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창원‧양산‧거제에 반려동물 지원센터 4개소 건립 추진
경상남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펫티켓 교육장, 유기동물분양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말하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초 사업대상은 밀양시(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이며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다.
창원시(상복공원 인근)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인근)는 2021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거제시(사등면 유기동물보호소 인근)는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지원센터 4개소 건립을 위해 178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였으며 올해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향후, 신규로 건립을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계획으로 개소당 80억 원까지 지원가능하며 도비 60%와 시군비 40%를 분담하게 된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사람과 동물의 상생을 위해서는 반려인의 펫티켓 준수 등 도민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2022년도 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 △동물보호센터 운영비 지원(경상·자본) △유기·유실동물 입양비용 지원 △유기·유실동물 구조·보호비용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 △야생(들)개 포획 및 구조 지원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민간(사설)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의 10개 사업에 82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BEST 뉴스
-
경남도, ‘광역단체 최초’ 프랑스 파리사무소 개소
- 현지시각 19일 오전, 프랑스 파리서 개소식... 현지 주요 인사 참석 - 박 지사 “파리사무소,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될 것” - 경남 주력산업 유럽 시장 확대 전략 거점 역할 “유럽 진출 가속화” - 투자․통상․문화·관광 등 다양한 ... -
경남도, 마창대교 국제중재 판정 일부 승소
- ㈜마창대교가 부당하게 취득한 22억 원 지급보류, 타당하다고 판정 -「민간투자법」에 따라 도에서 시행한 사업 중 국제중재 최초 승소 - 예산절감 효과 138억 원에 달해! 통행료 할인 등 재원으로 활용 경남도가 ㈜마창대교(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 -
초고령사회,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 위한 정책전환 모색
- 경남연구원, 3일 고령친화도시 포럼 개최 - 노인인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3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초고령사회 정책 전환 : 활동적 노화와 고령친화도시”를 주제로&nb... -
경남도,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 경상남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에서 107개소 최종 선정 - 2027년까지 총 300여곳 지정, 이후 매년 100개소씩 재지정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부동산 정보 부족으로 거래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