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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밑그림 완성
    - 13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 스포츠케이션 거점, ▲통영역은 해양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복합거점, ▲거제역은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역세권 개발면적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중간보고회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을 감안한 단계별 수요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후속 개발과정에서 사업개발방식과 개발주체에 따라 개발 규모는 변경될 여지를 두었다. 본 용역 이후 시‧군에서는 역세권 개발 조기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 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역세권 개발 절차 :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 수립→ 착공/준공 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착수했으며, 도는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재검토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구간인 거제 차량기지(10공구)는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정치/행정
    2023-12-13
  •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국회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가져
    - 1일 국회 방문해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 촉구 -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 해소,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법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말까지 법안 통과를 결론내기로 발표했다.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위상과 법안 경과규정 축소(6개월→3개월) 등 합의로 진전이 이뤄졌으나,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 부여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야당 측이 우려한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천문연 간 역할 중복에 대한 쟁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에서 두 연구기관을 우주항공청에 직속기관화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완전히 해소된 바 있다. 국회는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심사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안소위에서 다시 심사하기 위해서는 안건조정위원장이 심사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위원장은 해당 안건을 소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경과 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도지사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 정치/행정
    2023-11-02
  • 경남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투표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제공 경상남도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315건 접수됐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 사업 6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도민투표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budget/jumin/main.do)을 통해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11개의 원하는 사업을 투표할 수 있다. *도-시군연계협력형 5개(시군당 1개 사업), 도정참여형․청년참여형․생활안전형 각 2개 선택 또한 도는 투표항목 중 3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정책사업과 3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의 예산 편성에 대하여 도민의 의견을 듣는 항목을 개설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외의 일반예산에 대하여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투표참여자 중 200명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최종 결과는 투표 종료 후 10월 중 총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정설화 예산담당관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3-09-27
  • 경남도-시군, 관계기관 손잡고 사천공항 살린다
    - 25일 사천시청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경상남도,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등 모여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상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하여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한 최단시간 교통수단으로, 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서부경남 도민의 편리한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공항은 도내의 유일한 하늘길로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가 급감하였으나, 코로나 회복세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최근 코로나 이전의 여객 수요를 이상으로 회복했다. 도는 이러한 여객 수요 회복세와 함께 이번 실무협의회를 기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간 협력을 통한 사천공항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3-09-25
  •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 발표 -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을 통한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기대 - 경남도, 접근교통망(철도 4, 도로 3) 국가계획 반영 건의 지속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 (물류) 공항+항만+철도+도로 / (여객) 항공기+자동차+열차+여객선/UAM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인입교통망 구축으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배후도시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인근 배후도시 개발을 위하여 법령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이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주변개발 예정지역 범위를 기존에는 반경 10㎞ 이내로 한정되었으나, 10㎞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경남도는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물류중심 배후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배후도시의 개발방향 및 개발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 향상과 개발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과 신공항을 잇는 접근교통망 필요성을 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나아가 도로・철도 국가 기본계획에도 반영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이 적기 개항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과정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여 경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인 진해신항과 더불어 공항건설이 도의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3-08-25
  • 9월 1일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 경전선 상·하행 4회 운행…8월 중 예·발매 시작 - 경남도, “열차 추가 증편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매 8월 중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8-04
  • 빅데이터로 지역문제 해결한다…활용 전략 논의
    - 27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려…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 -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활용 전략 논의 -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빅데이터센터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제2회 경남 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빅데이터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과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을 비롯하여 도내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경남빅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다양한 분석기술의 활용,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역 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도내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에서도 좋은 분석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도정 정책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도민들에게 분석 환경 무료 제공,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정치/행정
    2023-07-28
  • 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도민회의 개최
    - 박 도지사 “도민 안전을 위한 도민의 제언,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 -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 지시 - 고용률,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상승세…경남경제 회복 가속화 노력 -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심의 촉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 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업계, 재난안전, 자치경찰‧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종사하는 도민 9명을 초청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 정치/행정
    2023-07-2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상남도, 서부경남 핵심성장동력 육성방안 모색 분주
    - 11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2년 제2회 서부경남발전협의회’ 개최 - ‘서부경남 발전전략’ 및 시군 주요 역점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공유 -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개설 연계 발전방안 토론 경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10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서부경남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서부지역본부장 주재로 열린 협의회는 경남도에서 지난해 수립한 ‘서부경남 발전전략’에 대한 시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군 단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시책 발표 및 공유, 남부내륙철도 및 남해-여수해저터널 등을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경남 발전전략’은 ‘우주항공청 설립’, ‘경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 ‘남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등의 대부분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었고, 향후 서부경남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주요사업인 만큼 도와 시군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지기로 하였다. 시군 역점시책은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사천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장 및 지원’,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합천군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 등 총 37건이 발표되었고,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노하우 등이 공유되었다. 경남도는 앞으로 시군 역점시책 중 주요사업은 ‘서부경남 발전전략’에 포함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서부지역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 개선이 기대되는 ‘남부내륙철도’, ‘달빛내륙철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설’을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 자유토론에서는 서부지역 거주 도민에 대한 교통편의가 나아지고, 서울, 경기 등 타지역에서의 접근성 개선이 크게 기대되므로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등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부경남 발전협의회’는 서부지역본부장과 서부 소재 10개 시군의 부단체장으로 구성되며,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우주항공청 설립, 남부내륙철도 개설 등 향후 서부지역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도와 시군에서 힘을 모아 착실하게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11
  • 경남도,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키(KEY)를 열다
    - 상·하반기 시군과 함께 지역애로 규제 261건 발굴…28건 수용 -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개선 성과 - 소상공인, 신산업분야 등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는 계기 마련 경상남도는 정부의 규제혁신과 민선8기의 주요 도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와 함께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와 지역경제에 발목을 잡는 걸림돌 규제 261건을 발굴하여,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28건이 수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그간 중앙부처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과 함께 도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지역핵심 규제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이뤄진 성과라 할 수 있다. □ 학원 건물 내 복합유통게임제공업 입점 요구 수용 대표적인 사례로는 소상공인의 입점과 관련한 규제로 PC방과 휴게음식점이 각각 별개로 학원 건물 내 입점은 가능하나, 두 업종이 결합된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학원 건물 내 입점이 불가하여 현실에 맞지 않고 형평성 문제가 지적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교육부에서는 술을 판매하지 못하는 휴게음식점과 PC방을 결합한 복합유통게임제공업에 대해서도 학원 건물 내 입점이 가능하도록 하는 학원법 개정을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 중 개정안을 발의키로 하였다. □ 수소제조·차량충전·저장·판매 원스톱(ONE-STOP)을 위한 실증특례 추진 또한 수소제조·차량충전·잉여 수소저장·판매 원스톱(ONE-STOP)과 관련한 신산업분야의 건의도 수용되었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르면 튜브트레일러(Tube Trailer : 수소운반을 위한 이동식 저장탱크)의 충전장소와 충전한 튜브트레일러의 보관·사용을 위한 장소는 방호벽으로 구분하여 별도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충전 튜브트레일러 사용 시 협소한 부지 내에서 트레일러를 이동해야 하고 이로 인한 사고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안전성 실증* 후, 실증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관련 법령을 제·개정키로 결정하였다. * 튜브트레일러 용기의 안전성, 동일 장소 내 충전·저장·사용에 대한 위험성 평가 등 이외에도 차량소유자가 정비 사업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차 전자제어장치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무선 업데이트(OTA) 장소 제약 해제시행규칙을 연내 개정키로 하였고,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박업에서도 내국인 대상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 개정 등 다양한 분야 규제개선 건의가 수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해 온 심유미 법무담당관은 “도민의 민생과 산업현장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속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10
  • 경상남도, 차기 금고 ‘농협은행, 경남은행’ 선정
    -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경남은행’…지역 및 도정발전 위한 금고 선정 -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 - 제1금고 일반회계와 기금 5개, 제2금고 특별회계와 기금 6개 경상남도는 지난 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경상남도 예산을 운영할 금고로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을 각각 제1금고와 제2금고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고 선정은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해오던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경남도는 지난 9월 도 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금융기관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차기 도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였다. 금고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예규「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과「경상남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 제안서를 기준으로 평가∙선정했다. 금고 지정 평가항목은 ▲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 금고업무 관리능력 ▲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 기타사항(지역재투자 실적 및 도내 중소기업육성 대출실적․계획) 등 6개 항목이다. 한편, 차기 경상남도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12월 1일까지 경남도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 5개(농어촌진흥, 투자유치진흥, 재해구호, 남북교류협력, 중소기업투자)를, 2금고는 특별회계(6개)와 기금 6개(지역개발, 통합재정안정화, 식품진흥, 재난관리, 사회적경제, 양성평등)를 담당하게 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10
  • 경상남도,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선제적 대응
    - 중기부 ‘초격차 초기창업기업 1,000+ 사업’ 육성 전략 발표 - 경남 전략산업인 에너지, 바이오, 항공우주, 차세대 원전 포함돼 - 경남도, 해당 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예산 확대 편성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신산업 10대 분야에 경남 전략산업인 ‘에너지, 바이오와 항공우주, 차세대원전’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세계(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하고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 원 이상을 투입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그간의 창업지원 정책이 특정 기술이나 분야에 구분 없이 업력에 따라 보편적으로 지원해온 것과 달리,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10대 첨단 미래산업에 핵심 지원수단을 과감하게 투입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그간 창업 지원 정책의 대상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었으나, 2022년 개정시행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을 근거로 업력 10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한다는 점도 기존 정책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 친환경·에너지 ▲ 로봇 ▲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분야별 평가단(주관기관, 민간 투자기관)을 구성하여 기술력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공개모집형과 대·중견기업과 분야별 소관 부처가 추천하는 추천형, 민간(팁스 운영사)이 3억 원 이상 선투자하고 추천하는 민간투자형을 통해 선발한다. 먼저 공모형과 추천형은 기술사업화와 기술개발(R&D) 자금지원 최대 12억 원, 민간투자형은 3년간 최대 15억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지원과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 비용을 각각 1억 원까지 지원받는 등 5년간 2조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100억 원 규모의 ‘초격차 기금(펀드)’를 신설하고, 정책자금 및 보증을 우대하는 등 성장(스케일업)을 위한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경남도는 소관부처 건의를 통해 초격차 신산업 창업 분야에 항공·우주와 원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왔고, 해당분야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2023년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12월에 초기창업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경상남도 중소기업투자기금을 활용하여 전략산업별 펀드조성과 도약·성장 단계의 대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도내 정부출연연구소의 주관기관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대·중소기업, 팁스 운영사 등과 초격차 창업기업 발굴에 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경남은 기존 제조기반 인프라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헬스 산업, 미래를 선도할 항공우주, 차세대원전 기술력을 가진 곳이다.”며 “경남도도 정부정책에 맞춰 선제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초격차 창업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07

사회 검색결과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시행
    -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마트·역사 등 벽이나 칸막이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개정 방역지침을 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3월 17일까지 마무리하여 2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3월 15일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23.1.30.시행) 이후에도 일 평균 확진자 수,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이 감소하며 안정적인 방역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의무 없이도 마스크 착용에 대한 착용 의향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20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3월 2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방역지침에 따르면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내에서의 착용 의무는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그대로 유지된다. *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남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임을 강조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출·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종사하는 경우 등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실천과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 사회
    2023-03-17
  • 박완수 도지사, “경남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세종 행정복합도시와 같이 개발”
    - 일부 정치권의 우주항공청 입지, 규모 논란은 지역이기주의 - 산불예방 노력과 책임 강조, 국립공원 내 취수원 확보 주문 - RISE 시범지역 선정, 도가 전담조직․혁신모델 만들어야 - 행정통합의 장점과 단점을 도민이 알 수 있는 전문가 토론회 제안 - 물가관리, 공공요금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행정지도 철저 기할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일부에서 우주항공청의 입지와 규모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우주항공 산업이 밀집되어 있고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갈 경남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는 것은 산업 측면, 균형발전 측면에서 당연하며, 전문가들은 우주항공청 규모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또 “일부 정치권이 우주항공청을 당리당략의 수단으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지역이기주의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며 “세종이 행정복합도시로 만들어진 것처럼 사천을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의 62%(95개 기업)가 입주해 있으며, 생산량으로는 항공 70%, 우주산업이 43%(2020년 기준), 우주항공 종사자는 전국 1만 7000명 중에 1만 1000명이 경남에 있다. 박 도지사는 최근 합천, 하동 산불 진화로 고생한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산불은 산림 훼손은 물론 막대한 인력과 물자의 낭비를 초래하는 만큼, 예찰과 홍보활동 등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어 “하동 산불 사례처럼 취수원이 멀어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동식 저수조(4만 리터 저장) 등을 권역별로 설치해 취수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으며 “산불을 비롯해 어떤 문제가 생기면 책임 있는 공직자는 그 책임을 져야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9일 교육부에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에 경남도가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우리지역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들을 지역대학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대학,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전담조직 구성과 혁신모델 구축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통합의 장점과 단점을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서, 공정하고 정확한 도민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물가관리에 대해서도 “공공요금 뿐만 아니라 대중접객업소 등 민간 부문에서도 물가 오름세의 심리를 자극해 전체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며 “자율요금이라 하더라도 서비스 요금이 과하게 인상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와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 일자리, 창업 등 분야별 시책들이 재정낭비가 없도록 정리하고,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직원들의 사무환경 개선과 단합대회 개최 등을 통해 도청이 도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3-15
  • 경상남도, 봄 나들이철 맞아 ‘먹거리 안전성’ 강화한다
    -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푸드트럭 등 대상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집중점검 -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하여 나들이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도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들이철 다소비 식품의 사전 검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음식점 위생점검 및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봄꽃 탐방시설(국·공립공원), 골프장, 놀이공원, 테마파크, 야영장, 유원지,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음식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등)와 푸드트럭 등으로 나들이철 이용이 증가하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여부 ▲무등록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나들이철 다소비 식품에 해당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의 제품에 대해 18건의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시 신속한 행정조치를 통해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음식점, 푸드트럭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위생관리로 봄 나들이철을 맞아 도내 봄꽃 탐방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3-10
  • 경남도, 민선8기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 추진
    - 조선업 생산공정 자동화 지원…6개 기업, 기업당 최대 8천 4백만 원 - 친환경·디지털 전환으로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경남이 앞장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조선산업의 재래식 생산체계로 인한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지원사업('23~'25년, 27억)’을 밀양·통영시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산업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력수급 한계 극복,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분야는 △생산공정 △생산장비 2가지 분야이며, 총 6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생산공정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산·제조공정 시스템 도입에 기업당 최대 8천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생산장비 분야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조선해양기자재 장비 및 설비 개선에 기업당 최대 6천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 등이며, 통영·밀양시 소재 기업의 경우 지원금액이 별도로 배정되며 선정평가 시 별도의 순위로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현존선 환경규제가 본격화되어 LNG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교체수요 확대와 해운시장 탄소중립이 가속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무탄소 연료 추진 선박 발주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황 개선과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경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3-06
  • 경상남도,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2023년 의사 조사’ 실시
    -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도내 의료기관 근무 의사 5,908명 전수조사 - 의사 현황 기초자료 구축을 통해 의료인력 확충 장단기 정책 수립 예정 경상남도는 1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경상남도의사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도내 의료기관(보건소·지소 포함) 근무 의사*를 대상으로 ‘의사인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총대상 5,908명 : 5,726명(치과, 한의사제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2. 10월 말 현재) + 공중보건의 182명 최근 의사인력 부족 문제로 필수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여 도민의 의료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 내 의료인력 양성(확충) 공약 실행과제로서 의료인력 수요 추계를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상남도 내 의사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도, 경상남도 의사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협력 주관하여, 도내 종합병원 26개소, 병원급 281개소, 의원급 1,707개소, 보건기관 36개소 총 2,050개 의료·보건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의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지를 통해 3개 부문, 총 26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주요 설문내용은 ▲연령, 가족, 전문의 자격, 근무·주거지역, 근무형태 등(17개 문항) ▲근무 의료기관 근무환경(4개 문항) ▲의료취약지 근무관련(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를 위해 도 의사회와 협의하여 소속 회원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비회원 의료기관에는 공문 발송과 도 누리집 배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우리 도는 공공병원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진료권별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서는 장․단기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면서,“이번 의사 조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의료인력 유출 방지와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논리적이고 타당성있는 근거 마련에 주요한 지표가 될 것이므로 시군과 의료기관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1-25
  • 경상남도, ‘2023년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운영 추진
    - 도내 노동자, 50명 미만 사업장 등 신청 가능 - 권역별 도민노무사가 노동 상담, 노무컨설팅, 노동법 교육 등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취약노동자, 소규모 사업장의 권익을 보호하고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운영 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는 도가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취약노동자나 영세 사업주가 겪는 노동, 노무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도가 위촉한 도민노무사에게 상담받고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 말까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지원 실적은 노동 상담 795건, 노무컨설팅 223건, 노동법 교육 72건 총 1,090건으로 연평균 360여 건에 이르며, 주52시간제 지원에 관한 컨설팅 요청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등 도내 5개 권역별로 공인노무사 자격을 가진 전문 노무사 23명을 도민노무사로 위촉하였다. 운영방식은 경제진흥원이 취약노동자나 영세사업장으로부터 노무 사건을 접수하여 도민노무사를 배정하고, 해당 도민노무사가 노무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원사항은 ▲취약계층 노동자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중소사업장 노무 컨설팅▲노동권익 및 노동법 교육 등 세 가지이다. ‘취약계층 노동자 노동 상담 및 권리구제’는 노동자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권익 침해사항에 대한 구제와 취약노동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며, 도내 노동자 누구나 도민노무사 사무실을 방문 또는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중소사업장 노무 컨설팅’ 지원은 배정된 도민노무사가 신청한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하는 방식이며, 소규모 사업장 노무 컨설팅과 근로시간제 컨설팅 2가지로 나뉜다. 소규모 사업장 노무 컨설팅의 경우, 노무계약, 임금, 복리후생 문제 등 노무관리체계 전반을 컨설팅하여 노동자의 권익 침해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지를 둔 종사자 수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소상공인, 도 및 시․군 관련기관 등이다. 근로시간제 컨설팅은 도내 소재지를 둔 종사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 도 및 시․군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임금 조정 등을 지원한다. ‘노동권익 및 노동법 교육’은 노동법을 몰라서 권익을 침해당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소재지를 둔 개인, 기관 및 단체, 도 기관 등을 대상으로 도민노무사가 찾아가서 근로기준법 등 필수노동법, 노동 권익 필요사항, 법 위반 사례 등 교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2년도에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약 88%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도내 사업장의 근로조건 및 환경 개선과 근로기준법 준수 강화 유도, 도내 모범적 사용자 양성과 노동법 지식 함양, 노동법을 준수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등 사업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재동 경남도 노사상생과장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통해 부당해고, 임금체불, 직원관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과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관련 문의사항이 있거나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재)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055-230-2823)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는 경상남도 대표 누리집 전자민원, 민원사무 편람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 사회
    2023-01-17
  • 경상남도, 도민중심으로 소통행보 강화한다
    - 찾아가는 도민과의 대화 확대, 도청 잔디광장 열린공간으로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으로 애향심과 관심 제고 - 경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갈등은 치유·예방·해결 - 도민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인사혁신 단행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남도는 도민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도민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2년 주요성과 》 2022년에는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남의 현실적인 과제를 직시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 혁신의 기틀을 만들어 나간 한 해였다. 우선 그간 단절되었던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시·군 방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차근차근 확인해 나갔다. ※ 민생현장 6회 방문(하절기 건설현장, 녹조현장,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 시군순방 7개시‧군(진주, 통영, 양산, 산청, 하동, 거창, 거제) 또한, 본청 1층에 열린도지사실을 설치하여 도지사와 도민의 직접적인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 민원처리 : 531건 (방문민원 111, 전화민원 146, 인터넷민원 274) 시장·군수들과도 정책회의를 정례화하여 경남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의논하였으며, 개별 면담도 수시로 진행하며 도정발전을 함께 구상해 나갔다. ※ 도지사 주재 시장·군수 정책회의(2회)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개인사업자 및 중소법인에 최대 50%(사업소분 주민세)의 세액 감면을 시행하였고, 지방세 분할 납부나 기한 연장으로 납부부담을 완화하기도 했다. 또한 관급계약시 ‘지역업체 계약비중 확대’, ‘공사근로자 노무비 직접 지급’, ‘임금체불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어려운 도민을 중심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하였다. 한편 내부적으로는 도민중심, 실적·성과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상하급 동료 의견을 반영한 근무성적평정을 실시하고, 연공서열보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성과와 도정기여도 등을 고려하는 인사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였다. 《2023년 추진방향》 □ 도민중심의 소통 강화 2023년에는 수요자나 정책 중심으로 도지사가 직접 찾아가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직장인·대학생 등 특정 도민을 찾아가 현장에서 만나고, 권역별 현안에 대해서는 해당 시장·군수 등과 함께 원포인트 정책회의도 꾸준히 개최해 나간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기념일(3.1절, 4.19, 광복절 등) 행사를 마련하여 그날의 희생과 시대정신을 도민들이 체감하고 되새겨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한다. □ 이야기가 있는 도청 공원 조성 공간적으로도 도청 잔디광장을 도심 속 편안한 쉼터이자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도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도청 정원에는 1984년 창원 도정시대 개막을 기념하면서 각 읍면에서 한 그루씩 총 220본의 소나무를 헌수 받아 조성한 송림원과 경상남도의 모양을 300만분의 1 규모로 축소해 놓은 친환경 생태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각각의 의미와 스토리를 담은 안내판과 숲체험 공간을 설치하고, 수국 등 시기별로 피는 꽃을 활용한 테마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남도민으로서 자긍심 고취 과거 웅도(雄道) 경남의 위상을 되찾고 도민이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경남의 정체성을 확립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계획에는 경상남도의 역사·문화·환경적인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분야별 대표 컨텐츠 발굴, 도민의 날 제정, 경남역사관 설치, 경남학 연구 등의 내용을 담아 조례를 제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애향심과 관심 제고 내년 1월부터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그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내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인데 경남도에서는 답례품으로 도내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e경남몰 포인트 쿠폰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선정하였다. 기부자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장기적으로 경남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대통합위원회’를 통한 사회갈등 해소 올해 11월 30일 출범한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을 본격화하여 우리 사회의 큰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이념·세대 등 각종 사회갈등에 대해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사‧지역‧계층‧세대‧교육 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사회갈등 문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다. □ 도민중심으로 일하는 인사혁신 단행 내부적으로도 도민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국본부장 중심 책임인사제’를 시행하여 성과 중심 유연한 조직 구현, 실국본부의 의견 반영하여 인력 배치, 업무 여건에 따라 실국본부 내 유연한 인력운영이 되도록 인사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성과 중심 평정’을 통해 부서·연공서열에 상관없이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평가를 중심으로 근무성적 평정을 실시하고, 성과 우수자 대해서는 우대하며 발탁승진도 확대해 나가는 반면 비위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 배제, 하향 전보 등의 강력한 인사상 패널티를 부여함으로써 공복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의 원활한 현안 추진을 위한 ‘계획·전략적 인사교류’도 확대한다. 기존의 중앙부처 요청에 따른 교류가 아닌 민선8기 핵심과제 중심으로 교류를 추진해 나간다. 도의 현안추진에 도움이 된다면 중앙부처, 시·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파견 근무나 파견교육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국단위 경력경쟁채용을 확대하고, 도내 시·군 중심의 도 전입시험(7~8급)도 전국단위로 확대하여 능력과 경험을 갖춘 공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조현옥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023년에는 모든 초점을 도민에게 맞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남도가 새롭게 웅비할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2-16
  •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60세 이상 집중 접종 권고
    - 동절기 추가접종 특별 집중기간 운영…11월 21일~12월 18일 - 기존 백신보다 동절기 추가접종 2가 백신이 3~4배 효과 높아 접종권고 경남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8일까지 동절기 접종 특별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입소자는 겨울철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이 됐을 경우 중증으로 갈 가능성도 더 높아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기존의 단가백신에 비해 3~4배 효과가 있어 더 효과적으로 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이상사례는 기존백신보다 10배 이상 적게 신고되어 상대적으로 기존백신에 대비 안전성이 높다. 현재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등 3종의 백신이 있으며, 원하는 백신으로 개인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기준 3개월(9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여 접종하면 된다. 또한, 접종 편의를 위해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는 경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경남도에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60세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감얌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은 2가백신으로 서둘러 접종하기를 권고하였다.
    • 사회
    2022-12-09

생활 검색결과

  • 경남 도내 곳곳 국지성 호우, 즉시 대응체제 돌입
    - 산간계곡, 도로 및 하천변 예찰활동 강화 및 시설물 사전점검 지시 - 도, 비상근무 1단계 실시…자연재난 예방 위해 철저한 대응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경남 도내 3개 시군(밀양, 함안, 창녕)에 국지성 호우로 인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15일까지 경남 곳곳에 소나기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60mm 내외로 전망되고 국지성 호우의 특성상 하천 및 도로변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경남도는 14일 오후 4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실시하고, 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간계곡, 도로,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시설물 및 재해예방사업장에 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해당 시군에 요청하였다. 또한, 위험징후가 포착되어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마을앰프, 재난 예·경보시스템,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하여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짧은 시간 내 물살이 불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하천 내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 등 접근을 피하고 야외활동 및 외출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6-15
  • 경남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
    - 김해시 김해아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 - 7월 1일부터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경남도는 김해시 소재 김해아동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거나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과 진료비 부담 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김해아동병원은 일부 요일 운영(토·일·공휴일 소아진료) 방식으로 7월 1일부터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를 진료하며, 인근 해맑은약국과 협약하여 휴일에도 처방약 조제가 가능하다. 현재 전국 병의원 38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23. 5월 말 기준)이며, 도내에는 서울패밀리병원(창원시 성산구), 양덕서울아동병원(창원시 마산회원구), SCH서울아동병원(통영시), 거제아동병원(거제시), 서울아동병원(거제시) 5곳이 지정되어 소아 응급진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을 2025년까지 도내에 총 8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 생활
    2023-06-12
  • 경남도 우수관에 남방 돌고래 뜬다!
    - 6월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함께 우수관 정화 자원봉사 -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와 동시에 해양환경 지킴이 활동 전 시군 전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8일 창원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모여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고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수관 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여름 이상 기후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관 내의 담배꽁초,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함으로써 빗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오염 물질이 하천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으로서 도청을 시작으로 전 시군이 참여하여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도청 인근 용지로와 가로수길 등 100여 개 우수관을 점검하고 내부의 유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한 후 우수관이 바다의 시작점이며 해양환경을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은 고래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도청과 도 자원봉사센터 직원을 비롯해 지역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1, 2, 3 사업장 임직원,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경남대학생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하여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 시군에서 환경 정화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많은 도민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6-09
  •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멋진 이름 지어주세요
    -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명칭 공모…경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10만 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 최우수 당선작,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명칭으로 활용 경남도와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명칭을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은 시·군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을 오는 2027년까지 총 18개소를 조성해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 공간으로 공유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명칭 공모는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 1명당 1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Bt2Wy7dfPi6JmDBt9)으로 명칭과 제안이유를 작성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의 상징성이 잘 드러나는 명칭, 독창적이고 영유아 및 영유아가족에게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명칭을 응모하면 된다. 당선 발표는 6월 중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로도 통지되며, 최우수작 1명 50만 원, 우수작 1명 30만 원, 장려작 1명 1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 당선작은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현판 등으로 제작되며, 앞으로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 055-212-2472)로 연락하면 된다. 김옥남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명칭 공모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이 선정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창원시, 김해시 등 7개 시군에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 신규 설치: 함양군, 리모델링: 김해시, 함안군, 시책 활성화: 창원시,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시군별로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이 조성되면 아이들에게 장난감 대여는 물론 지역민과 소외계층 대상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장난감 나눔행사 등 특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 생활
    2023-06-07
  • 경남도, 버스공영차고지 확충 나서
    - 도, 올해 3억 1,800만 원 투입해 통영·김해 버스공영차고지 확충 지원 -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향상해 노선버스의 안정적인 운행 지원 경상남도는 노선버스의 차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버스공영차고지 확충에 나선다. 도는 올해 3억 1,800만 원*을 확보하여, 통영시와 김해시에 운수종사자를 위한 공영차고지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 총사업비: 10억 2천만 원(국비 9천만 원, 도비 3억 1,800만 원, 시비 6억 1,200만 원)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은 차고지 내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샤워시설, 식당 등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하고, 차고지가 부족한 지역에는 신규 차고지 조성 및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 6곳*이 선정되어 현재 4곳이 준공되었고, 현재 2곳이 사업 진행 중이다. * 2020년(양산시 물금읍, 거창군 북상면), 2021년(창원시 진해행암, 함안 칠원읍), 2022년(창원시 가포동, 의령 부림면)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및 차고지 환경을 개선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4-11
  • 경남도,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서비스’ 시행!
    - 도내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속도 3배 향상 - 시내버스 1,700여 대에 구축…도민 편의 증진 및 통신비 절감 경상남도는 도내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 통신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하여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2018년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시행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LTE 기반의 장비를 5G 장비로 교체하여 밀집 환경에서 고속 사용이 가능토록 개선해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총 전환대상 시내버스 1,633대 중 지난해 약 17%(270대) 시내버스에 5G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였고, 올해는 나머지 83% 시내버스(1,363대)에 대하여 확대 실시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비 교체 작업은 도민의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야간시간에 진행할 예정이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 상단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배부 스티커 참고 노치홍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고속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뿐 아니라 공공장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04-10
  • 경남창업포털 1년 만에 이용자 340% 급증
    - 자재 공동구매 개설 등 획기적 기능개선…이용자 수 6만여 명으로 증가 - 창업기업 1:1 메일링 시범도입 및 전국 창업벤처미디어 타깃 홍보도 경남도가 민선 8기 경남창업생태계 혁신전략 세부실행계획을 완성하고, 수도권 투자사와 도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창업정책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창업정책 홍보 창구를 경남창업포털(www.gnstartup.kr)로 일원화하면서, 1년 만에 이용자 수(3월 기준)는 1만 8천여 명에서 6만 1천여 명으로 340% 급등세를 보였다. 2021년 8월 구축된 경남창업포털은 당초 창업지원사업 정보제공 수준이었으나, 창업기업 간담회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온라인상 공모사업 신청․접수가 가능하도록 개편하였다. 도내 흩어져 있는 창업지원기관들의 메이커(Maker) 장비들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경남창업포털에 도내 메이커 장비시설 현황을 모두 모아 통합이용 창구도 개설했다. 특히 창업기업이 소량 개별 부품을 구입 시, 구매시장에서는 대용량 부품만 판매되고 있어 비용 부담 등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공동구매 게시판을 신설했으며, 이 창구가 비슷한 종류의 자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끼리 모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모바일(어플)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창업기업 구인·구직 워크넷 연계 △생산품 판로지원 사이트 집적화 등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창업기업 대상 1:1 맞춤형 전자우편(메일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현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00여 개 구독자가 공모사업, 행사정보, 창업 동향 등 실시간 창업 정보를 시범적으로 제공받고 있다. 경남도 창업지원단에서 직접 대용량 창업정보는 1:1 전자우편으로 전송하고 짧은 정보는 문자로 제공한다. 하반기에 만족도 조사와 보완을 통해 전체 창업기업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권 투자사가 주로 구독하는 창업벤처 전문 미디어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도 새롭게 추진 중이다. 기존 홍보방식은 지역 보도로 구독자가 경남권역으로 제한되어있어 투자사가 밀집된 수도권 대상 홍보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플래텀, 벤처스퀘어, 스타트업레시피 등 전국 창업벤처 전문 미디어사를 집중 타깃하여 1분기에는 경남창업생태계 혁신전략, 창업 행사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하반기에는 경남 우수창업기업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소개한다. 또한, 경남만의 독특한 창업시책인 G(경남)-스타트업 원정대를 신설하여 매주 수요일을 원정데이로 지정하고, 도내 구석구석 창업 현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 지난해 말 18개 시군 중에 창업지원기관이 있는 9개 시군 원정을 시작하여 그간 22개소의 창업지원기관, 73개사 창업기업을 직접 만나 창업시책을 홍보하면서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실시간 정책에 반영해 왔다. 이 외에도, ’제조창업의 메카, 경남’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경남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시책과 함께 K-기업가정신의 뿌리인 경남 출신 창업자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대표와 경남의 혁신창업 DNA를 이어받은 우수 창업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영상은 4월 말까지 지상파 TV 3사, 신문(지역지9, 중앙지10), KTX 라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전방위 송출된다. 경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경남은 신규 기술창업 기업 수가 수도권을 제외하고 1위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면적에 분산되어 있어 정보의 네트워크가 취약한 편이었다”라며, “최근 홍보 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도권 투자사(VC)와 창업기획사(AC)의 경남도 방문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경남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책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04-04
  • 소방빅데이터 활용으로 경남 봄철화재를 예방한다
    - 도소방본부, 최근 10년 화재 빅데이터 분석으로 곳의 화재 취약지 선정 - 지역별 화재예방 현수막 부착 및 예방순찰 집중활용으로 화재피해예방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야외화재 등 봄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과 예방홍보를 통해 화재위험을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봄철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의 위험이 높으며, 특히 야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산불 등 큰 재난으로 번지기 쉽다. 최근 10년간 화재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 경남도에서 발생한 화재 26,444건 중 주거지 외 야외화재는 9,539건(36.07%)가 발생하였다. 또한 봄철(3월~5월) 발생한 화재 중 야외화재 건수는 2,969건(31.12%)으로 봄철 화재진압 활동의 1/3이 야외화재인 셈이다. 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 부주의 화재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쓰레기 소각(1,751건), 담배꽁초 투척(1,068건), 논·밭두렁 태우기(675건) 등으로 도민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타까운 화재였다. 도내 각 소방서는 소방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식화된 화재취약지역 정보를 활용하여 야외화재 다발지역 30개소, 발생예측치가 높은 지역 39개소를 지정, 취약시간인 14시, 19시 2차례 소방차량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각 화재 취약지역의 통행로 및 도로변에는 화재 주의 문구 현수막 등을 집중 설치하여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장단 회의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야외 화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도민 전달교육으로 자율적 화재예방 문화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해당 시군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안전행동요령 카드뉴스 등을 지속 제공하여 도민의 안전체감도를 적극 높일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소방빅데이터 분석으로 봄철 지역별 화재위험도를 진단하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방력을 집중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3-03-08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미식여행 50% 할인혜택 받고 단풍여행 떠나요!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차 이벤트 진행 - 입점음식점 351개 대상, 결제금액의 50%, 최대 3만원 할인혜택 제공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023년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하 시스템)의 할인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https://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은 도내 351개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원스탑 예약결제 시스템이다. 이번 할인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에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지난해 11월 시스템 오픈기념으로 진행된 할인이벤트는 17일만에 조기마감 되었으며, 올해는 상반기 1차 이벤트에 이어 2차 이벤트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의 아름다운 가을단풍을 즐기며 도내 음식점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경남 미식여행에 대한 관심과 방문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11-02
  • 경남도지사,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관리에 경남도가 적극 나설 것”
    - 대가야 프로젝트 위한 TF팀 구성해 체계적인 관리‧보존 필요 - 남해안 장기적인 관광자원 개발 위해 남해안만의 차별화된 개성 있어야 - 남해안, 팜주메이라보다 좋은 조건, 대규모 해외자본 유치 노력 강조 - 대학지원 권한 지방이양 상황에서, 경남도의 인재육성 장기계획 먼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33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앞으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에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가야 프로젝트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필요하면 가야문화원을 설립하는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가야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두바이 팜주메이라를 조성한 나킬사를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경남에서도 특색있는 남해안 관광 개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도시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경남의 특색을 담은 도시계획을 시군에 제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해안은 팜주메이라보다 훨씬 좋은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다”며 “투자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해외자본을 끌어들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대학지원 권한 지방이양과 관련해서 “글로컬대학, 라이즈사업은 대학지원 권한의 지방이양의 한 사례일 뿐이며, 핵심은 도의 의지와 계획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며 “교육부 지침만 바라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경남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장기계획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가 신청된 것과 관련해서 “남해안은 수산업의 보고이며 남해안 관광이 아주 중요한 상황에서 특정 기업만을 위한 바다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상풍력이 어느 부분까지 필요한지 분석해서 도의 입장을 정부에 확실히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로봇랜드 소송패소 이후의 후속조치 사항들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정상화 방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주 도의회 도정질문과 5분 발언에서 나왔던 세입결손 대책,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개선 등을 적극 검토하고 도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 의료, 구조구급 등 도정 각 분야에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성수품이나 서비스요금 등 물가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지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관광, 교육, 우주항공, 균형발전 등 도정 현안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며 “이번 개편으로 10년, 20년 가는 조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화/여행
    2023-09-26
  • 경남도 “추석 연휴, 안전한 경남으로 낚시하러 오세요”
    - 26일부터 2주간 연휴 성수기·가을철 성어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 운영 - ‘낚시 안전수칙’, ‘출항 전 안전운항’ 등 준수 사항 집중 계도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낚시어선 이용객은 150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올해도 갈치, 돔류, 문어 등의 조황*이 좋아 창원, 통영, 거제, 사천 등 주요 항포구 중심으로 바다 낚시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조황: 낚시질이 잘되고 안되는 상황 경남도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1,172척(2022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낚시객이 많은 만큼 사고 발생 위험도도 그만큼 높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여건상 경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걸쳐 낚시어선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에도 사고 이력이 있거나 13인 이상 승선 낚시어선 110척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연휴·가을철 성수기 낚시 손님맞이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번 안전관리 기간 동안 ▲주요 항포구별 안전 캠페인 실시 ▲낚시어선업자와 선원 대상 안전이행 사항 홍보 ▲낚시협회 대상 사고사례집 배포· 안내 ▲출조 대상 낚시어선 출항 전 안전운항 지도 ▲낚시어선 이용객 대상 비상시 대응 요령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고 대비 긴밀한 소통 체계 마련을 위해 도내 주요 항포구별로 대표 낚시어선업자들을 선정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동시에 민간 어선안전전문가인 ‘해양안전지킴이’ 19명을 창원, 통영, 거제 등 시·군별 현장 투입하여 낚시객 안전의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최근 양호한 낚시 조황에 추석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척을 낚는 것도 좋지만 낚시어선업종사자와 낚시객 모두 안전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9-26
  •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경남 어르신 축제 한마당 되다
    - 21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어르신 3,000여 명 모여 축제의 장 연출 -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권영순 어르신 등 21명 수상의 영예 안아 -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하며 존중받는 경남 조성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이하 기념식)’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오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내 어르신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실버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어 어르신들이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에 참가해 그동안 쌓았던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순 어르신을 비롯한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르신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과거 경남의 영광을 회복하고 전국 최고의 도로 거듭나기 위해 우주항공과 관광개발, 복지와 문화산업을 일으키며 미래산업 기반을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3-09-21
  • 창원시티투어버스 9월 1일부터 해양누리공원·경화역 달린다
    - 창원시티투어 2층 순환버스 개편 운행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개편된 노선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는 만남의 광장, 창원의 집, 마산역,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 만남의광장을 하루 6회, 2시간 10분씩 순환 운행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이 노선에서 경남대학교를 빼고, 관광 수요가 많은 3·15해양누리공원과 경화역공원을 추가해 운행한다. 따라서 개편되는 2층버스는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 11시 40분, 오후 12시 50분, 14시, 15시 10분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창원의 집, 마산역, 상상길·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3·15해양누리공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 경화역공원을 거쳐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운행 시간은 2시간으로 줄어든다. 진해에서 창원으로 넘어올 때 거치던 안민터널(1818m)도 비교적 길이가 짧은 장복터널(830m)로 변경했다. 이는 버스가 터널을 통과할 때 2층 야외 개방석에 앉은 승객들이 매연, 소음 등으로 불편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요금은 성인 3000원, 만 19세 미만 청소년·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은 2000원이다. 예약 없이 창원시티투어 누리집(www.changwoncitytour.com)에 게재된 정차 시간표를 참고해 각 승강장에서 기다리면 된다. 결제는 버스에 탈 때 현금이나 카드로 하면 된다. 한 번 결제하면 온종일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시는 길었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인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다시 정상가(성인 5000원, 청소년 등 3000원)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중 같은 노선을 순환하는 2층버스 외에 월별로 체험, 축제 등을 곁들인 1층버스 특별노선도 운행하고 있다. 최근 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 로봇랜드, 저도 콰이강의 다리 등과 연계한 특별노선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과 관계자는 “표 한 장으로 창원의 알짜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8-29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 개최
    - 8월 31일~9월 2일 대공연장…3일간 펼쳐지는 음악 축제! - 소란, 킹스턴 루디스카,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등 출연 -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재즈 등 실력파 뮤지션이 선사하는 생생한 라이브 무대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공연장에서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간 펼쳐지는 경남뮤직페스티벌은 대중음악과 크로스오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우선 8월 31일에는 ‘DNS뮤지션(최예찬, 조은별, 김규태, 황호진, 최형석)’과 ‘추다혜차지스(추다혜, 이시문, 김재호, 김다빈)’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DNS뮤지션’은 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퓨전밴드로,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Psychedelic Shamanic Funk) 밴드 ‘추다혜차지스’는 평안도, 제주도, 황해도 굿에서 쓰이는 무가(巫歌)에다가 레게·재즈·힙합·펑크·댄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무가와 블랙 뮤직(흑인음악)을 혼합해 대중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음악이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상을 수상했다. 9월 1일에는 ‘킹스턴 루디스카(서재하, 피인혁, 채석우, 임채선, 슈가석율, 성낙원, 최철욱)’와 ‘소란(고영배, 서면호, 편유일, 이태욱)’이 무대에 나선다.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8명의 멤버가 ‘스카’라는 이름 속에서 한 숨결로 하모니를 이뤄낸다. ‘킹스턴 루디스카’의 음악에는 해학이 담겨 있다. 뒷박에 악센트를 둔 자메이카 스카(SKA)의 발랄한 리듬 위에 눈물 머금은 멜로디가 스파크를 일으키며 피워 내는 슬픈 즐거움은 춤을 추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정서를 자아낸다. 수준 높은 연주를 기반으로 팝과 모던록을 추구하는 4인조 밴드 소란은 2010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소란만의 음악을 통해 연애의 세밀한 감정선과 온기 넘치는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소란의 공연들은 퀄리티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사계절 매진 행렬을 기록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50회 이상 출연이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페스티벌에서의 소란은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보컬 고영배는 안정된 톤과 위트로 MBC FM4U ‘스포왕 고영배’의 DJ를 비롯, 각종 방송과 행사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고,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선배 아티스트부터 월드 클래스 아이돌까지 공연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최고의 연주자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경남뮤직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박주원, 유승철, 이신우, 우재훈)’과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주현미, 필윤, 김예중, 이종원, 임슬기, 허진호)’가 함께한다. 먼저 한국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드는 신들린 핑거링으로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복처럼 찾아온 뮤지션”이라는 평이 있으며, 평단에서는 그에게 “젊은 거장”이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박주원은 지금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 대중음악계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가 됐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곡한 박주원은 연주뿐 아니라, 탁월한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과시하며, 한국의 유명 가수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 1순위에 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는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 디바 주현미의 재즈 무대이다. 정통 재즈 뮤지션 필윤과 함께한 더블 에이스 하모니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주현미의 새로운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의 데뷔 싱글 The Winds From Cuba를 비롯하여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8월 31일(목) 19:30, 9월 1일(금) 19:30, 9월 2일(토) 17: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균일 1만원
    • 문화/여행
    • 문화
    2023-08-24
  • 경남도립미술관,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 전시연계 퍼포먼스 개최
    - 한혜림 작가의 작품 파도라도의 여러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 세 명의 무용수와 연주자가 전하는 몸짓과 음률의 예술 - 소중한 이들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을 담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7월 29일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연계 퍼포먼스 파도라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파도라도는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 참여 작가 한혜림의 출품작 파도라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여러 의미들을 직접 호흡하고 경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다. 공연에는 출품작에서도 함께 호흡했던, 세 명의 무용수 송윤경, 현선화, 형남수와 즉흥연주자 봄눈별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혜림 작가의 파도라도는 희주 할머니(한혜림 작가의 할머니)의 노래 위에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세 무용수의 이야기를 얹은 작업으로, 기억을 잃어갔던 가족에서 춤을 췄던 나로 이어지는 소중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기억이 옅어지고 움직임이 둔화되더라도 곁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남아 있기를 염원했습니다. 서로가 기억하는 살아있음은 몸짓이 되고, 혼자 간직해 온 각자의 기억이 모여 우리의 움직임이 됩니다. 파도라도 헤엄쳐 가기를, 파도라도의 선율에 몸짓을 맡겨 보기를 바랍니다.”는 한혜림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잊어가고 있는, 잃어가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기억을 되살린다. 이번 공연은 여러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률이 더해져 한층 새롭고 유동적인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새롭게 탄생될 또 다른 파도라도와 함께 참여하는 관객 모두가 깊은 울림과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www.gyeongnam.go.kr/ga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전화는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실(055-254-4638)로 하면 된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미술, 음악, 무용 등의 여러 장르가 복합된 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작품과 전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또 다른 미술관 관람 경험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3-07-24
  • “2023 여름휴가는 경상남도로 오세요!” 경남도, ‘경남여행마켓’ 현장 관광홍보행사 개최
    - 30일(금)부터 3일간, 부산 서면에서 ‘경남여행마켓 깜짝 홍보관’ 운영 - 경남방문 최대 고객 부산시민 대상, 경남도 여름휴가지 집중 홍보 - 경남 15개 시군, 다채로운 관광지와 관광상품으로 휴가객 마음 사로잡아!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남여행 최대 송출지인 부산에서 여름휴가 특별 홍보를 위한 ‘경남여행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 15개 시군*의 관광지와 상품을 한 장소에서 만나고, 관광객이 원하는 여름철 관광지를 골라본다는 의미의 ‘경남여행마켓’ 형태로 개최한다. * 창원,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거창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리산 산악관광, ▲럭셔리 골프,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 ▲익스트림 레포츠, ▲야간관광, ▲캠핑관광을 중심으로 경남만의 특색있는 여름철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매일 5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주요 여름철 관광지, 하반기 축제,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진주・김해・통영・고성에서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진주성, ‘김해가야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고성 당항포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 ▲산청・거창・창원・함안에서는 하반기에 경남에서 열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거창국제연극제’, 창원 ‘마산국화축제’, 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 피서지로 제격인 ▲남해・거제・양산・밀양・창녕에서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거제 ‘명사해수욕장’, 양산 ‘내원사 계곡’, 밀양 ‘쇠점골 계곡’ 등 대표 여름 관광지를 홍보한다. 창녕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습지 ‘우포늪’ 등 다양한 자연 관광지를 적극 소개한다. ▲특산품 홍보를 위해 하동에서는 녹차를 이용한 과자, 의령에서는 지역특산품 ‘망개떡’ 시식행사도 열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내 홍보행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시군 관광기념품과 ‘2023 산청세계의약항노화엑스포’ 관람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 시군의 마스코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원의 ’아로’, 진주의 ‘하모’, 통영의 ‘동백이’. 김해의 ‘가락군 장군 김씨’ 등 15개 마스코트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글 게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작년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중 42%가 부산시민인 만큼 최대 관광 송출지 부산에서 이번 홍보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여름 휴가철 여행지로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부산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경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경남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적극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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