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2년 8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기장비(-12.3%), 1차금속(-8.9%)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25.9%), 기타 운송장비(26.9%)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1차금속(-10.8%),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3.9%)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36.2%), 기타 운송장비(24.4%)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했고,

제조업 재고는 전기장비(-12.2%), 고무 및 플라스틱(-13.6%) 등은 줄었으나, 1차금속(13.7%), 자동차(7.5%)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0으로 전년동월대비 12.0% 증가했다. 백화점은 23.5% 증가, 대형마트는 8.0% 증가로 나타났다.

건설수주액은 7,85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6.1% 감소했다.

발주자별 공공부문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79.5%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부동산에서 늘었으나 금융·서비스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27.7% 감소로 나타났다.

공종별 건축부문은 관공서와 사무실 및 점포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35.4% 감소했다. 또 토목부문은 발전 및 송전과 기계설치에서 각각 줄어 전년동월대비 45.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