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성토에 따른 환경오염 대응방안 마련 위한 실무회의 개최
- 토양·지하수 등 2차 피해 예방 위한 실효적 대책 모색
- 폐기물 관리 제도 개선과 현장 적용방안 집중 논의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밀양 농지 불법 성토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밀양시 농지, 환경부서 실무자가 참석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밀양시 삼랑진읍 일원의 농지 불법 성토 관련 문제에 대한 조치 사항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농지 개량에 부적합한 성토재 사용으로 인한 토양오염 대응 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지하수 오염 등 2차 환경피해 예방과 저감 대책,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제도의 사각지대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문제를 제기한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 경과와 조치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병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EST 뉴스
-
경남도, ‘2025 도민공약평가단’ 출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
- 5일 경남연구원서 도민공약평가단 출범... 첫 회의 열려 - 청소년 포함한 도민 50명, 공약 이행 점검·조정 심의에 직접 참여 - 3회에 걸친 회의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실효성 강화 - 경남도,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도민 체감 정책 지속 ... -
경남도, 함양 양파 대만 수출길 오른다
-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 가져 - 함양양파의 우수성 대만에 알릴 것으로 기대 - 양파의 국내 과잉출하 해소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오전 11시 함양읍 소재 함양농협 산지... -
경남도, 서비스업계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위해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가격업소 확대방안 논의
- 10일, 도청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 주관 ‘물가안정대책 회의’ 개최 - 지방물가 안정 위해 시군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및 물가대책 이행 당부 - 착한가격업소 업종 다변화와 우수사례 공유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물가로 인한 도민... -
경남도, ‘2025 파리 에어쇼’ 참가 도내 항공기업 수출 판로 확대
- 세계 최대 항공우주 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 도내 항공기업 13개사 참가 지원 - 경상남도 홍보관 운영 및 해외 바이어 기업 간 수출상담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항공기업 13곳과 함께 프랑스 ‘2025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도내 항공기업 수출 지원에 ... -
경남도, 25조 원 규모 체코 원전 수출 환영
- 우여곡절 끝 체코 원전 본계약 성공... UAE 원전 수출 후 16년만 - 한국 원전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 중심인 유럽시장 진출 - 약 12조 원 규모 경남 원전기업 매출 효과 기대, 향후 수출 가능성도 증가 경... -
경남도 농정국장, 밀양시 우박피해 현장 점검
- 우박피해 현장(밀양) 찾아 농가 위로 및 피해상황 점검 -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및 재해보험 문제점 공감 제도개선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경남지역의 우박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정곤 농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