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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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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빛나는 창원시 숨은 보석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후 4시30분 시민홀에서 2022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은 지난 1분기 동안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0여 명을 선정,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행사 규모를 50여 명 참석 규모로 축소하여 진행됐다.이날 표창패 수여 대상자들은 평소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시민들이며, 주부, 학생,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봉사한 다양한 계층이 선정됐다.특히, 이번 수여 대상 중 눈에 띄는 공적으로는 평소 직장 생활을 하며, 틈틈히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시민, 대학생 신분으로 지역아동보육시설에서 영유아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한 시민 등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 한분한분 모두에게 104만 시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창원의 숨은 보석과 같은 여러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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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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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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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행위 등 15개소 적발
- 2개소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13개소 수사 중
- 상습 불법행위 근절 위해 지속 단속 실시, 폐기물 무단 방치 사전 차단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은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 결과, 총 15개소를 적발하여 2개소는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고 나머지 13개소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기물 무단 방치, 불법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환경적 피해와 중국의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 등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에 따라 난립하는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 처리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이행 보증보험료와 법정 기술인력 채용 등의 운영비용 때문에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에 비해 처리단가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권 상실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등 폐기물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결과 폐합성수지, 폐판넬, 공사장 폐기물 등을 무단으로 반입하여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한 사업장 13개소, 골재 생산 업체에서 반출한 폐기물인 무기성오니를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한 사업장 1개소, 폐기물 처리시설(압축시설)을 설치하면서도 관할 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 1개소 등 총 15개소를 적발했다.
이들 중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1개소는 폐전선을 구리와 전선피복을 재활용하기 위해 습식 선별시설인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었다. 폐수를 분석한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인 구리가 최소 검출기준(0.1mg/L)을 3배 초과한 0.394mg/L로 검출되어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행위에 대하여도 입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무기성오니를 농지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는 사건에 대하여는 폐기물 배출자까지 수사하여 혐의가 입증될 경우 입건할 예정이다.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행위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하고, 사업장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행위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7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한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과 불법 매립행위를 선제적으로 단속하지 않을 경우 무허가 업체 난립과 비정상적인 폐기물처리비 단가 인하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의 피해발생이 우려되고, 주변 환경오염 및 폐기물의 방치나 불법투기가 우려된다”며 “도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주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획단속과 감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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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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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30년 묵은 의령 농공단지...정부사업 선정으로 대변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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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구룡단지, 봉수단지 선정
전국 최초 2개소 동시 선정, 전례 없는 쾌거 달성
100억 투입해 노후된 농공단지 ‘신(新)활력 농공단지로 탈바꿈’
오태완 군수 "농공단지를 소멸 위기 극복하는 새판으로"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의령 미래 산업 50년 명운을 결정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의령군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전국 최초로 2개소가 동시에 정부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지난해 8월 오태완 군수가 '의령형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공언한지 일 년도 되지 않아 성과를 보이자 고무된 분위기다. 오 군수는 수차례 "농공단지 활성화의 성패가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구룡·동동농공업단지와 부림·봉수농공단지 2개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24개 후보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됐고, 전국 자치단체에서 2개소가 동시에 선정된 곳은 의령군이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4년까지 구룡공업단지와 봉수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가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각 농공단지의 근로자 수요에 맞춘 시설구성으로 기숙사, 편의점, 헬스장, 세미나실 등이 포함된 주거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을 총망라한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시설들은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근로자와 지역민과의 소통의 촉매제로 삼을 방안이다.
의령군은 위치상 경남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큰 장점이 있음에도 주변 인프라 부족, 노후화 등 농공단지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였다. 특히 주거시설과 생활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30%가 넘는 근로자가 타 지역에 거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 현실을 직시하고, 산업부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맞은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의령군은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앞세운 '농공단지 활성화'에 근로자 대상 맞춤형 준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이미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업부를 방문, 사업추진 방향 모색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의령군의 발전 가능성과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후 관내 기업체 간담회를 통한 활성화 의견수렴,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1월에는 경남도 경제부지사와의 입주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농공단지 대변혁을 위한 사전작업에 충실히 나섰다. 이와 동시에 경남도와의 사전컨설팅, 경남테크노파크와 협업을 통해 단지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령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노후된 농공단지가 '신(新) 활력 농공단지'로 탈바꿈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의령군의 전반적인 산업 위축과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인해 입주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인력수급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업경영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시켜 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산업구조를 정착시킬 것으로 보고 만반의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선정되고 시작을 알린 대표적인 두 사업을 농공단지 활성화와 연계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각오이다. 지난해 의령군은 30년 숙원사업인 국도 20호선 의령~정곡간 4차선 확장 공사의 정부사업 선정과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1분 거리의 의령IC 바로 옆에 10만 평 규모의 부림일반산업단지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의령군은 구룡·동동농공단지를 경남내륙 중심부에 위치하고, 국도20호선 건설 사업 추진으로 인한 발달된 교통 접근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림·봉수농공단지는 인근에 조성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의령미래 50년 신성장 엔진 동력으로 기능할 전초기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자체 예산 7억을 투입해 농공단지 활성화에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노후 주차장을 정비하여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장치,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쾌적한 근로환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하여 노후단지의 회색 이미지를 탈피, 젊고 활기찬 단지거리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작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의령군 중소기업 작업복 공동세탁소 2개소를 더욱 확장 운영해 노동자 근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는 “조성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렇게 큰 규모의 정부지원 사업 선정은 처음이라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라며 “주거·편의시설 부재로 청년인력들의 근무 기피가 심각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으로 청년 근로자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최대의 두 도심지 의령읍과 부림면에 각각 들어서는 복합문화센터가 의령군 미래를 쌍끌이 할 것"이라며 "농공단지가 인구 유입의 효자로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새 판으로 잘 짜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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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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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한옥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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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숙박시설‘승산에부자한옥’ 가족실·2인실 갖춰-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22일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내 한옥 숙박시설인 ‘승산에부자한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기존 한옥을 매입하여 안채와 곳간채를 보수하고 추가로 대문채와 사랑채를 증축하여 옛 한옥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관광객의 편의성도 확보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대대적으로 손보았다.
안채와 사랑채는 각각 청실(가족실)과 홍실(2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간채는 남부지방에서 찾기 힘든 구조로 벽체가 두껍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그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안전성을 보강하여 이색적인 공용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진주시는 LG·GS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가들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상품화하기 위하여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관광테마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승산에부자한옥’준공에 이어 상반기에 게스트하우스 다목적관을 추가 증축하고, 기업가정신 문화탐방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창업주들의 생가 개방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및 위탁자 선정을 거쳐 6~7월경 정상 운영이 될 예정이다. 승산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알맞은 한옥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특별한 체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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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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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4개소 선정,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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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의령군, 함안군 노후 농공단지 4개소, 국비 108억 원 확보
- 근로환경 개선 및 노후 농공단지 주변 활성화 발돋움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도내 4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유휴부지(공간)에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시설을 건립해 부족한 정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개소당 3년간 국비 27억 원을 지원해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거제옥포국가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에도 ▲김해진영죽곡농공단지 ▲의령동동농공단지 ▲의령봉수농공단지 ▲함안법수농공단지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경남도와 김해시, 의령군, 함안군이 공모신청 전부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 입주기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하였고, 지난 2월 현장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김해시 진영읍 죽곡리에 위치한 관리사무소와 연계하여 부지 1,623㎡에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000㎡)로 체력단련실, 무인스마트도서관, 카페테리아, 소회의실 등을 갖춘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39억9천만 원(국비 27, 지방비 12.9)을 투입하여 단지 내 노동자 및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동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의령읍 동동리에 총사업비 52억6천만 원(국비 27, 지방비 25.6)을 투입하여 부지 7,402㎡,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110㎡)로 건립하며, ▲운동 및 휴게공간 ▲회의실 ▲기숙사시설이 들어선다.
봉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봉수면 서득리에 총사업비 45억6천만 원(국비 27, 지방비 18.6)을 투입하여 부지 4,491㎡,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696㎡)로 헬스장, 공유세탁방, 주거공간 등을 갖춘 센터를 세운다.
함안군 법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27, 지방비 19)을 투입하여 법수면 윤외공단길에 부지 4,386㎡, 연면적 1,080㎡(지상2층) 규모로 건립한다. 북카페, 공용 회의공간, 컨벤션홀, 실내체육시설 등을 유치하여, 농공단지 내 노동자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복지 및 휴식공간을 이용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지역의 유동인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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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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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 2차 추경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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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50조 지원'추경안 마련
- 민주당도 신속논의 제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빈곤탈출 방안을 위해 신속한 대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4월 추경'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의 논의를 제안하면 이르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처리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도 있고, 안 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로 보내는 방안으로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추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손실보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논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고, 국민의힘이 4월 추경 의지가 있다면 신속하게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50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정부는 지난 2월 소상공인에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9조6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만약 윤 당선인이 공약대로 6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면 최소 19조2000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원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앞으로 재원 마련 방안에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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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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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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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억 원 지원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 기대
- 도내 3개 단지 1,290호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복지증진
경상남도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 50년 공공임대주택 중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에는 창원시의 개나리3차시영임대아파트, 통영시의 도천‧미수아파트 등 3개 단지 1,290호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한다.
도는 올해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에 8억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용부분의 공동배관 교체, 세대분전반 교체, 수전 교체, 외벽도장 및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4월 공사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09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입주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총사업비 111억7,5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6개 사업유형 35개 사업항목을 구분하여 주거약자 및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항목과 시설개선이 시급하거나 지출 대비 효율성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우선 추진되도록 사업대상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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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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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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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버스승강장 80곳에 태양광 조명 설치 예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농·어촌 버스승강장에 친환경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조명은 버스승강장 지붕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해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기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고성군은 380여 곳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으나,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대기 승객을 보지 못해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지나치거나 탑승객 승·하차 시 안전사고의 위험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18년부터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등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해 올해는 취약지역 80곳의 승강장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버스승강장은 전기를 끌어오기 힘든 외곽 지역에 설치된 곳이 많아 조명시설을 하기 어려웠다”며 “야간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가로등 시설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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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