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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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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산 기슭 힐링둘레길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9일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힐링둘레길 조성을 위해 총 2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2019년 6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이후 2020년 12월 사업을 착공해 이달 13일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등산로와 연계한 둘레길 3.5㎞ 구간과 전망대 1개소를 부곡 덕암산 기슭에 조성해 부곡온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창녕의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부곡온천 힐링둘레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곡온천과 함께 새로운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조성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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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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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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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포늪의 순수사진작가 정봉채, 2022년 지역명사로 위촉 =
<사진=정봉채 작가가 찍은 우포늪>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이들의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15명의 스토리텔러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창녕의 정봉채 사진작가가 신규 위촉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지역명사로 활동하게 된 정봉채 사진작가는 2000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포늪의 모습을 담아 온 순수사진작가이다. 그는 다수의 사진집 출간 및 개인전 개최, 해외 아트페어 참가 등 다방면에서 우포늪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의 우포늪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창녕군 이방면 우포늪 인근에 정봉채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명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우포늪과 창녕군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잘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역명사 사업의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코스화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지역명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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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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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제60회 진해군항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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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방문 자제’ 당부 및 ‘시민 안전 최우선’ 방역체제 전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창원특례시 원년과 진해군항제 6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축제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진해군항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진해루 해상 불꽃쇼,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 군락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하지만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시는 진해군항제 취소에도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주요 벚꽃 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방역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는 등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해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당부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축제 준비를 했었지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심사숙고 끝에 시민 안전을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시민분들께는 올해도 진해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리며,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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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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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무대 최참판댁에 한옥호텔 청송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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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공모 선정
국비 39억원 확보…내년 하반기까지 한옥 숙박동 2동 신축·2동 리모델링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지역특화형 친환경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유휴시설 및 노후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셉트의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소설 <토지> 속 서희와 길상의 푸른 두 소나무 이야기로 엮은 웰니스 워케이션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심사 결과 전국 4개 시·군이 선정돼 지난 11일 실시된 2차 현장평가에서 하동군 관계자들이 심사위원 7명의 적극적인 인솔과 설명으로 사업 선정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국비 39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 8477㎡의 부지에 연면적 1122㎡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먼저 기존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운영하는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올모스트홈스테이 하동점) 인근에 연면적 520㎡ 규모의 한옥숙박동 2동을 신축하고, 170㎡ 규모의 기존 김훈장·김평산네 한옥숙박동 2동을 리모델링한다.
433㎡ 규모의 기존 토지세트장 12동을 리모델링해 숙박 이용객과 일반 여행객, 지역 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과 리테일숍, 아트 갤러리 등으로 활용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 사업추진위원단 선정과 함께 건축설계를 공모하고, 하반기부터 숙박시설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2023년 말 완공한 뒤 개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과 더불어 지역특화형 한옥호텔로 거듭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의 대표 관광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테마체험파크로 태어날 전망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극대화해 최참판댁 일원을 성공적인 복합문학테마파크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0년 전국 지역관광개별사업 우수사례 및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그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올해의 한옥대상을 수상했다.
한옥문화관은 2020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주) FnC부문이 위탁 운영함에 따라 전문성을 활용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1년 예약률이 98%에 이르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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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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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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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4일 고성군청에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여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참여자들이 고성에서 살아보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고성 관광 프로젝트이다.
고성군은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지역의 전문업체에 민간위탁해 고성의 숨은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체·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아닌 ‘고성에서 평생 살아가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수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이기봉 위원장(고성군 부군수)이 주재했으며, 외부 관광전문가를 포함해 위촉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은 제안 업체의 발표 심사를 듣고 사업체의 △업무 수행역량 △사업수행계획 △사업 주체의 추진 의지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관광 체험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고성의 힐링이 되는 자연 자원과 숨은 관광지들을 촬영한 경남 고성 한달살이 영상을 보면서 고성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의 수탁자로 선정 시 2월 중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3월부터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서 산다’ 체류형 고성 관광 프로젝트가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체의 발굴과 유기적 협력,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내 관광시장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올해에는 단순 체험관광에 그치던 한달살이 사업을 지역의 민간업체에 위탁해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고성의 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고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고성 한달살이에 참여한 64명의 관광객은 20대, 30대, 40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팀형(10인 이내)과 개인 자유형, 2가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사업 설문조사 결과 △담당자가 한 명이라서 불편하다 △교통비 지원 요청 △숙박 장소 및 편의시설의 불편함 등에 대한 해소방안을 반영해 팀형의 경우 교통편의와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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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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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2022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청춘예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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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24일까지 접수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 ‘청춘예찬’공모 참여자를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인 ‘청춘예찬’은 지역의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2년 신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인에 대해서는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술 활동과 작품 포트폴리오 제작, 최종 작품발표회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선정자 간 자율연구모임 및 통합 작품발표회 등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공모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최근 2년간 1건 이상 예술 활동 증빙이 가능하거나, 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만 19~34세의 청년예술인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작품 기획의 작품성, 예술 활동을 통한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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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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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천연기념물 ‘합천 화양리 소나무’당산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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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묘산면 화양리 상나곡마을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289호 ‘합천 화양리 소나무’에 대한 당산제를 정월대보름인 15일에 마을 주민들의 주관하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화양리 소나무는 나이는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둘레 6m의 크기로 마을의 당산목으로 삼아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주민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합천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이다. 매년 음력 정월 14일 산신제를 올리고, 보름날 소나무 앞에서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해 당산제를 지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운기씨는 “올해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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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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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만들고 카카오가 전하는 맛있는 감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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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만들고 카카오가 전하는 맛있는 감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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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