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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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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산물가공 사업 31개소, 190억 원 투입
-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준공, 2단계 착공으로 경쟁력 강화
-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으로 산지 수급조절 효과 기대
경상남도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31개소에 19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원 6개소 72억 원 ▲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10개소 66억 원 ▲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2단계) 1개소 35억 원 ▲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5개소 11억 원 ▲ 수산물 가공공장 스마트화 지원 8개소 5억 원 등으로 수산식품 가공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통영시 법송일반산업단지에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및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등을 건립해 수산식품산업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2019년부터 추진한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으로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시험공장, 실험・제품개발실 등 수산식품 연구・가공을 위한 복합단지로 건립되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수산 유망기업 및 가공업체 9개소 입점이 확정되어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가공공장 8실을 조성한다. 소비자의 식품 소비 경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정간편식, 밀키트 제품 등의 가공 제품 생산을 위한 수산물 스마트 가공단지로 구축하여 1단계 거점단지의 제품 개발과 연계한 상승효과를 통해 도내 수산가공식품산업의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14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 사업은 경남지역 대표적 수산물이자 도내 최대 수출 품목인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해 최신 냉장・냉동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최대 9,247톤 냉장 저장 및 하루 19.2톤 냉동 처리가 가능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고 일시에 출하되는 산지 굴의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해 도내 굴 가공・수출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을 통해 가공공장 신・증축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하며, 수산물 가공품의 품질 향상 및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사업과 수산물 가공공장 스마트화 지원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스마트화된 수산식품가공 시스템의 보급·확산으로 기존의 자원의존형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기술의존형 고차 가공식품 개발 지원을 확대해 도내 명품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수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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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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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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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4일 고성군청에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여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참여자들이 고성에서 살아보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고성 관광 프로젝트이다.
고성군은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지역의 전문업체에 민간위탁해 고성의 숨은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체·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아닌 ‘고성에서 평생 살아가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수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이기봉 위원장(고성군 부군수)이 주재했으며, 외부 관광전문가를 포함해 위촉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은 제안 업체의 발표 심사를 듣고 사업체의 △업무 수행역량 △사업수행계획 △사업 주체의 추진 의지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관광 체험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고성의 힐링이 되는 자연 자원과 숨은 관광지들을 촬영한 경남 고성 한달살이 영상을 보면서 고성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의 수탁자로 선정 시 2월 중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3월부터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서 산다’ 체류형 고성 관광 프로젝트가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체의 발굴과 유기적 협력,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내 관광시장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올해에는 단순 체험관광에 그치던 한달살이 사업을 지역의 민간업체에 위탁해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고성의 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고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고성 한달살이에 참여한 64명의 관광객은 20대, 30대, 40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팀형(10인 이내)과 개인 자유형, 2가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사업 설문조사 결과 △담당자가 한 명이라서 불편하다 △교통비 지원 요청 △숙박 장소 및 편의시설의 불편함 등에 대한 해소방안을 반영해 팀형의 경우 교통편의와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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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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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2022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청춘예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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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24일까지 접수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 ‘청춘예찬’공모 참여자를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인 ‘청춘예찬’은 지역의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2년 신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인에 대해서는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술 활동과 작품 포트폴리오 제작, 최종 작품발표회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선정자 간 자율연구모임 및 통합 작품발표회 등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공모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최근 2년간 1건 이상 예술 활동 증빙이 가능하거나, 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만 19~34세의 청년예술인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작품 기획의 작품성, 예술 활동을 통한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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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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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천연기념물 ‘합천 화양리 소나무’당산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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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묘산면 화양리 상나곡마을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289호 ‘합천 화양리 소나무’에 대한 당산제를 정월대보름인 15일에 마을 주민들의 주관하에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화양리 소나무는 나이는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둘레 6m의 크기로 마을의 당산목으로 삼아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주민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합천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이다. 매년 음력 정월 14일 산신제를 올리고, 보름날 소나무 앞에서 마을 주민 전체가 참여해 당산제를 지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운기씨는 “올해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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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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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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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실시될 사천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박동식·박정열·최상화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69.2%, 더불어민주당 16.8%로 큰 격차를 보였고 하영제 의원 의정활동 평가는 43.4%로 긍정이 높게 나타났다.
다바(DABA)뉴스에 따르면 지난 4·5일 양일간 ㈜한길리서치에 의뢰하여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지역 국회의원 의정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천시장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정당지지도, 하영제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등의 항목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6·1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91.9%), 가급적 투표하겠다(5.2%), 기타(2.8%) 순으로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이 97.1%로 남·여 모두 강한 투표의지를 나타냈다.
사천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동식·박정열·최상화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특히 1권역(강호동·박정열·송영곤·이원섭·이종범·최상화)이 6명인 반면 2권역(박동식·이삼수)은 2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우열을 가늠하기 힘든 결과다.
박동식 전 의장은 1권역(10.6%)에서 박정열 도의원은 2권역(11.9%)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지지세 확장이 관건인 반면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1·2권역에서 고른 지지세를 나타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69.2%, 더불어민주당 16.8%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대선 결과에 따라 편차가 달라질지의 여부 또한 관심사다.
하영제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는 긍정 43.4%, 부정 38.5%로 나타났다.
①【다바(DABA)뉴스 여론조사】사천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사천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동식·박정열·최상화 등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 19.5%, 박정열 현 경남도의회 도의원 18.4%,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15.9%의 지지를 얻어 1~3위 순위의 격차는 3.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뒤를 이어 강호동 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11.4%, 이원섭 현 사천정책연구원 원장 5.5%, 이종범 전 사천시의회 부의장 4.2%, 이삼수 현 사천시의회 의장 3.3%, 송영곤 전 창녕군수 3.1% 순이었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 12.7%, 잘 모르겠다 5.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 응답률에서 박동식 전 의장 남자(21%)·60대 이상(26.2%), 박정열 현 도의원 여자(19.7%)·30대(22.4%), 최상화 전 춘추관장 여자(17.3%)·18~20대(22.1%)에서 각각 높은 지지를 받았다.
권역별로는 박동식 1권역(10.6%)·2권역(32%), 박정열 1권역(23.1%)·2권역(11.9%), 최상화 1권역(15%)·2권역(17.2%)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상화 전 춘추관장이 1·2권역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 각자 유불리에 따라 지지세가 결집하는 모양새로 나타났으나, 뚜렷한 행보를 보이는 인물이 없고, 1권역의 출마자가 다수라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②【다바(DABA)뉴스 여론조사】정당별 지지도
사천지역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69.2%, 더불어민주당 16.8%, 국민의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2%, 지지정당 없음 6.9%, 모름∙무응답자 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은 40대(27.3%)가 강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40대(56.4%)에서 약세를 보였다.
사천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이번 조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정당 지지도가 대선에 따라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를 살펴볼 때,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 시 된다는 것을 엿볼수 있다.
③【다바(DABA)뉴스 여론조사】하영제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 의정활동 평가에 대해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결과, 긍정 43.4%(아주 잘한다 16.1%, 다소 잘한다 27.3%), 부정 38.5%(아주 못한다 16.9%, 다소 못한다 21.6%), 잘모름·무응답 18.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주 잘한다 16.1%, 아주 못한다 16.9%로 나타나 사천 지역의 민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되는 사천시 당협 갈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60대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가 20.4%인 반면, 40대에서 아주 못하고 있다가 26.3%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정 평가보다 긍정평가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지방선거에 따른 하 의원의 행보에 따라 향후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주의 깊게 봐야 할 대목이다.
※ 이번 조사 설문지와 결과표는 다바(DABA)뉴스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개요>
-조사 의뢰자: 다바(DABA)뉴스
-선거 여론조사기관: (주)한길리서치
-조사지역: 경상남도 사천시
-조사일시: 2022년 2월 4일~5일
-조사대상: 경상남도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무선 ARS 조사 방법
-표본의 크기: 1,007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8.9%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12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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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