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개최
    - 23일, 호텔인터내셔널창원에서 유공자 포상식 개최 및 표창 전수 - 92세 어르신부터 빵 굽는 사장님까지…경남의 기부 영웅들 참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내셔널창원 그랜드볼룸에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기부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서 주최한 행사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하태석 KBS방송총국장, 임용일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복지단체, 표창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타악팀 ‘파랗타’의 타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우수 시군 표창 ▵나눔 활동 영상 상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24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28점이 수여되었으며, 김해시와 함안군이 나눔문화확산 최우수 시군으로 사천시, 양산시, 합천군, 고성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함양에 거주하는 하종화 어르신이 참석해 표창을 수상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하 어르신은 6.25 전쟁 참전용사 출신으로, 평소 조금씩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92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날 포상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경남의 복지정책 대표 브랜드인 복지·동행·희망 대표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자 예우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진행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모금에서 총 107억을 모금하여 6년 연속으로 모금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 정치/행정
    2025-05-23
  • 경남 영유아시설 119신고,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
    - 경남소방-교육청-복지여성국, 영유아 안전을 위해 뭉쳐 - 유치원·어린이집 119신고 시, 시설 세부정보 자동 표출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영유아시설의 긴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접수 시점에 시설 세부정보가 자동으로 표출되는 영유아시설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6월 초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 복지여성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축되었으며, 사전 등록된 전화번호로 119에 신고할 경우, 해당 시설의 명칭, 유아와 교직원 수, 건물 구조, 관리자 연락처, 화기 취급 장소 등 주요 정보가 신고접수시스템에 연동된다. 해당 시스템 가동으로 소방서는 신고와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 지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장 대원들은 출동 단계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어 효과적으로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성 인력이 대다수인 돌봄교실 등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교사가 느끼는 신고 부담을 크게 줄이고, 초기 정보 전달의 한계를 보완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1,526개소 중 희망 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시 소재 683개 시설은 창원소방본부에서 별도로 운영을 준비하는 중이다.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등록된 전화번호로 신고 시, 기존 기지국 기반 위치 정보보다 훨씬 정확한 주소 정보가 즉시 표출되며, 신고자의 구체적인 설명이 어렵거나 긴급한 상황에서도 119 상황 대원이 시설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접수하고 출동 조치할 수 있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단 한 순간의 지체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정밀한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유아시설 안전시스템은 5월 말까지 등록 정보 취합 및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6월 초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확대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5-05-22
  •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에서 24일 개최
    –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슬로건 아래 36개 종목 열전 돌입 – 사전 육상경기서 경남 김준·양우진 선수 3관왕…대회 신기록·한국 최고기록 달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내 46개소 등 총 48개 경기장에서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를 대상으로 수영, 축구, 체조 등 36개 종목이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사전경기에서는 경남 선수단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자 15세 이하부 400m 계주에서는 진주 대곡중 조수흠·안대성, 창원 합포중 김준, 창원 중앙중 김시훈 선수가 42초 34를 기록하며 한국 15세 이하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김준 선수는 400m 단거리에서도 48초 4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워 두각을 나타냈고, 김준 선수(15세 이하부)와 진주 갈전초 양우진 선수(12세 이하부)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육상 최우수 선수로 선정, 경남 체육의 밝은 미래를 알렸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5월 2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는 체조 경기와 함께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사인회가 열려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경남 출신 인플루언서의 체전 유망주 인터뷰, 종목 체험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병행되어 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문화·축제 등을 체전과 연계하기 위해 창원, 진주, 김해 등 7개 시군 11개 경기장에 홍보관을 운영하여 종목별 경기장 방문객에게 각 지역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실내체육관, 마산실내체육관 등 5개 주요 경기장에서는 경남미용고, 진영제일고, 경남예술고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 부스도 운영된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고, 대회 종료까지 관람객과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5-21
  • “경남형 인구정책 브랜드 만든다”... 경남도, 인구정책 전담팀 본격 가동
    – 전문가 중심의 전담팀(TF) 출범... 19일 도청서 1차 회의 개최 – 저출생 극복·생활인구 확대 두 축으로 분야별 보완과제 도출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남도만의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형 인구정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전담팀은 경남의 인구문제를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자 도·내외 인구·복지·도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의 보완 분야를 도출하고, 경남만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춘 우선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후 도출된 과제의 소관부서와 연계를 통해 현실성 있는 정책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전담팀(TF)을 통해 ‘경남형 인구정책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회의는 도 인구부서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을 주재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경남의 기존 인구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현재 경남도가 직면한 인구문제의 특징을 중심으로 정책 여건을 논의했다. 먼저, 인구미래담당관실에서 그간의 경남도 인구정책에 대한 분석 발표하고, 이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 경남연구원에서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 대한 정책환경 분석 발표를 진행했다. ❚ 저출생 극복 분야: 청년유출․결혼기피 원인 분석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서는 생애주기별 접근을 통해 청년층, 특히 여성 인구의 유출 심화와 결혼에 대한 낮은 인식이 혼인율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주요 과제로는 △결혼 비용 부담 및 출산·양육 준비 지원, △늦은 결혼에 따른 출산지원 필요성, △일-생활 균형 문제, △사회 인식 전환의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 생활인구 확대 분야: 일하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경남 만들기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서는 최근 발표된 자료를 기초로 경남에서 일하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관광·체험 기반 확충 및 홍보 강화, △귀농·귀어·귀촌 청년, △1인가구 대상 맞춤형 정착,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및 적응력 강화 등이 검토됐다. 특히, 경남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인구 유입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1차 회의 이후에는 분야별로 분과를 구성해 심층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각 분과에서는 도출된 문제를 바탕으로 보완 분야의 우선순위를 설정한 뒤, 이를 토대로 경남만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남이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속도감 있게 전담팀을 운영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5-19
  • 한발 더 앞서가는 경남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확대
    - 창원, 통영, 양산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 - 경남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우수사례 시군 소개, 지원 공감대 형성 - 도 사회서비스원, 고립·은둔 청년 사회적 자립 및 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 전국 단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발굴부터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9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심리안정,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공유해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시군, 도 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창원시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전문 상담, 심리치료 △고립 청년과 은둔 청년을 구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원 △참여자 커뮤니티 형성 △자기개발·소통기법 교육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소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통영시는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대상 상담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는 캠프 프로그램 운영 △인식 전환 강연 등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양산시는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으로 고립·은둔 청년 발굴부터 사회 진출까지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도 경남형 청년 종합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청년 대상 심리상담, 마음치유 프로그램, 식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해 도내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누구나 고립감을 느끼고 은둔의 시간을 겪을 수 있으며, 이들이 사회로 나오겠다는 용기를 가졌을 때 옆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는 창원시, 통영시, 양산시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전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5-05-15
  • 경남도,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로 서비스 품질·투명성 강화
    -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제공기관 86개소 대상 이용자 모니터링, 회계서류 등 현장조사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9~39세)에게 가사돌봄․ 병원동행․심리지원․식사영양관리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돌봄 필요 청중장년 1,500여 명이 이용했다. 이번 조사를 위해 경남도와 경남사회서비스지원단(경남사회서비스원 위탁)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4월에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도내 122개 서비스 제공기관 중 상반기 86개소(70%)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합동조사를 요청한 8개 기관은 경남도 합동조사반이 5월 13일부터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합동조사반은 경남도와 경남사회서비스지원단 업무담당 등 4명으로 구성되며, 제공기관 운영 및 지출현황, 서비스 제공 여부, 제공인력 관리, 이용자 권익보호(만족도)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경남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현장 조사와 후속 행정조치를 통해 일상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제공기관의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는 서비스 이상 결제, 보험 미가입, 서비스제공기록지 작성 미흡 등의 사유로 15개 기관에 현장 지도 조치를 한 바 있다.
    • 정치/행정
    2025-05-12
  • 경남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 공개
    - 도정 연계 11개 부문, 22개 지표(정량 20, 정성 2) 평가 실시 - 최우수(거제시, 거창군), 우수(창원시, 사천시, 합천군, 하동군) 선정 - 최우수 및 우수 시군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및 기관 표창)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통분야 11개 부문, 22개 항목의 2025년(2024년 실적) 교통행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교통문화지수 상위권 유지와 시군의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등 2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함께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이륜차·자전거 분야 안전 관련 시책, 교통 분야 도정 협조도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정성적 지표 중 안전 관련 시책은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남연구원 등 소속 전문가로 외부 평가위원을 구성해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 지역에서는 거제시(1위/최우수), 창원시(2위/우수), 사천시(3위/우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군 지역에서는 거창군(1위/최우수), 합천군(2위/우수), 하동군(3위/우수)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거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사망자 △53.3% / 시 지역 1위), 특별교통수단 보유 현황(법정대수 대비 31.8% 초과 보유), 공공형 택시 신규 도입(전년 대비 8개 마을 추가 운행), 국도비 예산 집행률(95.8%)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 지역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거창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전년 대비 사망자 △60.0% / 군 지역 1위), 공영주차장 확보(차량등록대수의 15.0%), 공공형 택시 운영 활성화(전년 대비 이용인원 49.4% 증가), 광역환승할인제 도입(군 단위 최초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군 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2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우수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각 1억 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2022년부터 최우수·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면서 교통행정 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교통행정 평가가 경남의 교통문화지수 개선과 교통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더 실효성 있는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로 A등급을 달성하면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차지했다.
    • 정치/행정
    2025-05-09
  •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13일부터 경남에서 열전 돌입
    - 전국 17개 시도 23,058명 10일간 53개 종목에서 기량 겨뤄 - 경남도,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위해 안전, 문화 등 만반의 준비 완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5월 24일부터 27일(육상 사전경기 5월 17일~18일)까지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이 경상남도 1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165명이 참가해 5월 13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골볼, 농구 등 17개 종목이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8,893명이 참가해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육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36개 종목이 도내 4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사이클과 승마는 각각 강원 양양,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경기장,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손님맞이, 문화행사 등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은 초·중·고등학생으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행사장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양 체전 56개 전체 경기장에 대한 공·승인을 완료하고, 시설물·전기·소방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개회식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매뉴얼도 제작·배포하여 안전한 체전 환경을 구축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마다 안전·질서 요원,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환경정비와 방역기동반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선수단의 원활한 경기장 이동을 위해 버스, 택시 등 총 629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을 주제로 경남도 마스코트 ‘벼리’와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가 아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반딧불이, 은하수, 별이 되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주제의 희망적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가수 한해, 댄스팀 바스타즈,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회식은 5월 13일 오후 3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당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오후 1시부터 개회식 주변 11개 지점에 경찰,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백병원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람객 수송을 위해 김해종합운동장과 장신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 2대, 읍면동 연계 왕복버스 18대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대회 기간 경남을 찾을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도내 숙박업소 위생교육과 평가를 마친 뒤, 지난 4월부터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숙박 예약을 지원했다. 아울러, 예약 거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와 민원신고센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운영, 교통안내, 소방·의료 지원, 노약자·미아·장애인 보조 등 현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2,277명과 서포터즈 7,762명(학생 7,262명, 일반 500명)도 모집했다. 대회의 정보는 체전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경남FC 개막전(3월), 진해군항제(3~4월) 등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과 선수들에게는 김해, 창원, 진주 등 주요 경기장에 설치된 포토존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전 구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마련됐다. 경남 지도를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축제 현황 팜플릿을 제작해 경기장에 비치하고, 도내 특수학교 3곳의 재능기부 공연 및 스포츠 레전드 사인회를 통해 풍성한 체험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또한 경기장 시설물, 홍보, 편의시설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모든 참가 선수가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5-05-08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 바다에서 4도(都) 3촌(村) 어촌체험 ‘나도 어촌’ 참가자 모집
    - 4일은 도시, 3일은 어촌에서, 4都3村 첫 번째 체험프로그램 운영 - 6월 4일까지 선착순 신청,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어선어업 체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사천시 중촌마을과 삼천포항 일원에서 4도 3촌 어촌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 ‘어선어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사천 중촌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 어촌계와 협업해 어선어업 이론, 위판장 경매, 통발·투망 체험, 우수귀어인 만남 등 어업 관련 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055-246-8738)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4도 3촌 어촌체험 ‘나도 어촌’을 선보였다. 어업 현장 체험을 통해 귀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어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제2탄 7월 어촌생활, 제3탄 9월 양식업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 인구 유입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해 도시민에게 어촌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남 어촌을 함께 만들어갈 귀어 희망이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23
  • 경남도 “신용 낮아도 포기하지 않게”... ‘경남동행론’ 6월 말 출시
    - 19일, 경남도·서민금융진흥원 등 22개 기관 참여 업무협약 체결 - 박 지사 “동반자적 입장에서 어려운 도민과 동행하는 일 중요” - 신용 하위 20%,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도민에 최대 150만 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신용등급이 낮은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까지 생계비를 지원하는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말 공식 출시한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동행론’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동행론은 청년들이 신용이 나빠 10만 원조차 빌리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작하게 된 사업”이라며, “정작 생업에 꼭 필요한 자금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반자적 입장에서 어려운 도민들과 동행하고 복지를 확대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150만 원이라는 금액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생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민금융진흥원과 NH농협, BNK경남은행, 시군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경남동행론을 비롯해 앞으로도 이러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도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맞는 서민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첫 협력사업인 경남동행론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상품 설계와 전산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연체자 대출 상품도 오는 8월 말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금융기관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경남동행론의 신청 기준과 절차, 구체적인 이용 방법은 도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BNK경남은행 부행장,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운영계획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9
  • 경남,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 및 투자유치 박차
    - 16일~17일,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 및 투자자 대상 현장 투어 - 경남 투자경제진흥원, 관광재단, GBA,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협력 - 경남 의료관광 허브화,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과 경남관광재단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와 투자자를 초청해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 의료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투어는 GBA코리아(회장 오시난)와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과 함께 마련했다. ※ GBA코리아: 65개국 국내외 기업 대표·외교관, 상무관 등이 회원으로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경남의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전문가와 관광시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투자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을 견학했다. 경남의 의료관광 시설이 지닌 특·장점을 관계자가 직접 소개하고,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함께 소개했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연계해 뛰어난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60만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건립될 암센터와 경남 의료관광 허브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은 “경남은 남해를 중심으로 천혜의 관광자원뿐 아니라 인술보국을 지향하는 탁월한 의료시설까지 갖춘 지역으로, 향후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매력을 느끼고 방문할 곳”이라며, “향후 GBA코리아도 경남의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많은 의료관광객들이 경남을 찾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향후 참여기관들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탁월한 의료서비스를 활용해, 경남이 남해안 대한민국 의료관광 허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6
  • 경남도, 2025년도 신지식농업인 모집
    - 오는 23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청... 과수․채소․축산․가공 등 7개 분야 - 서류평가, 현지실사 등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선정 - 경남 신지식농업인 지난해 국내 매출액 1,000억 원, 수출액 80억 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선도할 ‘신지식농업인’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신지식 사례개요서, 이력서 등 신청 서류를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농업 지식을 개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평가와 전문가 면접, 현지실사,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발 분야는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축산, 가공·기타 등 7개 분야다.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되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에서는 56명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에는 전국 총 8명 중 경남이 2명이 선정됐다. 경남 신지식농업인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액 약 1,000억 원, 수출액 약 80억 원을 달성하는 등 K-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간 자체 역량강화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수시로 모임을 갖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산청․ 하동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성금 300만원을 모아 두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성흥택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신지식농업인들의 성공 노하우와 혁신적 지식은 신규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들의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2025년 신지식농업인 선발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6
  • 경남도, 기재부·해수부 방문 해양수산분야 국비지원 및 정책현안 건의
    -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면담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등 13개 ’26년 핵심사업 건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사업을 지원 건의하고, 사업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13개 국비 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등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시설 건립, 어업재해보험 국비 지원비율 확대를 건의하였으며, 추가 발굴한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낚시객 안전의무 규정 근거마련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하천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을 위한 「해양폐기물관리법」정책현안도 건의하였다. 경남도는 굴 전략품목 육성을 통한 도내 수산물 소비·유통 확대와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를 통한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과 신속한 수거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정책현안을 건의 했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6
  • 경남도,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 개최
    -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대상 상금 1천만원 - ‘AI 융합’ 분야 신설로 산업 변화대응, 디자인 인재 양성 기대 - 기업 원하는 주제를 반영, 현장 중심의 혁신 주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디자인산업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최 국제산업디자인 공모전으로, 15일 전용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을 통해 공모 요강을 공개했다. 공모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와 올해 신설된 △AI 융합까지 총 5개 분야다. 자유주제와 기업주제 중 선택해 출품할 수 있으며, 기업주제는 지난 3월 도내 6개 기업이 제안한 디자인개발 주제로 구성했다. 《 기업주제 》 번호 수요기업 디자인개발 주제 소재지 1 ㈜느티나무의사랑 발달장애인 작품 디지털 전시 콘텐츠 개발 양산 2 ㈜이노테크 브랜드(스마트캐치) 로고 리뉴얼 진주 3 주식회사 이플로우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충전설비 제품디자인개발 창원 4 주식회사 인포스텍 신규브랜드 로고 및 BI(Brand Identity) 개발 창원 5 ㈜수옵틱스 서치라이트 제품디자인개발 창원 6 SNT다이내믹스(주) RCWS(원격 사격통제 체계) 제품디자인 개발 창원 특히, 올해는 ‘AI 융합’ 분야를 신설했고, 지난 해부터 지역인재상으로 수여했던 대학생 부문 우수작 8점이 ‘경상남도지상’으로 격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세계 고등학생(동 연령대 청소년 포함),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무료이다. 출품작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K-디자인 전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참여 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전람회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일반부와 고등부를 나누어 10월 1차 온라인심사,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총 35점*을 선정하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 일반부 30점(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 경남도지사상 29), 고등부 5점(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3, 경상남도교육감상 2) 수상작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자인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5’ 및 도내 전시회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기업주제에 참여한 기업이 ‘경상남도 디자인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통해 디자인 고도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전람회를 통해 AI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창작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전람회가 지역 경제에도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5
  • 2025년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 개최 “어촌마을, 당신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 5. 15.~6. 23. 미술・디자인 관련 전공자, 동아리, 단체 대상 디자인 공모 - 도화지 마을로 선정된 “거제 산달도마을” 경관 개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촌 경관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마을에 창의적 디자인을 접목하는 ‘2025 경상남도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0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미술·디자인, 경관개선 관련 전공 학생(고등·대학교)과 직무수행 경험자, 동아리·모임 단체활동 경험자 1명 이상 포함된 팀으로, 1팀당 10명 내외로 구성돼야 하고, 팀당 최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거제시 산달도마을은 지난 달 도화지 마을로 선정됐다. 이곳 고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자연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필요하며, 특히 체험시설·체험장 입구 외벽 재생 등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작은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설계돼야 하며,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마을 공간에 구현된다. 선정된 팀은 경관 디자인 기획자가 되어 마을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실행에 참여한다. 실제 마을을 대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도는 마을 전체의 통일감 있는 색채 사용,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친환경적이고 내구성이 강한 재료의 사용 등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1팀을 최종 선정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사업화 예산(최대 1,500만원), 활동 실비(60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6월 25일 심사를 거쳐 6월 27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어촌특화지원센터(☎055- 246 –8738)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은 경관적으로도 훌륭한 자산이지만, 아직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곳이 많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촌마을을 새롭게 채색하고, 어촌을 찾는 관계인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4
  • 경남도, 인공지능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 첫발
    – 13일,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 인공지능 행정 비전 수립, 활용 모델 발굴․확대 방안 등 논의 – 전문가 협력 통해 인공지능 행정 중장기 로드맵 수립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도정 효율성과 미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도정혁신 전담팀(TF)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행정 서비스 추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변화와 국내외 활용 현황 분석,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비전 수립, △도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활용 모델 발굴 및 확대 방안, △중장기 로드맵과 단계별 이행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남도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단기적 서비스 도입을 넘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행정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14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 외국인근로자의 노무 및 최신 비자제도 전문상담을 위한 전문가 특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도내 5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상담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정보를 습득해 변화하는 상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센터의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한 3곳(창원·김해·양산)과 올해 개소한 도 자체 센터 2곳(사천·거제)이 있다. 상담 건수가 많은 나라 순으로 3~5명의 현지상담사들을 배치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고용허가제 개요·외국인력 도입 절차 △최신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개정 사항 △올해 새로 도입한 법무부 비자 정책 등에 대한 현직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창원센터에서는 3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를 상담하며 고용지청에 진정서를 제출, 체불임금 등·사업주 확인서를 받아 보증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도록 도운 사례를 소개했다. 황주연 도 산업인력과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담사들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기준 일상생활 및 사업장 내 고충상담, 행정신고 업무 관련 상담 등 21,380건을 처리했고,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정보화 교육, 무료진료,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26,323명이 참여했다.
    • 사회
    2025-05-22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매산 철쭉제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
    - 황매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위기 대응력을 높이다. - 체험이 만든 대응력,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제29회 황매산 철쭉제 행사 기간인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황매산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실습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수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교육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이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행동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적인 안전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욱 안전체험관장은 “황매산 철쭉제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만큼, 이곳에서 진행되는 안전 체험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 사회
    2025-04-30

생활 검색결과

  • 경상남도 120 민원콜센터, 2025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 콜센터’ 선정
    - 3년간 13만 5천건 이상 상담... 도민 소통창구로 자리 매김 - 민원상담, 정보제공으로 도민과 도정 간 가교 역할 - 창원·김해시와 공동이용 확대로 상담시스템 고도화 올해로 개소 3주년을 맞는 경상남도 민원콜센터(☎055-120)가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48개 산업, 339개 기업․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콜센터당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 △맞이 인사, △말투․어감, △경청 태도, △설명 태도, △업무 지식, △고객 배려, △끝인사 등 서비스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민원콜센터는 2022년 5월 13일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13만 5천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도민의 든든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사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는 재난상황실로 자동 연결된다. 2025년 현재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247건, 월 평균 4,940건에 달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도정 안내, △일자리·복지 등 생활 민원, △여권 통합상담, △경남패스(K-패스) 관련 문의 등이다. 지난 3년간 상담 분야별로는 일반 민원이 59,4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패스 등 교통 분야(19,854건), 도시․경제(19,740건), 환경․위생(17,158건) 순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문자상담 채널을 도입하고,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시작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의 대표 복지 브랜드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인 ‘경남패스’ 상담 전용 창구를 운영해,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 교통비 환급까지 1만여 건의 상담을 전담하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시군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창원시콜센터와 상담시스템을 공동이용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김해시도 상담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 이관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과의 공동이용을 통해 시군 콜센터 상담시스템 구축 비용을 줄이는 한편, 상담지식의 표준화와 공유를 통해 일관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원 경상남도 도민봉사과장은 “민원콜센터는 지난 3년간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상담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문자·외국어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5-05-22
  • 경남도, 도내 쌀 일본 첫 수출로 일본 식탁에 오른다
    -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일본으로 총80톤 수출 쾌거 - 일본 현지 대형마트 헤이와도(Heiwado) 중심으로 판매 예정 - 쌀 재배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전 9시 30분 하동군 금남면 소재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35년 만에 경남 쌀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되는 하동쌀은 총 80톤(4kg, 20,000포) 규모로, 일본 현지 대형마트인 헤이와도(Heiwado)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일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이며, 향후 연말까지 200톤의 추가 수출이 계획되어 있어 경남 쌀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국내산 쌀은 일본의 높은 품질 기준, 까다로운 유통 요구, 비관세장벽 등으로 인해 수출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수출은 경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철저한 수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본은 최근 작황 부진과 수급 문제로 인해 자국산 쌀 가격 상승하고 있어 수입 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수출은, 일본 시장 내에서 경남 쌀이 가격·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정부의 쌀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으로 많은 농가가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경상남도는 쌀 수출을 새로운 활로로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선도 유지를 위한 지원 단가를 5월 1일부터 기존 1kg당 100원에서 3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의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조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적 행사에는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하동군과 하동군의회, NH농협무역, 일본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남 쌀의 일본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일본 수출은 경남 쌀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고급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해외 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5-05-19
  • 경남도, 16~17일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 5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11시 초기대응 단계에서 12:30분 비상 1단계로 격상 - 하동, 산청 등 산불피해지 예찰 및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금) 12시 30분, 도내 5개 시·군(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11시에 가동한 초기대응 근무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금) 낮부터 17일(토)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남서내륙에는 30~80mm(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남내륙에는 20~7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일부 해안가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수포 5건, 오탁방지망 2건, 경고 현수막 3건을 설치하고, 위험목 제거 등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15일에는 공무원 28명과 민간조력자 10명 등 총 38명을 투입해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36회를 실시하고, 현장 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아울러, 도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도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호우는 인명피해와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5-05-16
  • ‘5월은 가족 행복 나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세요!
    - 경남 가족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 풍성하게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시군 및 가족센터에서 8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賞」시상식 과 함께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한 가족賞 수상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가족 사랑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가족 참여 행사】 시·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센터 팝업 스토어’(창원문화재단), ‘가족愛 축제’(통영시가족센터), ‘클래식 음악회’(산청군가족센터) 등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가족 미니 운동회’(창원시가족센터), ‘우리 부부는 연애 중’(창원시마산가족센터), ‘부부의 날 기념행사’(밀양시가족센터), ‘소소한 가족캠프’(양산시가족센터), ‘거창한 가족 하하 호호:3대가 함께하는 떡케이크 만들기’(거창군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다함께 다같이 행사’(진주시가족센터), ‘사랑의 릴레이 작은 운동회’(양산시가족센터), ‘고성 행복지도:가족센터 오픈하우스’(고성군가족센터), ‘산청에도 우정은 있다’(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가정의 달】 현장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 편지쓰기’(경상남도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이, 오월愛’(거제시가족센터), ‘쀼(부+부)데이’(김해시가족센터), ‘가족사랑 카네이션 만들기’(남해군가족센터) 등 지역별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5월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나누기 좋은 달”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경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생활
    2025-05-07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도, 지리산권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 지역 주도의 관광생태계 육성…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남도, 전남도, 시군,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인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의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남도가 공동 협업하여 경남도가 전담 시도로 사업 추진 중인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인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과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은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전남 구례군이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을 위해 산악내륙 지역의 생태문화 가치에 기반한 특화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경남도는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 사업으로 지리산둘레길과 인접 산악내륙 지역의 트레일을 기반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마을을 연계한 에코트레일 미션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으로 걷기를 통한 친환경 관광 활성화는 물론 미션투어 참여자들 간의 경쟁, 지역 소비 촉진 등의 보상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의 공정여행에 기반한 특화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부재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웰니스 및 워케이션 시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과 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일과 삶의 균형 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걸맞은 체계적인 맞춤 컨설팅과 시범상품 운영,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리산 일원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환경과 역사, 종교, 생활, 문화자원 등의 다양한 인문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관광거점 지역 부재와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지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이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걸맞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연계사업에 기반한 특화상품 육성을 위해 관련기관간 협업 행정을 적극 구현 중이다. 아울러, 이번 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내 시군 간 수차례 회의를 거쳐 ▵(산청군)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사업 ▵(함양군)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대표 시군으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다수의 참여기관 대립하는 의견 조율 및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관계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역 관계자 등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도진 경남도 관광개발과장은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로 관광분야에서도 이에스지(ESG) 경영의 중요성이 확산하고 있고 청정자연, 약초, 한방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다수 운영 중인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경남과 전남이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하여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케이)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등 5건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으로 지역을 넘어 지역간 연계협력형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개발로 남부권을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5-21
  • 경남수목원 향기정원 장미 꽃망울로 초여름 정취 물씬
    - 향기정원에 장미 개화, 봄의 끝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 오는 6월 1일까지 식물 85종 분경 전시회 함께 마련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강명효)은 봄의 끝자락에서 경남수목원 내 ‘향기정원’에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려 방문객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향기정원’은 경남수목원 야생동물관찰원 앞에 위치한 소규모 주제원(小園)으로, 장미·라벤더·허브류 등 향기 있는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향기정원을 찾는 방문객은 다가오는 초여름의 기운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향기정원은 수목원 산책 중 잠시 머물며 꽃향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요즘처럼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방문하시면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의 흐름 속에서 식물이 주는 생동감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도내 대표 공립수목원으로, 총 100ha 면적에 다양한 전시원과 온실·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85종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5-21
  • 경남도, ‘창녕 용흥사지’ 도 기념물 지정 예고
    - 조선 후기 산지 가람 배치를 잘 보여주는 창녕의 불교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 뛰어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창녕군 성산면에 위치한 ‘창녕 용흥사지’를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창녕 용흥사지는 옛 용흥사 터로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경일대사가 쓴「동계집」에 수록된「비슬산 용흥사 사적기」에 따르면 창녕의 주산인 관룡산(觀龍山)에 지기(地氣)를 불어넣기 위해 사찰 이름을 용흥사라 하였다라고 전한다. * 동계집(東溪集) : 조선 효종〜숙종 연간에 활동한 경일대사(敬一/1636〜1695)의 시문집으로 1711년 밀양 재약산 영정사에서 개간 임진왜란 때 사찰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1614년 나한전 수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불사가 이루어져 17세기에 대웅전을 비롯한 대다수 건물이 건축되었으며 선원(禪院), 강원(講院), 율원(律院)을 갖춘 종합수행도량인 경상좌도의 총림(叢林)이 되는 등 사세가 확장되었다. 특히, 1826년에는 영조의 서녀(庶女)인 화령옹주의 원찰이 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에 들어 점차 쇠락하여 20세기 초에는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 용흥사지는 2021년부터 3차에 걸쳐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기록으로 전해오던 대웅전지를 비롯한 동원지, 서원지 등 총 17개소의 건물지와 축대, 담장지 등이 확인되었으며 건물의 배치 형태와 평면 구성을 통해 조선 후기 산지 가람 배치를 잘 보여주는 창녕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지정 예고는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유산을 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속적으로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창녕 용흥사지”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문화/여행
    • 문화
    2025-05-08
  • 가정愛달, 경남 여행으로 행복을 채워요!
    - 아이도 어른도 웃음이 한가득, 경남 여행 명소 추천 - 테마파크, 동‧식물원, 웰니스, 공원 등 맞춤형 가족 여행지 한가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안아주는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포근한 봄볕 아래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고, 다채로운 동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체험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첫 번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 (통영) 통영케이블카 = 하늘을 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도 탑승할 수 있어 가족 여행하기 좋다. 5월 통영시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통영애(愛)온나’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김해) 가야테마파크 = 2천여 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의 역사를 공연, 놀이,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오감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가야무사 어드벤처, 국궁 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등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온 가족이 가야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보자. ▲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네이처에코리움, 스포츠파크 6가지 시설로 구성된 곳으로 체험, 관람,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테마파크이다.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곳에서 사진 한 장, 웃음꽃 추억을 채워보자. ▲ (고성) 당항포관광지 = 봄 시즌을 맞이하여 공룡 라이브쇼, 버스킹공연, 수공예품체험, 정크아트놀이터, 공룡캐릭터 포토타임, 특별야간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지식과 재미를 모두 담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관람형 콘텐츠를 강화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두 번째, 생명의 소리, 자연의 신비를 만날 수 있는 동‧식물원 5곳이다. ▲ (진주) 진양호동물원 = 호랑이, 불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동물을 보고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보자. ▲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400여 종의 희귀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간이 마련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 (거제) 거제식물원 = 국내 최대 규모 유리온실인 정글돔에서 다양한 식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정글돔은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초록의 향연을 즐기면서 식물원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 산토끼노래동산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 산토끼와 친구가 될 수 있다. 토끼 먹이체험장, 레일 썰매장, 작은동물원 등 아이와 가족 모두의 동심을 자극하는 놀거리가 가득하다. 노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산토끼노래동산으로 떠나보자. ▲ (거창) 창포원 = 5월이면 노란 창포꽃이 흐드러지는 창포원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북카페, 웰니스센터, 열대식물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꽃창포가 가득한 정원에서는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를 주제로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가 열릴 예정이다. 세 번째, 가족과 함께 마음 편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 8곳이다. ▲ (하동) 하동야생차문화센터 = 하동 전통차 산업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동 녹차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며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초록빛 차밭을 배경으로 향긋한 하동 야생차 한잔을 마시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자. ▲ (산청) 동의보감촌 = 대한민국 대표 전통한방 휴양관광지로 전통 한방에 대해 배우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이다. 왕산과 필봉산 자락의 맑은 공기 속에서 약초향 가득한 한방 체험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기 좋다.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무릉교 출렁다리 등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 (창원) 장미공원 = 빨강, 분홍 노랑 등 저마다의 색과 모양을 뽐내는 장미 1만여 주가 있는 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터널과 포토존이 가족 나들이에 특별함을 더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장미 향기 속을 걸어보자. 바람에 실려오는 장미향 속에서 장미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양산) 황산공원 = 낙동강을 품은 도심 속 자연공원, 황산공원는 잔디광장, 자전거길, 캠핑장, 미니기차 등 세대별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체육‧여가 시설도 갖추고 있어 스포츠와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 (의령) 화정 양귀비 꽃길 = 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 꽃길이 하늘빛과 어우러져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이는 곳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순간마다 감동으로 피어나는 양귀비 꽃길은 가까운 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이다. 3km의 꽃길 주변에는 포토존,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 싱그러운 청보리와 아름다운 작약이 드넓게 펼쳐진 탐방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과 작은 생명들이 인사를 건네는 곳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 물결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분홍 작약꽃밭은 봄의 순간을 마음 한가득 새겨 놓는다. 5월에는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관음포광장, 이순신 영상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 교육을 하며 아름다운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보물찾기 행사까지 열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양) 상림공원 = 상림은 1,1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인공림으로 “천년의 숲”으로 불린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천령문화제(5.8.~5.12.) 기간 동안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 경남 곳곳에서는 가족의 행복을 채워줄 축제들이 봄의 정취 속에 펼쳐진다. 황매산철쭉제(5.1.~5.11.)에서는 분홍빛 철쭉 물결이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고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와 거창에 On 봄축제(5.16.~5.18.)에서는 싱그러운 자연 속 체험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날의 추억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의 여유가 따스하게 머무는 경남에서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가정의 달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4-28
  • 경남도, ‘가족 문화 페스티벌’서 가족 사랑 메시지 전해
    - 26일,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 참석 - 박완수 도지사, “가정은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 -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주제로 미술대회, 가훈 백일장 등 진행 -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 지난해 콘텐츠 개편 거쳐 재개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전,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이 주최하고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민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사랑과 응원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은 개인의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인 만큼,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 주요 인사와 학생,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 대상 미술경연대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훈 백일장이 열렸으며, 개막식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어린이가 함께 경연 주제를 공개하는 퍼즐맞추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경남 로봇랜드는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로, 22개 놀이시설과 11개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시설 보완과 콘텐츠 개편을 거쳐 재개장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5-04-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