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청년주거복지부문 ‘대상’ 이어 올해도 주거정책부문 대상 수상
- 공동주택 전 생애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행정지원시스템 마련
- 공동주택관리 지원 강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경남도는 2022년 제5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은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대상 수상기관에게 상장과 인증 현판 등을 수여하고, 선정 결과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대통령실을 포함하여 정부 관계부처 및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2018년부터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과 단체, 개인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있다.
경남도의 공동주택 비율(66.7%, ’21년 통계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공동주택 준공 이후에도 수명주기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수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작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연구용역’을 진행하였다.
경남도는 용역을 통해 통합플랫폼의 주요기능과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하였으며, 올해에는 수립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종합적인 관리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주거복지 및 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기술자문단 운영 ▲재능기부단 운영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공동주택 감사 및 컨설팅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도는 그간 투명하고 효율적인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공동주택정책 특별팀(TF)을 구성하여, 작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통합플랫폼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사업, 2024년은 모바일 앱 개발까지 4개년 계획으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도에는 유휴공공시설과 민간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하고 경상남도 최초로 ‘5개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주거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주거복지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