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정치/행정 검색결과

  • 김해시, 내년 예산 편성 전 시민의견 수렴
    - 24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설문조사 실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부문별 중점 투자 분야 △재정 운용 △주민참여예산제 등 12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24일까지 김해시민, 김해에 사업체를 둔 대표·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김해시청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을 이용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김해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이용되며 시 누리집으로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8-10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기획재정부 찾아 내년 국비확보 박차
    - 원자력 산업 조기 정상화 추진 등 주요 국비 건의사업 설명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7일 오전 11시 40분 세종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를 직접 찾아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홍 시장은 김완섭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잇따라 만나 창원시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원자력 산업의 조기 정상화 추진 △첨단 전기자동차 신제조공정 특성화단지 조성 △친환경 전력기기 클러스터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사업 △300년 전통 마산어시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창원 BRT 구축사업 △청정해수 공급시스템 구축 △5G기반 기계제조산업 메타버스 구축 △차세대 원전용 핵심 소재부품 개발센터 구축 △원전 중소기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진해구 고용 안정화 지원사업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미래 우주국방 소재·부품 OPEN FAB 구축사업 등 창원에 위치한 국책기관 사업을 포함하여 총 18건 국비 4748억 원이다. 시는 기재부의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까지, 실국소 단위로 각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다.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건의한 내용들은 새 정부와 민선 8기 시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사업이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역산업 재도약, 일자리 창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7-28
  •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현안 해결 위해 국회 찾아
    - 경남 국회의원실 방문,‘월아산 숲속의 진주’국가정원 추진 등 협력 요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일 2조 9421억 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4개년 운영계획(5대 목표, 21개 약속, 100대 실행과제)을 발표한 데 이어, 12일에는 공약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12일 국회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정책건의 4건, 재정건의 4건 등 총 8건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책건의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월아산 숲속의 진주’국가정원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재정건의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액이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다. 2조 9421억 원에 달하는 민선 8기 100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모 선정과 함께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직접 발로 뛰고 협조를 구할 분들을 만나 건의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전국을 누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7-13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민생현장 탐방 소상공인 기살리기 시작
    -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방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오후 4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사무실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소상공인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10일 만에 개최된 것이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현장을 탐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 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 15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들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이 누구보다도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지금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대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7-12
  • 박완수 도지사, 민선8기 도정비전과 철학 공유의 장 가져
    - 7일 창원컨벤션센터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초청받아 - 민선8기 경남의 시대정신으로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 강조 -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도정비전과 철학 제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지역경제인의 초청을 받아 민선8기의 도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창원을 비롯한 9개 시․군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경남벤처기업협회 등 경제기관․단체, 한국은행, 농협, 경남은행, KNN 등 금융․언론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하여 기업의 목적과 역할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시키기 위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어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신기업가 정신 실천 비전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조직구조와 문화, 재정 및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균형발전과 도민안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 비중을 둔 도정비전과 철학을 함께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8기 경남도정은 대기업과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머무르고 고용효과도 높일 수 있는 관광과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면서 “혁신을 통해서 지역을 성장시키고, 소통을 통해서 경남을 하나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여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고, 지난 6월 27일 인수팀은 기자회견에서 7대 중점과제와 22개 정책과제, 67개 이행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 정치/행정
    2022-07-08
  • 오태완 의령군수, 청렴서약으로 업무 시작
    오태완 의령군수가 4일 청렴서약서 서명과 함께 민선 8기 업무를 시작했다. 오 군수는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이다.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취임과 동시에 첫 업무로 청렴서약서를 서약한다”고 밝혔다. 청렴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이해충돌방지 등 청탁금지법을 준수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약식에는 간부 공무원들도 참석해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의령군은 청렴도 2등급 도약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대책으로 국민권익위에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18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청렴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직비리 핫라인을 군수 직통으로 개설해 시행하고,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동 감찰과 특별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클린센터'도 운영한다. 오태완 군수는 "청렴도 수치 상승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전 공직자가 반부패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날마다 새롭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7-05
  •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일성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 “내 편만 챙기는 반쪽 도지사 아닌 340만 도민의 도지사 될 것”
    -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서 제38대 취임식 개최 - 조직․재정․규제 혁신 강조, 성장의 열쇠는 기업유치․투자유치 - “진영․이념, 세대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 도정 펼쳐나갈 것” - 지방자치 발전 선도 의지도 밝혀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연다” -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 공식 유튜브 ‘갱남피셜’ 생중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사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혁신과 성장의 주체를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으로 정하고, “상호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박 지사는 “지방분권 강화는 국가의 미래 전략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왔던 경남의 위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도민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 끊임없는 행정혁신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경상남도 공무원이라는 것이 도민 앞에 자랑스럽고 떳떳할 수 있도록 굳은 각오로 맡은 바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지사는 “내 편만 챙기는 반쪽의 도지사가 아닌 도민 모두의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경남의 명성을 되찾고 힘과 용기로 경남을 바꿔나가자”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의 신청을 받아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서는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했다. 또 이날 박 지사는 도민대표와 공무원대표로부터 직접 공무원증을 전달받았다. 도민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만들고, 청렴하고 공정한 도정을 펼쳐나가기를 바라는 340만 경남도민의 마음이 담겼다. 박 지사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는 ‘3‧15 정신을 받들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새로운 경남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정하고, 경남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도민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담아 ▲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 4대 정책목표로 추진된다.
    • 정치/행정
    2022-07-01
  • 7월 1일, 제38대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 개최
    -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 - 각계각층 인사 700여 명과 함께하는 취임식으로 준비 - ‘도민희망 영상’ 상영과 ‘경남도정 비전 선포식’ 함께 열려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9시 40분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부터 ▲국민의례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희망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축하메시지 대독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와 함께하는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의료인, 문화예술인, 기업인, 소상공인, 농어업인, 다문화가족, 청년창업가 등이 도민을 대표해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담았다.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는 박완수 도지사와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가 민선8기 경남도정 방향이 담긴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선포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취임식을 도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청대상을 기존의 기관·단체장 위주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까지 확대했다. 또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이어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후 취임식에 참석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제38대 도지사 취임식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도정의 새로운 시작을 도민과 함께하는 대통합의 반듯한 경남이 시작됨을 대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6-30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 사천에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 첫 출발
    - 14일, 사천을 시작으로 총 3회 개최, 우수인재 확보 본격 추진 - 경남도, 정주여건 개선 조례 개정 등 직원 정착 지원에 만전 경상남도는(도지사 박완수) 14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최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이끌어 나갈 우주항공청의 우수 인재 모집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주요 기능과 기본방향, 조직구성안 등을 안내하고,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 채용 인원 및 분야, 보수 수준, 지원요건,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14일 경남 사천을 시작으로 19일 서울(한국과학기술회관), 22일 대전(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우주항공청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울 경우, 유튜브(과기정통부 채널)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 사전등록 홈페이지(www.kasa-recruit.kr, 문의처 kasarecruit@korea.kr, 044-202-4262)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안정적으로 경남에 정착하도록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우주항공청 개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경남도는 과기부, 사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우주항공청 직원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12
  • 새우잠을 자며 고래꿈을 실현하는 청년농업인 위한 ‘경남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 전국 최초 ‘청년농업인 창농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38개소 선정 -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한 청년농업인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 - 경남 청년팜 2026년까지 100개소 조성 박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파격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정책과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의 세대교체를 시행한다. 작년 8월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된 박완수 도지사와 청년농업인의 간담회에서 농지확보, 초기 스마트팜 조성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고,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농의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되며, 이 사업으로 ‘경남 청년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청년농업인의 창농(농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창농 시작 단계의 아이디어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시설원예분야 7억 원, 노지농업 2억 원, 체험·가공 2억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2월 말까지 시군에서 신청받아 1차 평가를 거쳐 68명이 도에 추천됐다. 도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의 참신성, 성장성, 실천가능성(부지, 자부담) 등 엄격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해 최종 38명을 1차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14개 시군 38명으로 시설농업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노지농업 3명, 체험가공 2명이다. 품목별로는 딸기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토마토 5명, 고추(가지) 3명, 과수류 3명 순으로 많았다. 총 조성면적은 23헥타르(ha)이며, 청년농업인 1인당 평균 농장조성 규모는 0.6헥타르(ha), 사업비는 3억 1천만 원 수준이다. ※ 남 33명, 여성 5명 / 시설농업 33명, 노지농업 3명, 기타 2명 ※ 딸기 17명, 토마토 5명, 오이 2명, 고추류 3명, 과수 3명, 엽채류 2명, 기타 6명 특히,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청년농업인간담회 3회, 청년농업인 워크숍 1회, 청년농육성 관계자회의 1회 등 다섯 차례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200여 명의 청년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해 도내 청년 창업농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경남도는 1차 공모에서 탈락하거나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중순에 2차 공모신청을 받아 5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 2차 공모신청 일정: 신청(3월~4월 초)→선정평가(4월 중순)→사업대상자 확정(4월 말)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끊임없는 현장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청년농들의 참신한 창농 아이디어가 현장에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11
  • 경남도,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기업판로 확보에 나선다
    -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참여기업 모집…15개사 내외 선정 예정 -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등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부스임차료, 장치비)의 80%,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경남에 본사 및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기존 제조기업에서 비제조기업까지 확대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선정기준도 개선했다. 도는 1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국내외 품질인증 실적, 전시회 준비도 등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기업119 누리집(www.gyeongnam.go.kr/giup)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www.giba.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23개사를 지원하여 전시회 현장판매액 2억 3천만 원, 전시회 이후 30억 원의 매출 달성 등의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도내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는 초기 판로개척에 필수적이어서 2019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에 기업의 관심이 높다”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많은 제품을 선보이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11
  • 경남도, “패류독소 피해 예방에 최선!”
    - 패류독소 주 발생시기(3월~6월) 맞아 당일 채취·검사·결과통보 - 대책상황실 운영 등 먹거리 안전 확보와 신속 대응체계 구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6일 패류독소 주 발생 시기(3~6월)을 맞아 패류독소의 피해 예방·대응을 위해 도와 시·군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어업인 및 관련 기관에 발생상황을 즉시 전파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최고치를 나타내다 수온이 18℃ 이상 되는 6월 중순경에 자연 소멸한다. 도는 2024년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지난 2월에 수립하였으며 도,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관내 수협 등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회의를 2월 27일 개최하여 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을 구축·운영하여 도내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도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 해역 및 채취하고 있는 멍게, 진주담치 등 패류독소 초과 검출내역은 없으며 매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보된 패류만 출하되고 있다. 조현준 도 해양수산국장은 “패류독소는 가열·냉동하여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으므로 자연 채취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섭취를 자제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구매하기를 당부드린다” 며 ”패류양식 어가에서도 채취가 가능한 수산물은 조기 채취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08
  • 경남도, 연 300명 이상의 여성 창업자 발굴·지원한다!
    - 올해 경남여성가족재단 등 3개소에 여성 특화 창업 공간 구축 - 창업 전문가 컨설팅, 교육, 사업화 연계 지원 등 강화 - 4일, ‘여성 창업 활성화 자문회의’ 개최…정책의 실효성 높여갈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여성 고용 지표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여성 특화 창업 공간을 구축하는 등 창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상담‧교육‧컨설팅‧마케팅비 등을 지원하여 총 262명의 여성이 창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성의 소규모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 공간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열린 제작실(다이룸 플러스)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늘어나는 여성 창업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 또한 기존의 창업보육센터 등 관련 기관의 지원 정책들이 기술 창업 지원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여성이 선호하는 업종의 소규모 창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경남여성가족재단 내 열린 제작실을 신규로 구축하고, 창원‧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공간의 기능 전환을 통해 여성 창업 보육 공간을 구축하여 여성 창업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에서는 신규로 추진하는 여성 창업 공간 구축과 창업 지원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난 4일 ‘여성 창업 활성화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공간의 구축‧활용 방안과 관련 지원 정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은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 여성 선호 업종의 창업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이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 파악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진주시에서 여성 창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배경하 대표는 “공예 창업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개인의 수작업 보다는 외주를 통해 제품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아이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거나 소자본 고부가가치 창업 아이템 발굴과 콘텐츠 창업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저출생·고령화 상황 속에서 여성이 미래 경제성장 주체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취업 지원 정책에 비해 여성이 선호하는 소규모 창업 지원 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면서, “여성 창업 지원 정책 강화를 통해 여성들이 창업가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향후에도 여성 창업 공간 구축 및 운영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을 통해 관련 정책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성 맞춤형 창업 지원 정책을 통해 연 300명 이상의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07
  • 경남도, 자동차 부품기업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 24개사 모집…미래차 전환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실증 등 지원 - 3월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2/3 수준(1만여 개)에 불과하다. 이에 자동차 부품기업은 미래차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 핵심기술 선점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인증‧성능평가, 제품 고급화, 개선품 개발 등을 지원하여,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돕는다. 지난 2020년 5개 시군 참여를 시작으로, 매출 상승과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입어 매년 참여 시군이 증가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도내 대다수 자동차 부품기업의 소재지인 8개 시군이 참여해 미래차 분야 유망품목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8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밀양, 양산, 함안, 창녕)에 있는 자동차 부품 중견‧중소기업이며, 24개 사를 선정해 최대 5천만 원 내에서 기술개발, 사업화, 부품실증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전문가 선정평가위원회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경남의 자동차 부품기업 수는 전국 2위(2,622개사)로 엔진‧동력계통의 비중이 높아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한 전방위적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적기에 미래차 업종으로 전환하고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자동차 기업지원사업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보유기술 역량에 따라 ‘준비단계’와 ‘실행단계’ 기업으로 구분한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하였다. ‘준비단계’ 기업에는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지원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실행단계’ 기업에는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비롯한 ‘미래차 선도기업 육성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하여 제품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06
  • 경남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35개소 개선 지원
    - 노후 휴게시설 개선 중점, 지난해보다 10개소 늘어난 35개소 지원 - 지원 품목 확대하여 설치·관리기준에 맞는 휴게시설 조성 지원 경상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한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함에 따라, 휴게 여건이 열악한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영세사업주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휴게시설 신설·개선 사업비와 냉난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시설이 낡거나 설치·관리기준을 갖추지 못한 휴게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10개소보다 늘어난 35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소, 경비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현장 노동자 포함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이다. 휴게시설 개선 사업비로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휴게시설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의자·쇼파, 탁자 등의 구입 비용을 포함하여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주는 보조금 기준 20%를 부담해야 한다. 사업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3~5월경 공모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시군별 지원 규모나 신청 시기는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관할 시군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으로 지난 2년간 28개 사업장의 휴게시설이 신설 또는 개선되었다. 현장 노동자들은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좋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영세한 사업주들도 “지자체 지원으로 휴게시설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어 좋다”라는 의견이 많아, 노사가 함께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청소, 경비 등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으로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3-05
  • 경남도, 우주항공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가져
    - 26일,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CEO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개최 -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집중 홍보…투자의향기업 발굴 밀착 유치활동 펼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8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2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우주항공기업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우주항공분야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지역혁신클러스터 우주항공분야 지원제도 소개, 1:1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한국 우주항공산업 발전방향 및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사천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여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진주지구, 약 50만평)를 집중 홍보하고 기업인들과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우주항공산업이 가지는 국가적 중요도에 따라 경상남도에 60% 이상 집적되어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보다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당해 산업단지 입주 가능 시기, 부지 가격, 투자인센티브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경남도는 투자유치활동의 가성비를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남의 투자 인프라를 알리는 대표적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개선했다. 도는 그동안 수도권 등의 잠재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산업군의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매년 수도권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과감히 폐지하고 유치 타깃 산업별 기업들의 수요 분석을 통한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로 전환했다. 이는 산업별 투자 동향과 전망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에 따라 타깃 산업을 선정하고, 산업별 유관단체와 협업하여 설명회를 내실화하여, 기업 유치의 효과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도는 우주항공산업뿐만 아니라 방위, 원자력, 이차전지, 에너지 등 타깃 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속형 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투자의향기업에 대해서는 긴밀한 투자 상담과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실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투자를 확대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7

사회 검색결과

  • 경남 병원선, 섬 마을 주민 만족도 98.6%
    - 도서지역 주민 대상 만족도 조사, 전년대비 1.6% 증가 - 월 1회 도내 49개 마을 방문진료하는 섬 주민 건강돌봄이 - 항상 기다려지는 경남 병원선 511호…만족하는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경상남도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 이용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경남도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 49개의 섬 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하고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49개 마을 진료 주민 수 2,548명 중 월평균 인원 40%에 해당하는 280명(남 103명, 여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종합 만족도 98.6%(4.93점/5점)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대비 1.6% 상승한 수치다. 최근 코로나 대유행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었고 건강상담도 증가하는 추세로, 섬 주민들은 “병원선은 마냥 감사하고 오기만을 기다리는 추억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진료사항 △ 시설 및 환경 △ 의료서비스 만족도 △ 전반적 운영사항 등 총 10개 항목으로 실시하였다. 의료서비스 만족도 문항의 가장 높은 점수는 ‘만성질환자 지속관리와 약 복용법 설명’에서 98.8%를 차지하였고, ‘전반적인 병원선 운영과 향후 이용여부’에서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설 및 환경에서 보조정 승·하선 시 불편함을 느꼈다는 일부의견도 있었다. 경남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연도 진료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섬마을 주민들은 고령자가 많고, 육지로 가는 교통 불편 등으로 진료받기가 어려워, 의료취약지를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인 경남병원선을 197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에게 만족하는 건강 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2-01
  • 경상남도, 민선8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시동 건다
    - 28일,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 1차 회의 개최 - 대학, 고교, 경남연구원, 유관기관 간 인력육성 종합계획 수립 - 지역정주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방안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팀(TF) 대학고교 인재육성분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력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 교수, 도 교육청 장학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직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경총, 경남 TP 관련업무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주재한 ‘도정 핵심과제 점검보고회’에 포함된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도내에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팀(TF)’ 중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의 첫 번째 회의이다. (4개 분과 ①법학전문대학원 설치, ②의료분야 대학 설치, ③과학기술관 설치, ④대학·고교인재육성) 2021년 한 해에만 경남의 청년인구(20~30대) 1만 7천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났다. 반면, 도내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근로자를 구하는 기업 간에 일자리 미스매치로 기업의 상당수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도내에서 교육받고, 취업·창업하여 도내에 정주하는 생태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치 원인, 기관별 추진사업 장단점에 대하여 각 기관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경남의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다” 고 하면서,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을 통해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정주 인재육성하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인력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대학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의료분야대학, 과학기술기관, 대학고교인재육성 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에서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재육성 마스터플랜과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2022-11-29
  • 창원특례시, 72년만에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제막하다
    - 괭이바다에 수장된 희생자의 영면과 유족 해원의 마음을 빌어 동족상잔의 총성이 조국의 하늘에 울려퍼진 지 72년이 지난 2022년 11월 26일, 창원특례시에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의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 제막식 및 합동 추모제’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추모곡 공연, 경과보고, 추모사, 위령탑 제막 및 묵념, 합동 추모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노치수 사단법인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장 및 유족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송기인 초대 진실‧화해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문순규 창원시의회 부의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탑 제막을 통해 유족들은 언제든지 찾아와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얻었고 오랜 세월 눈물과 설움을 속으로 삼키며 살아온 한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 사실 위령탑 건립은 유족회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2013년 9월, 창원시는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위령제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나 위령탑 건립은 대규모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현실화하기는 요원했다. 하지만 유족회의 거듭된 요청과 과거사 회복을 통한 통합 창원시 건설이라는 시의 강력한 의지로 수많은 희생자들이 수장된 괭이바다가 보이는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73번지로 입지를 확정했다. 위령탑 조성에는 도비 5천만원, 시비 2억7천만원으로 총 3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부지 2,150㎡, 위령탑 높이 5.6m, 희생자 520명의 명단석이 포함된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해 8월 준공했다. 또한 내방객 안전을 위한 안전휀스 설치 및 조경 정비 공사를 지난 11월 24일 완료해 26일 위령탑 제막식 및 합동 추모제를 지낼 수 있었다. 위령탑의 작품명은 ‘그날의 눈물’로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위협받는 공포 속에서 흘렸을 희생자들의 눈물, 소식 없던 그들의 한없이 기다렸을 유족들의 눈물을 매개로 하였다. 희생자들의 영면과 유족들을 해원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3개의 돌탑이 가운데 눈물 조형물을 감싸 안고 마산 괭이바다를 넘어 하늘로 향하도록 제작했다. 노치수 유족회장은 “지아비를 잃은 여인, 부모를 잃은 자식들이 한 많은 세월을 숨 죽여 살아온 72년의 세월이었다”며 “혈육의 넋을 위로하고자 하는 유족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위령탑을 눈앞에 마주하며 마음의 큰 짐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위령탑 건립에 노력한 창원특례시와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유족들의 비워낼 수 없는 슬픔과 상처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오늘 위령탑 제막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1-28
  • 경상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11월 14~18일 ‘도민참여 플랫폼’ 통해 도민 투표, 우수사례 11건 대상 - 혁신적․적극적으로 업무 추진한 사례 3건 선택…12월 2일 최종 선정 경상남도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에 대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2일 개최될 ‘2022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된 우수사례 11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와 시․군, 지방공사․공단에서 제출된 우수사례는 총 48건(도 13, 시․군 30, 공사․공단 5)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사례 11건(도 4, 시․군 4, 공사․공단 3) 이 1차 예선심사를 통과했다. 투표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도민참여 플랫폼’ 누리집(https://www.gyeongnam. go.kr/gn1st)에 접속하여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2022년 우수사례는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2일에 최종 선정된다. 경남도 김상원 행정혁신과장은 “다양한 변화와 혁신 및 적극행정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경진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1-14
  • 경상남도, 촘촘한 지원으로 한부모가족 자립 문턱을 낮추다
    -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도 자체 지원사업 추진 중 - 10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기준 중위소득 52% → 58%) - 도내 한부모가족 사각지대 발굴…안정적인 자립 위한 지원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혼자서도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취학 시 만 22세 미만)를 홀로 양육하는 가정으로 경남에는 총 1만 4,460여 세대가 있다. 경남도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도 자체사업으로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 미혼한부모가족 자활지원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퇴소자 자립정착금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모·부자가정, 청소년한부모, 미혼모·부 등 한부모가족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상담, 양육지원, 사례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립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자립지원에는 ▲자립기반 조성과 생활안정을 위한 창업비용인 생활자립금(300만 원)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 희망자에게 직업훈련비(연 50만 원) ▲겨울철 연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난방연료비(연 40만 원), ▲질환자에게 치료비·약값 등 건강관리비(연 10만 원) ▲방과 후 보충학습·특기교육 희망자에게 중학생 방과후 자녀학습비(연 48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이다. 미혼한부모가족 자활지원은 미혼모·부자의 건강한 사회생활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혼모가 출산 예정일 4주 전, 산후 6개월, 사산한 경우 미혼모 산전산후요양비(100만 원),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미혼한부모에게 직업훈련비(연 120만 원),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미혼한부모 가구에 생활보조비(자녀 1명당 월 5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단, 산전산후요양비는 소득기준 제한 없음)이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퇴소자 자립 정착금은 도내 6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중 2년 이상 장기 입소하고 퇴소 할 경우 자립정착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 퇴소 후 초기 자립비용 부담을 줄여 한부모가족의 건강한 자립을 위함이다. 경남도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와 함께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10월부터는 고시 개정에 따라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52%에서 58%로,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로 상향해 지원한다. 지원대상 확대로 도내 한부모가족 90여 명이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도내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주거지원으로 공동생활가정형 매입임대 27호(창원 15, 진주 6, 김해 6)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자립의지가 있는 무주택 한부모가족들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할 수 있도록 LH와 협약을 통해 공동생활가정형 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저소득 한부모가족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남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한부모가족은 점점 증가 추세에 있어 정책 수요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방안과 사각지대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1-07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례조회서“이태원 사고 사망자 애도”
    - 내년도 예산 구조조정 통해 가용자산 늘리며 재정건전성 확보할 것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정례조회에 앞서 이태원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인들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애도기간 중 예정된 모든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취소나 연기를 지시하고, 이후에 개최될 각종 행사에 대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시민들과 함께 유가족의 슬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는 등 공직자의 복무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부탁했다. 홍 시장은 주요업무에 대해서도 “11월은 내년도 예산과 업무를 기획·반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써,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들 입장에서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며 “내년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례 조회 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에서는 승해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UP!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승해경 강사는 조직문화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성희롱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에 대해 강의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간부 공무원들이 올바른 성인지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사회
    2022-11-02
  • 경상남도 7개 시·군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 전국 18개 우수기관 중 경남 7개 시·군 선정…전국 최다 수상 성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경남 도내 7개 시·군(김해시, 거제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관리 등을 평가하며,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최우수 2, 우수 16)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상금, 공무 국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경남은 전국 18개 우수기관 중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어촌 지역 우수기관은 전국에서 5개 기관을 선정하는데 경남 도내 5개 시군이 모두 선정되면서 경남이 우수기관 상을 휩쓸었다. * 중소도시 분야(2) : 김해시, 거제시 / 농어촌 분야(5) :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거창군 의료급여사업은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남 도내 의료급여수급자 9만 8천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부당이득금 징수 독려, 개별사례관리, 사업모니터링, 복지서비스 연계 등 의료급여재정 안정화를 위한 내실 있는 의료급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선 경상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1-02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합동분향소 찾아 헌화하고 애도
    -이태원 사고 따른 대책회의 갖고 안전사고 사전대비 총력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음악회 취소…마산오광대 공연 등 축소 진행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이태원 사고와 관련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신속한 사태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며 “전 직원은 애도 분위기 속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다져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홍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경남도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시는 창원틴틴페스티벌, 홍합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음악회 등을 취소한다. 김주석 미술상 제1회 자유상상화 전국미술공모전, 시민과 함께하는 노니는 마산오광대 공연 등이 축소 진행된다. 11월 2일부터 8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18회 생활문화예술제는 개막식이 연기됐으며, 제5회 온누리합창단 정기연주회‧제11회 마산포 별신한마당 등 행사도 미뤄졌다.
    • 사회
    2022-11-01

생활 검색결과

  • 창원특례시, 맛있는 녹색생활 ‘잔반 ZERO’인증샷 이벤트 실시
    -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매월 22일) 9월은 잔반 ZERO! 탄소 ZERO!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월 기후행동의 날을 맞이하여 쉽게 남기고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기후위기, 식량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맛있는 녹색생활, 잔반 ZERO! 탄소 ZERO!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음식점 이용 후 잔반없는 식판·그릇용기 인증샷을 창원시 누리집(www.changwon.go.kr) 내 시민참여, 모집신청접수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이 개별 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시는 조례로 매월 22일을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대형전광판을 통한 ▲우리에게 남은 탄소시간(현재기준 6년 10개월) ▲승용차 안타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누비자 이용 ▲채식하기 ▲패스트 패션 안하기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홍보해 오고 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코로나로 배달 음식 주문이 늘어나면서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82만톤에 달하는 만큼 ‘잔반 ZERO 탄소 ZERO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여 하루라도 잔반 없는 날을 실천해보고 한 번의 행동이 기후를 위한 좋은 습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16
  •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30일까지 납부하세요!
    -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4,851억 원 부과 -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 납기 지나면 가산금 3% 추가 부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4,85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1/2)과 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연 세액 20만 원 이하일 경우 시·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되며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부과액은 4,851억 원이며 그 중 토지는 4,258억 원, 주택은 593억 원이다. 시·군별 부과액은 창원시가 가장 많은 1,431억 원(29.5%), 김해시 1,022억 원(21.1%), 양산시 659억 원(13.6%) 순이며, 의령군이 26억 원으로 가장 적다.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지로사이트(www.giro.or.kr)에서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분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물건지 관할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15
  • ‘티몬’과 함께하는 경상남도 가을맞이 기획전 개최
    - 9월 16일~10월 31일, 도내 소상공인 우수상품 할인행사 개최 - 가을을 맞아 매일 1회, 20~40%(최대 6천 원) 할인쿠폰 제공 -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티몬 적립금 1만 원 증정 경상남도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6일간 도내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경상남도 가을맞이 기획전을 티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티몬’ 내 경상남도 전용관을 운영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등록된 상품을 20~40%(최대 6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매일 1회씩 제공한다. 주요 판매제품으로는 판매량 상위순위 제품인 모듬어묵탕·생오리로스·흑돼지갈비와 굴·사과·토마토 등의 가을 제철 상품, 피꼬막·전복·조개 등의 신선한 수산물, 그리고 김장철을 대비한 100% 국내산 고춧가루 등이 있다.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인데, 기획전 후기를 남기는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의 티몬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동안 특정 상품을 최대 10%까지 추가로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단하루’ 이벤트를 기획전 기간 내 3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1차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22. 8. 16. ~ 9. 15.)을 운영한 바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총 99개 업체가 참가하여 약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티몬 기획전 누리집(https://www.tmon.co.kr/planning/PLAN_Ps2IgcuVj8)에 접속하면 할인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 생활
    2022-09-15
  • 경상남도, ‘안전한 추석나기’ 캠페인 펼쳐
    -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약국 안내 및 자율안전 점검 전단지 배부 - 전통시장에서 민관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 안전점검 문화를 확산하고자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층이 많이 찾는 창녕군 남지 전통시장에서 개최하였다. 경남도는 전기제품과 가스배관 안전여부 등 안전점검 항목을 가족들과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는 자율안전 점검표(“우리 집은 안전한가요?”)와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약국 현황 안내전단지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하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하였다. 또한 가족·친지 방문으로 재확산 될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도 실시하였다. 도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매달 추진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 위험요소 발견시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신고요령도 함께 홍보하여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하종덕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실내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가스밸브 잠그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생활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 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생활
    2022-09-07
  • 창원특례시, ‘수돗물 안전 강화 대책’ 수립
    - 식품 수준의 안전한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식품관리 수준의 수돗물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수돗물 안전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ISO 22000(식품경영안전시스템) 도입과 고도정수처리 오존시설 교체, 역세척수 공급시설 개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개분야 9개 세부과제의 ‘수돗물 안전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고의 원인을 분석한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안한 사항과 시가 그동안 발표한 재발 방지대책 등을 포함했다. ‘운영 개선’ 분야에서는 ▲식품경영안전시스템(ISO 22000) 인증 ▲수돗물 위기대응 체계 강화를 추진하며, 석동·대산·북면정수장에 대하여 내년 4월까지 ISO 22000 인증을 완료하여 식품 수준의 안전한 수돗물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수처리 고도화’ 분야는 ▲정수처리 고도화 사업 ▲유충 유입 차단시설 개선 ▲역세척수 공급시설 개량 ▲폐수 배출용량 확장 ▲정수장 간 상호공급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정수시설 고도화를 위해 오존설비를 교체하고 침전지 등에 대한 오염원 차단시설 보강으로 수질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유충 유입 차단시설 개선은 생물체의 유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정수 관련 시설물의 차단 (출입문 이중화, 미세방충망 설치, 에어커튼 설치), 위생전실 설치, 활성탄지·여과지 밀폐 등이다. 역세척수 공급시설 개량을 통해 잔류염소가 포함된 정수를 활성탄여과지 역세척수로 이용함으로써 유충 발생과 같은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유충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던 역세척수 재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200㎥/일 방류량을 3,000㎥/일 전량 방류할 수 있는 처리설비를 갖추고, 사고 시 전량 방류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1일 생산용량이 가장 많은 칠서정수장(400,000㎥/일)과 석동정수장, 대산정수장을 각각 연계하는 공급망을 구축하여 정수장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정적인 수질의 수돗물을 대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다. ‘시민 신뢰 회복’ 분야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정비 ▲적극적인 수질관리 정보 공개이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민간전문가 비율을 60%로 구성 완료하였으며,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주요 지점별 수질 현황과 주간·월간·분기별 수질검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상세하게 공개한다. 또 직원들에 대해서는 법정교육 외에 자체 직무교육과 현장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유충 사고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시민들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수돗물 안전강화 대책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2-09-02
  • 새학기 시작,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주세요!
    - 경남도, 30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안전위해요인 집중 단속 -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 중점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510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시군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여부 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학교 주변지역 유해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 정비와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식중독 발생 우려 공급업체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하며, 학교 급식소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예방․지도하고 부정․불량식품, 위해식품 등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집중 호우 및 강풍 시 낙하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에 대해 점검․정비하고 불법 옥외광고물을 단속한다. 하종덕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발견 시 스마트 폰 ‘안전신문고’ 앱이나 인터넷 ‘안전신문고’ 포털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면서, “신고 건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서 신속하게 조치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2-09-02
  • 경상남도, 태풍 ‘힌남노’ 대비 농업 분야 긴급 점검 실시
    - 과수원·농업시설·축산·유통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 농정국 18개반 구성, 전 시·군 현장 점검 실시 - 농업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호우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 분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6개 분야(시설하우스·과수원·농업기반·축산·양정·유통시설)에 대해 태풍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농업인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과수원은 지주시설 고정상태, 방풍망 설치 및 고정여부, 과원 내 이물질 제거 여부, 배수로 보수 및 정비, 경사지 피복여부 등 점검 ▲ 농업기반시설은 배수장 즉시 가동 및 매뉴얼 비치 여부, 전기시설 관리 및 가동상태, 관리담당자 지정 및 일상점검 시행 여부,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이중선로 설치 여부 점검 ▲축산시설은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시설 점검, 축대 보수 및 정비 여부, 방제약제 사전 확보 여부, 강풍 대비 시설 결박 상태 점검 ▲ 양정시설은 도정공장 및 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 상습침수지역 등 수해취약창고 양곡 보관 여부, 출입문 및 창문 밀봉자재 확보 여부 점검 ▲농산물 유통시설은 시설물 관리자 태풍 자체 점검 여부, 옥외게시물 등 시설물 고정 여부, 상습 침수시설 유무 확인, 피해 시 관계기관 협업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농업인 행동요령은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반드시 외출 자제 ▲물꼬작업 및 하우스 점검 등을 사유로 현장에 나가지 않기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하고, 비닐이 펄럭이지 않도록 하우스 끈을 당겨 두고, 나뭇가지 유리조각 등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 정리▲환기팬이 설치된 경우, 하우스는 팬을 가동하여 피복재가 바람에 펄럭이거나 피복 비닐이 들뜨는 것을 방지 ▲하우스 지붕 위에 설치한 차광시설(차광망 등)은 측면으로 말아두기 등이다. 또한 경남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재대본과 공조 유지, 농업인 안내, 응급 복구 등 태풍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특보·예방요령 전파, 피해상황 관리, 상황회의개최·전파 등을 신속히 실시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 SMS 발송 등 현장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하여 피해 우려 지역 사전대피 안내하는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및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취약지역과 시설 등 철저히 점검·보완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 시·군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농업인들게 인명과 재산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요령과 태풍·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09-02
  • 창원특례시,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및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이용,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준수 등 홍보 병행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창원시청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창원중부경찰서 및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민선8기 출범 후 교통안전 캠페인과 관련하여 매달 새로운 주제로 ‘교통안전 Plus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8월의 교통안전캠페인은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올바른 이용 방법(전동킥보드 이용 5계명 : 『① 운전면허 필수 ② 안전모 착용 ③ 1인 탑승 ④ 자전거도로나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 ⑤ 킥보드 주차구역 바른 주차』) 홍보 및 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이용,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준수, 불법주정차 안하기 등이다. 최근 전동킥보드 사고 사례를 보면, 지난 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서 전동킥보드가 정상 주행하던 SUV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A군과 탑승한 B군이 안전모 미착용 및 2인 탑승으로 크게 다치는 사건이 있었다. 도로교통법에 의거 전동킥보드(PM)를 운행할 시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 소지, 2인 이상 탑승금지, 안전모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시는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더 편리하게 대여 및 반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공유형 누비자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시는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 및 이륜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창원시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2020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 50% 감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순길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으며, 창원시와 관계기관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할 것이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누비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8-30

문화/여행 검색결과

  • 국내 최대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안전한 봄꽃 나들이 경남도가 앞장섭니다
    - 4년 만에 재개 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부터 합동점검까지 착착 -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요행사장 점검…지적사항 축제 전까지 시정조치 - 눈에 띄는 녹색 조끼 근무복 착용 안전관리요원에게 도움 요청 경남도는 4년 만에 재개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3일 행정안전부와 창원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전환 이후 도내에서 열리는 최대 봄꽃 축제이다. 경남도는 진해루, 공설운동장, 여좌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경상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유관기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대책회의’ 시 진해군항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군항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4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먹거리 행사장 가스 폭발사고, 교통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주최자인 창원시는 ▲인파 관리 등 질서유지 ▲가스 폭발사고 예방 ▲주차장 등 교통관리 대책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눈에 띄는 녹색 조끼 근무복을 착용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시군에서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개최되는 만큼 안전총괄부서 및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도민들께서도 공공질서 준수로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화/여행
    2023-03-24
  • 불멍 대신 빛멍 때리러 오실래요?
    - ‘23년 경남산림박물관, 미디어아트 기획전「삶의 불빛_The Light of life」개최 -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움직임을 작품에 담아내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이달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상반기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삶의 불빛_The Light of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호남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전시로, 현재 국내·외에서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선휘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 속 자연의 모습을 담은 감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정선휘 작가의 작품은 일반회화에 사용되는 일반 캔버스가 아닌 한지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합성수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뒷면이 은은하게 투영되는 한지의 특징과 색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기술을 활용하여 작품 속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진주성의 풍경을 주제로 한 정선휘 작가의 신작 “진주의 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수목원을 찾는 도민과 일반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산림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전시 작품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경남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전시가 개최되는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 및 수집된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림박물관 보완사업을 통해 전시실 환경개선 및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3-17
  • 새 옷으로 단장한 로봇랜드, 다양한 봄맞이 행사 개최
    - 3월 18일부터 6월 11일까지,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 행사 개최 - 로봇병사, 에어리언, 범블비(코스프레) 등 23종의 새로운 정크아트 전시 경상남도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에서 3월 18일부터 6월 11일 86일간 봄맞이 ‘리프레시 로봇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봇랜드는 매년 시즌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봄 행사 테마는 “새롭게 단장하는 로봇랜드”이다. 최근 로봇랜드는 마스코트인 ‘가디언로봇’을 포함해 시설 전체가 알록달록 파스텔 빛깔로 새롭게 옷을 입었으며, 추가로 봄 계절에 맞는 꽃양귀비, 마가렛 등 다양한 꽃들로 단장도 한다. 특히, 로봇랜드 내 미래로봇관 전면에 3월부터 새롭게 전시 중인 해피공룡, 로봇병사, 에어리언과 범블비를 코스프레한 로봇 등 23종의 다양한 정크아트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정크아트는 버려진 폐품들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재구성한 업사이클링(새활용) 미술작품을 말한다. 4월에는 이전 로봇랜드에서 개최한 공연 중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마임, 외발자전거 등 각종 묘기와 익살스러운 코미디 연기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블랙클라운’ 공연을 재상연한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1학년 대상으로 물 위에서 보트를 타고 직접 휠을 돌려 운전하는 ‘패들보트’ 체험과 커다란 공에 들어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워터워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5월에는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매직 퍼포밍 벌룬·버블쇼’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2.4m의 강철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타이탄 로봇쇼’와 댄스로봇과 스팟(4족 보행 로봇)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연휴(5.5.~5.7.)동안에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가 로봇마차 퍼레이드카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더불어, 인근 소방서와 경찰서의 협업으로 실시하는 소방차 탑승 체험과 SOS 인명구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한편, 로봇랜드에서는 제휴카드(비씨·농협) 할인, 초·중·고·대학 신입생 대상(본인 한정) 할인, 신학기 청소년 1+1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봇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상반기 내 안내로봇, 솜사탕로봇, 스팟(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리얼로봇들을 배치하여 입장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3-03-16
  • 나만의 여행, ‘경남 5대 테마 버스투어’로 떠나자
    - 경남만의 특별한 테마별 관광상품 개발…‘5대 테마 버스투어’ 운영 - 럭셔리 하이엔드 골프투어, 전문 산악인과 함께하는 지리산 투어 - 도심을 벗어난 치유힐링, 짜릿한 익스트림, 해양레저 체험 경남도는 전국적인 관광 수요의 회복세에 발맞춰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테마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였고, 상품 홍보 및 관광객 모집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테마별 관광상품은 5개로 각각 ▲럭셔리(디오제이씨) ▲지리산(동백여행사) ▲치유힐링(대원여행사) ▲익스트림(여행공방) ▲해양레저(울산착한여행) 주제로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럭셔리 관광’은 남해의 럭셔리 골프장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상품과 삼성, LG, 효성 창업주 생가투어를 포함하여 단순 골프투어가 아닌 새로운 컨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느낌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 관광’은 전문 산악인과 함께 하동에서 시작하여 천왕봉트레킹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산청, 함양에서 시작해 천왕봉트레킹으로 이루어지는 2가지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 시 일정을 일부 변경하여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힐링 관광’은 양산 ‘통도사’ 스님과의 대화, 양산 ‘숲애서’ 명상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상품과 통영의 나폴리농원에서 피톤치드 에어샤워와 수월숲 바닷가 트레킹을 포함한 바쁜 현대의 삶이 있는 도심을 벗어나 치유·비움·안정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익스트림 관광’은 함안의 승마체험, 합천 페러글라이딩 등 익스트림 레포츠를 가미하여 짜릿한 스릴을 추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해양레저 관광’은 통영의 여러 섬에서 스노클링, 패들보들, 카약, 모터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포함한 상품이며, 경남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경남도는 향후 수도권 홍보설명회, 로드 캠페인, 박람회를 통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여행플랫폼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변화하는 트렌드, 관광객의 만족도와 수요를 파악하여 경남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수도권을 포함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특화 5대 테마 ▲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상품은 경남관광 길잡이(tour.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3-03-16
  •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보물 승격 지정
    - 관룡사 명부전 봉안 17세기 중엽 대표 조각승 응혜(應惠)의 작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녕 관룡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17세기 제작된 목조각상인「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보물로 승격 지정된「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총 17구로 명부전(冥府殿)에 봉안되어 있고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판관 1구, 귀왕 1구, 금강역사 2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존상 내에서 발견된 발원문 3점이 지정되었다. 이는 비슷한 시기 조성된 다른 사찰의 명부전 존상들이 20구 이상인 데 비해 적은 수량이나 관룡사 시왕전(十王殿)이 낡아 칠성각(七星閣)을 1칸 늘여 명부전으로 삼았다는 관룡사 명부전 상량문의 기록으로 보아 원래 모셔져 있던 전각은 시왕전으로 좁은 전각의 규모에 맞춰 수량을 정하여 조성했을 가능성이 크다. * 명부전(冥府殿) :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하여 염라대왕과 시왕(十王)을 모신 법당 시왕전(十王殿) : 지옥에서 죽은 자가 지은 죄의 경중을 가리는 10명의 왕을 모신 법당 칠성각(七星閣) : 도교에서 유래한 칠성신을 모시는 전각으로 재물과 재능을 주고 아이들의 수명을 늘려주며 비를 내려 풍년이 들게 해주는 칠성을 모신 전각 존상 내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따르면「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응혜(應惠)를 비롯한 9명의 조각승이 1652년(효종 3) 1652년 3월에 완성하여 관룡사 명부전에 봉안한 것이다. 수(首)조각승인 응혜는 17세기 중반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을 무대로 활동한 대표적인 조각승 중 한명으로 이 존상들은 응혜의 가장 왕성하고 완숙한 조각 솜씨를 펼치던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발원문에 기록된 존상과 현재의 존상 수가 일치한다.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조각승 응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봉안된 전각의 변화 및 17세기 명부전 존상의 구성과 독자적 양식의 성립 과정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학술연구에도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청, 창녕군 그리고 소장자인 관룡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 보물로 승격 지정된「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이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3-09
  • 로봇랜드 테마파크 콘텐츠보강하고 미래로봇 도입한다
    - 3일부터 27일까지, ‘로봇랜드 콘텐츠보강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올해 로봇랜드 테마파크 내 리얼로봇 수 늘릴 예정 경남도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로봇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봇을 신규 도입하는 콘텐츠 보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미래 로봇 자동차조립 공정, 4D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을 배치하고, 스마트팩토리를 축소한 미니어처를 설치하는 등 제조로봇관을 로봇팩토리움으로 새롭게 재단장하였다. 또한, 로봇사피언스관 내 미래로봇 ‘돌보미’를 설치하고, 증강현실(AR) 마칭밴드 로봇마차도 제작하였다. 특히, 증강현실(AR) 마칭밴드 로봇마차는 로봇랜드에서 자체 기획한 공연과 연계한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하여 입장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 콘텐츠 보강사업은 로봇랜드 정체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리얼로봇 수를 늘리고, 로봇랜드 내 공공관 중 하나인 미래로봇관을 콘셉트에 맞게 로봇을 추가 도입(11대 이내)하여 미래 로봇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로봇 퍼레이드를 시연할 수 있는 퍼레이드 로봇(7대 이내)을 제작하고, 방문객이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봇 2대 이상)와 로봇랜드 내 로봇 카페에서 운영할 식음로봇(2대 이상)도 설치할 예정이다. 콘텐츠 보강사업 모집공고는 3월 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로봇 관련 기업이어야 한다. 대신, 콘텐츠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협회 등은 컨소시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보강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5일 오후 2시 로봇랜드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콘텐츠 보강사업 관련 모집공고, 추진일정, 신청자격, 평가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로봇재단 누리집(http://gnrobot.or.kr)에서 볼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내 신규 로봇 콘텐츠를 매년 개발하고 보강하여, 로봇랜드 활성화뿐 아니라 로봇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3-09
  • 경상남도, 관광분야 공모 연이어 선정!
    - 통영시, ’22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이어 ’23년 스마트관광도시 최종 선정 - 진주시, ’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최종 선정 - 2개 사업, 국비 52억 원 확보…지역 체류형 관광 육성 기대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통영시와 진주시가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관광산업의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 최초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통영시를 포함하여 올해 전국 2개소(강소형)가 선정됐다. ‘투나잇 통영, 섬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통영시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 편의, 모빌리티 사업 등*에 3년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 ▲통영원픽(통합플랫폼) ▲투나잇 통영(야간관광특화콘텐츠) ▲아일랜드 570(섬 여행) ▲AI 통영메이트(맞춤형 스케줄링) ▲T-데이터 허브 ▲아일랜드 웰컴 센터 통영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구축과 야간관광 연계 특화콘텐츠 개발, 맞춤형 섬 여행정보 제공 등 기술기반의 미래관광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지난해 ‘전국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에 이어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남해안권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년 최초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통영시에 이어, 올해 진주시가 지난달 말 최종 선정되었다.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리버나이트’라는 주제의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야간콘텐츠 및 관광명소 개발, 관광여건 개선사업 등*에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 ▲진주성&유등공원 나이트가든 ▲올뺌투어 ▲프린지공연 ▲남강 워터파이어 ▲유등공원 리버아트마켓 ▲유등공원 유등포토스팟 ▲진주성&유등공원 야간개장 ▲진주남강 선셋다이닝 등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통영에서 진주로 이어지는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루트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기반시설(인프라)‧콘텐츠 구축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경남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의 대규모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경남을 국제 브랜드급 관광지로 육성하고, 웰니스, 항공, 테마관광 등 경남만의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 정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 문화/여행
    2023-03-07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
    - 10일 성탄 가족뮤지컬 공연…SNS 이벤트·에코티어링 등도 이어져 진주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0일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는 뮤지컬 ‘빨간코 루돌프와 산타크로스’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과 함께 경쾌한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즐거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회당 100명으로 관람인원을 한정해 열린다. 목재문화체험장 시설 이용 예약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월아산 우드랜드와 자연휴양림 일원에서는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등 겨울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을 맞는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해 인증하면 자연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솔방울 트리 만들기’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험왕 하모를 찾아라!’ 에코티어링 특별체험을 진행한다. 에코티어링이란 생태(ecology)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여러 장소를 돌며 자연 놀이 및 생태 활동 미션을 수행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신청대상은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현장 접수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휴무일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된다. 산림레포츠 체험안내소에서 스템프랠리 카드를 받아 하모를 찾아 스템프를 찍어 에코티어링 체험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체험 당일 ‘네트 어트벤처’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055-746-367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개장한 월아산 자연휴양림·산림레포츠와 계절별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올해 20만 명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다녀갔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별체험을 준비해서 더욱 사랑받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12-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