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
경남 광공업 생산 지수가 1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2년 9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경남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9월보다 9.2%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26%)와 기타 운송장비(21.7%)가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생산 9.2%, 출하 7.9%, 재고 4.2% 각각 증가했고, 광공업 생산은 전기장비(-11.5%), 전기·가스·증기업(-2.8%)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26.0%), 기타 운송장비(21.7%)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기장비(-13.4%), 1차금속(-4.1%)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36.5%), 기타 운송장비(14.5%)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7.9%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고무 및 플라스틱(-15.9%), 전기장비(-8.3%) 등은 줄었으나, 기계장비(24.2%), 1차금속(14.2%)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4.2% 증가로 보였다.
그리고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7.1로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했고 백화점(10.5%) 대형마트(13.4%) 증가로 나타났다.
건설수주액은 1,71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7.8% 감소했다. 발주자별 공공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42.3%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부동산과 금융·서비스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82.2% 감소했다.
공종별 건축부문은 신규주택과 공장 및 창고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83.9% 감소했다. 반면 토목부문은 조경공사에서 늘었으나 기계설치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16.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