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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상남도,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 구축으로 건축안전 강화 선도!
    -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 미설치 15개 시군에 구조안전 기술지원 - 건축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적 기술지원 체계 마련 경상남도는 지난해 광주시 해체건축물 붕괴 참사와 같은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구축해 도내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건축법 개정으로 광역시·도 및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어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그 외의 지역은 권고사항이어서 도내 15개 시군에는 미설치 상태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 미설치 시군과 지역건축안전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축안전 강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5월 지역건축안전센터 내 건축구조분야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시군의 건축행정과 관련하여 담당 공무원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건축인허가의 기술적 사항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구축되면 건축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적인 기술지원 체계가 마련되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6월 중으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 이외의 중소규모 민간 건축인허가 업무를 대상으로 구조안전 기술검토를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통합운영을 통해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술검토 범위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시군·감리자 합동으로 도내 해체공사장 844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도내 주택건설현장 42개소, 노후굴뚝 407개소, 해빙기 대비 건축물 35개소, 장기방치 건축물 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건축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거점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오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건축물의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3
  •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안사업 심의 교육 실시
    -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 실시 -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실효성 향상 목적 경상남도가 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에 앞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예산 사업심사 방법론’, ‘참여예산 사업심사 실습’이라는 주제로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위원이 강의를 맡았으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위원은 “도민들이 직접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효용감을 느낄 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의 구체적인 사업이 하나의 구체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주목하는 것이 참여예산의 사업심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과정에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제안사업 심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제안사업 심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한 위원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제안사업을 평가해야 하는지 좀 더 분명해지는 것 같다”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안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예산편성에 반영 예정인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도민 제안사업은 도 및 시군의 제안사업 검토,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도민투표를 거쳐 오는 8월 말경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0
  • 경상남도-창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정
    - 부울경 초광역권 내 최초 선정, 대학을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 18,000㎡ 규모에 국비 190억 원 등 총사업비 504억 원 투입 - 청년 인재 머무는 스마트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 경상남도는 스마트 제조혁신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창원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동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 신축과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공모한 결과 전국 17개 대학이 사업공모에 참여하여,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대학교는 서면평가,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등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북대학교와 함께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남도는 사업 선정을 위해 창원대학교, 창원시와 함께 공모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허가 지원과 지방비 부담 등 행·재정적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창원대학교는 부울경 초광역권 내에서 최초로 선정된 대학으로서 인력수요와 지역 내 인재양성 체계 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전략산업과 인재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창원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원대 유휴부지(18,000㎡)에 총사업비 약 504억 원(국비 190억 원, 지방비 74억 원, 운영수익 240억 원)을 투입해 △공유하며 상생하는 열린 공간 △유니콘밸리 캠퍼스 혁신파크 △스마트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는 창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주거와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창원중앙역(KTX)과 창원종합터미널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스마트 제조혁신 융·복합 공간과 창업·벤처 공간이 조성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공장 구축과 연계한 정보통신기술 및 창업 클러스터로 집적화되어 그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산학연 혁신허브(기업공간)를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에 장기간 저렴하게 제공해 2025년에는 200여 개의 스마트 제조, 탄소중립, 지능형 방위·항공 분야 등의 기업이 입주하고, 2030년까지 연매출 4,000억 원, 1,3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으로 대학의 연구 기반과 혁신역량을 활용하여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며, 청년 선호 일자리인 문화·복지·휴식이 함께하는 일터를 구축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10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김해문화재단 주민참여를 통한 도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
    - 경남자경위의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 추진 협조 등 -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생활안전 분야 기여 기대 - 김해문화도시센터의 행정협치형 ‘도시문화실험실’ 추진에도 협업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8일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과 김해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도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리빙랩*과 셉테드**를 접목한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기관 간 협업을 위한 것으로, 협약의 주요내용은 ▲ 김해문화도시센터의 ‘도시문화실험실’ 사업추진 협조 ▲ 위원회의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 사업추진 협조 ▲ 협약기관 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정보 공유 및 홍보 등이다. * 리빙랩(Living Lab)은 '살아있는 실험실','생활실험' 일상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생활공동체 속에서 주민, 행정, 전무가가 민관협업의 방식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의 해법을 창의적 해결방법으로 찾아가는 과정 **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에 대한 방어적인 디자인을 통해 범죄 발생 기회를 줄이고, 시민들이 범죄에 대해 안전함을 느끼도록 하는 범죄 예방전략 위원회는 지난해 5월 출범 후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을 구현하기 위하여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연구단’을 구성하여 도민들이 제안한 정책내용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 리빙랩 사업을 기획하였다.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은 경찰행정 주도·공급자 중심의 지원을 벗어나 민관협력‧수요자 중심의 지역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경-전문가 협의체’의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주민참여형 생활안전을 목표로 한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자치경찰 분야에 대한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생활안전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범죄로부터 보호’에서 ‘범죄로 발전 가능한 문제의 사전 적극적‧종합적 해결’로 경찰활동의 체계가 전환될 것이다”라며 도민의 생활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위원회는 2022년 시범사업실시 후 사업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2023년에는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08
  • 낼 필요 없었던 그 세금, 경상남도가 돌려드려요!
    - 서민주택 맞춤형 지방세 환급 추진 결과 2,214건‧2억5천만 원 환급 - 도민이 주택 취득세를 많이 내지 않았는지 적극 검토하여 돌려줘 - 서민주택,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 납세자에 안내문 발송 경상남도가 2022년 상반기 추진한 ‘서민주택 맞춤형 지방세 환급’ 결과 도민들이 과다납부한 세금 2,214건, 2억5천만 원을 찾아내 환급한다고 밝혔다. ‘서민주택 맞춤형 지방세 환급’은 도민들이 주택을 취득하면서 과세표준을 과다 신고하거나, 비과세 감면규정을 알지 못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세금이 없는지 검토하여 환급하고자 경남도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도 지방세 납세보호관은 시군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2017~2021년(5개년) 과세자료를 대상으로 △개인 신축 단독주택 과세표준 감산적용 여부 △「주택법」상 국민주택 규모 유상거래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적용 여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서민주택·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대상자 신청 여부를 중점 검토하였으며 시군 세무부서의 최종 확인을 거쳐 현재까지 취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2,214건, 2억5천만 원을 부과취소·환급하였으며, 감면대상 683건에 대해서는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을 받아 심사 후 감면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납세자의 신청 없이 과다납부한 세금을 환급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납세자의 선제적 권익보호 차원에서 이번 환급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 ㅁ통번역 상담 추진, 자경농민 ㅁ귀농인 대상 감면 누락 검토 및 현장으로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납세자 입장에서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이나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남도 및 시군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여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징수유예,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자 권리보호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정연보 도 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지방세법을 알지 못해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이 없도록 해당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힘쓰고, 지방세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08
  • 어르신, 청년, 장애인이 상생하는 ‘카페우리’ 경남도청에 개소
    - 7일 시도 최초 청사 내 시설을 활용한 상생일자리 나눔 카페 개소 - 노인일자리, 청년인턴, 장애인인턴이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 공공이 선도하는 복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경상남도는 오는 7일 도 청사 본관 1층 개방공간 내 편의시설에 어르신과 청년, 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실버카페 ‘카페우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실버카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단’ 유형으로, 도 및 시군이 사업단에 일정한 사업비를 지원하면 각 사업단은 노인을 고용하여 수익 사업을 추진한 후 사업단 운영에 발생한 수익을 재투자하여 노인을 지속 고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카페우리’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청사 내 시설을 활용한 상생일자리 나눔카페로,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노인일자리 어르신 8명과 매장을 관리할 청년인턴 1명 그리고 장애인인턴 1명으로 구성‧운영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카페우리’는 어르신에게는 재도전을, 청년에게는 재도약을, 장애인에게는 재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우리(U-RE, 너에게-다시)’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도 청사 내에서 ‘카페우리’와 도 직원, 도를 방문하는 민원인 ‘우리’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고자 하는 의지도 담고 있다. 또한 1회용컵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7월 1일부터는 창원시에서 시범운영하는 다회용컵 ‘돌돌E컵(돌려받고 돌려주는 에코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카페우리’는 노인일자리사업 의창구를 관할하고 있는 창원시니어클럽(관장 정민교)에서 운영한다. 창원시니어클럽은 경남도의회, 최윤덕도서관 등 도내 공공청사 내 실버카페를 8개소 운영하고 있다. 김태경 경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청년․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기에, 공공이 선도해서 복지와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경남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세대 진입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올해는 1,905억 원을 투입하여 765개 사업 5만 3천 개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6-07
  •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제출서류 대폭 간소화!
    -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신청서류 최대9종→4종으로도민편의향상 - 서류준비 시간·비용부담 줄여 임차청년의 사업 신청 증가 기대 -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임대차계약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경상남도는 5월 31일부터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 시 제출하는 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용으로 대폭 간소화해 도민불편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의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창원과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 수요가 없거나 사업참여 의사가 없는 9개 시·군을 제외한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고성 등 8개 시·군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 신청서 및 정보제공동의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서 사본, 신청인 통장 및 신분증 사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기혼자일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등 최대 9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신청인의 제출서류 준비 시간과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무로 승인을 받아 각종 구비서류를 업무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업무처리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정보를 신청자의 동의를 받아 업무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써 5월 31일부터는 사업신청 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서 사본, 신청인 통장 및 신분증 사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기혼자일 경우 혼인관계증명서로 최대 4종을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이번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서류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부담을 크게 줄이고, 신청인의 구비서류 발급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사업신청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주택면적에 관계없이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기관에 반환보증을 가입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이다. 청년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이고,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로 나이는 무관하다. 신청은 온라인(https://www.gyeongnam.go.kr/baro/) 또는 임차주택 소재지 시·군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8개 시·군 고시/공고와 경상남도(☎211-4474), 진주(☎749-8831), 통영(☎650-5744), 사천(☎831-3218), 김해(☎330-4313), 밀양(☎359-5388), 함안(☎580-2545), 창녕(☎530-1383), 고성(☎670-2713)로 문의하면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제출서류가 대폭 간소화 되어 많은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절차 개선과 행정 서비스 적극 활용하는 등 사업의 편의성과 청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31
  • ‘제12대 경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 실시
    ‘제12대 경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 실시 - 도민의 의견 살펴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 경상남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 추첨하여 상품권도 지급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다가오는 7월 개원되는 ‘제12대 경상남도의회’에 바라는 점, 의정활동 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도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이번 ‘제12대 경상남도의회에 바란다’ 도민 인식조사는 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도의회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배너 내 QR코드 통하여 참여 가능하다. 도민 인식조사 내용은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의 역할과 경제・일자리, 복지 등 의정활동 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경상남도의회에 바라는 점’ 등 서술식 2개를 포함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도민들이 바라는 점을 기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도민 인식조사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선정하여 제로페이 경남사랑상품권(1인당 1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많은 도민들이 인식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남도의회 소통홍보담당관은 “이번 도민 인식조사를 통해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여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정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는 보다 구체적인 정책 주제를 선정하여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아울러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30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식품위생업소 기획단속 나서
    - 화려한 색감의 마카롱 등에 사용하는 식용색소 사용기준 준수 등 단속 - 김장 주 원재료 등 김치류 제조․판매업체 식품안전 관리도 강화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수능, 김장철 등 특수기 대비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8일부터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다가오는 수능 특수기와 연말 김장철을 대비하여 특정시기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해 위해(危害)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조․판매 위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소비자의 입맛과 눈을 사로잡기 위해 사용하는 식용색소, 향료 등 식품첨가물을 혼합하여 만드는 형형색색의 마카롱 및 다양한 형태의 쿠키 제품과 김장철 수요가 많은 주 원재료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무신고․무등록 영업행위 ▲색소 등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무신고 수입식품 사용 여부 ▲기타 식품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형형색색의 마카롱은 어린이를 비롯해 여러 연령대에서 즐기는 디저트로 식용색소를 주로 사용하는데 일부 어린이에게는 과잉행동장애 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1-08
  • 박완수 도지사,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필요성 강조
    - 복지, 도시, 산업 등 정책분야별로 도는 감독자가 아닌 조정자 - 재난 시 소방, 경찰, 지자체 등 연계를 위한 컨트롤타워 필요 - 행정수요 대비한 미래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 계획 수립 추진 강조 - 이달의 우수공무원 시상, 성과중심 공직문화 조성 의지 보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재난 등 정책분야별로 도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태원 사고 이후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이 공론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119 소방상황실, 112 경찰상황실, 자치단체 상황실 등이 있는데 이들이 신속한 연계, 협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컨트롤타워와 이를 뒷받침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안전, 질서,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를 맡기 위해 만들어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도지사는 또 “재난 외에도 복지, 도시개발, 문화 등 각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무에 대해 도가 감독자가 되기보다 조정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도는 지역별 복지시책에 현격한 차이가 나거나, 특정 분야에 중복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가 없도록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봇랜드와 관련해서는 “소송이 끝날 때까지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로봇랜드의 전반적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또 “로봇연구센터를 비롯한 각종 센터들이 목적대로 운영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열린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의 건의를 언급하며, 지역 내의 대기업과 지역대학 간 협약을 더욱 확대 추진하고 맞춤형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데 도가 중재 역할을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행정수요가 많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업무 분야에 있어 공직자들의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며 “물류, 관광개발, UAM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각 분야별로 도정 홍보자료를 반드시 만들어서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의 관광, 문화, 산업, 투자유치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외국인을 겨냥한 자료까지 갖춰달라고 요청했다. 폴란드 원전 수주와 관련된 언론 보도에 대해 지역의 효과를 분석하고 기업 지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시책 및 경남FC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이달의 우수공무원’ 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있었다. 박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실제 성과를 거양한 직원을 우대하기 위한 조치로, 매달 2~3명의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근무성적평정과 성과급에서 우대하게 된다.
    • 사회
    2022-11-07
  • 경남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추가 확보 전력 대응
    - 박완수 도지사, 도민 안전 위한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추가확보 지시 - 내년도 국비 올해보다 161억 원 증액…정부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대 노력 - 국회 방문해 사업 필요성 설명 등 국비 지원 적극 건의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국회 방문 등을 통한 국비 추가 확보를 지시했다. 경상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올해보다 161억 원이 증액된 1,0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내년 정부안에 미반영된 재해예방사업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하여 예결위, 지역구 의원에게 국비 지원을 설명․건의하는 등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포항, 경주 지역의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대피, 도로 통제 등 사전 대응과 더불어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해예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도 중요하다”고 경상남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 예결위 일정에 따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우리 생활 주변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1-07
  • 사천공항, 7일부터 카 셰어링 서비스 실시!
    - 공항이용 편의 증대로 공항 활성화 및 수도권 관광객 유치 기대 - 입점업체 ‘쏘카’, 여객주차장 내 주차면수 25면 설치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사천공항 카 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카 셰어링은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쓸 수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입점업체는 ‘쏘카’가 선정되었으며, 사천공항 여객주차장 내 주차면수 25면이 설치된다. 사천공항은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1시간 만에 연결하는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이지만, 접근교통 수단과 공항 내 입점 렌트카 업체가 없어 공항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카셰어링 서비스의 도입으로 진주·사천을 넘어 서부경남 도민들의 사천공항 접근 편의성 증대 및 수도권 관광객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가 기대 된다. 한편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하이에어 2개 항공사가 취항해 진에어 사천↔김포 노선 하루 2회, 하이에어 사천↔김포 노선 하루 2회, 사천↔제주 노선 주 5회 운항중이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으로 경남도의 숙원사업인 ‘사천공항 활성화’ 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도 사천공항을 많이 이용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2022-11-04
  • “억장 무너진 40년”...‘의령 4·26 추모공원’ 만든다
    31일, 유족 포함 28명 위원 회의 참석...'역사적 첫발' '의령 4·26 추모공원'으로 공원 명칭 확정 군, 국비 7억 확보...사업비 15억으로 내년 착공 목표 90세 노모 "그날 몸에 총이 세 번 지나간 날...한풀어" "40년 전 그날 남편을 잃었습니다. 제 몸에 총이 세 발 지나갔습니다. 당시 대통령님이 오셨습니다. '대통령님 부모 잃은 이 많은 고아 좀 거둬주십시오'라고 펑펑 울었습니다. 오늘 한이 풀리는 날입니다. 군수님 고맙습니다" 31일 14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궁류사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첫 회의에 90세 노모는 연신 고개를 숙였다. 배병순 할머니는 40년 만에 처음 꺼내 본 말이라며 그날의 기억을 회상했다. 어르신은 "억장 무너지는 40년을 지나 오늘까지 왔다. 군수님이 나셔서 공간도 마련해주고 제를 지내 준다니 감격스러울 따름"이라며 "영감도 하늘나라에서 흐뭇하게 볼 수 있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배 할머니의 바람처럼 의령에 '우순경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원이 생긴다. 공원 명칭도 '의령 426 추모공원'으로 확정됐다. 의령군은 이날 유족대표 10명을 포함한 지역대표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역사적인'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오태완 군수가 지난해 12월 당시 김부겸 총리와의 면담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인데 그런 경찰이 벌인 만행인 만큼 국가가 책임이 있다. 그래서 국비로 이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는 건의가 도화선이 되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추모공원 건립 확정 단계까지 왔다. 의령군은 올해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정돼 내려왔으며 도비와 군비를 합쳐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추모공원을 지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한 일에 특별한 사람'이 위원장을 해야 한다는 유족 뜻에 따라 오태완 군수가 만장일치로 추진위원장에 추대됐다. 사건 당시 의령군 행정계장으로 사고 수습을 맡았던 하만용 노인대학학장과 유족대표인 류영환 씨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상정된 안건 중 '공원 명칭의 건'에 대해서는 격론이 오갔다. 유족 중 일부는 "'궁류사건'이라는 말은 입에도 올리기 싫다. 지난 세월 궁류에 산다는 이유로 너무 큰 고통을 받았다"며 추모공원 명칭에 '궁류'라는 지명을 넣지 말 것을 요청했다. '치유'와 '추모' 중 어느 단어가 공원 명칭에 적합한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우선 추모의 공간으로 먼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위원들은 계속 공원을 꾸미고 발전시켜 치유와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공원 위치는 두세 곳의 유력 후보지를 정했고, 법적 검토와 주민 의견을 거쳐 확정할 뜻을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하면 우순경' 이런 시대에 우리가 살았다. 이제는 떨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유족들의 살아있는 증언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역사적 사명감으로 반드시 추모공원 사업을 제대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의령군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른 시일에 위령비 디자인 공모를 시행하고, 군관리 계획 결정 및 보상계획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 사회
    2022-11-02
  • 황동환 소방장, 안전 관련 공모전 2관왕 수상
    - 「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및「대한민국 안전대상」UCC공모전 수상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 교수요원으로서 고민해온 쉽고 재밌는 안전교육을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 경남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이 2022년「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및「대한민국 안전대상」UCC공모전에 참가해 각각 소방청장상 및 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은 응급처치 사례 또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를 주제로 국민 모두가 참여가능한 5분 이내의 영상 공모전으로 응급처치 전반의 인식 제고와 범국민 교육 보급 확산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10월 26일 소방청에서 열린「119 응급처치 영상공모전」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이 ‘캠핑장에서 무슨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소방 캐릭터(영이·웅이)가 캠핑하는 모습을 통해 캠핑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온열질환, 화상, 절단 등 응급상황에 대한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을 보다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경남소방은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전에 참가해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이중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UCC분야는 안전사고 예방 또는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2분 이내의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0월 17일 킨텍스 1전시장(경기도 소재)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동환 소방장이 등산 안전사고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황동환 소방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체험관 교수요원으로 근무하며 어떻게 하면 도민께 더 쉽고 재밌게 안전을 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 것들을 영상으로 풀어내려 노력했다”며“이 과정을 통해 도민중심의 안전 교육에 대한 시각이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 사회
    2022-10-28
  • 경남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을 동시에!
    - 경남도와 한국남동발전 협업 사업으로 도내 경로당 등 40개소 설치 - 공기질 개선 효과와 노인일자리 활용한 사후관리로 지역상생효과까지 - 20일, 도청 본관 실버카페에 수직정원 시범 설치 및 개장식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20일 경남도 본관 실버카페 내에 수직정원을 시범 설치하고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수직정원은 미세먼지 저감 식물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으로 실내 공기질 향상은 물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5%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수직정원 보급사업은 경남도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사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발전사 소재 지역 내 취약시설에 수직정원을 보급하여,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 노인들의 일상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수직정원 사후관리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올해 경상남도는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소재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80여 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투입하여 수직정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태경 노인복지과장은 “경남도는 5만 3천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영역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모델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연계협력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10-20
  • 경남도, 일상의 안전을 높이는 ‘찾아가는 공공건축물 안전점검’으로 85건 안전조치!
    - 9월 8일~10월 6일, 도내 28개소 공공건축물 대상 집중 안전점검 - 공공건축물 중대사고 예방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 올해 첫 시행 - 총 85건 안전조치…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으로 시설물 안전성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여간 ‘찾아가는 공공건축물 안전점검’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공공건축물의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점검은 도내 공공건축물 28개소(도12, 시군16)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건축안전자문단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건축물의 기울기 ▲경사 균열 ▲주변 지반 부분침하 또는 융기현상 ▲기둥 및 보의 결함 발생 여부 등의 구조 안전을 해치는 사항과 ▲건축물의 내구성과 직결되는 누수, 철재 부식 발생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총 85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하였으며, 전반적으로 ▲건축물 내외부 조적 벽체의 이음부 균열 ▲연약지반으로 인한 6개월 이상 계측을 통한 압밀침하 관찰 등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또한 일부 건축물에서는 ▲철골구조 주각부 기둥 베이스플레이트 콘크리트 파손 ▲토사 유실로 인한 부등침하 ▲증축에 따른 건축물 주변 석축의 공극이 발생하는 등 시급한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주요구조부의 중대한 결함이 있는 건축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공건축물 안전점검으로 소관부서에서 건축물을 유지·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물의 내구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0-18

생활 검색결과

  • 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2-21
  • 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12-20
  • 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9
  • 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08
  •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0-18
  • 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생활
    2022-10-06
  • 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28
  •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
    2022-09-22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도, 동남아 5개국 전문여행사 초청 경남 바다관광 팸투어 진행
    - 서울시와 공동으로 사천 바다케이블카, 남해 독일마을축제,보리암 투어 등 경남의 이색적인 바다관광지 집중 홍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동남아 인센티브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사 1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경남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울시는 해외 인센티브 여행 관계자 중 향후 유치실적 가능성이 높은 핵심 기관을 선별하여 국내로 초청하였으며, 경남은 1박 2일간 남해안의 특색있는 해양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준비하였다. 먼저, 30일에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산과 섬을 잇는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고,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전설을 따라 남해 보리암을 방문해 소원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남해의 유럽을 만나기 위해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해 독일식 수제맥주와 퍼레이드를 즐길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최근 SNS에서 일명 ‘뷰 맛집’, ‘인생샷 성지’로 알려진 남해 섬이정원을 따라 걸으며,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아울러 팸투어 참가 여행사‧미디어‧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하는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해 MICE 업계와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팸투어가 경남을 한국의 매력적인 인센티브 관광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경남 인센티브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9-30
  •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경남 4개 섬 선정
    - 장사도(물들었 섬), 내도, 월등도(걸어봐 섬) 욕지도(맛있 섬) - 경남의 ‘가을 섬’에서 가을을 보다 가까이서 느껴 보세요!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 중 경남의 통영 장사도, 욕지도, 거제 내도, 사천 월등도 총 4개 섬이 뽑혔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은 ▲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하기 좋은 걸어봐 섬 ▲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등 가을 행락철에 맞는 테마에 따라 선정되었다. 통영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고, 특히 10월, 11월에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동백이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물들었 섬’에 선정되었다. 거제 내도는 내도명품길이라 불리는 3km의 섬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시원한 숲길을 따라 걷다가 반짝이는 바다까지 볼 수 있어 ‘걸어봐 섬’에 선정되었다. 사천 월등도 또한 ‘걸어봐 섬’으로 선정되었는데, 하루에 두 번 열리는 바닷길을 활용해야 들어갈 수 있는 신비한 섬이다. 월등도 안에는 해안산책로가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다. 통영 욕지도는 가을이 제철인 욕지 고구마와 욕지도 감귤이 유명하고,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짬뽕이 별미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아 ‘맛있 섬’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가을 섬으로 선정된 9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What.섬’ 검색)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섬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가을섬 참여이벤트 ① 물들었 섬: ‘물들었 섬’을 방문하여 가장 이쁜 단풍을 배경으로 인증 샷 ② 걸어봐 섬: ‘걸어봐 섬’을 방문하여 트레킹하는 모습을 짧은 영상(5~10초)으로 개인 SNS 게시 ③ 맛있 섬: ‘맛있 섬’을 방문하여 음식 사진과 함께 나만의 맛있게 먹는 꿀팁 소개(한줄평) 누리소통망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 #2022찾아가고싶은섬 #가을섬 #방문한 섬 이름 인증 추첨 선물: 애플워치SE(1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3명), 스타벅스 쿠폰 5만원권(5명) 경남도는 이번에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된 도내 4개 섬을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경남 섬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찾아가고 싶은 경남의 가을 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경남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섬 외에도 많은 아름다운 섬이 있다”고 “실외 마스크 해제가 된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경남의 다양한 섬을 방문하여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보다 가까이서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경남의 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9-29
  • 경남에서 만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 10월 28일부터 도립미술관에서 개최
    -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주요 작품 60여 점, 경남 도립미술관에서 전시 - 한국 근·현대 미술 대표작가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 기획전시 지역작가 조명 백순공,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전 동시 진행으로 근·현대 미술에 폭넓은 이해의 장 제공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 소장품 1,488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을 선별하여 《이건희 컬렉션:한국 미술 명작》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주요 작품들을 공개하였다. 이후 국립현대미술관은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지역미술관 순회전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에 각 시·도간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경상남도는 경남도립미술관이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2022년 최초 순회전시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10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은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자의 기증 의지를 중심에 놓고 학예연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40여 명의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60여 점을 한 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는 경남 출신인 김경, 김종영, 하인두 등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길 바랐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 수집 의의와 기증 철학을 다루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 193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80여 년의 한국미술 역사에서 주요한 작가들의 회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이외 타 기관에 소장된 이건희 컬렉션기증 작품들을 함께 구성하여 보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전시 구성은 연대별 분류가 아닌 작품의 맥락과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분류하고 구성한다. – 대표작으로 구본웅정물, 김중현농악, 서진달나부입상, 김종영작품67-7, 박대성 일출봉 등을 전시한다. 또한 경남도립미술관은 이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산》이 도민에게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외의 미술관에 소장된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 작품들과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전시《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서화에서 미술로(가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은 서양 모더니즘 미술과 한국 전통 서화가 교차되는 지점을 담고 있는 소장품들의 영향 관계를 연구하고, 한국미술사에서 그 위치와 가치를 찾아보고자 구성된 연계 기획 전시다. 김종원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이건희 컬렉션은 우리 근·현대사를 반영한 소중한 미술작품들을 도민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우리 도는 이번 순회전시를 계기로 수도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성향을 파악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들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9-27
  • 의령군 ‘남강서 배타고 부자 여행’...현실화 점검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선정 ...‘의령관문 활성화사업’ -23일 ‘부자스토리 뱃길 시범 답사’ 진행 -솥바위-탑바위-이병철생가 연결하는 뱃길 여행 구상 의령에서 배를 타고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탑바위를 구경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3일 의령관문-솥바위-탑바위-이병철생가를 잇는 ‘부자스토리 뱃길 시범답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2022년 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령관문 관광활성화 사업의 콘텐츠 발굴 목록 중의 하나로 지난 5월 스토리텔링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이다. 23일 오전 10시 의령읍 정암마을에서 시작된 ‘부자스토리 뱃길 시범 답사’에는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 양현우 경남도 균형발전과장, 경남연구원 배은송 연구위원을 비롯하여 의령관문, 남강, 명품백리길 사업 등 분야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그간 의령관문 주변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남강을 따라 카타마란(쌍동선)을 이용해 의령관문-솥바위-탑바위-이병철생가를 부자스토리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이날 시범운영이 준비됐다. 답사자들은 2대의 카트마란을 타고 정암철교 아래에서 출발해 솥바위를 둘러 본 후 남강변과 탑바위, 불양암의 절경을 카타마란 위에서 감상했다. 뱃길 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됐다. 이후 정곡면 호미마을에 마련된 임시 선착장에서 내린 후 부잣길을 따라 30분정도 걸어서 탑바위로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호암 생가로 자리를 옮겨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호암선생의 일대기와 생가의 특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답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답사를 통해 자연경관, 상품성, 지속성과 안정성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와 문제점 등을 꼼꼼히 따졌다. 차후 콘텐츠 보강 등을 거쳐 ‘의령관문 활성화사업’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는 “이번 답사는 기존에 의령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신비한 관광 체험으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봤다”며 “우선 솥바위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상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뱃길 여행이 남강의 수위에도 영향을 받기에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답사자들은 내달 솥바위 등에서 개최되는 의령 부자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우산을 쓰고 부잣길을 걸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9-26
  • 경남도,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 경남도, 미디어아트로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 기회 제공 - 10월 3일까지,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화엄세계로의 초대’ -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계유산 남계서원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경상남도는 이번 가을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문화·예술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산 통도사’와 ‘함양 남계서원’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최신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경남은 ‘양산 통도사의 화엄세계로의 초대’와 ‘함양 남계서원의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가 선정되었다. 양산 통도사 미디어아트는 10월 3일까지 운영되고 메인쇼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사이 매일 2~3회 상연되며, 삼성반월교, 구룡지, 금강계단 등 통도사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창건설화와 엮어 미디어아트로 보여준다. 통도사 미디어아트는 무풍한송로를 따라 성보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다라 레이어스크린,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빛 오브제와 더불어 통도사 좌측으로 흐르는 개울의 물소리와 야밤의 숲속 풀벌레 소리, 밤안개가 더욱 어우러져 산사만의 고풍스럽고 운치 있는 분위기가 특색이다. 24일 오후 7시 40분에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함양 남계서원 미디어아트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남계서원 풍영루와 서원광장을 중심으로 서원과 선비정신 이야기를 담은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웅장하고 몰입감 높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계서원 미디어아트는 메인쇼뿐만 아니라 서브컨텐츠로 서원내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서원 교육 가치 전달을 위한 실감형 컨텐츠를 마련하고 한복입고 서원나들이, 청사초롱 달빛야행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구성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미디어아트쇼를 양산 통도사와 함양 남계서원의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신 미디어 디지털 정보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제공 기회로 삼고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세계유산을 경험함으로써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방식의 세계유산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을밤의 정경을 만끽하며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그동안 세계유산으로 한정한 공모대상을 ‘2023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서는 전체 문화유산으로 확대하여 시행한 바 있으며, 경남에서는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사적)’이 최종 선정되어 내년 9~10월에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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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아라가야, 문화의 꽃피우다" 제18회 함안예술제, 오는 23일부터 개최
    - 백일장·미술작품전·공연 ․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함안의 문화를 빛낼 '제18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9일 동안 함안문화예술회관‧함주공원‧함안문화원‧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행사 개막일인 23일에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 및 '내 마음의 시화전' 이 진행되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1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저녁 7시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는 인기 트롯가수 장민호, 조명섭, 양지원, 이병찬 등이 출연하는 ‘한밤의 트롯열전’ 공연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24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시낭송대회’,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 함안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과 입곡군립공원,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제10회 아라가야 합창제’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에는 ‘함안예술제 가요제’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3시에는 국악·가야금 연주가와 명창 등이 출연하는 ‘제21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함안연극협회에서 주관하는 연극공연 ‘오랜친구!!’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7시에는 ‘매직with 버블판타지쇼’,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가을밤의 랩소디’ 음악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돼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예술제 마지막 날인 10월 1일(토) 오후 3시에는 함안연극협회와 함안국악협회의 콜라보 해학본능 퓨전마당극 ‘함안차사’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안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강섭 (사)한국예총 함안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함안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보다 많은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예술인들에게는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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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24~25일‘청동기문화놀이터’로 놀러오세요!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자연, 그리고 우리’부제로 선사시대 생활체험 행사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청동기시대로의 시간여행 ‘청동기문화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자연, 그리고 우리’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가진 역사 콘텐츠를 활용하여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돌, 나무, 흙 등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를 이용한 직물 짜기, 풀을 이용한 천연염색, 나무와 꽃으로 액자를 만들어보는 압화공예, 흙판에 토기문양 새기기, 활비비로 돌에 투공하기, 박물관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판화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극단의 플래시몹과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가 파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5개월간 협업해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은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우리가 만든 청동기문화놀이터’테마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12시 30분, 오후 3시 등 하루 3회 2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예약한 만4~12세 어린이이며, 회당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취소분에 한하여 현장 입장도 가능하며 1명이 4개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24일 오전 10시 행사는 LH토지주택박물관과 진주YMCA 연계로 참여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참여하므로 일반에는 개방되지 않는다. 예약은 16일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진양호의 풍광과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풍성한 가을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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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경남문화예술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개최
    - 23~24일 대공연장…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된 종합선물세트 - 무대 뒤,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다! - 유니버설발레단이 관객에게 전하는 따듯한 삶의 메시지 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된 종합선물세트! 화려한 무대 뒤 숨겨진 무용수들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과 24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를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그리고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발레의 저변확대와 균형적인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유니버설발레단과 경남문화예술회관, 고양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 하남문화재단 등 5개 지역 대표 문화예술회관의 공동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대사를 접목한 위트 넘치는 연출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에 유쾌한 포인트를 넣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관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발레공연’에 대한 이미지를 비튼다. 오로지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에 대사를 접목해 발레 공연을 처음 보는 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에서의 무용수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단 한순간 무대 위 빛나는 순간을 위해 매일 반복하는 무용수들의 연습 일상을 무대 위로 확장시켰다. 특히, 실제 무용수들이 사용하는 소품과 음악들을 사용해 무대 뒤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이번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발레, 연극, 음악이 접목된 종합선물세트로, 속도감 있는 무대 전환은 물론,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극적 긴장감과 치밀한 심리묘사가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서 하남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많은 관객들과 언론에서 극찬과 함께 호평을 남겼다”라며, “유니버설발레단이 관객에게 전하는 따듯한 삶의 메시지를 담은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시즌 마지막 공연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유려한 클래식 명곡과 함께 선보이는 네오클래식 발레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9월 23일 19:30, 24일 15: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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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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