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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꿈 이룬 청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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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이달부터 매월 대표도서관서 개최
- 첫 강연자 웹툰작가 임성훈 씨, 요트사업가 유창만 씨 나서
- 현장 관람 인증하면 추첨 통해 경품 증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경남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에게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서 취·창업 등을 꿈꾸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각자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미리 만나볼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매회 2명의 청년 강연과 함께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예술 공연, 강연자와의 질의·답변 소통 시간 등이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3시, 경남대표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식전 힐링 공연으로 클래식 피아노 4중주 팀 ‘감스트링’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본 강연자로는 임성훈 웹툰 작가와 요트투어 기업인 오션브리즈 유창만 대표가 관객들과 만난다.
임성훈 작가는 웹툰 ‘월영동 534번지’로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을 받았으며, 연재 중인 ‘새동네’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는 통영에서 낡은 요트 한 척으로 시작해 현재 억대 요트 관광산업을 일군 청년 창업가다.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는 대표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관람 후 경남청년정보플랫폼(https://youth.gyeongnam.go.kr/youth/)에서 인증사진을 첨부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토크콘서트 외에도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8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의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더욱 구체적인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 방산, 미디어, 의학, 수의학 등 테마별 각종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을 탐방하는 청소년 꿈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더욱 많은 경남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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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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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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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서 서거 16주기 추도식 개최
- 전․현직 정치인과 시민들 함께 추모 및 참배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번 추도식은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전(前)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등 유족과 정부 인사, 정치인, 추모 시민 등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올해 추도식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 묘비에 새겨진 글귀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로 정했다.
이날 추도식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16주기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의 추도사, 시민합창단의 추모공연, 차성수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통령 묘역을 찾아 분향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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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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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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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 외국인근로자의 노무 및 최신 비자제도 전문상담을 위한 전문가 특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도내 5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상담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정보를 습득해 변화하는 상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센터의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한 3곳(창원·김해·양산)과 올해 개소한 도 자체 센터 2곳(사천·거제)이 있다. 상담 건수가 많은 나라 순으로 3~5명의 현지상담사들을 배치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고용허가제 개요·외국인력 도입 절차 △최신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개정 사항 △올해 새로 도입한 법무부 비자 정책 등에 대한 현직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창원센터에서는 3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를 상담하며 고용지청에 진정서를 제출, 체불임금 등·사업주 확인서를 받아 보증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도록 도운 사례를 소개했다.
황주연 도 산업인력과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담사들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기준 일상생활 및 사업장 내 고충상담, 행정신고 업무 관련 상담 등 21,380건을 처리했고,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정보화 교육, 무료진료,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26,32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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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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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매산 철쭉제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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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매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위기 대응력을 높이다.
- 체험이 만든 대응력,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제29회 황매산 철쭉제 행사 기간인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황매산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실습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수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교육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이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행동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적인 안전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욱 안전체험관장은 “황매산 철쭉제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만큼, 이곳에서 진행되는 안전 체험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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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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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섬진강에 어린 기수재첩 45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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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첩 자원량 회복과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섬진강 재첩잡이 문화유산 보존에도 과학적으로 기여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센터장 이소광)는 17일 섬진강 일원에서 직접 키운 기수재첩 종자 45만 마리를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기수재첩은 2024년도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된 종자로, 약 10개월간 인공종자생산기술 연구를 통해 5mm 크기로 건강하게 성장한 개체들이다. 방류 전에는 전염병 검사를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졌다.
기수재첩은 우리나라 섬진강, 낙동강 하구에 주로 분포한다. 기수 패류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주로 모래와 펄이 혼합된 곳이나 모래만 있는 곳에 서식한다.
기수재첩은 각장 길이가 3~4cm 정도까지 성장하여 재첩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하지만 자원량 감소 등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는 사례가 늘어나 자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5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5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는 기수재첩 인공종자 생산기술이 패류양식연구센터 연구진에 의해 확립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소광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지속적인 기수재첩 인공종자생산 연구를 통하여 하동군 재첩 자원량 증대 및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 지역의 2024년 기준 재첩 생산량은 260톤으로, 전국 총생산량 324톤의 약 80%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생산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제7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23년 7월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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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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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도 끄떡없도록” 경남도, 강풍 대비 비상대응체계 개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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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인 강풍 대응체계 점검 및 매뉴얼 정비 추진
- 사전예찰부터 도민 홍보까지, 강풍 대응 역량 전방위 강화
- 유관기관 협업과 취약시설 집중 관리로 선제적 안전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잦아지는 강풍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강풍 대비 비상대응체계 개선 검토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영상회의에는 11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여해 △강풍정보 상시 모니터링 강화 △강풍 특보 단계별 행동 매뉴얼 정비 △강풍 취약 시설물 대상 사전예찰 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비상연락망·상황공유체계 고도화 △강풍정보 도민 홍보 및 예방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했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강풍 발생 빈도와 강도 증가에 따라 기존 대응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풍에 취약한 공사장 가설 구조물, 옥외 광고물, 지붕·차양, 비탈면, 축대·옹벽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강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기상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관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도는 강풍 대응에 있어 도민과의 소통과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재난문자, 마을방송, 사회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권 중심의 예찰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보호조치도 병행해, 도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유정제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강풍은 낙하물 추락 등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사전예방과 선제 대응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강풍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풍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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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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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활병원 창원에 들어선다”... 2027년 1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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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 열려... 내년 12월 준공
- 박 지사, “부족한 소아 재활의료 인프라 개선에 큰 전환점 될 것”
- 지하1층·지상4층, 50병상 규모 맞춤형 종합재활치료 병원 건립
-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 진료과 및 첨단 치료시설 갖춰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에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착공식에 참석해, 병원이 지역의 재활의료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428억 원이며, 2021년에는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이 더욱 속도를 냈다.
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산 62번지 일대 약 15,0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542.34㎡ 규모로 건립되며, 50병상을 갖출 계획이다. 건립에 앞서 부지 소유권 확보, 창원국가산단 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건축허가 등 주요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병원에는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등 3개 진료과 5실, △근골격초음파실, 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로봇치료실 등 10개 분야 26개 재활치료실이 들어서며, 로봇보행치료기 등 첨단 재활장비도 도입된다.
이날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어린이 재활병원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돼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날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넥슨 재단의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의 부족한 소아 재활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재활치료는 가족 전체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남권에는 소아 재활환자의 장기적 집중재활을 위한 전문 종합병원이 없어 수도권으로 장거리 치료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병원이 개원하면 약 1만 4천 명에 달하는 경남권 재활아동과 가족들이 생활권 내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진주․창원경상국립대학교 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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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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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대통합위원회, 산청․하동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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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방문... 위원 자율 모금 성금 기탁
- 경남스틸 2천만 원 등 상생과 배려의 문화 확산 동참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는 7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 2천 5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최충경 위원장, 이태규 총괄간사, 지욱철 5분과장 등 사회대통합위원회 관계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이 중 최충경 위원장(경남스틸 회장)이 2천만 원을 기부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된 성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하동 지역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충경 위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상생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많은 분야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내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개 분과, 총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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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