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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행정통합,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
    - 시도민 여론조사 결과, 행정통합 인지도 낮고, 반대여론 높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되었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개요 ∘(조사개요)
    • 정치/행정
    2023-07-13
  • 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 국민권익위원회 ’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시도 꼴찌(17위)에서 최상위 도약 - 종합청렴도 2등급,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분야 각 2등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되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 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하여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강화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22.10월, 도지사 책무 규정 등)’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하였다. ▶ 부패 예방 기능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노력 ‘공직감찰담당’ 신설(’22. 8월)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였다. ▶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9회, 105개 사업)’,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49개 부서, 8월~9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10월)’, 청렴 콘서트(2회 4,015명)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24개 기관·단체),‘명예도민감사관(44명)’, ‘청렴옴부즈만(12명)’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3-01-26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 본격 추진
    - 2023년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 공고…8월 7일부터 신청 - 도내 주력산업인 항공, 방산, 원전, 자동차 분야, 435명 모집 - 도·기업·청년이 매월 일정액 적립해 5년 만기 적립금 2,880만원 지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청년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2023년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은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도내 주력산업인 항공·방산·원전·자동차 분야의 사업장에 종사하는 핵심인력 청년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 조선 분야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 시행으로 제외 이 사업은 매월 청년과 기업이 각각 12만 원, 24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에서 12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5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2,88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모집 방식은 기업을 우선 선발하면 해당 기업에서 청년을 자체 선정한다. 기업 선정은 도내 소재하는 사업장 중 청년근로자 비율, 신규 일자리창출 수, 근로자 수,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하며, 청년은 도내에 거주·재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435명이며, 335명은 공개모집으로 선정하고, 100명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항공분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기준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관계기관과 협의 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 공개모집 : (월적립) 48만원(도12, 청년12, 기업24) (만기액) 2,880만원(도·청년 각 720, 기업 1,440) / 335명 * KAI 배정 : (월적립) 48만원(도·청년·기업·KAI 각12) (만기액) 2,880만원(도·기업·청년·KAI 각720) / 100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집공고에 따라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신청서류와 관련 증빙서류를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심사를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 정부 유사사업인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 가능 한편, 5년의 적립 기간 중 청년의 중도이탈자를 방지하기 위해 병역의무, 개인질병, 육아휴직, 일시적 경제이유 등에 따른 납입중지를 허용해 청년이 중도해지 없이 만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휴·폐업, 부도, 해산과 권고사직 등의 기업 귀책사유로 인한 적금해지의 경우에는 사유 발생일까지 적립된 중도해지금을 청년에게 모두 지원하고, 청년의 창업·이직과 배임·횡령 등 불법행위로 인한 청년의 귀책사유로 적금을 해지할 경우는 납입금을 적립한 각 주체로 중도해지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는 도내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26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밑그림 본격화
    - 20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구상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도청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의 총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이 중간보고를 하고,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성장잠재력 분석 등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제시 ▲역세권별 지역 특성화 방안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 ▲지역별 발전 미래상 및 장기적인 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개발지역 여건분석 및 타 시도의 역세권개발 사례조사, 지역주민 및 수도권 주민 설문조사, 시군별 토론회 등을 거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개발대상지의 개발계획을 포함하여 남부내륙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연계환승교통체계 구축, 문화·관광 자원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거점으로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 수립이 핵심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남부내륙철도 설계단계에서 우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역세권개발의 조기 실행을 위하여 시군별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이번 용역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관계 지자체와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세권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착공’을 이루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총사업비 4조 9,87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적극적인 국비 투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21
  • 경남도지사, 매리~양산 간 도로공사 현장 점검
    - 19일 매리~양산 간 도로 건설현장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확인 - 주요 공정 추진현황 등 사전 점검과 사업 전반 추진 현황 살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매리~양산 간 도로 건설현장을 찾았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인 매리~양산 간 도로는 김해 상동면 매리마을에서 양산 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구간의 9.74km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공사는 2017년 12월에 착공해 현재 낙동교, 화제교 등 교량 가설과 오봉터널 등 터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매리~양산 간 도로 건설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한편, 현장 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량, 터널 등 주요 공정 추진현황 점검 ▲집중호우 단계별 현장 대응 방안 수립 여부 및 비상연락체계 점검 ▲현장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확인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 확보 및 중장비 현장 확인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 점검과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도 함께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공사현장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김해와 양산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조속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20
  • 경남도, 액화수소 기자재 국산화 개발 추진
    - 김해시, 수소액화 플랜트 핵심기자재 기술개발 부지 공모 선정 - 경남 민선8기 도정과제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에 한 걸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상용급(5톤/일) 수소액화 플랜트용 원심형 냉매 압축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 12,100㎡(3,660평) 규모의 부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한국기계연구원을 주관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422억 원(국비 240억, 지방비 149억, 민간자본 33억)이 투입되어 수소액화 주요핵심 설비인 냉매 압축기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4주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가 실시되기 전부터 6월 29일 평가발표 및 7월 5일 부지 현장 실사까지 경남도와 김해시가 적극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액체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 상태(대기압 기준 영하 253℃)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로 감소되어 동일 압력에서 기체수소 대비 800배의 체적에너지 밀도를 가진다. 따라서 에너지밀도가 높은 액체수소는 대량 운송에 용이하고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며, 대기압 수준의 압력으로 유지할 수 있어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액체수소의 장점으로 기존의 기체수소 시장에서 향후 액체수소 시장이 열릴 것을 대비해 액화수소 핵심기자재 국산 기술의 선점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는 수소에너지산업 미래를 맞이할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다. 그 중 수소액화 플랜트의 주요 핵심설비인 냉매 압축기 개발은 해외 선진기업 3개사*(Linde, Air liquid, Air Pro–ducts)만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액화수소 핵심기술이 국산화되면 도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기자재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수소기업 생태계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독일(Linde), 프랑스(Air Liquide), 미국(Air Products) 특히, 이 사업은 액체수소 및 극저온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기계연구원의 산하기관인 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가 LNG·극저온 핵심 기자재의 성능 평가와 시험 인증을 위한 역할과 함께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에 선정된 김해시는 “액화수소 특화도시를 선점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액체수소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김해시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면서 “경남 민선8기 도정과제인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 및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의 일환으로 이번 액화수소 기자재의 국산화 개발은 올 하반기 준공되는 창원 수소액화 실증플랜트와 연계하는 한편, 경남형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3월 “2023~2032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핵심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등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을 견인을 목표로 도내 시군 특화산업과 연계한 균형있는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18
  • 경남도, 전국 최초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 경남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준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 지원 - 건설사 부도 등으로부터 지역업체 보호 및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효과 기대 경남도는 부도 등 건설 위기로부터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원도급 건설사에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소요되는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란 원도급 건설사가 하도급대금 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보증회사가 대신하여 채무를 이행하는 제도를 말함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가 날 경우 다수의 하도급사와 소속 근로자, 자재·장비 업체 등이 공사대금이나 인건비 등을 지급받지 못해 동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경남도는 현재 20%에 불과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가입을 확대하여 지역건설업체 및 건설공사 관련자의 피해를 예방함과 함께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줄 경우에만 보증수수료를 지원하여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핵심 기반 산업으로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이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만큼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준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이라는 혜택을 주겠다는 의도이다. 박현숙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경남지역에서 시공되는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하여 지역자재·장비를 사용하고, 지역의 건설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타 지역업체가 지역공사를 수주함으로 인해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가 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건설산업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https:// baro.gyeongna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05
  •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인건비 지원..일자리창출사업 공모
    - 7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8월 중 선정 - 선정기업 대상 근로자 인건비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을 7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기업에는 최저임금 일정 비율의 참여근로자 임금을 1년간 지원한다. 참여근로자의 유형에 따라 지원 비율도 달라진다. 일반근로자 지원 비율은 인증사회적기업 40%, 예비사회적기업 50%이며, 취약계층 근로자 지원 비율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모두 70%로 작년 대비 인증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인건비 지원이 10%p 확대*되었다. * (’22년) 일반근로자(40%), 취약계층근로자(60%) → (’23년) 일반근로자(40%), 취약계층근로자(70%) 신청은 7월 17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시군 및 경남권역 지원기관의 서류검토와 현지실사, 경상남도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중 확정된다. 도는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5일 오후 3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524 소재)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제1차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현장실사와 4월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4개소 149명을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사업을 영위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에는 일할 기회를, 도민에게는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궁극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고, 도 및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 경남권역 지원기관(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3-07-03
  • 경남도,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 개소로 센서분야 생태계 조성한다!
    - 김해 진례테크노밸리산단 내 스마트 센서 실증 기반시설 구축 - 센서 관련 시제품 제작 및 현장적용, 애로기술 해결, 인력양성 등 지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및 기술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센싱 유닛’은 기존 센싱 기능(온도·습도 등 물리량 계측)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이 더해져 유닛 단위로 지능화된 제품으로, 빠른 감지와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장점이며,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요소이다. 실증센터는 김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진례면) 내에 위치하였으며, 3층 규모(1,657㎡)로, 제조장비 적용성 평가 등을 위한 생산공정실과 제조환경의 물리적인 특성 모사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위한 연구장비실, 회의실, 세미나실, 연구지원실 등을 갖췄다. 총사업비는 278억 원(국비 98억, 도비 45.6억, 김해시비 134.4억)이 투입되었다. 제조 공정에 필요한 스마트 센서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기술력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센서 국산화율 10% 미만, 산업통상자원부, ‘21년) 이에 산업부는 실증기반 부재로 인한 제품화·국산화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4월 공모사업을 추진하였고, 경남도가 실증센터 구축에 최종 선정되어 이날 개소식에 이르게 되었다. 경남도에 구축한 실증센터는 경남의 센서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제품 고도화 및 현장 적용, 기업애로사항 해결 지원, 취업 연계형 특성화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센서의 다양한 물리적 환경(내환경성, 특수환경 등)의 제품 품질을 시험할 수 있는 47대의 스마트 센서 실증장비도 구축 중이며, 지원 사업을 통해 60개의 기업이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 이용될 스마트센서(온도, 습도, 진동, 압력 센서 등)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공정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물리현상을 모사하고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모듈)를 구성하여 ▲ 기계분야에서 온도, 습도, 비전센서 등 ▲ 자동차 분야에서 조도, 무게, 카메라센서 등 ▲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진동, 온도, 3D카메라 센서 등 시제품 제작, 제품화까지 가능한 기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게 된다. 실증센터가 활성화되면 열화상 카메라, 프레스 시험 장비, 진동시험 측정기 등 47대의 실증장비와 가공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사출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도내 센서 수요·공급 기업들의 센서제품 신뢰성 및 제품화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센서산업의 지역 생태계 조성도 기대된다. * 가공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 금형툴 충돌, 진동, 마모 등 다양한 가공공정의 특성을 모사하여 제조환경에서의 진동·전류·음향 등의 특성 검출에 이용 * 사출공정 모사 테스트베드 : 압력, 온도, 진동, 소재조건 등 다양한 공정시나리오 특성을 모사 하여 제조환경에서의 온도, 유압, 진동 등의 특성 검출에 이용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김정호 의원), 산업부(이규봉 반도체과장), 경상남도(류명현 국장), 김해시(홍태용 시장), 경남도의원(주봉한 의원), 경남테크노파크(노충식 원장) 등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과 기업(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대원기계(주), 렉터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로 이어졌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센터 내부를 관람하는 시설 방문도 이어졌다. 특히 시설 방문 중 생산공정실의 프레스시험 장비, 빌렛가열 실증모듈 등의 시연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실증센터를 통해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기술 등 경남의 주력산업에 접목할 스마트센서 제품의 기술 국산화 및 제품화를 지원하여 센서 분야의 생태계 조성를 조성하고, 센서 수요·공급기업의 경남 유입을 유도하고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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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경남도, ‘취득세·등록면허세·재산세 기획점검’ 실시
    - 6월 29일~8월 31일까지 도 점검반 편성․운영 - 잦은 세원 누락 발생 분야 집중 점검 경상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기 세무조사 이외에 시·군에 대한 기획점검을 통해 시·군간 지방세 운영의 통일성을 기하고, 잘못된 과세 관행이 고착화되기 전 바로잡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세정과 세정담당을 중심으로 기획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18개 전 시·군을 방문하여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획점검에서는 ▲지목변경 후 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조경·포장공사 포함) ▲국가 등에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비과세 적정 여부 ▲기업 합병·분할에 따른 취득세 적정 과세 여부 ▲회생법인의 자본금 증자 등에 대한 등록면허세 신고 누락 여부 ▲부동산 실사를 통한 재산세 현황과세 여부 등을 확인·점검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방세 누락이 발생하기 쉬운 분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세수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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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창원중앙역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설치
    - 장기간 대기 택시기사 휴식공간 제공 등 근무여건 개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택시기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창원중앙역에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원중앙역 택시쉼터’는 장기간 대기하는 택시기사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택시승강장 주변에 정자 형태로 설치됐다. 도는 이번 설치로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햇볕을 피해 그늘 아래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는 택시기사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산역, 창원 스포츠파크 등 창원 4개소, 통영 1개소, 밀양 1개소, 고성 1개소 등 8개소의 택시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중앙역 택시쉼터가 장기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20일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역 광장 앞 도로를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해 택시 대기공간을 9면에서 53면으로 넓혔고, 택시․버스정류장 보행구간에 캐노피(비가림막)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창원중앙역 이용객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창원중앙역 오르막길의 택시 대기줄로 인한 차량정체가 해소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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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경남도,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 추진 총력!
    - 물놀이 지역별 전담공무원 배정…주말·공휴일 중심 수시·불시 점검 - 신문,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 민관 합동 캠페인도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도내 하천·계곡·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5년간('18~'22) 발생한 내수면 물놀이 익사사고 13건 중 10건(76.9%)이 직장인 휴가와 학생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발생하였다. 이에 경상남도는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물놀이 지역별 전담관리제를 운영하여 물놀이 중점관리지역과 위험구역 50여 개소를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수시·불시 점검해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 요구하여 선제적 예방에 주력한다. 같은 기간 시군에서도 물놀이 지역 224개소에 대하여 안전총괄부서와 읍면동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텔레비전 자막과 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창원시에 소재한 물놀이 지역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참여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리플릿 배부 ▲물놀이 안전수칙 현수막 게첨 ▲위험요소 점검 및 예찰활동 등을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7월 계속된 집중호우로 대다수의 물놀이 지역이 수심이 깊어지고 유속 또한 빨라져 위험요인이 증가한 만큼, 물놀이 이용객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에 따르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7-27
  • 경상남도, 서민 자녀 400명에 장학금 지급…1인 50만원
    - 상반기 장학생 400명 선발, 1인 50만 원, 장학금 총 2억 원 지급 -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 올해 총 800명 4억 원 지급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장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으로, 학업성적 향상자 또는 우수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이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학교에서 자체 심의를 거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장학생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하였고, 경남도에서 중학생 236명, 고등학생 164명 등 총 400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였다. 학업을 장려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서민자녀 장학금 지급사업은 지난해까지 3,148명의 학생에게 15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 서민자녀 장학금은 11월 말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아, 12월 중 400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담당관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도내 서민자녀의 학비부담이 완화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이 성취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7-21
  • 장맛비 최대 946mm 쏟아져도 재차 점검, 인명피해 ‘0’ 경남도, 대응 달랐다!
    - 박 도지사, ‘현장중심 재난관리’ 강조 - 위험지역 순찰과 선제적인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 막아 경남도는 평균 누적 강수량 500mm가 넘어서고 최대 946mm의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안전을 넘어 안심을 위한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8개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18일 현재까지 평균 50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남해 946mm, 거제 823mm, 하동 749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유례없는 많은 비로 도로 사면 유실 19건, 옹벽·석축유실 2건, 도로침하 3건, 주택 축대유실 등 2건, 5ha의 농지 침수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 ‘힌남노’ 대응 후 문제점 개선 나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대응 시 도출된 자연재난 사전 대비·대응 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재난 상황에 대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 간 긴밀한 상황관리를 위한 시군 상황관리반 신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반 강화 △도 자연재난과 전 직원의 재난 업무 분업화 △도 실국장의 시군 점검 및 재난대비 태세 △끊임없는 도지사 이행상황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구축해 나갔다. ▲ 지속적인 사전 예찰활동과 선제 대피로 막은 인명피해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 대응에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선제적 상황판단을 통한 신속한 비상 체계와 도-시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위험지역 사전점검, 예찰 위험 안전 조치와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도지사의 ‘집중호우 위험시설 예찰 및 도로 전수점검’ 지시로, 지방도 1018호선의 도로 침하를 미리 발견하고 신속히 통제하여 이틀 뒤 일어난 도로 유실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았고, 통영 광도면 덕포리의 산사태 등 위험징후 지역 주민의 선제적 주민대피로 토사 유실에 따른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경남 창녕군 남지읍(지방도 1022호) 급경사지 점검 시 낙석방지망 파손 및 사면 붕괴 징후를 발견하고, 낙석방호벽을 긴급 설치하여 낙석 발생에 따른 피해도 예방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6일 밀양 삼랑진교를 방문해 계속되는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살피고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직접 피해 상황 및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청취하며, 다시 한번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 선제 대피를 강조한 바 있다. ▲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방재행정과 현장중심 활동 경남도는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으로 삼고, 실국 소관별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1만 7,894개소를 반복 점검하고,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둔치 주차장 등 246개소를 선제적으로 통제했다.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073세대 1,517명도 사전대피 시켰다. 도지사를 비롯하여 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 등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실시하였고, 시군 행정협력 담당관(도 실국본부장)을 가동해 18개 시군 재난상황을 지원했다. 도민안전본부 중심 상황관리반 운영과 24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모니터링 상황관리로 침수, 산사태 등 위험징후 발견과 동시에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였다.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했다. 산사태 취약지 현장이 임야에 위치하여 차량 및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드론 점검으로 취약지 계류의 형상과 정확한 재해 위험을 판단할 수 있었으며, 접근이 어려운 산간계곡 등은 드론 앰프방송으로 사각지대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재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경남도는 지난 6월 도 상황실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 확대하고 전담부서 재난상황과를 신설하여 상황 보고·전파 총괄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도-소방직 공무원의 합동근무로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하였다.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폭우 시 하천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 안쪽을 준설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소해 줄 것”과 “하천변에 규격화된 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데 이어 “산사태 위험관리지역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았고 이상기후도 멈추지 않았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도별 최대 강우지역 강우량 : 6.25~7.18기간, 단위: mm❱ 서울 (동대문) 부산 (강서구) 대구 (달성군) 인천 (부평구) 광주 (북구) 대전 (유성구) 울산 (울주군) 세종 (금남면) 경기 (남양주) 533 539.5 484 464 933 846 484 929 629 강원 (춘천) 충북 (보은) 충남 (청양)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북 (영주) 경남 (남해) 제주 (산지) 606 944 1,009 1,034 1,142 941 950 1,889 ※ 다우 시·도 : 제주(산지) 1,889mm, 전남1,142mm, 전북1,034mm, 충남1,009mm, 경남950mm
    • 사회
    2023-07-19
  • “일자리가 최고의 노인복지” 경남도,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 확대
    - 경남도, 올해 2회 추경서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1억 원 증액 편성 - 실버카페, 식당, 누룽지 사업단 등 초기 시설투자비 3~5천만 원 지원 - 지역과 상생하는 매장 운영으로 경험은 나누고 일자리는 잇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사회참여 욕구와 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단에 대한 초기 사업비 지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업단에 초기 시설 구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본예산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실버카페 등 9개소 시설투자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3년 시장형 사업량 확대와 지원 수요가 급증하여 지난 6월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에 18일 창원시니어클럽에서는 ‘뉴시니어 노인일자리 사업개발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10명의 어르신을 채용하고, 창원시 명곡도서관 내 실버카페를 개소했다. 앞서 3월부터 웅상시니어클럽에서는 양산시 웅상출장소 내 실버카페를 개소한 바 있으며, 김해가야시니어클럽에서는 시청 앞 어르신 음식점 ‘콩시락’을 개소하여 콩나물국밥 등을 어르신의 손맛으로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노인인구의 특성이 다양화되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안정된 고용과 적절한 급여를 전제로 한 괜찮은 일자리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를 확대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관공서, 도서관, 미술관, 은행 등에 실버카페 90여 개소 운영과 김구이, 참기름, 반찬가게 사업단, 빨래방, 공방, 음식점, 택배 사업 등 다양한 시장 경쟁력을 가진 매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 사회
    2023-07-19
  • 경남도, 보건의료노조 관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현장 점검
    - 7월 11일부터 도(道)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 경남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현장 회의 개최(도-양산시-병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7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정에 따라,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병원 측과 현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보건노조의 파업 결정에 따라 의료현장 혼란에 대비하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도내에서 가장 병상 규모가 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이도완 복지보건국장)와 양산시(안갑숙 보건소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상돈 병원장)이 참석하여, 직원 파업 참여 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필수유지업무(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의 안정적 유지 등 노동관계법 및 의료법 등 제반사항을 준수하도록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에게 당부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7월 11일부터 파업에 따른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료차질 의료기관 현장 확인 등 도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7-13
  • 경남도, 재난 대비 비상 2단계 돌입
    -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 도내 8개 시군에 발효 - 집중호우 대비 기상전망, 피해현황 등 점검 경남도는 11일부터 불안정한 기압으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 기습적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12일 오전 6시 50분부터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11일 오후 9시에 통영, 거제, 남해 등 12개 시군 호우 특보가 해제되었으나, 12일 새벽 집중호우의 빠른 대처를 위해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여, 12일 오전 2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 12일 오전 6시 50분 거제, 통영, 남해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2단계에 돌입하였다. 12일 오전 5시 기준 창원, 통영, 사천, 김해,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 중이다. 최대 강우량은 남해군으로 평균 강우량이 130.7mm이고 하동과 고성 역시 평균 강우량이 70mm 이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창녕군과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위험징후가 있는 급경사지에 대한 발 빠른 사전 조치로 11일 기습폭우에 발생한 낙석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사회
    2023-07-12
  • 경남도, 7월부터 12세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가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 소득기준에 따라 시간당 본인부담금 554원부터 6,648원까지 부담으로 이용 가능 -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아이돌봄 누리집 통해 신청 및 문의 - 가정의 돌봄공백 최소화 및 양육친화 환경 조성 올 7월부터 경남에서 아이돌봄 서비스(영아종일제, 시간제서비스 해당)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 기준 중위소득과 관계없이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추경에 경남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금 과목을 신설해 18억 5,400만 원의 사업비(도비 5억 5,600만 원, 시군비 12억 9,800만 원)를 확보해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 제공되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 아이돌봄서비스 가구 유형 및 지원금액 내역(시간제 서비스 기준) 유형 기준 중위소득 시간당 11,080원(‘23년 서비스비용) 경남도 추가지원 정부지원 본인부담 기존 변경 가형 75% 이하 9,418원(85%) 1,662원(15%) 554원(5%) 1,108원 (10%) 나형 120% 이하 6,648원(60%) 4,432원(40%) 3,324원(30%) 1,108원 (10%) 다형 150% 이하 1,662원(15%) 9,418원(85%) 5,540원(50%) 3,878원 (35%) 라형 150% 초과 - 11,080원(100%) 6,648원(60%) 4,432원 (40%)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경우, 도 추가 지원금을 이용 금액의 10~35%까지 확대 지원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에 대해서도 이용 금액의 4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다·라형 가정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가형(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의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시간당)은 기존 1,662원에서 554원으로 경감된다. 라형(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의 경우에도 본인부담금 1만 1,080원에서 6,648원으로 부담이 완화된다. 백삼종 도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의 지원금액은 소득에 따라 편차가 커 가정에서는 정부 지원금만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는 정부지원금이 일절 지원되지 않아 서비스 이용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도 자체 추가지원을 강화해 돌봄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희망 가정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신청 및 지원 결정을 받은 후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www.idolbom.go.kr)에 회원가입 및 희망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사회
    2023-07-11

생활 검색결과

  • 경상남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7일부터 시작
    - 지난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 진행…11월 7일 접종 시작 -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완료한 성인으로 대상 확대 경상남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 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대상이 확대 추진되어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되, 건강취약계층·보건의료인 등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며, 이를 고려하여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모더나 BA.1(10월 11일~), ▲화이자 BA.1(11월 7일~), ▲화이자 BA.4/5(11월 14일~) 등 3종의 백신이 있으며, 권고상 종류 차이는 두지 않고 개인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백신별로 접종 시작일이 달라 일정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이후 3일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안내하여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및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난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가서 접종하시기를 권고하였다.
    • 생활
    2022-11-07

문화/여행 검색결과

  • 산청엑스포조직위, 경남도청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홍보 나서
    - 12월은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지정…산청엑스포 현장 홍보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280여 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12월을 ’경남도 현장 홍보의 달’로 정하고, 2일 경남도청, 도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기관, 미술관, 공연장,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찾아 다니며 산청엑스포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 홍보단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12월 경남도 홍보 활동을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서울, 대도시에 ‘엑스포 알리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문화/여행
    2022-12-02
  • 경상남도,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 등 7건 도 문화재 지정 및 등록 예고
    - 도 유형문화재 지정 5건, 문화재자료 지정 1건, 도 등록문화재 등록 1건 - 정기헌의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 도 등록문화재 1호로 등록 예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6건의 문화재를 유형문화재로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을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지장시왕도 : 지장보살을 비롯해 양 협시, 시왕(사후세계에서 인간들의 죄의 경중을 가리는 열 명의 심판관) 등의 권속을 그린 그림.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1건, 전적* 4건, 불교조각 1건으로 모두 6건이다. *전적(典籍) : 서책이나 고문서 등을 아우르는 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는 선악동자*를 화면 화단에 독립적으로 따로 그린 형식의 19세기 경상도·경기도에서 성행한 지장시왕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화면에 표현된 인물묘사의 세밀하고 능숙한 필선이나 적색 및 녹색을 주조로 한 안정된 색감 등은 제작자인 화승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크다. *선악동자 : 살아생전 망자의 선악행위를 명부에 기록하여 시왕의 판결을 도와주는 역할 또한 지정 예고된 전적 4건은 창원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한 순흥안씨(順興安氏)와 관련한 자료로 이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창원 순흥안씨 고문서 및 성책류에 포함하여 추가 지정을 예고하였다. 이들 문화재로는 ▲ 안파암(생몰년 미상)이 보낸 편지와 받은 편지를 발췌하여 편찬한「안파암 간첩집」 ▲ 지역사회 유림들간의 교류 관계를 보여주는「통문」 ▲ 안세억(미상~1765년)을 애도하는 시와 글이 수록된 「안세억 만제록」▲ 한강 정구(1543∼1620)에게 그의 문인들이 가정의 관혼상제에 대한 예법에 대해 묻고 답한 내용을 추려 정리한 책인 「한강선생예의답문간요」로, 모두 당대의 사회상과 지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산청 화림사 석조여래좌상」은 40.5㎝의 크기로 균형잡힌 신체비례, 넓적한 얼굴에 다부지고 온화한 표정, 오른쪽 어깨의 물방울 모양의 옷주름과 편삼*자락 보다 긴 대의 자락, 다리 앞에 여러 겹의 옷주름 등이 특징적이다. 17세기 후반에 조성된 혜정*계의 석조불상으로 추정되는 유일한 작품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편삼 : 승복의 일종. 상반신을 덮고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걸침 *혜정: 17세기 전라도·경상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조각승(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이외에「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이 경상남도 등록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백당(白堂) 정기헌(1886-1956) : 창원 출신의 서예가이다. 1921년 9월, 일제의 한반도 강점을 규탄하고 우리 국민의 독립 열망을 호소한 청원서인「한국인민치태평양회의서」에 경상남도 창원군 대표로 서명하는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기헌은 전면에는 묵란도(1940년 작, 10폭)와 후면에는 창원팔경도(1949년 작, 8폭)를 그린 병풍을 제작하였다. 특히, 창원팔경도는 부친 정규엽이 지은 창원 8곳의 경치를 읊은 시를 아들 정기헌이 1949년에 쓰고 그린 병풍으로 창원지역의 풍경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지역의 문화유산으로서의 큰 가치가 있으며, 작품과 함께 보관된 44과(顆)의 인장은 전각 자체의 예술적 수준도 상당하며 그 내용도 의미가 있어 병풍과 함께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를 비롯한 7건의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과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는 예술적, 학술적 등의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재를 도 문화재로 지정 및 등록하여 보존·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지정(등록)예고된 문화재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그리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 예고한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7건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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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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