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대상 상금 1천만원
- ‘AI 융합’ 분야 신설로 산업 변화대응, 디자인 인재 양성 기대
- 기업 원하는 주제를 반영, 현장 중심의 혁신 주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디자인산업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최 국제산업디자인 공모전으로, 15일 전용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을 통해 공모 요강을 공개했다.
공모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와 올해 신설된 △AI 융합까지 총 5개 분야다. 자유주제와 기업주제 중 선택해 출품할 수 있으며, 기업주제는 지난 3월 도내 6개 기업이 제안한 디자인개발 주제로 구성했다.
《 기업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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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수요기업 |
디자인개발 주제 |
소재지 |
1 |
㈜느티나무의사랑 |
발달장애인 작품 디지털 전시 콘텐츠 개발 |
양산 |
2 |
㈜이노테크 |
브랜드(스마트캐치) 로고 리뉴얼 |
진주 |
3 |
주식회사 이플로우 |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충전설비 제품디자인개발 |
창원 |
4 |
주식회사 인포스텍 |
신규브랜드 로고 및 BI(Brand Identity) 개발 |
창원 |
5 |
㈜수옵틱스 |
서치라이트 제품디자인개발 |
창원 |
6 |
SNT다이내믹스(주) |
RCWS(원격 사격통제 체계) 제품디자인 개발 |
창원 |
특히, 올해는 ‘AI 융합’ 분야를 신설했고, 지난 해부터 지역인재상으로 수여했던 대학생 부문 우수작 8점이 ‘경상남도지상’으로 격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세계 고등학생(동 연령대 청소년 포함),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무료이다.
출품작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K-디자인 전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참여 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전람회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일반부와 고등부를 나누어 10월 1차 온라인심사,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총 35점*을 선정하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 일반부 30점(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 경남도지사상 29), 고등부 5점(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3, 경상남도교육감상 2)
수상작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자인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5’ 및 도내 전시회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기업주제에 참여한 기업이 ‘경상남도 디자인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통해 디자인 고도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전람회를 통해 AI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창작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전람회가 지역 경제에도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