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국비확보 총력으로 지역격차 해소
- 경남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추진
‣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추진으로 낙후·소외지역 격차 해소
경남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서부경남 3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최대 국비 163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16개소 30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낸데 이어 올해도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을 통해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13개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청군 중산-내대간 연결로 사업’, ‘하동군 최참판댁 리뉴얼 사업’ 등 16개 사업에 대해 1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경남도 내 지역 간 발전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 후 특별회계를 마련하여 해당 시·군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3년~'17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18년~'22년까지 13개 시·군 84개 사업, 총사업비 4,4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고, '23년~'27년까지 3단계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구, 재정력, 소득세, 문화 및 기반 시설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시·군의 발전수준을 분석하여 낙후도가 높은 13개 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 중 상대적으로 낙후도가 높은 7개 군에 대해 지원총액의 63%를 투자함으로써 지역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및 정주여건 개선 추진
경남혁신도시는 지난해 말 2013년 충무공동이 개청한 이후 '21년 9월을 기준으로 인구 32,83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평균나이 33.1세로 진주시 평균나이 43.5세보다 10.4세가 낮은 젊은 도시로서 성장활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실태분석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혁신도시 발전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경남도는「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방안 조사 및 연구 용역」을 시행하고, 해당 결과를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2단계) 수립 용역」에 연계할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2단계) 수립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마련중인 「혁신도시 발전계획(2단계) 수립」지침에 따라 시행할 예정이며,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방안 조사 및 연구 용역」의 결과와 연계하여 향후 5년('23년~'27년)간의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혁신도시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시행으로 지역청년 구직자의 직장선택의 폭이 확대되어 신규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인구 유출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에는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관별 채용전형 소개,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 남해안권 및 백두대간권 발전 핵심사업 시행으로 권역별 성장동력 마련
경남도는 남해안권 및 백두대간권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2022년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등 530억 원 규모의 4개 사업(신규 2, 계속 2)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계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남해대교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과 남해안을 대표하는 전망대 조성 및 해안경관도로 정비를 위한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신규 추진할 사업으로 2020년 6월 고시한「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핵심사업인 ‘남도 2대교 건설사업’과 2021년 11월 고시한「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의 핵심사업인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남도 2대교 건설사업’은 하동군 악양면과 전남 광양시 다압면을 연결하는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은 합천군 대병면 일원에 황매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