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이 30일 '2022년 10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서 투자동향을 살펴보면 경남 10월 건설수주액은 9293억 원이다. 지난해 10월보다 44.4% 증가했다. 올해 9월 수주액 1710억 원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생산 8.8%, 출하 9.0%, 재고 6.4% 각각 증가로 보였다.
전기장비(-18.2%), 화학제품(-6.3%)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35.8%), 기타 운송장비(19.6%)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기장비(-13.7%), 가구(-52.3%)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33.4%), 기타 운송장비(16.9%)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9.0% 증가했고, 제조업 재고는 전기장비(-12.1%), 고무 및 플라스틱(-6.5%) 등은 줄었으나, 기계장비 (14.6%), 1차금속(15.9%)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6.4% 증가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3.6으로 전년동월대비 8.6% 증가로 보였으며, 백화점(7.8%) 증가, 대형마트(9.1%)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9,29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4.4% 증가했다.
발주자별 공공부문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늘어 전년동월대비 170.1% 증가했다.
또 민간부문도 부동산과 운수·창고·통신에서 각각 늘어 전년동월대비 34.8% 증가로 나타났다. 공종별 건축부문은 신규주택에서 줄었으나 재개발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29.7% 증가로 보였고, 토목부문은 치산 및 치수와 기계설치에서 각각 늘어 전년동월대비 385.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