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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13일부터 경남에서 열전 돌입
- - 전국 17개 시도 23,058명 10일간 53개 종목에서 기량 겨뤄 - 경남도,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위해 안전, 문화 등 만반의 준비 완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5월 24일부터 27일(육상 사전경기 5월 17일~18일)까지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이 경상남도 1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165명이 참가해 5월 13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골볼, 농구 등 17개 종목이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8,893명이 참가해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육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36개 종목이 도내 4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사이클과 승마는 각각 강원 양양,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경기장,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손님맞이, 문화행사 등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은 초·중·고등학생으로,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행사장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양 체전 56개 전체 경기장에 대한 공·승인을 완료하고, 시설물·전기·소방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개회식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매뉴얼도 제작·배포하여 안전한 체전 환경을 구축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마다 안전·질서 요원,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환경정비와 방역기동반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선수단의 원활한 경기장 이동을 위해 버스, 택시 등 총 629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을 주제로 경남도 마스코트 ‘벼리’와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가 아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반딧불이, 은하수, 별이 되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주제의 희망적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가수 한해, 댄스팀 바스타즈,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회식은 5월 13일 오후 3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당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오후 1시부터 개회식 주변 11개 지점에 경찰,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백병원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람객 수송을 위해 김해종합운동장과 장신대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 2대, 읍면동 연계 왕복버스 18대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대회 기간 경남을 찾을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도내 숙박업소 위생교육과 평가를 마친 뒤, 지난 4월부터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숙박 예약을 지원했다. 아울러, 예약 거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와 민원신고센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운영, 교통안내, 소방·의료 지원, 노약자·미아·장애인 보조 등 현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2,277명과 서포터즈 7,762명(학생 7,262명, 일반 500명)도 모집했다. 대회의 정보는 체전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경남FC 개막전(3월), 진해군항제(3~4월) 등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과 선수들에게는 김해, 창원, 진주 등 주요 경기장에 설치된 포토존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전 구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마련됐다. 경남 지도를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축제 현황 팜플릿을 제작해 경기장에 비치하고, 도내 특수학교 3곳의 재능기부 공연 및 스포츠 레전드 사인회를 통해 풍성한 체험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또한 경기장 시설물, 홍보, 편의시설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모든 참가 선수가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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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13일부터 경남에서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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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함께 신고하세요”
- - 도내 전 시군에서 ‘합동신고창구’ 운영 - 산불 피해 납세자 등은 납부기한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모두 신고·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신고창구 위치와 연락처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복식부기 의무자 등 일부 신고유형은 신고 지원이 제한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입금액부터 납부·환급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안내문 하단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산불 피해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일부 수출 중소기업 사업자는 별도의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직권으로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문의는 행정안전부 전담 콜센터(☎1661-6669)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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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함께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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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로 및 지하차도 안전점검 실시
- -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대비 시군 경기장 진출입로 도로정비 추진 -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수 점검 시행 - 포트홀, 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 등 173건 시정조치 예정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봄철 도로정비·점검 및 지하차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총 173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 등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하는 한편,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18개 시군, 도로관리사업소와 함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8,967개 노선(11,474km)을 정비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시군 주요경기장 진출입로와 로드레이스 코스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포트홀 발생, 배수시설 정비, 도로표지·안전시설물 파손 등 162건을 지적해, 경미한 사항은 체전 이전 보수를 완료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까지 보완토록 시군에 통보했다. 도내 지하차도 52곳에 대해서도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안전점검을 했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하천변과 시가지 내 연장 40m 이상의 오목형 지하차도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했다. 지하차도 점검시 배수펌프·배전시설 작동 상태, 진입차단시설 이상 유무, 4인 담당자 지정 여부, 지하차도 침수 대응 매뉴얼 현행화 등을 점검하고, 차단시설 파손, 배수로 이물질 퇴적 등 지적사항 11건은 이달 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도로 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극한호우 등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이 없도록 예방적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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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로 및 지하차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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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일터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민간사업장에 안전보건교육 3년차 시행 - 관리감독자·근로자 교육이 필요한 도내 사업장 누구나 신청 가능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중소사업장 부담 덜고, 재해사고 감축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학교는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등 사업장 재해사고를 감축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특히, 작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명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가중된 도내 중소사업장의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관리감독자 교육 120명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 80곳을 대상으로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일정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6월25일~26일(김해문화원), 7월21일~22일(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9월3일~4일(창원 한국산업안전센터) 총 3회 열고,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은 참여 사업장을 상시 모집해 현장방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리감독자 역할에 대한 이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이며,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은 사업장별 맞춤형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설명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중대재해 예방학교는 예년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성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양질의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도내 산업재해 사고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대재해 예방학교 참여에 관한 정보는 도 누리집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상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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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일터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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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생일잔치에 초대합니다!
- - 홍보캐릭터 ‘벼리’ 생일 1주년 행사 개최 - 5월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도민 참여형 문화 축제 -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5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리’가 2024년 5월 13일에 명예공무원으로 임명된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5월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벼리 생일 1주년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벼리 생일 축하 노래 합창 ▲나만의 키링 만들기 ▲벼리랑 색칠놀이 ▲최애 벼리 투표하기 ▲SNS 구독 이벤트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 벼리 생일축하 노래 합창 : 경남도청 어린이집 20명의 원아와 벼리의 생일축하 노래 합창 (2) 나만의 키링 만들기 : 폐건전지(10개)나 플라스틱 뚜껑(15개) 가져오거나 SNS에 행사사진을 올리면 벼리 키링 또는 이니셜 키링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 (3) 벼리랑 색칠 놀이 : 벼리 캐릭터 이미지 도안을 색칠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 제공 (4) 최애 벼리 투표하기 : 벼리이미지 4종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투표하면 벼리 막대풍선 제공 (5) SNS구독이벤트 : SNS 구독시 기념품 추첨 기회 제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남도환경재단과 협력하여 재활용품 회수와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나만의 키링 만들기’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도민과 함께한 1년을 기념하는 벼리의 생일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벼리를 통해 도정 정책이 자연스럽게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는 지난 1년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와 부산광역시 등 타 기관의 협업 제안이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도내 중소기업이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할수 있도록 저작재산권을 개방하는 등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홍보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벼리’가 도민과 행정을 잇는 친근한 소통 창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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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생일잔치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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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값 올랐을까? 경남도,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평균 1.29% 상승
- - ’25.1.1.기준 개별공시지가 경남 446만여 필지 공시, 5.29.까지 이의신청 - 전년 대비 평균 1.29%↑,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낮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446만 2천여 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공시했다. 올해 경남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29%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인 2.72%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도는 이번 공시지가 상승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24.11.19. 발표)」과 표준지 공시지가의 소폭 상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군별로는 거창군이 2.05%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고, 김해시(1.88%), 양산시(1.78%), 창원시 의창구·진해구(1.3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제시는 0.35%로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남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소재 C&B 빌딩(상남동 17-1)으로, ㎡당 6,424,000원이다. 반대로 최저가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24번지로 ㎡당 151원이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위치한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면 제출 외에도 인터넷,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신청된 건은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면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이의신청 기간 내에 꼭 공시지가를 확인해 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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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값 올랐을까? 경남도,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평균 1.2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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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개최
- - 5월 황금연휴, 합천 등 5개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보물찾기 - 전국 최초, 가족 단위 관광객 대규모 유치로 내수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황금연휴에 전국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를 5월 3일부터 8일 사이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기존에 시군 축제를 단순히 지원하는 방식에서 道 주도로 항상성, 고유성과 감수성이 있는 축제를 기획해 경남 전역에 동시 파급효과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는 어린시절 봄소풍의 보물찾기를 모티브로 어린이에게 모험과 재미를, 부모에게는 학창시절의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 감성 축제다. 올해에는 첫 행사로 ▵합천 황매산 철쭉 보물 찾기 ▵하동 야생차 보물 찾기 ▵고성 공룡 보물 찾기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합천 등 5개 시군에서 개최한다. 먼저, 합천 황매산 철쭉 보물찾기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에 합천군과 황매산축제위원회 주최․주관으로 합천 황매산 철쭉제 기간에 1일 2회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현장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분홍색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황매산 철쭉 군락에 수만 개의 볼풀공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으면 황매산 숲속야영장 숙박권, 기념품, 합천사랑상품권을 선물로 지급한다. 하동 야생차 보물찾기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하동군 SNS를 구독하면 야생차 캡술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보물을 찾은 어린이 가족에게는 하동지역 특산품, 하동 작은 영화관 티켓, 하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성 공룡 보물 찾기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항포 관광지 공룡의 문 입구에서 고성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운영부스에서 보물찾기 스탬프 지도를 수령하고 지점별 스탬프 투어를 마치면 고성사랑상품권, 당항포랜드바이킹 탑승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보물찾기는 남해군 주관으로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순신바다공원에서 전통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를 부모와 함께 참여, 통과하면 보물 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선물로는 낭만남해 숙박권, 남해 화전화페, 남해마늘연구소 어린이제품(젤리스틱 등)이 주어진다. 경남도는 이번 보물찾기 행사를 통해 합천, 하동, 남해, 고성 등 5개 시군 주요 관광지에 하루 동안 가족단위 관광객 10만 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일, 5개 시군 × 5,000가족 × 4명 = 10만 명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숙박권 지급으로 인해 식사나 숙박 등 2차 소비를 통해 지역 내수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5월 황금연휴에 아이와 함께 어린 시절 봄소풍 추억을 떠올리며 도내 5개 시군에 숨겨진 다양한 경남 관광보물을 찾고, 지역특산품을 받는 등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전 시군에서 동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관광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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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경남관광 보물찾기 페스타」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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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생명 구하기
- - 4~11월, 경남 도민 대상 180회 6,500여 명 교육 - 실습 중심의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누구나 ‘생명을 살리는 손’으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상남도와 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협력해 보건소, 학교, 기업체 등 6,500여 명으로 「응급의료법」제14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19로 이송된 경남도내 심정지 환자는 2019년 1,929명에서 2023년 2,4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생존율 1.7배, 뇌 기능 회복률 2.3배까지 높여준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하여 혈액 순환을 돕는 응급처치법이다. 실습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손’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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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생명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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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국가산단 랜드마크 사업 국비 189억 원 추가 확보!
- - 문화선도산단 총사업비 428억 원에서 750억 원으로 대폭 확대 - 창원국가산단, 정부추경 반영으로 랜드마크 조성사업 본격 추진 - 경남도, 지역 국회의원실 방문 등 적극적인 국비 활동 전개 성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돼, 당초 총사업비 428억 원 규모 사업이 75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 지원 대상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고,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포함돼 국비 18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부·문체부·국토부 공동 공모사업 '2025년 문화선도산단'에 선정됐다. 9개 사업, 총사업비 428억 원(국비 267.7억) 규모로, 문화 행사와 문화·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일상체험형’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추경을 통해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포함된 ‘테마공간형’으로 확대돼 총 10개 사업 750억 원(국비 456.7억)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됐다. 도는 랜드마크 조성사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상징할 시설을 발굴해, 가상현실(VR)·확장현실(XR)·메타버스를 활용한 K-기계·방산 체험존, 팝업스토어,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 랜드마크 조성사업: 사업비 322억 원(국189, 지방133), 사업기간 : ‘25~‘28년(4년) 특히, 창원국가산단는 기계·방산 중심 산업단지라는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하고, 청년 근로자 유입을 촉진하는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단지 모델이 될 것이다. 이번 추경은 경남도가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 이후에도 창원국가산단의 산업적 상징성과 청년 친화 문화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를 비롯해 산업부·문체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소통하며 끊임없이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로 평가된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창원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중추적 공간”이라며, “이번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청년과 산업,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인 혁신산단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앞으로도 산단 혁신과 청년 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추가 국비 확보와후속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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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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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국가산단 랜드마크 사업 국비 189억 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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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개체굴, 국내외 경쟁력 충분”
- - 28일, 거제 개체굴 양식장 및 국지도 58호선 공사 현장 방문 - 전국 1위 굴 생산지 경남... 고부가가치 개체굴 양식으로 소득향상 기대 - 어업인 간담회에선 수산물 고급화․판로 확대 등 다양한 의견 공유 - 국지도 58호선 공사 현장 방문...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 당부 박완수 도지사는 28일 거제시를 찾아 개체굴 양식장과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양식장에서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수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민생과 산업 현장을 폭넓게 점검했다. 먼저 거제시 소재 개체굴 선도양식장을 찾은 박 지사는 경남 굴 양식산업 현황과 개체굴 양식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는 개체굴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일반 굴 양식에 비해 고급화가 가능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개체굴 양식의 강점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개체굴을 시식하며 신선도와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개체굴은 맛과 품질 모두 뛰어나 국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개체굴은 기존 알굴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살이 꽉 차있어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또한, 개체별 관리가 가능하고 크기와 품질이 균일해 고급화 및 수출시장 진출에 유리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은 2024년 말 기준, 전국 굴 양식 면적(6,791ha)의 48%인 3,235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전국 31만 톤 중 78%에 해당하는 24만 5천 톤으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는 굴 생산 전국 1위 수성과 양식 굴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친환경 개체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부터 부표 사용이 적고, 껍질째 판매가 가능한 친환경 개체굴로의 전환을 도비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4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의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해 자동화 장비 및 시설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약 47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도비사업으로 추진한 패류양식 자동화 시설 지원사업을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올해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전환돼 1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박 지사는 거제지역 도의원 및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수온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 어업인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수산물 고급화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간담회에서 “어업인 여러분의 안정된 삶이 곧 민생 안정의 시작”이라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소중히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박 지사는 여름철 장마와 대비해 거제지역 내 대규모 도로 건설현장인 국가지원지방도58호선(송정IC~문동간) 공사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재해대책기간을 앞두고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국지도58호선 건설공사는 2022년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3,418억 원을 투입해, 연초면 송정리에서 문동동까지 5.77km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9년 2월 준공 목표로, 주요 구조물로는 터널 4개소(총길이 4.2km: 연초1, 2터널, 수원터널, 양정1터널)와 교량 10개소(총길이 1.6km)가 포함되며, 현재 공정률은 29%이다. 박 지사는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과 현장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관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지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잦고 강한 국지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거제 관광지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앞으로 이 도로를 조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이 개통되면 거제 중심 시가지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되고, 부산~통영 간 소요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한려해상국립공원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어업인과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수산업과 교통 인프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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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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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개체굴, 국내외 경쟁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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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과 함께 지역경제 이끈다
- -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 개최 - 고용확대, 문화예술, 내수진작 등 3개 분야 협력사업 논의 - 엘지(LG)전자, 현대위아․두산에너빌리티 등 도내 대기업 14개사 참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대기업들과의 긴밀한 연대를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은 지난 2월 확대간부회의서 박 지사가 대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주문한 이후 마련된 자리로, 지방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경남의 무역수지 흑자와 원전·조선·방산 산업의 성장은 대기업들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 확대, △문화예술 후원, △지역 내수 진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논의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공식화했다. 고용 확대 분야에서는 대기업들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한화오션은 채용과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경남도와 검토 중이며, 효성중공업은 연구직‧엔지니어직을 대상으로 한 4년제 대학반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생산기능 인력에 대한 채용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화예술 후원도 이어진다. 통영에코파워는 통영영화제를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업체 가족 초청행사를 지역주민 관람이 가능토록 확대 개최하고, 장애인 예술가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엘지(LG)전자는 경남 도민의 날 행사에 가전제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역 내수 활성화에도 기업들이 힘을 보탠다. 현대위아는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리:로컬(RE:Local)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구내식당 식재료를 지역 농수산물로 우선 구매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임직원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취약계층에 에너지사용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에 참여한 14개 대기업 모두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위아,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도내 14개 대기업과 창원시, 거제시 등 5개 시의 시장이 참석했다. 【경남 경제라운드테이블(23개 기관)】 - 지자체(6):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양산시 - 대기업(14): 현대위아, 두산에너빌리티,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 DN오토모티브, 효성중공업, 세아창원특수강, 한국GM창원공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대로템 창원공장, LG전자 창원공장, 통영에코파워 - 산하기관(3):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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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과 함께 지역경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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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하는 즐거운 로봇랜드
- - 산업부 ‘2025 로봇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 공모 선정 쾌거 -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로봇랜드에 미래체험관 조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25년 로봇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경남로봇랜드재단 주관, 알마로꼬, 로보터블이 참여기업으로 나서며 총사업비 6억 원(국비 3, 도비 1.5, 창원시비 1.5)이 투입된다. 로봇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인간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참여형 로봇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랜드 테마파크에 국내 최초로 고난이도의 동작(발레, 동물 모션 등)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로봇과 함께 발레 공연을 완성하는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봇과 관람객 간 인공지능(AI)을 통한 감정 교류가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로봇랜드를 로봇기술·교육·체험이 융합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랜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봄봄 로망스’ 봄꽃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0만 송이 데이지꽃을 중심으로 유럽 분위기를 내는 포토존과 의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식음시설을 브랜드 위주로 재편해 입장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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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하는 즐거운 로봇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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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심어 두 번 수확하는 ‘백하’, 겨울 재배도 이상없다
- - 경남농업기술원, 백색대국 ‘백하’ 재절화재배 현장평가회 개최 - 겨울철 생육 안정 확인, 재배기간 단축·경영비 절감 기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2일 오후 2시 30분 양전농장에서 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에서 육성한 흰색 국화 ‘백하’의 재절화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절화국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색 국화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장례 의례용으로 사용되는 주요 소비 품목이다. 경남도가 2024년에 개발한 ‘백하’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육성된 흰색 겹꽃 품종으로, 꽃이 크고 색감이 우수해 현장 실증재배가 진행 중이다. 재절화재배는 한 번 수확한 국화의 모주나 줄기에서 새롭게 자란 싹을 이용해 한 번 더 수확하는 재배방식이다. 한 번 심어 두 번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과 재배 기간을 줄이고, 농가의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어 절화국화 재배농가들이 선호한다. 모든 품종이 이 재배 방식에 적합한 것은 아니며, 특히 겨울철에는 품종별 생육 차이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날 평가회는 ‘백하’의 꽃 크기, 색상, 생육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겨울철 재배와 재절화재배 가능성을 평가하며 고품질 생산기술을 공유했다. ‘백하’는 기존에 고온기 재배 시 기형 발생이 적고 생육이 우수해 여름철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평가회에서는 겨울철 재배에서도 우수한 생육과 꽃 품질을 보여 참석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백하’ 재절화재배를 진행한 변태안 양전농장 대표는 “작년 12월에 첫 수확보다 이번에 재절화한 ‘백하’가 생육 상태도 좋고 품질도 뛰어났다”라며 “재배 기간도 짧아져 경영비 절감 효과가 컸고, 올해도 재절화재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경진 연구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백하’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한 우수 품종임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한 품종으로서 ‘백하’의 농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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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심어 두 번 수확하는 ‘백하’, 겨울 재배도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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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안부 2025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 - 전국 12곳 중 경남 2곳(통영·거창) 최다 선정, 1곳당 최대 6억 지원 - 통영 ‘웰피쉬㈜’, 거창 ‘덕유산고라니들’, 청년 활동 통한 지역 활력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통영의웰피쉬㈜와 거창의 덕유산고라니들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등을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해 청년이 모이는 마을을 만드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단체에 3년간 국비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마을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향후 자립 운영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공간 운영,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진행비가 전체 예산의 60%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외 인건비와 운영비에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 청년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요 사업의 강점을 부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전국 12곳 중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단체는 △통영시의 ‘웰피쉬㈜’와 △거창군의 ‘덕유산고라니들’이다. 통영 웰피쉬㈜는 통영 이주 청년과 창업 청년 5명으로 구성돼, 해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상용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 덕유산고라니들은 딸기, 사과, 산양삼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11명이 참여해 ‘고라니 워크 앤 런(Work & Run)’이라는 실전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청년마을은 지역 내 청년정책의 거점이 되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지역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현재 시군 4곳에 청년마을을 조성했으며,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은 내달부터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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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안부 2025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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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원전 중소기업 튀르키예 원전시장 진출 발판 확보 추진
- - 경남도, 원전 중소기업 튀르키예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협력 - 튀르키예 현지 기업 수요맞춤 시장개척단 구성, 1:1 바이어 매칭 추진 - Ambarli 발전소·앙카라 상공회의소·현지 원전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원전기업의 튀르키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5 경남도-남동발전 협력 원전·에너지기업 튀르키예 시장개척단’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튀르키예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경남 원전기업을 비롯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에너지기업이 참가하는 시장개척단은 △튀르키예 원전·전력 시장 정보 공유 △경남 원전산업 경쟁력 홍보 △참가기업과 현지 기업 간 1:1 수출 상담 △튀르키예 원전기업·발전소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한다. 오는 21일 오전에는 튀르키예 정부·공공기관, 현지 기업 40개 사를 초청해 양국 의 원전·발전 시장 현황과 튀르키예 원자력 규제위원회(NDK)의 인증 절차 등을 공유한다. 같은 날 오후부터 22일까지는 기업 소개자료와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이스탄불에 위치한 Ambarli 가스터빈 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 운영·유지보수 시스템을 견학한다. 특히, 24일에는 앙카라 상공회의소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앙카라 상공회의소 간 양국 원전산업 기술정보 교류, 국제전시회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현지 원전기업인 TUNAS에도 찾아가 원전 건설 프로젝트 등 양국 간 원전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앙카라 상공회의소: 앙카라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 지원,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앙카라 대표 경제 단체 ** TUNAS: 튀르키예 국영 원자력 전문회사로, 시놉, 트라키아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 25일에는 국제 에너지 및 환경 전시회(International Energy and Environment 2025)에 참가해 튀르키예·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제 에너지 및 환경 전시회는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와 에너지 시장 규제 기관(EPDK)이 지원하는 에너지산업 전반과 환경 기술에 대한 국제 전시회로, 올해는 원자력에너지, 탈탄소화, 에너지전략 등 14개 주제로 개최된다. 튀르키예는 2050년까지 총 20GW 규모의 원전 설비 확보를 목표로 현재 아쿠유(Akkuyu) 원전 1~4호기 건설 중이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시놉과 트라키아 지역에도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5,000MW 규모의 SMR의 도입을 위해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개척단은 국내 에너지기업이 동행하도록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기획해, 원전 사업 확대와 에너지 수입 다변화를 추진 중인 튀르키예 시장에 경남 원전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도정 핵심 과제인 ‘원전산업 정상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인도와 이집트 방문을 지원해 총 140만 불 규모의 기자재 공급 협약 체결, 168건의 상담을 통해 약 4,115만 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3월 첫 성과로, 경남 원전기업인 ㈜에코파워텍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와 265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 수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튀르키예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글로벌 제조 강소기업으로 도약하여 독자 수출을 통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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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원전 중소기업 튀르키예 원전시장 진출 발판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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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 성황리에 개최
- - 스마트 헬스기기, 건강식품 등 항노화·바이오 의료 우수기업 10곳 참가 - 메디컬 포럼 및 수출상담회, 현지 인프라 방문 등 프로그램 운영 - 수출상담 115건·1,132만 달러, 수출협약 50만 달러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중국내 실버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청두를 타깃시장으로 삼고 항노화·바이오 의료 분야 중국 시장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노화·바이오 의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경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협력해 기획했다. 중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 의료, 미용 분야 수요가 느는 추세에 따라 △스마트 헬스 기기 △초음파 치료기 △노화방지 미용제품 △기능성 화장품 △건강식품 등 도내 항노화·바이오 의료 분야 기업 10곳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에는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포럼과 교류회가 열렸다. 주청두 총영사관, 경상남도, 쓰촨성 정부·협회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양국의 항노화 의료 산업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참가기업 소개, 기술·제품 발표를 했다. 이어진 1:1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기업 10곳과 KOTRA 청두무역관 초청 현지 바이어 3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15건, 1,132만 달러(한화 약 17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김해 소재 기능성 화장품 기업이 현장에서 50만 달러(한화 약 7억 원)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틀 차에는 청두의 대표적인 의료‧요양시설 참관과 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방문지인 청두 온장의 메디컬 시티는 의약, 의료기기, 양로서비스 등 600여 개 사가 입주한 중국 서남부 최대 의료단지이며, 텐푸 국제 바이오시티 또한 국가급 바이오 연구 시설로 의약·의료기기 업체 300곳이 모여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디스플레이 대기업 BOE가 세운 의료요양시설인 진청스광에서 스마트 헬스와 요양 서비스를 결합한 중국형 첨단 시니어 케어를 체험했다. 국내 항노화 서비스와 비교하며 벤치마킹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가 됐다. 중국도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노령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국 실버산업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의료 건강, 양로 케어, 스마트 기기가 시장을 주도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시 항노화 분야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경남 항노화·바이오 의료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시장 진출 기회 요인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노화·바이오 의료 분야 수출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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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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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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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매산 철쭉제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
- - 황매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위기 대응력을 높이다. - 체험이 만든 대응력,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제29회 황매산 철쭉제 행사 기간인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황매산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실습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수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교육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이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행동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적인 안전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욱 안전체험관장은 “황매산 철쭉제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만큼, 이곳에서 진행되는 안전 체험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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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매산 철쭉제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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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섬진강에 어린 기수재첩 45만 마리 방류
- - 재첩 자원량 회복과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섬진강 재첩잡이 문화유산 보존에도 과학적으로 기여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센터장 이소광)는 17일 섬진강 일원에서 직접 키운 기수재첩 종자 45만 마리를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기수재첩은 2024년도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된 종자로, 약 10개월간 인공종자생산기술 연구를 통해 5mm 크기로 건강하게 성장한 개체들이다. 방류 전에는 전염병 검사를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졌다. 기수재첩은 우리나라 섬진강, 낙동강 하구에 주로 분포한다. 기수 패류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주로 모래와 펄이 혼합된 곳이나 모래만 있는 곳에 서식한다. 기수재첩은 각장 길이가 3~4cm 정도까지 성장하여 재첩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하지만 자원량 감소 등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는 사례가 늘어나 자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5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5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는 기수재첩 인공종자 생산기술이 패류양식연구센터 연구진에 의해 확립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소광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지속적인 기수재첩 인공종자생산 연구를 통하여 하동군 재첩 자원량 증대 및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 지역의 2024년 기준 재첩 생산량은 260톤으로, 전국 총생산량 324톤의 약 80%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생산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제7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23년 7월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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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섬진강에 어린 기수재첩 45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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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도 끄떡없도록” 경남도, 강풍 대비 비상대응체계 개선에 박차
- - 전반적인 강풍 대응체계 점검 및 매뉴얼 정비 추진 - 사전예찰부터 도민 홍보까지, 강풍 대응 역량 전방위 강화 - 유관기관 협업과 취약시설 집중 관리로 선제적 안전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잦아지는 강풍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강풍 대비 비상대응체계 개선 검토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영상회의에는 11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여해 △강풍정보 상시 모니터링 강화 △강풍 특보 단계별 행동 매뉴얼 정비 △강풍 취약 시설물 대상 사전예찰 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비상연락망·상황공유체계 고도화 △강풍정보 도민 홍보 및 예방 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했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강풍 발생 빈도와 강도 증가에 따라 기존 대응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풍에 취약한 공사장 가설 구조물, 옥외 광고물, 지붕·차양, 비탈면, 축대·옹벽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강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기상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관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도는 강풍 대응에 있어 도민과의 소통과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재난문자, 마을방송, 사회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권 중심의 예찰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보호조치도 병행해, 도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유정제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강풍은 낙하물 추락 등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사전예방과 선제 대응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강풍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풍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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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도 끄떡없도록” 경남도, 강풍 대비 비상대응체계 개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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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활병원 창원에 들어선다”... 2027년 1월 개원
- - 10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 열려... 내년 12월 준공 - 박 지사, “부족한 소아 재활의료 인프라 개선에 큰 전환점 될 것” - 지하1층·지상4층, 50병상 규모 맞춤형 종합재활치료 병원 건립 -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 진료과 및 첨단 치료시설 갖춰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에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착공식에 참석해, 병원이 지역의 재활의료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428억 원이며, 2021년에는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이 더욱 속도를 냈다. 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산 62번지 일대 약 15,0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542.34㎡ 규모로 건립되며, 50병상을 갖출 계획이다. 건립에 앞서 부지 소유권 확보, 창원국가산단 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건축허가 등 주요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병원에는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등 3개 진료과 5실, △근골격초음파실, 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로봇치료실 등 10개 분야 26개 재활치료실이 들어서며, 로봇보행치료기 등 첨단 재활장비도 도입된다. 이날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어린이 재활병원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돼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날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넥슨 재단의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의 부족한 소아 재활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재활치료는 가족 전체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남권에는 소아 재활환자의 장기적 집중재활을 위한 전문 종합병원이 없어 수도권으로 장거리 치료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병원이 개원하면 약 1만 4천 명에 달하는 경남권 재활아동과 가족들이 생활권 내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진주․창원경상국립대학교 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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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활병원 창원에 들어선다”... 2027년 1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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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족 행복 나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세요!
- - 경남 가족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 풍성하게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시군 및 가족센터에서 8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賞」시상식 과 함께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한 가족賞 수상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가족 사랑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가족 참여 행사】 시·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센터 팝업 스토어’(창원문화재단), ‘가족愛 축제’(통영시가족센터), ‘클래식 음악회’(산청군가족센터) 등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가족 미니 운동회’(창원시가족센터), ‘우리 부부는 연애 중’(창원시마산가족센터), ‘부부의 날 기념행사’(밀양시가족센터), ‘소소한 가족캠프’(양산시가족센터), ‘거창한 가족 하하 호호:3대가 함께하는 떡케이크 만들기’(거창군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다함께 다같이 행사’(진주시가족센터), ‘사랑의 릴레이 작은 운동회’(양산시가족센터), ‘고성 행복지도:가족센터 오픈하우스’(고성군가족센터), ‘산청에도 우정은 있다’(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가정의 달】 현장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 편지쓰기’(경상남도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이, 오월愛’(거제시가족센터), ‘쀼(부+부)데이’(김해시가족센터), ‘가족사랑 카네이션 만들기’(남해군가족센터) 등 지역별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5월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나누기 좋은 달”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경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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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족 행복 나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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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건강한 삶,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개최
- - 항노화 산업 활성화 및 우수제품 홍보·판매 - 4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주 롯데몰에서 개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항노화 산업 활성화와 우수제품 홍보·판매를 위해 4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1층과 5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진주 롯데몰 희망이룸길 일원에서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도라지진액 등 도내 우수 항노화 기업 10개 사의 건강식품, 화장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 판매 부스,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 등 경품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도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항노화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도내 유관기관 또는 대형 쇼핑몰를 활용하여 항노화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추가 팝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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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건강한 삶,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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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 운영
- - 누리집 정보 및 첨부파일, 전자점자 파일로 제공 -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22일 시각장애인의 누리집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첨부파일을 전자점자 파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시각장애인이 점자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정보 접근성과 독립적인 정보 이용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정보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점자자료 큰글자도서, 수어도서 등 다양한 대체자료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골전도 헤드셋 등 독서보조기기를 비치하여 장애인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직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순회문고서비스 및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누리집 정보를 전자점자로 제공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개선하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그 사회적 가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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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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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7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
- - 21일부터 25일까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범도민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오염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처음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 - 정부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하여 운영 지난 2009년에 시작된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이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것을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 ▵농업전문가 선정 기후변화 15대 뉴스 전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 ▵탄소중립 안내서(모바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실시한다. 소등 행사에는 소방·재난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주요 공공청사, 참여 신청 공동주택 280여 단지, 주요 시설물 540여 곳 등을 중심으로 동시 소등을 전개한다. 아파트, 주택, 상가 등은 의무 소등 대상은 아니지만, 경남도는 많은 도민이 소등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 전광판, 안내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전국 공공·민간건물, 공동주택 등에서 동시 소등행사를 참여할 경우 탄소 52.6톤 감축 효과, 이는 30년생 소나무 7,982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 「’20년 동시 소등행사 참여 및 온실가스 감축량 등 산출내역」(환경부) 경남도청 구내식당에서는 22일 점심시간에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채식 식단을 제공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음식물의 에너지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연구」(환경부)에 따르면 한끼 식사를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25kg의 탄소 배출량 감축 기후변화주간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22일 도청에서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시군에서는 지역단체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채식 식단 구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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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7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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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비자 상생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
- -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지속증가, 어려운 경제 속 소비자와 농업인에 도움 - 직매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인기몰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0년에 46개소에서 2024년에 71개로 증가하였고 매출액도 333억에서 491억으로 14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가까운 곳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푸드 마일리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도와 다양한 품목 등 강점을 앞세워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속에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상생장터로 인기가 높다. 최근 임시개장한 거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스마트팜 홍보관과 스마트팜 카페도 시범 운영 중이며 일 평균 매출액이 300만 원으로 5월경 정식 개장 시 3층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과제로 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먹기리 기본권 보장과 도민 행복 추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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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비자 상생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
문화/여행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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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 용흥사지’ 도 기념물 지정 예고
- - 조선 후기 산지 가람 배치를 잘 보여주는 창녕의 불교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 뛰어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창녕군 성산면에 위치한 ‘창녕 용흥사지’를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창녕 용흥사지는 옛 용흥사 터로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경일대사가 쓴「동계집」에 수록된「비슬산 용흥사 사적기」에 따르면 창녕의 주산인 관룡산(觀龍山)에 지기(地氣)를 불어넣기 위해 사찰 이름을 용흥사라 하였다라고 전한다. * 동계집(東溪集) : 조선 효종〜숙종 연간에 활동한 경일대사(敬一/1636〜1695)의 시문집으로 1711년 밀양 재약산 영정사에서 개간 임진왜란 때 사찰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1614년 나한전 수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불사가 이루어져 17세기에 대웅전을 비롯한 대다수 건물이 건축되었으며 선원(禪院), 강원(講院), 율원(律院)을 갖춘 종합수행도량인 경상좌도의 총림(叢林)이 되는 등 사세가 확장되었다. 특히, 1826년에는 영조의 서녀(庶女)인 화령옹주의 원찰이 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에 들어 점차 쇠락하여 20세기 초에는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 용흥사지는 2021년부터 3차에 걸쳐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기록으로 전해오던 대웅전지를 비롯한 동원지, 서원지 등 총 17개소의 건물지와 축대, 담장지 등이 확인되었으며 건물의 배치 형태와 평면 구성을 통해 조선 후기 산지 가람 배치를 잘 보여주는 창녕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지정 예고는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유산을 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속적으로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창녕 용흥사지”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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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 용흥사지’ 도 기념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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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愛달, 경남 여행으로 행복을 채워요!
- - 아이도 어른도 웃음이 한가득, 경남 여행 명소 추천 - 테마파크, 동‧식물원, 웰니스, 공원 등 맞춤형 가족 여행지 한가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안아주는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포근한 봄볕 아래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고, 다채로운 동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체험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첫 번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 (통영) 통영케이블카 = 하늘을 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도 탑승할 수 있어 가족 여행하기 좋다. 5월 통영시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통영애(愛)온나’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김해) 가야테마파크 = 2천여 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의 역사를 공연, 놀이,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오감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가야무사 어드벤처, 국궁 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등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온 가족이 가야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보자. ▲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네이처에코리움, 스포츠파크 6가지 시설로 구성된 곳으로 체험, 관람,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테마파크이다.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곳에서 사진 한 장, 웃음꽃 추억을 채워보자. ▲ (고성) 당항포관광지 = 봄 시즌을 맞이하여 공룡 라이브쇼, 버스킹공연, 수공예품체험, 정크아트놀이터, 공룡캐릭터 포토타임, 특별야간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지식과 재미를 모두 담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관람형 콘텐츠를 강화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두 번째, 생명의 소리, 자연의 신비를 만날 수 있는 동‧식물원 5곳이다. ▲ (진주) 진양호동물원 = 호랑이, 불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동물을 보고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보자. ▲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400여 종의 희귀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간이 마련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 (거제) 거제식물원 = 국내 최대 규모 유리온실인 정글돔에서 다양한 식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정글돔은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초록의 향연을 즐기면서 식물원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 산토끼노래동산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 산토끼와 친구가 될 수 있다. 토끼 먹이체험장, 레일 썰매장, 작은동물원 등 아이와 가족 모두의 동심을 자극하는 놀거리가 가득하다. 노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산토끼노래동산으로 떠나보자. ▲ (거창) 창포원 = 5월이면 노란 창포꽃이 흐드러지는 창포원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북카페, 웰니스센터, 열대식물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꽃창포가 가득한 정원에서는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를 주제로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가 열릴 예정이다. 세 번째, 가족과 함께 마음 편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 8곳이다. ▲ (하동) 하동야생차문화센터 = 하동 전통차 산업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동 녹차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며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초록빛 차밭을 배경으로 향긋한 하동 야생차 한잔을 마시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자. ▲ (산청) 동의보감촌 = 대한민국 대표 전통한방 휴양관광지로 전통 한방에 대해 배우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이다. 왕산과 필봉산 자락의 맑은 공기 속에서 약초향 가득한 한방 체험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기 좋다.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무릉교 출렁다리 등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 (창원) 장미공원 = 빨강, 분홍 노랑 등 저마다의 색과 모양을 뽐내는 장미 1만여 주가 있는 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터널과 포토존이 가족 나들이에 특별함을 더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장미 향기 속을 걸어보자. 바람에 실려오는 장미향 속에서 장미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양산) 황산공원 = 낙동강을 품은 도심 속 자연공원, 황산공원는 잔디광장, 자전거길, 캠핑장, 미니기차 등 세대별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체육‧여가 시설도 갖추고 있어 스포츠와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 (의령) 화정 양귀비 꽃길 = 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 꽃길이 하늘빛과 어우러져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이는 곳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순간마다 감동으로 피어나는 양귀비 꽃길은 가까운 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이다. 3km의 꽃길 주변에는 포토존,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 싱그러운 청보리와 아름다운 작약이 드넓게 펼쳐진 탐방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과 작은 생명들이 인사를 건네는 곳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 물결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분홍 작약꽃밭은 봄의 순간을 마음 한가득 새겨 놓는다. 5월에는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관음포광장, 이순신 영상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 교육을 하며 아름다운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보물찾기 행사까지 열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양) 상림공원 = 상림은 1,1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인공림으로 “천년의 숲”으로 불린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천령문화제(5.8.~5.12.) 기간 동안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 경남 곳곳에서는 가족의 행복을 채워줄 축제들이 봄의 정취 속에 펼쳐진다. 황매산철쭉제(5.1.~5.11.)에서는 분홍빛 철쭉 물결이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고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와 거창에 On 봄축제(5.16.~5.18.)에서는 싱그러운 자연 속 체험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날의 추억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의 여유가 따스하게 머무는 경남에서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가정의 달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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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愛달, 경남 여행으로 행복을 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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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족 문화 페스티벌’서 가족 사랑 메시지 전해
- - 26일,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 참석 - 박완수 도지사, “가정은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 -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주제로 미술대회, 가훈 백일장 등 진행 -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 지난해 콘텐츠 개편 거쳐 재개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전,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이 주최하고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민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사랑과 응원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은 개인의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인 만큼,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 주요 인사와 학생,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 대상 미술경연대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훈 백일장이 열렸으며, 개막식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어린이가 함께 경연 주제를 공개하는 퍼즐맞추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경남 로봇랜드는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로, 22개 놀이시설과 11개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시설 보완과 콘텐츠 개편을 거쳐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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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족 문화 페스티벌’서 가족 사랑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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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밤, 퇴근 후 재즈가 흐르는 미술관으로
- - 30일, 경남도립미술관 야간개장…오후 8시까지 특별 운영 - 전시와 어우러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되며, 미술관 방문의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열린 미술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4월 야간개장에서는 재즈 공연팀 ‘음악공방’의 ‘그림과 함께하는 즉흥연주’와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통해 기증 소장품전 더하고 나누고를 보다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야간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예술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특히 전시해설과 재즈공연을 통해 관람객이 풍부하게 전시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개막된 《더하고 나누고》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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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밤, 퇴근 후 재즈가 흐르는 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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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산청·하동으로 착한 여행 어때요?
- - 경남도, 관광활성화 지원으로 산청․하동 산불피해 극복 나서 - 피해지역 연계 특화관광상품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 공공기관․기업, 학교, 도민 등 전 국민 착한여행 기부 동참 호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과 하동지역에 대한 관광활성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남 방문자 수(1,404만 3,613명)는 전년 동월(1,393만 9,257명) 대비 경남 평균 0.7% 상승했으나 하동과 산청**은 각각 24.5%, 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한 방문자 통계 서비스 ** 하동 87만 3540명(△28만 238명), 산청 49만 8438명(△2만 538명) 이에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소비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를 연계하여 ▵피해지역 ‘착한여행’ 캠페인 ▵산불피해 지역 주요관광지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경남특화 산청․하동 연계 웰니스 상품 개발 등 관광활성화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 기업․단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 관광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착한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참여는 공공기관․단체, 기업, 학교의 워크숍이나 연수, 개인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산불 피해지역인 산청과 하동 지역에서 개최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 17일 하동 정금차밭과 산청 남사예담촌을 포함하는 캠페인 홍보 동영상(55초 분량)을 제작해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 중이다. 또한, 도 차원의 산불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도 강화한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언론사 기획보도와 온라인 미디어 광고는 물론 서울에서 도․시군 합동 팝업 홍보시 산청․하동 특별관 운영 등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청 동의보감촌, 약초체험, 하동 야생차밭, 다원 체험을 연계한 산청․하동 웰니스 특화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특산품 특별 판매전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관광기업의 판로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 피해지역 관광사업체의 관광진흥기금 융자 원금과 이자 상황 유예와 중앙부처가 주최하는 워크숍, 사업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산청과 하동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해지역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청군과 하동군을 연계하여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 유치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예산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난 3월 하동과 산청 지역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급감했다”면서, “대형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공공기관, 기업․단체, 그리고 전 국민의 착한여행 기부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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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산청·하동으로 착한 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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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예술이 되는 여행지, 경남으로 오세요 ~
- - 경남도, 싱그러운 초록잎과 꽃이 가득한 봄 사진 명소 12곳 추천 - 장미, 작약, 이팝나무꽃, 철쭉, 꽃창포 등 봄꽃의 향연 이어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봄날을 맞아,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사진이 예술이 되는 포토스팟 12곳을 소개했다. 초록 물결과 알록달록 꽃들이 어우러지는 계절, 경남의 사진 명소로 떠나 봄날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담은 인생샷을 찍어보길 바란다. ▲ (창원) 장미공원 = 5월, 창원 장미공원은 1만 여주의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화려한 도심 속 정원이다. 분수대, 장미탑, 장미산책로 등을 여유롭게 걸으며 장미 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다. 도심 속에서 향기 가득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통영) 광도빛길 수국 = 6월이 되면 광도천 주변은 푸른 수국이 송이송이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만든다. 수국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공연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광도빛길 수국 축제가 함께 열린다. ▲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 늦봄, 김해 수로왕릉의 담벼락에 피어나는 주황색 능소화는 붉은 노을처럼 강렬하게 빛난다. 그 화려한 꽃길을 따라 걸으며, 고요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고요하지만 강렬한 자연의 색감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거제) 남부면 수국길 = 거제 수국길은 분홍, 파랑의 수국 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 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일상의 걱정은 모두 잊고 자연에 몸을 맡겨보자.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광이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 위양지는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이 피는 곳이다. 5월 초 하얀 이팝나무 꽃송이가 몽글몽글 피어나 절정에 이르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낸다.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운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과 자연의 조화에 흠뻑 취해보자. ▲ (함안)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 5월이면 칠서강나루생태공원은 푸르른 청보리와 탐스러운 작약꽃이 함께 어우러져, 생기 넘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평지인 공원은 봄의 향기를 한껏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 = 5월 황매산은 진분홍 철쭉이 산을 덮으며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머무르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분홍빛 절경 속에서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제(5.1.~5.11.)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고성) 그레이스 정원 수국 = 숲속에서 숨겨진 보석 같은 그레이스정원은 늦봄이 되면 화사한 수국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정원을 따라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남해) 섬이정원 =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섬이정원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럽식 정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다랑논의 높낮이를 이용한 다양한 크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걸음, 한걸음 산책로를 고요히 걸으며 그림 같은 풍경을 즐겨보자. ▲ (하동) 정금차밭 = 정금차밭은 우리나라 야생차 생산지로 유명한 하동 화개면에 위치하고 있다. 정금차밭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차밭을 한눈에 조망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정금차밭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며 하동 야생차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자. ▲ (거창) 창포원 꽃창포 = 제1호 경남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는 100만 송이의 창포꽃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에서 다양한 꽃 작품도 감상하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아울러, 경남 곳곳에서는 봄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18.~4.20.), 황매산철쭉제(5.1.~5.11.),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 거창에 On 봄 축제 (5.16.~5.18.) 등 계절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 화사한 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볼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는 요즘,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남을 꼭 떠올려주셨으면 한다”라며,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경남의 자연 속에서, 마음 한편까지 따뜻해지는 봄의 감동을 오롯이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 봄철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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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예술이 되는 여행지, 경남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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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통의 차문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
- - 18일 하동 쌍계사, ‘2025년 차문화 대축전’ 참석 - 17일부터 20일까지, 찻잎 채취․다맥 전수식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 ‘차나무 시배지’ 쌍계사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2025년 차문화 대축전’에서 천년 전통의 차문화 계승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전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천년 전통의 차문화를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7일에는 선다회(이사장 영담 스님) 주관으로 쌍계사 차 시배지에서 찻잎 채취 행사가 열렸으며, 18일부터는 다도 시연, 다맥 전수식, 고산음악회, 케이(K)-어울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차인(茶人)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차문화의 깊이를 함께 체험하고 있다. 특히 ‘다맥 전수식’은 차도(茶道)의 기틀을 세운 진감국사, 초의선사, 고산대선사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리산 자락에서 시작된 우리 전통 다도의 맥을 계승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년을 이어온 차문화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이며,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에서 들여온 차나무를 처음 심은 쌍계사는 한국 차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매우 의미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차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차와 함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쌍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쌍계사 차문화 대축전을 통해 쌍계사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계승․선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계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나무를 처음 심은 곳으로 전해지며, 차 시배지는 오랜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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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통의 차문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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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와 관광기업을 잇다…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 성과 거둬
- -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와 연계 개최 - 도내 관광기업 15개사 참여, 다양한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로 활기 더해 - 현장 채용 25명,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 8일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가 지역인재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되었으며,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지역 우수기업은 물론, 경남 관광기업 1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도내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 등 3천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관광일자리 페스타를 통해 총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었고, 이 중 청년은 17명으로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으로는 호텔, 리조트, 여행사, 관광스타트업 등 다양한 관광 관련 기업이 함께했으며, 대표적으로 ▵거제 리베라호텔 ▵㈜참조아여행사 ▵진캠핑 주식회사 ▵㈜알리아스 등 지역 기반 관광기업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코코드론의 친환경 종이 벚꽃드론 날리기 체험, ▵㈜알리아스의 벚꽃 AR필터 체험이 진행됐고, 푸드트럭 존에서는 ▵㈜88에프앤비가 선보인 ‘진해 벚꽃샌드’와 음료 서비스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에 대해서는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월 160만 원의 인건비가 최대 3개월간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남도민으로, 2인 채용 시 청년 1인 이상 포함이 필수 조건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관광일자리 페스타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기업에게는 인재 확보의 장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와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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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와 관광기업을 잇다…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 성과 거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