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동남지방통계청>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3월 말 기준 동남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 3,675만원, 부채는 7,531만원으로 순자산은 3억 6,144만원이며, 2021년 가구당 평균소득은 5,734만원, 처분가능소득은 4,726만원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 및 변화 등을 미시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통계청이 금융감독원 및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전국의 2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중 동남권 가계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은 어떠한지 알아보았다.
전체가구의 61.8%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며,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7.1%로 나타났다.
2022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 3,675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0.7% 증가하였다. 또 가구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51.5%, ‘부동산 구입’ 24.6%, ‘부채 상환’ 20.0%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7,53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0.8% 증가하였으며,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원리금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62.1%로 전년에 비해 5.3%p 하락하였다.
또 2022년 3월 말 기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지난해보다 1.7%p 감소한 17.2%이며,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9.2%p 감소한 74.8%로 나타났다.
이외에 2021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5,734만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하였으며, 2022년 3월 말 기준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8.5세이며,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9세로 나타났다.
동남권의 자산, 부채, 소득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2021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23로 전년에 비해 0.012 증가하였으며, 소득 5분위 배율은 0.41배p, 상대적 빈곤율은 0.3%p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