, 이력서 등 신청 서류를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농업 지식을 개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평가와 전문가 면접, 현지실사,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발 분야는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축산, 가공·기타 등 7개 분야다.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되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에서는 56명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에는 전국 총 8명 중 경남이 2명이 선정됐다. 경남 신지식농업인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액 약 1,000억 원, 수출액 약 80억 원을 달성하는 등 K-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간 자체 역량강화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수시로 모임을 갖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산청․ 하동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성금 300만원을 모아 두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성흥택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신지식농업인들의 성공 노하우와 혁신적 지식은 신규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들의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2025년 신지식농업인 선발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6
  • 경남도, 기재부·해수부 방문 해양수산분야 국비지원 및 정책현안 건의
    -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면담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13개 ’26년 핵심사업 건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사업을 지원 건의하고, 사업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13개 국비 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등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시설 건립, 어업재해보험 국비 지원비율 확대를 건의하였으며, 추가 발굴한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낚시객 안전의무 규정 근거마련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하천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을 위한 「해양폐기물관리법」정책현안도 건의하였다. 경남도는 굴 전략품목 육성을 통한 도내 수산물 소비·유통 확대와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를 통한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과 신속한 수거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정책현안을 건의 했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6
  • 경남도,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 개최
    -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대상 상금 1천만원 - ‘AI 융합’ 분야 신설로 산업 변화대응, 디자인 인재 양성 기대 - 기업 원하는 주제를 반영, 현장 중심의 혁신 주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디자인산업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최 국제산업디자인 공모전으로, 15일 전용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을 통해 공모 요강을 공개했다. 공모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와 올해 신설된 △AI 융합까지 총 5개 분야다. 자유주제와 기업주제 중 선택해 출품할 수 있으며, 기업주제는 지난 3월 도내 6개 기업이 제안한 디자인개발 주제로 구성했다. 《 기업주제 》 번호 수요기업 디자인개발 주제 소재지 1 ㈜느티나무의사랑 발달장애인 작품 디지털 전시 콘텐츠 개발 양산 2 ㈜이노테크 브랜드(스마트캐치) 로고 리뉴얼 진주 3 주식회사 이플로우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충전설비 제품디자인개발 창원 4 주식회사 인포스텍 신규브랜드 로고 및 BI(Brand Identity) 개발 창원 5 ㈜수옵틱스 서치라이트 제품디자인개발 창원 6 SNT다이내믹스(주) RCWS(원격 사격통제 체계) 제품디자인 개발 창원 특히, 올해는 ‘AI 융합’ 분야를 신설했고, 지난 해부터 지역인재상으로 수여했던 대학생 부문 우수작 8점이 ‘경상남도지상’으로 격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세계 고등학생(동 연령대 청소년 포함),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무료이다. 출품작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K-디자인 전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참여 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전람회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일반부와 고등부를 나누어 10월 1차 온라인심사,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총 35점*을 선정하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 일반부 30점(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 경남도지사상 29), 고등부 5점(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3, 경상남도교육감상 2) 수상작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자인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5’ 및 도내 전시회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기업주제에 참여한 기업이 ‘경상남도 디자인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통해 디자인 고도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전람회를 통해 AI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창작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전람회가 지역 경제에도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5
  • 2025년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 개최 “어촌마을, 당신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 5. 15.~6. 23. 미술・디자인 관련 전공자, 동아리, 단체 대상 디자인 공모 - 도화지 마을로 선정된 “거제 산달도마을” 경관 개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촌 경관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마을에 창의적 디자인을 접목하는 ‘2025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미술·디자인, 경관개선 관련 전공 학생(고등·대학교)과 직무수행 경험자, 동아리·모임 단체활동 경험자 1명 이상 포함된 팀으로, 1팀당 10명 내외로 구성돼야 하고, 팀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거제시 산달도마을은 지난 달 도화지 마을로 선정됐다. 이곳 고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자연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필요하며, 특히 체험시설·체험장 입구 외벽 재생 등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작은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설계돼야 하며,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마을 공간에 구현된다. 선정된 팀은 경관 디자인 기획자가 되어 마을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실행에 참여한다. 실제 마을을 대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도는 마을 전체의 통일감 있는 색채 사용,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친환경적이고 내구성이 강한 재료의 사용 등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1팀을 최종 선정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사업화 예산(최대 1,500만원), 활동 실비(60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6월 25일 심사를 거쳐 6월 27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어촌특화지원센터(☎055- 246 –8738)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은 경관적으로도 훌륭한 자산이지만, 아직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곳이 많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촌마을을 새롭게 채색하고, 어촌을 찾는 관계인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4
  • 경남도, 인공지능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 첫발
    – 13일,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 인공지능 행정 비전 수립, 활용 모델 발굴․확대 방안 등 논의 – 전문가 협력 통해 인공지능 행정 중장기 로드맵 수립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도정 효율성과 미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도정혁신 전담팀(TF)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행정 서비스 추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변화와 국내외 활용 현황 분석,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비전 수립, △도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활용 모델 발굴 및 확대 방안, △중장기 로드맵과 단계별 이행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남도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단기적 서비스 도입을 넘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행정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4
  • 경남도, 국산콩 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 선정
    - 사천시, 콩사랑영농조합법인 사업대상자 선정 - 2027년까지 190억 원 투입, 국산콩 종합 저장·가공시설 설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사천시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콩의 대규모 저장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총 190억 원을 확보하여,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 국산콩 첨단저장시설과 두유가공시설을 구축하여 경남권역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산 콩의 생산·가공·소비 기반을 조성하여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과 연계한 도내 콩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3
  • 사천공항 국토부 “공항안전 혁신 방안” 본격 추진
    - 2025년 정부 추경예산 사천공항에 40억 8,600만 원 확보 - 활주로 이탈방지장치(EMAS) 도입, 방위각시설 개선으로 안전성 대폭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천공항이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공항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인프라 전반의 개선 및 조류 충돌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혁신 방안 발표에 발맞춰 정부는 2025년 추경 예산으로 사천공항에 EMAS 설치비 31억 8,600만 원,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교체비 9억 원 총 40억 8,600만 원이 배정되었으며, 도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김해공항에도 방위각시설 교체비 5억 원이 반영되었다. 사천공항은 항공기의 활주로 진입 방향을 정밀하게 유도하는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을 기존 콘크리트 구조에서 충돌 시 쉽게 파손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 철골 구조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기 충돌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며, 2025년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활주로 말단부가 하천과 도로 등으로 인접해 종단안전구역 확보가 어려운 지형 조건을 가진 사천공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날 경우 충격을 흡수하여 피해를 줄여주는 첨단 안전장치인 EMAS(Engineered Material Arresting System)를 국내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사천공항은 활주로 양 끝의 종단안전구역이 각각 122m, 177m로 권고기준인 240m에 크게 미치지 못해 EMAS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활주로 말단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27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3년차로 추진되며, 사천공항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EMAS를 설치하는 공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조류 충돌 예방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사천공항은 민·군 겸용 공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드론, 열화상카메라, 음파발생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조류 퇴치 시스템을 본격 운용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조류탐지레이더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2명에 불과한 전담 조류 예방 인력도 7월까지 4명으로 증원되어, 상시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예산 확보와 정부 대책은 사천공항이 미래형 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EMAS 설치와 로컬라이저 개선을 통해 사천공항은 최고 수준의 안전 인프라를 갖춘 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3

사회 검색결과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매산 철쭉제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
    - 황매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위기 대응력을 높이다. - 체험이 만든 대응력,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제29회 황매산 철쭉제 행사 기간인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황매산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실습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수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교육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이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행동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적인 안전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욱 안전체험관장은 “황매산 철쭉제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만큼, 이곳에서 진행되는 안전 체험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 사회
    2025-04-30

생활 검색결과

  • 경남도, 16~17일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 5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11시 초기대응 단계에서 12:30분 비상 1단계로 격상 - 하동, 산청 등 산불피해지 예찰 및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금) 12시 30분, 도내 5개 시·군(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11시에 가동한 초기대응 근무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금) 낮부터 17일(토)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남서내륙에는 30~80mm(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남내륙에는 20~7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일부 해안가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수포 5건, 오탁방지망 2건, 경고 현수막 3건을 설치하고, 위험목 제거 등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15일에는 공무원 28명과 민간조력자 10명 등 총 38명을 투입해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36회를 실시하고, 현장 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아울러, 도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도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호우는 인명피해와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5-05-16
  • ‘5월은 가족 행복 나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세요!
    - 경남 가족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 풍성하게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시군 및 가족센터에서 8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賞」시상식 과 함께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한 가족賞 수상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가족 사랑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가족 참여 행사】 시·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센터 팝업 스토어’(창원문화재단), ‘가족愛 축제’(통영시가족센터), ‘클래식 음악회’(산청군가족센터) 등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가족 미니 운동회’(창원시가족센터), ‘우리 부부는 연애 중’(창원시마산가족센터), ‘부부의 날 기념행사’(밀양시가족센터), ‘소소한 가족캠프’(양산시가족센터), ‘거창한 가족 하하 호호:3대가 함께하는 떡케이크 만들기’(거창군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다함께 다같이 행사’(진주시가족센터), ‘사랑의 릴레이 작은 운동회’(양산시가족센터), ‘고성 행복지도:가족센터 오픈하우스’(고성군가족센터), ‘산청에도 우정은 있다’(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가정의 달】 현장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 편지쓰기’(경상남도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이, 오월愛’(거제시가족센터), ‘쀼(부+부)데이’(김해시가족센터), ‘가족사랑 카네이션 만들기’(남해군가족센터) 등 지역별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5월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나누기 좋은 달”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경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생활
    2025-05-07
  • 가정의 달 건강한 삶,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개최
    - 항노화 산업 활성화 및 우수제품 홍보·판매 - 4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주 롯데몰에서 개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항노화 산업 활성화와 우수제품 홍보·판매를 위해 4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1층과 5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진주 롯데몰 희망이룸길 일원에서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도라지진액 등 도내 우수 항노화 기업 10개 사의 건강식품, 화장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 판매 부스,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 등 경품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도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항노화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도내 유관기관 또는 대형 쇼핑몰를 활용하여 항노화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추가 팝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생활
    2025-04-29
  •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 운영
    - 누리집 정보 및 첨부파일, 전자점자 파일로 제공 -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22일 시각장애인의 누리집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첨부파일을 전자점자 파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시각장애인이 점자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정보 접근성과 독립적인 정보 이용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정보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점자자료 큰글자도서, 수어도서 등 다양한 대체자료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골전도 헤드셋 등 독서보조기기를 비치하여 장애인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직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순회문고서비스 및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누리집 정보를 전자점자로 제공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개선하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그 사회적 가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5-04-22
  • 경남도, 제17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
    - 21일부터 25일까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범도민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오염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처음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 - 정부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하여 운영 지난 2009년에 시작된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이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것을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 ▵농업전문가 선정 기후변화 15대 뉴스 전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 ▵탄소중립 안내서(모바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실시한다. 소등 행사에는 소방·재난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주요 공공청사, 참여 신청 공동주택 280여 단지, 주요 시설물 540여 곳 등을 중심으로 동시 소등을 전개한다. 아파트, 주택, 상가 등은 의무 소등 대상은 아니지만, 경남도는 많은 도민이 소등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 전광판, 안내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전국 공공·민간건물, 공동주택 등에서 동시 소등행사를 참여할 경우 탄소 52.6톤 감축 효과, 이는 30년생 소나무 7,982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 「’20년 동시 소등행사 참여 및 온실가스 감축량 등 산출내역」(환경부) 경남도청 구내식당에서는 22일 점심시간에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채식 식단을 제공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음식물의 에너지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연구」(환경부)에 따르면 한끼 식사를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25kg의 탄소 배출량 감축 기후변화주간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22일 도청에서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시군에서는 지역단체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채식 식단 구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생활
    2025-04-18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도, ‘창녕 용흥사지’ 도 기념물 지정 예고
    - 조선 후기 산지 가람 배치를 잘 보여주는 창녕의 불교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 뛰어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창녕군 성산면에 위치한 ‘창녕 용흥사지’를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창녕 용흥사지는 옛 용흥사 터로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경일대사가 쓴「동계집」에 수록된「비슬산 용흥사 사적기」에 따르면 창녕의 주산인 관룡산(觀龍山)에 지기(地氣)를 불어넣기 위해 사찰 이름을 용흥사라 하였다라고 전한다. * 동계집(東溪集) : 조선 효종〜숙종 연간에 활동한 경일대사(敬一/1636〜1695)의 시문집으로 1711년 밀양 재약산 영정사에서 개간 임진왜란 때 사찰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1614년 나한전 수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불사가 이루어져 17세기에 대웅전을 비롯한 대다수 건물이 건축되었으며 선원(禪院), 강원(講院), 율원(律院)을 갖춘 종합수행도량인 경상좌도의 총림(叢林)이 되는 등 사세가 확장되었다. 특히, 1826년에는 영조의 서녀(庶女)인 화령옹주의 원찰이 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에 들어 점차 쇠락하여 20세기 초에는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 용흥사지는 2021년부터 3차에 걸쳐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기록으로 전해오던 대웅전지를 비롯한 동원지, 서원지 등 총 17개소의 건물지와 축대, 담장지 등이 확인되었으며 건물의 배치 형태와 평면 구성을 통해 조선 후기 산지 가람 배치를 잘 보여주는 창녕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지정 예고는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유산을 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속적으로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창녕 용흥사지”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 문화
    2025-05-08
  • 가정愛달, 경남 여행으로 행복을 채워요!
    - 아이도 어른도 웃음이 한가득, 경남 여행 명소 추천 - 테마파크, 동‧식물원, 웰니스, 공원 등 맞춤형 가족 여행지 한가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안아주는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포근한 봄볕 아래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고, 다채로운 동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체험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첫 번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 (통영) 통영케이블카 = 하늘을 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도 탑승할 수 있어 가족 여행하기 좋다. 5월 통영시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통영애(愛)온나’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김해) 가야테마파크 = 2천여 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의 역사를 공연, 놀이,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오감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가야무사 어드벤처, 국궁 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등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온 가족이 가야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보자. ▲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네이처에코리움, 스포츠파크 6가지 시설로 구성된 곳으로 체험, 관람,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테마파크이다.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곳에서 사진 한 장, 웃음꽃 추억을 채워보자. ▲ (고성) 당항포관광지 = 봄 시즌을 맞이하여 공룡 라이브쇼, 버스킹공연, 수공예품체험, 정크아트놀이터, 공룡캐릭터 포토타임, 특별야간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지식과 재미를 모두 담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관람형 콘텐츠를 강화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두 번째, 생명의 소리, 자연의 신비를 만날 수 있는 동‧식물원 5곳이다. ▲ (진주) 진양호동물원 = 호랑이, 불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동물을 보고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보자. ▲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400여 종의 희귀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간이 마련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 (거제) 거제식물원 = 국내 최대 규모 유리온실인 정글돔에서 다양한 식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정글돔은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초록의 향연을 즐기면서 식물원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 산토끼노래동산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 산토끼와 친구가 될 수 있다. 토끼 먹이체험장, 레일 썰매장, 작은동물원 등 아이와 가족 모두의 동심을 자극하는 놀거리가 가득하다. 노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산토끼노래동산으로 떠나보자. ▲ (거창) 창포원 = 5월이면 노란 창포꽃이 흐드러지는 창포원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북카페, 웰니스센터, 열대식물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꽃창포가 가득한 정원에서는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를 주제로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가 열릴 예정이다. 세 번째, 가족과 함께 마음 편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 8곳이다. ▲ (하동) 하동야생차문화센터 = 하동 전통차 산업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동 녹차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며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초록빛 차밭을 배경으로 향긋한 하동 야생차 한잔을 마시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자. ▲ (산청) 동의보감촌 = 대한민국 대표 전통한방 휴양관광지로 전통 한방에 대해 배우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이다. 왕산과 필봉산 자락의 맑은 공기 속에서 약초향 가득한 한방 체험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기 좋다.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무릉교 출렁다리 등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 (창원) 장미공원 = 빨강, 분홍 노랑 등 저마다의 색과 모양을 뽐내는 장미 1만여 주가 있는 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터널과 포토존이 가족 나들이에 특별함을 더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장미 향기 속을 걸어보자. 바람에 실려오는 장미향 속에서 장미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양산) 황산공원 = 낙동강을 품은 도심 속 자연공원, 황산공원는 잔디광장, 자전거길, 캠핑장, 미니기차 등 세대별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체육‧여가 시설도 갖추고 있어 스포츠와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 (의령) 화정 양귀비 꽃길 = 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 꽃길이 하늘빛과 어우러져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이는 곳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순간마다 감동으로 피어나는 양귀비 꽃길은 가까운 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이다. 3km의 꽃길 주변에는 포토존,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 싱그러운 청보리와 아름다운 작약이 드넓게 펼쳐진 탐방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과 작은 생명들이 인사를 건네는 곳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 물결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분홍 작약꽃밭은 봄의 순간을 마음 한가득 새겨 놓는다. 5월에는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관음포광장, 이순신 영상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 교육을 하며 아름다운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보물찾기 행사까지 열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양) 상림공원 = 상림은 1,1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인공림으로 “천년의 숲”으로 불린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천령문화제(5.8.~5.12.) 기간 동안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 경남 곳곳에서는 가족의 행복을 채워줄 축제들이 봄의 정취 속에 펼쳐진다. 황매산철쭉제(5.1.~5.11.)에서는 분홍빛 철쭉 물결이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고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와 거창에 On 봄축제(5.16.~5.18.)에서는 싱그러운 자연 속 체험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날의 추억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의 여유가 따스하게 머무는 경남에서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가정의 달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4-28
  • 경남도, ‘가족 문화 페스티벌’서 가족 사랑 메시지 전해
    - 26일,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 참석 - 박완수 도지사, “가정은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 -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주제로 미술대회, 가훈 백일장 등 진행 -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 지난해 콘텐츠 개편 거쳐 재개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전,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이 주최하고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민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사랑과 응원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은 개인의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인 만큼,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 주요 인사와 학생,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 대상 미술경연대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훈 백일장이 열렸으며, 개막식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어린이가 함께 경연 주제를 공개하는 퍼즐맞추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경남 로봇랜드는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로, 22개 놀이시설과 11개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시설 보완과 콘텐츠 개편을 거쳐 재개장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5-04-28
  • 4월의 마지막 밤, 퇴근 후 재즈가 흐르는 미술관으로
    - 30일, 경남도립미술관 야간개장…오후 8시까지 특별 운영 - 전시와 어우러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되며, 미술관 방문의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열린 미술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4월 야간개장에서는 재즈 공연팀 ‘음악공방’의 ‘그림과 함께하는 즉흥연주’와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통해 기증 소장품전 더하고 나누고를 보다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야간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예술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특히 전시해설과 재즈공연을 통해 관람객이 풍부하게 전시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개막된 《더하고 나누고》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문화/여행
    2025-04-24
  • 이번 주말, 산청·하동으로 착한 여행 어때요?
    - 경남도, 관광활성화 지원으로 산청․하동 산불피해 극복 나서 - 피해지역 연계 특화관광상품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 공공기관․기업, 학교, 도민 등 전 국민 착한여행 기부 동참 호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과 하동지역에 대한 관광활성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남 방문자 수(1,404만 3,613명)는 전년 동월(1,393만 9,257명) 대비 경남 평균 0.7% 상승했으나 하동과 산청**은 각각 24.5%, 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한 방문자 통계 서비스 ** 하동 87만 3540명(△28만 238명), 산청 49만 8438명(△2만 538명) 이에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소비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를 연계하여 ▵피해지역 ‘착한여행’ 캠페인 ▵산불피해 지역 주요관광지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경남특화 산청․하동 연계 웰니스 상품 개발 등 관광활성화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 기업․단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 관광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착한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참여는 공공기관․단체, 기업, 학교의 워크숍이나 연수, 개인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산불 피해지역인 산청과 하동 지역에서 개최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 17일 하동 정금차밭과 산청 남사예담촌을 포함하는 캠페인 홍보 동영상(55초 분량)을 제작해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 중이다. 또한, 도 차원의 산불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도 강화한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언론사 기획보도와 온라인 미디어 광고는 물론 서울에서 도․시군 합동 팝업 홍보시 산청․하동 특별관 운영 등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청 동의보감촌, 약초체험, 하동 야생차밭, 다원 체험을 연계한 산청․하동 웰니스 특화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특산품 특별 판매전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관광기업의 판로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 피해지역 관광사업체의 관광진흥기금 융자 원금과 이자 상황 유예와 중앙부처가 주최하는 워크숍, 사업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산청과 하동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해지역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청군과 하동군을 연계하여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 유치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예산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난 3월 하동과 산청 지역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급감했다”면서, “대형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공공기관, 기업․단체, 그리고 전 국민의 착한여행 기부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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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사진이 예술이 되는 여행지, 경남으로 오세요 ~
    - 경남도, 싱그러운 초록잎과 꽃이 가득한 봄 사진 명소 12곳 추천 - 장미, 작약, 이팝나무꽃, 철쭉, 꽃창포 등 봄꽃의 향연 이어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봄날을 맞아,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사진이 예술이 되는 포토스팟 12곳을 소개했다. 초록 물결과 알록달록 꽃들이 어우러지는 계절, 경남의 사진 명소로 떠나 봄날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담은 인생샷을 찍어보길 바란다. ▲ (창원) 장미공원 = 5월, 창원 장미공원은 1만 여주의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화려한 도심 속 정원이다. 분수대, 장미탑, 장미산책로 등을 여유롭게 걸으며 장미 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다. 도심 속에서 향기 가득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통영) 광도빛길 수국 = 6월이 되면 광도천 주변은 푸른 수국이 송이송이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만든다. 수국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공연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광도빛길 수국 축제가 함께 열린다. ▲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 늦봄, 김해 수로왕릉의 담벼락에 피어나는 주황색 능소화는 붉은 노을처럼 강렬하게 빛난다. 그 화려한 꽃길을 따라 걸으며, 고요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고요하지만 강렬한 자연의 색감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거제) 남부면 수국길 = 거제 수국길은 분홍, 파랑의 수국 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 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일상의 걱정은 모두 잊고 자연에 몸을 맡겨보자.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광이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 위양지는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이 피는 곳이다. 5월 초 하얀 이팝나무 꽃송이가 몽글몽글 피어나 절정에 이르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낸다.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운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과 자연의 조화에 흠뻑 취해보자. ▲ (함안)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 5월이면 칠서강나루생태공원은 푸르른 청보리와 탐스러운 작약꽃이 함께 어우러져, 생기 넘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평지인 공원은 봄의 향기를 한껏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 = 5월 황매산은 진분홍 철쭉이 산을 덮으며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머무르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분홍빛 절경 속에서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제(5.1.~5.11.)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고성) 그레이스 정원 수국 = 숲속에서 숨겨진 보석 같은 그레이스정원은 늦봄이 되면 화사한 수국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정원을 따라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남해) 섬이정원 =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섬이정원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럽식 정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다랑논의 높낮이를 이용한 다양한 크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걸음, 한걸음 산책로를 고요히 걸으며 그림 같은 풍경을 즐겨보자. ▲ (하동) 정금차밭 = 정금차밭은 우리나라 야생차 생산지로 유명한 하동 화개면에 위치하고 있다. 정금차밭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차밭을 한눈에 조망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정금차밭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며 하동 야생차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자. ▲ (거창) 창포원 꽃창포 = 제1호 경남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는 100만 송이의 창포꽃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에서 다양한 꽃 작품도 감상하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아울러, 경남 곳곳에서는 봄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18.~4.20.), 황매산철쭉제(5.1.~5.11.),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 거창에 On 봄 축제 (5.16.~5.18.) 등 계절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 화사한 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볼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는 요즘,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남을 꼭 떠올려주셨으면 한다”라며,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경남의 자연 속에서, 마음 한편까지 따뜻해지는 봄의 감동을 오롯이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 봄철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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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천년 전통의 차문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
    - 18일 하동 쌍계사, ‘2025년 차문화 대축전’ 참석 - 17일부터 20일까지, 찻잎 채취․다맥 전수식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 ‘차나무 시배지’ 쌍계사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2025년 차문화 대축전’에서 천년 전통의 차문화 계승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전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천년 전통의 차문화를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7일에는 선다회(이사장 영담 스님) 주관으로 쌍계사 차 시배지에서 찻잎 채취 행사가 열렸으며, 18일부터는 다도 시연, 다맥 전수식, 고산음악회, 케이(K)-어울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차인(茶人)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차문화의 깊이를 함께 체험하고 있다. 특히 ‘다맥 전수식’은 차도(茶道)의 기틀을 세운 진감국사, 초의선사, 고산대선사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리산 자락에서 시작된 우리 전통 다도의 맥을 계승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년을 이어온 차문화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이며,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에서 들여온 차나무를 처음 심은 쌍계사는 한국 차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매우 의미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차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차와 함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쌍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쌍계사 차문화 대축전을 통해 쌍계사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계승․선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계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나무를 처음 심은 곳으로 전해지며, 차 시배지는 오랜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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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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