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경남도청 본관과 진주 서부청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 올해 3번째 단체 헌혈, 헌혈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하며 동참
경남도는 17일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와 도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자원봉사에 동참했다.
경남도청 본관과 서부청사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남혈액원 헌혈차량 3대(본청2, 서부청1)를 준비해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도민들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혈액검사 10여 종도 무료로 가능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남도는 매년 연 5회 이상의 단체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40명이 헌혈기부문화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이 있는 6월에 열려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헌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전하며, “개인은 가까운 헌혈센터에 방문하시고, 공공기관 등 단체에서는 단체 헌혈행사 등을 통해 헌혈봉사활동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