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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도지사, 현장 소통을 위한 18개 시군 방문 출발
    - 박 도지사 17일 산청군 방문…‘도지사-도민 대화의 장’ 마련 -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 예정, 현장 중심 도민과의 소통 행보 강화 -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등 도-시군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산청군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산청군청과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며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등 기관 대표 24명, 단체 및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청군수의 환영사, 도지사의 인사말,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산청군의 현안보고에 이어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해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고,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도지사는 “산청군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이다. 산청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산청군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것”이라며 “경남이 보다 발전하고 도민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경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를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정명순 의장 등 군의원들과 환담을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박 도지사는 산청군에 소재한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한방항노화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성과를 보고받고, 기업대표, 교수, 농민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한방 약초를 활용한 항노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도지사 시군 순방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서, 박 도지사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을 실시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한 도정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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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김해시, 내년 예산 편성 전 시민의견 수렴
    - 24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설문조사 실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부문별 중점 투자 분야 △재정 운용 △주민참여예산제 등 12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24일까지 김해시민, 김해에 사업체를 둔 대표·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김해시청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을 이용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김해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이용되며 시 누리집으로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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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경남도, 실국본부장·부단체장 등 전보인사 실시
    - 박 지사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실국, 과장급 인사 - 조직개편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 위해 전보인사 최소화 - 현장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 목표로 적재적소 배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73명 등 91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지사의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비전 실현을 위한 첫 관리자급 인사다.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인한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을 염두에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2급 본부장급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농정·환경분야를 총괄하는 서부지역본부장에 신대호 지방이사관을 전보했다. 천성봉 서부지역본부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급 국장급으로는 신설되는 산업통상국장에 업무연속성을 고려해 류명현 미래전략국장을 전보배치하고, 물류·공항·철도·도로·교통·건설이 통합된 ‘물류트라이포트’ 구축을 총괄하는 교통건설국장에는 박일동 자치행정국장,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일 잘하는 성과 중심 조직운영 지원을 위해 조현옥 부산진해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4명을 전보하고 14명을 유임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74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19명, 신설부서 발령 3명, 직제개편에 따른 재발령 등이 32명이고 나머지는 퇴직과 승진에 따른 발령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모두 각자 배치된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서비스 기반 책임 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등을 담당할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과장급 직위에 대해서는 공직 내외를 불문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8월 4일로 예정된 직제개편이 완료되는 당일부터 즉시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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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기획재정부 찾아 내년 국비확보 박차
    - 원자력 산업 조기 정상화 추진 등 주요 국비 건의사업 설명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7일 오전 11시 40분 세종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를 직접 찾아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홍 시장은 김완섭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잇따라 만나 창원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원자력 산업의 조기 정상화 추진 △첨단 전기자동차 신제조공정 특성화단지 조성 △친환경 전력기기 클러스터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사업 △300년 전통 마산어시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창원 BRT 구축사업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 △5G기반 기계제조산업 메타버스 구축 △차세대 원전용 핵심 소재부품 개발센터 구축 △원전 중소기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진해구 고용 안정화 지원사업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미래 우주국방 소재·부품 OPEN FAB 구축사업 등 창원에 위치한 국책기관 사업을 포함하여 총 18건 국비 4748억 원이다. 시는 기재부의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까지, 실국소 단위로 각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다.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건의한 내용들은 새 정부와 민선 8기 시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사업이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역산업 재도약, 일자리 창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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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경상남도,국민의힘과 도정현안공유・예산지원요청
    - 27일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 참석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등 주요지역현안 논의 -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제 요청 - 27개 주요 핵심 국비사업, 국비 875억원 반영 건의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 해달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 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27일 오전 국회에서 부울경 권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과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대신해 김기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7,80년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경남의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진해신항 조기착공과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SMR 중심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등 윤석열 정부의 경남 지역 정책과제에 포함된 사업들의 시행에 속도를 내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와 관련해서는 과기부, 산업부, 국방부 등 많은 부처의 업무 조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대통령실 또는 총리실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이 밀집된 서부경남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관을 집적화해야 한다며 국책연구기관 등도 경남에 유치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금까지 경남의 주력 제조업이 국가경제를 이끌어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산업을 일으키지 않으면 국가와 경남의 미래는 없다.”며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단지 사업 토지 확보를 위한 규제 해제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을 건의했다. 또한 거가대로・마창대교의 민자도로 통행료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반드시 당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경남의 국비 지원규모가 타 시도의 인구 규모에 대비하여 미흡한 부분을 강조하며, 경남 발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특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 경남도는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정,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등 9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 ▲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속 설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유치 ▲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 남부 내륙철도 조기 개통 ▲ 지역 원전산업 및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지원 ▲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규제 개선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정부주도 용역 ▲ 방산 중소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수출 지원 ▲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신설 및 KTX 운행 증편 ▲ 비수도권 지역의 차세대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아울러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꼭 반영되어야 할 신규사업 및 증액사업 11건을 포함한 주요 국비사업 27건, 875억 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도 구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사업은 ▲ 민자도로(거가·마창대교) 정부주도 통행료 인하 용역(신규) ▲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신규) ▲ 굴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신규) ▲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신규) ▲ 국립 수산양식 사료연구소 설치(신규) ▲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신규) ▲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신규) ▲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계속) ▲ 창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계속) ▲ 경남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신규) ▲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계속) 등 11건이다. 박 도지사는 국민의힘 지도부 의원들에게 “오늘 건의드리는 사업들은 국정과제에 포함되거나 서부경남 균형발전, 창업기반 조성,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재도약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국민의힘 당 차원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와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2-07-27
  •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현안 해결 위해 국회 찾아
    - 경남 국회의원실 방문,‘월아산 숲속의 진주’국가정원 추진 등 협력 요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일 2조 9421억 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4개년 운영계획(5대 목표, 21개 약속, 100대 실행과제)을 발표한 데 이어, 12일에는 공약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12일 국회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정책건의 4건, 재정건의 4건 등 총 8건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책건의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월아산 숲속의 진주’국가정원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재정건의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액이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다. 2조 9421억 원에 달하는 민선 8기 100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모 선정과 함께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직접 발로 뛰고 협조를 구할 분들을 만나 건의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전국을 누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7-13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민생현장 탐방 소상공인 기살리기 시작
    -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방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오후 4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사무실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소상공인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10일 만에 개최된 것이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현장을 탐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 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 15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들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이 누구보다도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지금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대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7-12
  • 박완수 도지사, 대통령 만나 원전산업 지원 호소
    - 8일 저녁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 “신한울 3․4호기 조속 재개, SMR 제작공정 정부 예타사업” 건의 -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위한 제반작업 박차, 조속 설치 필요” - 방위산업 정책지원 및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 위한 규제완화 등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경남현안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8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원전산업 지원과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조속 추진 등을 요청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해왔던 경남 경제가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쇠퇴와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남의 원전산업이 고사 직전”이라고 호소한 박 지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공정 기술개발 과제를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과 6월, 창원에 위치한 원전업체를 찾아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6월 방문 때는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박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원전생태계 활력을 위한 조기 일감 창출과 금융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선거과정과 인수위 시절 여러 차례 공언한 항공우주청 경남 설치와 관련해서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경남도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입지 검토, 주민 수용성 제고 등 실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속한 설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주요 정부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및 지방시대 추진전략, 규제혁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원전과 항공우주산업 외에도 “전국 방위산업의 40%가 집적된 경남이 방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민군 MRO 육성센터 경남 유치가 필요하며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에 있어 토지 확보와 관련된 정부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제안한 경남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 장관 및 상임위 국회의원과의 접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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