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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밑그림 완성
    - 13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 스포츠케이션 거점, ▲통영역은 해양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복합거점, ▲거제역은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역세권 개발면적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중간보고회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을 감안한 단계별 수요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후속 개발과정에서 사업개발방식과 개발주체에 따라 개발 규모는 변경될 여지를 두었다. 본 용역 이후 시‧군에서는 역세권 개발 조기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 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역세권 개발 절차 :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 수립→ 착공/준공 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착수했으며, 도는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재검토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구간인 거제 차량기지(10공구)는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정치/행정
    2023-12-13
  •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국회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가져
    - 1일 국회 방문해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 촉구 -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 해소,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법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말까지 법안 통과를 결론내기로 발표했다.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위상과 법안 경과규정 축소(6개월→3개월) 등 합의로 진전이 이뤄졌으나,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 부여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야당 측이 우려한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천문연 간 역할 중복에 대한 쟁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에서 두 연구기관을 우주항공청에 직속기관화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완전히 해소된 바 있다. 국회는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심사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안소위에서 다시 심사하기 위해서는 안건조정위원장이 심사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위원장은 해당 안건을 소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경과 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도지사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 정치/행정
    2023-11-02
  • 경남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투표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제공 경상남도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315건 접수됐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 사업 6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도민투표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budget/jumin/main.do)을 통해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11개의 원하는 사업을 투표할 수 있다. *도-시군연계협력형 5개(시군당 1개 사업), 도정참여형․청년참여형․생활안전형 각 2개 선택 또한 도는 투표항목 중 3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정책사업과 3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의 예산 편성에 대하여 도민의 의견을 듣는 항목을 개설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외의 일반예산에 대하여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투표참여자 중 200명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최종 결과는 투표 종료 후 10월 중 총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정설화 예산담당관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3-09-27
  • 경남도-시군, 관계기관 손잡고 사천공항 살린다
    - 25일 사천시청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경상남도,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등 모여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상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하여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한 최단시간 교통수단으로, 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서부경남 도민의 편리한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공항은 도내의 유일한 하늘길로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가 급감하였으나, 코로나 회복세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최근 코로나 이전의 여객 수요를 이상으로 회복했다. 도는 이러한 여객 수요 회복세와 함께 이번 실무협의회를 기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간 협력을 통한 사천공항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3-09-25
  •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 발표 -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을 통한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기대 - 경남도, 접근교통망(철도 4, 도로 3) 국가계획 반영 건의 지속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 (물류) 공항+항만+철도+도로 / (여객) 항공기+자동차+열차+여객선/UAM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인입교통망 구축으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배후도시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인근 배후도시 개발을 위하여 법령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이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주변개발 예정지역 범위를 기존에는 반경 10㎞ 이내로 한정되었으나, 10㎞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경남도는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물류중심 배후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배후도시의 개발방향 및 개발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 향상과 개발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과 신공항을 잇는 접근교통망 필요성을 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나아가 도로・철도 국가 기본계획에도 반영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이 적기 개항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과정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여 경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인 진해신항과 더불어 공항건설이 도의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3-08-25
  • 9월 1일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 경전선 상·하행 4회 운행…8월 중 예·발매 시작 - 경남도, “열차 추가 증편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매 8월 중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8-04
  • 빅데이터로 지역문제 해결한다…활용 전략 논의
    - 27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려…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 -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활용 전략 논의 -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빅데이터센터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제2회 경남 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빅데이터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과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을 비롯하여 도내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경남빅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다양한 분석기술의 활용,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역 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도내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에서도 좋은 분석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도정 정책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도민들에게 분석 환경 무료 제공,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정치/행정
    2023-07-28
  • 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도민회의 개최
    - 박 도지사 “도민 안전을 위한 도민의 제언,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 -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 지시 - 고용률,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상승세…경남경제 회복 가속화 노력 -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심의 촉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 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업계, 재난안전, 자치경찰‧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종사하는 도민 9명을 초청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 정치/행정
    2023-07-2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23년 도로정비 평가 ‘전국 1위’
    -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진주시 시군도 정비 우수기관 선정으로 도와 시군 동시 성과 달성 -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로 안전관리 만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토교통부 주관 '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7일에서 12월 8일까지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도로 등급별로 도로정비 실태 현장평가(70%)와 수범 사례, 특수시책 등 행정평가(30%)를 진행하였다. 경남도는 10개 현장 항목(포장보수, 안전시설물 등)과 2개 행정 항목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관리)으로 이뤄진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를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는 지난해 위임국도 519km, 지방도 2,307km, 시군도 6,884km에 대하여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으로 도로결빙 사고 예방에 힘쓰고,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도로 행정을 추진하였다. 특히 수범 사례로 도로정비시 굴삭기 부착용 제초・잡목제거 장비를 도입해 기존 의 예초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효율을 8배 이상 증대시켰다. 도로 주변의 시야 장애목 제거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둬 도로정비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비(재난특별교부세) 6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초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에 대해 오송 지하차도와 같은 극한의 침수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방재지침 반영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구명봉 설치 지하차도 : 창원(용원, 명곡, 석전), 진주(남강3로), 김해(불암), 함안(검암)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은 지난 1월 시군에 관련 예산 배정을 완료하였으며, 3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우기 전인 5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정비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진주시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여 도와 시군이 도로정비 분야 전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가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1
  • 경남소방,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 도내 주요 행사장 90개소 소방력 전진 배치, 신속대응체계 확립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행사 선제 대응 - 행사장 현장점검 및 행사 전·후 순찰활동 강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사 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 점검을 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90개소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화재 초기부터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및 마을단위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은 정월대보름에 특별 경계근무를 통한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0
  • 아이가 행복한 경남! 온 경남이 함께 합니다
    - 15일 보육정책과 소관 업무 시군 담당부서장 회의 개최 - ’24년 아동지원정책 추진방향 공유하고 시군 협력방안 논의 경남도는 2월 15일 오후 2시 창원한마음병원(아동학대광역전담의료기관)에서 '24년 보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시군 보육정책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아동학대광역전담의료기관 :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상급종합병원을 광역형으로 지정함. 이날 회의는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18개 시군 아동․청소년 및 보육업무담당부서장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출산 지원부터 보육, 아동보호와 취약계층 아동 돌봄, 청소년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지원정책 전반에 관해 논의하였다. 특히 도는 보호아동 심리치료단 및 자립멘토단 운영, 아동급식카드 비대면 플랫폼 구축과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패키지 지원사업 등 올해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도와 시군 부서장들은 학대 피해 아동과 경계선 지능 보호아동의 마음 건강과 고립․은둔 청소년 등 새로운 복지 수요와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대상자 발굴 및 시군별 자원을 활용한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오늘 회의는 최일선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시군 공무원들을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아이가 행복한 경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16
  • 경남도, 18개 시군과 외국인 인력 정책 간담회 개최
    - 15일, 도청에서 18개 시군 외국인 인력 담당 부서장 회의 개최 - 올해 외국인 산업인력 6만7천명 목표, 도내 유입 외국인력 대책 마련 당부 - 지역특화형 비자‧숙련기능인력 비자전환제도 시군 참여 강조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외국인력 수급대책과 관련하여 도와 시군 상생협력을 마련하기 위한 ‘외국인 인력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시군 현황을 살펴보면 김해시 2만 1,425명, 창원 1만 6,422명, 거제 1만 1,773명순으로 도내 외국인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과 마찬가지로 농촌지역에도 일손부족을 대신할 외국인력이 급증하는 추세로 2022년 650명, 2023년 2,898명이 입국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4,190명이 도내 계절근로자로 배정되어 있다.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인력지원과장과 도내 18개 시군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 지역특화형 비자, E-7-4 숙련기능인력 도지사 추천제 참여 독려 ▲시군별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 ▲ 외국인 숙소 및 정주여건 개선 ▲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련 사업안내 ▲ 외국인력 관련 기업체 애로사항 상시접수 ▲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올해 인구소멸 대응과 산업인력 확보에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군 참석자들은 지역별 주요사업과 건의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거제시의 경우 조선업 경기 활성화에 따라 외국인력이 급증하면서 외국인노동자지원팀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남부권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늘어나는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공공기숙사 설립(거창,밀양,산청,함양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경남도는 외국인력 고용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외국인 주거 관련 시설부족, 한국어능력 향상,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상담민원 창구 개설 등 정착 지원과 도내 인력난을 겪는 제조업체의 외국인력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지역은 현재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현장은 사람이 없어 외국인력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도내 유입되는 외국인력의 지역정착 방안 마련과 함께 현장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과 긴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15
  • 경남도,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수립, 24시간 상황실 운영
    - 8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대응 논의 - 도 · 전 시군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가동, 도민 불편 최소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2월 8일 오후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였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보건의료국장을 총괄담당관으로 상황총괄팀, 비상진료대책팀, 공공대응팀, 현장지원팀 등 4개팀 33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점검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점검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유관기관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의 의료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을 통해서 응급실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공공병원 등의 진료확대 계획 등을 미리 수립하였다. 구병열 도 의료정책과장은 “집단행동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다"며,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8
  • 경남도지사, 설맞이 5일간 민생현장 찾아 광폭행보
    - 30일 ‘찾아가는 빨래방’을 시작으로 8일 ‘창원 가음정시장’까지 - 총 7곳의 전통시장 방문 등 각계각층 목소리 경청하고 설 명절 온기 함께 나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마산 합포구 진전면 동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장’을 시작으로, 2월 8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까지 5일간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 일상을 세심히 챙기면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박 도지사는 1월 30일 동산마을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수거하여 초벌 빨래, 빨래차량에 장착된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탈수, 건조까지 전 과정을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찾아가는 빨래방’의 복지서비스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신 마을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월 5일에는 사할린 한인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사할린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슴 절절한 사연을 듣고, 도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도는 사할린 한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년 2월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2월 6일에는 거창읍에 위치한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인 ‘삶의쉼터’를 방문하여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도와 거창군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월 7일은 수출 효자품목인 경남 딸기의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다. 2023년 경남 딸기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일부 국가에서는 로열티까지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박 지사는 양산 덕계전통시장(5일), 거창 전통시장(6일), 진주시 중앙시장 등 4개 시장(7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8일), 총 7곳을 4일간 연이어 방문하였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어려운 도민들이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장에서 구매 물품 전부를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편성하였으며, 정부에서도 올해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 한도를 50만 원 상향하여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우리 도는 도민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경남시대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8
  • 경남도지사 오늘은 진주시민과 함께, 진주 중앙시장 등 4개 시장과 딸기 수출단지 방문
    - 7일, 현장소통 위해 진주중앙시장 등 4개 전통시장 점검, 상인격려 - 수곡농협 딸기수출농업단지 방문…딸기 농가 현장 목소리 청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5일 양산의 종합덕계상설시장과 사할린 한인마을 방문, 6일 거창의 전통시장과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7일에는 진주 중앙시장 등 4개 시장을 살펴보고, 해외 인기몰이 중인 경남 딸기의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했다. 박 지사는 진주의 상권이 밀집 되어있는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비봉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한 후 청과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한소쿠리’에서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의원,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 상인들과 차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차담에서 진주시 중앙상권 4개 시장의 상인회장들은 △슬레이트 지붕 개선 등 아케이드 보수 △시장 상징 조형물 설치와 같은 기반시설 보강 설치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의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딸기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딸기수출농업단지를 방문하여 딸기 수출과 수출농업단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서 한 농민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딸기는 경남의 기상환경에 도의 지원이 더해져 만들어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도지사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2023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역대 최대인 13억 7,300만 달러를 달성하여,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23년 대비 6.4% 증가한 14억 6천만 달러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수출 전략 품목 집중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남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딸기가 해외에서 인정받아 수출 효자 품목이 되고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경남도는 농업기술원과 함께 더 좋은 품질의 딸기 품종을 개발하고 경남 딸기가 해외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확대 등 농민들과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7
  • 경남도, 5인 이상 사업장 ‘안전한 일터 정착’ 지원
    - 안전관리 우수기업의 실제 사례집 제작·배포로 사업장 이해도 제고 - 음식점·카페 등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안내서 제작 - 노동안전지킴이단 역할 확대…위험요인 발굴과 함께 무료 컨설팅도 추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따라 도내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달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법 적용이 확대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도내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도 당초 3,385개소(50인 이상)에서 4만 9,992개소(5인 이상)로 늘었다. 경남도는 법의 확대 적용 대상인 5~50인 미만의 중소 영세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주가 신속하게 법을 이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그간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하여 지원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5~50인 미만 제조업과 50억 원 미만 공사를 수주하는 건설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하고, 올바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교육과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85% 이상이 “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현장에서도 2022년 대비 2023년 중대재해 사고 건수가 59건에서 54건으로 5건 감소하였고, 재해자 수도 92명에서 66명으로 26명이 감소하였다. 하지만, 지난해 경영 사정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기업이 적지 않고, 올해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도 대폭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제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 사례 공유, ▲소규모 사업장용 안내서 제작·배포,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무료 컨설팅 실시 등을 추진하여 제도 정착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6

사회 검색결과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
    - 반려동물관리사, 방과후원예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인)는 6월 3일부터 통영시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2, 3)에서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통영시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난 5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반 20명, 방과후원예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에 20명 교육생을 선발하여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7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문교육은 지방에서는 듣기 어려웠던 전문 과목 강의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가 여느 때보다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빠르게 변화는 시대속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에게 이번 교육으로 사회활동과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 활력을 찾아주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단위단체 6,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몰군경미망인 위로행사, 코로나19 대중교통 방역활동 지원, 통영관광 홍보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 통영 만들기’에 앞장 서고 있다.
    • 사회
    2022-06-07
  • 태풍 예보 빨라진다...기상청 '위험 상세정보' 서비스
    사진 (기상청 제공) 오늘(30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위험 상세정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비가 얼마큼 오고 바람은 어느 정도로 세게 불지 종전보다 빠르게 예보할 계획입니다. 태풍 위험 상세정보는 육상에 태풍주의보나 태풍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될 때 오전 6시와 오후 6시 등 하루 2회 제공됩니다. 기존 방재기상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팩스와 이메일 등 종합통보시스템도 가동할 계획입니다. 태풍위치의 70% 확률반경과 풍속 초속 15m, 초속 25m 이상 등의 반경, 예측진로, 천리안2A 위성영상 중첩 등 수요자가 선택해서 태풍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정보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태풍의 등급별 표현도 개선 됩니다. 기상청은 분석의 경우 검은색 태풍으로, 예보는 빨간색 태풍으로 나타내 가독성을 높였고, 영역 내 설명도 종전보다 강화해 대국민 이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밖에도 강수 예상정보, 육상과 해상의 풍속과 파고 예상정보, 최고 수위 및 예상시점 등 폭풍 해일 예상정보 등도 함께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태풍주의보는 태풍 때문에 강풍·풍랑·호우·폭풍해일이 각 현상 주의보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태풍경보는 강풍·풍랑·폭풍해일이 각 현상 경보 기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거나 강우량이 20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 사회
    2022-05-30

생활 검색결과

  • 진주시, 만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실시
    -10월 31일까지 조사요원 직접 방문 조사- 진주시는 치매 조기발견을 통하여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만 60세(1962년생)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매년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진주시민으로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직무교육과 코로나19 방역교육을 마친 민간 조사요원 16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1대 1로 실시하며,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하여 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사고력, 판단력 등 13개 문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진단검사비(15만 원)와 감별검사비(8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검진 후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하고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관리 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6-02

문화/여행 검색결과

  • 한국 근·현대미술사 거장들을 한눈에...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10월 28일 개막
    - 경남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건희 컬렉션 -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종영, 이인성, 유영국 등 60점 전시 - 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미술품 수집 철학과 기증의 의미 환기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공립 미술관에 기증했다.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례가 없는 한국 역사상 최대 기증이었다. 연일 화제인 이 기증 컬렉션이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9점, 대구미술관 소장품 7점,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 4점 등 총 6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80여 년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각 작가 예술세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시는 연대기 순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기보다, 개별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제1부. 빗장을 풀며’,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 ‘제3부. 영원을 꿈꾸리’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시의 시작인 ‘제1부. 빗장을 풀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부한 계절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김기창(1904~1989), 변관식(1899~1976), 박대성(1945~), 오지호(1905~1982), 이인성(1912~1950) 등의 작품을 살핀다.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는 화려하고 빛나지 않더라도 정감 있고 평범한 일상적 삶의 모습들의 가치를 되새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을 거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롯한 삶과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중섭(1916~1956), 장욱진(1917~1990), 박수근(1914~1965) 등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제3부. 영원을 꿈꾸리’는 끊임없는 조형실험을 통해 새로운 미술과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했던 권진규(1922~1973), 김경(1922~1965), 김종영(1915~1982), 하인두(1930~1989), 유영국(1916~2002)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길 바랐던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 의미를 환기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컬렉션 작품들을 도민들이 처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0-26
  •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2’ , 3년 만에 대면으로 풍성한 이국적 즐길거리 제공
    - 21일~23일, 3일간 14개국 이주민들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득 채운 다문화의 향연 -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가능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2’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14개국 이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행사가 3년 만에 대면 위주로 진행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그간 목말랐던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대로 펼쳤다. 올해 맘프 축제는 21일 오후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해외 정상급 인기가수와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피날레 콘서트 ‘아시안뮤직콘서트’로 끝을 맺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 김재웅 도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용 도의원, 내·외국인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주빈국인 중국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 중국을 비롯한 6개국 대사들의 영상축사 이후 서도밴드와 이상밴드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기간에는 주빈국인 중국의 예술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가수 악단광칠이 꾸미는 한중 문화 이음 콘서트 ‘화음’, 신나는 전자음악을 배경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공연인 ‘글로벌 이주민 댄스 오디션 및 이디엠 페스티벌(EDM festival)’,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각 나라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박칼린감독이 연출한 이번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14개국 이주민들과 내국인이 함께 펼치는 축제의 꽃으로 1천여 명이 1.4km구간을 행진하며 참가국의 고유한 의상과 춤과 음악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맘프 축제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기폭제가 되기 바라며,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활기차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맘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www.mamf.co.kr)과 맘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MAMF맘프)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 문화/여행
    2022-10-24
  • 경남도, 가을 행락철 야영장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
    - 13일부터 글램핑, 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35개소 안전점검 -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난방, 가스시설 등 화기시설 중점 점검 경상남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하며, 도내에 등록된 312개 야영장 중 일반야영장 24개소, 자동차야영장 11개소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시설 사용에 따른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야영용 시설의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 계획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야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시설의 선제적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문화/여행
    2022-10-11
  •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의 환상적인 가을 야경을 이루다
    - 10일 초혼점등식과 함께 7만 여개의 유등 불 밝히며 축제의 시작 알려 - 축제구역 확대 개최로 쾌적한 축제환경과 행사의 다채로움 선보여 - 축제의 우수성과 독창성으로 진주시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 남강유등축제의 명성과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 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축제를 통해 가을 야경의 멋을 누리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그 명성을 더해 나가길 기대하며,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유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등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진주시가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축제구역을 확대 개최해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인근의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물빛나루쉼터 유람선 운행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밀집도를 분산해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한다. 주제존에서는 ‘진주의 춤 달빛여행’이라는 소주제로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소망등 위치의 문자서비스 제공과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관광객 안내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유등놀이가 2000년부터 단독 축제로 개최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정부명예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 문화/여행
    2022-10-11
  •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 가을이 왔어요”
    - 다양한 가을 체험프로그램 운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다양한 가을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 프로그램 ‘낙엽따라 온 가을’은 생태공원을 탐방한 후 가을낙엽 에코백 만들기(주말 가족), 가을 낙엽 손수건 만들기(평일 단체)로 진행된다.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 ‘가을, 아우름 길 걷다’는 해설사와 함께 화포천 아우름길을 걸으며 가을에 볼 수 있는 야생화 3종, 새 3종을 찾는다. ‘줍담화방(줍고 담고 화포천 방긋)’은 개인,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생태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한림면 장방리에 조성된 생태체험장에서는 상자 텃밭에 가을 채소를 기르는 ‘텃밭 프로그램(내가 밭주인)’, ‘화포천 가을운동회’(평일 단체), ‘화포천 가을 소풍’(주말 가족)이 계속 운영된다. 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대상 화포천습지 가을 비경 사진찍기 대회 ‘내가 화포천 인싸!’, 겨울 철새 고니를 위한 고고GO!(고니 고구마 밥차 GO)가 개설됐다. ‘내가 화포천 인싸!’는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화포천의 가을 풍경을 담아 SNS에 홍보하면 각 부문당 우수작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고GO’는 화포천습지에 찾아올 겨울 철새 고니를 위해 봄부터 키워온 고구마를 수확해 고니의 먹이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화포천습지의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시민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찾아 계절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5-342-9834번으로 하면 된다.
    • 문화/여행
    2022-10-05
  • 진주시 진양호, 아천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 열린다
    지난 7월 개관한 진양호 아천북카페에서 ‘진양호에 스미다’는 주제로 연말까지 3차례의 ‘노을음악회’가 열린다. ‘노을음악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아천북카페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 인디밴드 그리고 통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전통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14일 열리는 첫 회에는 클래식과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을 타나봐’ 등 가을 내음 짙은 가요가 연주된다. 노을 음악회가 열리는 두 번째 금요일은 기존 오후 5시까지인 아천북카페 운영시간도 오후 7시까지로 연장된다. 진주시는 아천북카페 루프탑이 진양호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노을음악회’는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천북카페의 독서체험프로그램과 노을음악회를 비롯해 진양호공원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라며 “11월에는 북카페에서 진행하는 엄마(아빠)독서교실, 노을음악회와 함께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행사도 다이나믹 광장에서 진행된다. 진양호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10-04
  • 경상남도,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
    - 30일 준공식 마치고 10월 1일부터 신규 개장 - 김해 용지봉, 진주 월아산, 의령 자굴산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경남 도내 자연휴양림 개장 -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4년간 예산 100억 원 투입 경상남도는 국민소득과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4년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부터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30일 개장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장병국 도의원, 예상원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김해 용지봉 자연휴양림,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개장하는 도내 자연휴양림이다.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고시(`16.11.29.) 받은 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휴양관(2동), 숲속의집(3동), 방문자안내소(1동), 야영장(15면), 캠핑지원센터(1동), 숲길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남 도내에는 자연휴양림 23개소(국립 3, 공립 17, 사립 3)가 조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하는 휴양객은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https: //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평가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산림휴양시설 확충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여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 내에서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치유․체험․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산림복지시설의 지구화, 단지화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9-30
  • 비행기 타고 경남으로 가을바다 보러 오세요!
    - 사천↔김포 진에어 항공노선 연계 경남 체험·여행상품 개발 출시 - 항공 이용 수도권 관광객 경남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일환으로 김포↔사천 항공노선(진에어)과 연계한 통영·사천·남해 여행상품이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김포↔사천 이용객 증대를 위해 추진되었고,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여행사 등이 협업하여 출시하였다. 출시된 여행상품은 남해·사천 1박 2일 코스의 “나는 즐길래”와 남해·사천·통영 코스의 “나는 떠날래”의 2개 상품으로 한국공항공사 누리집 내 여행상품으로 등록되었다. 남해·사천 1박 2일 “나는 즐길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 코끼리바위, 상족암군립공원, 남해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1인 34만 원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다. 남해·사천·통영 2박 3일 “나는 떠날래”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학동마을 옛담장,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요트체험, 남해 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 등을 관광·체험하는 2박 3일, 47만 원부터의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 코스인 통영·사천·남해는 휴양·관광·체험이 모두 가능한 지역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남의 푸르른 가을바다에 심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매개로 사천공항 연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특히 내년도에는 하동세계茶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와 연계된 여행상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며,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한 사천↔김포 노선 안정적 승객 유지로 사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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