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사업체 24개소 육성, 개소당 사업비 지원
- 주민사업체 2개소 법인 전환 및 창업 성공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3월 24일(목),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주도의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사업체의 창업·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성과공유회는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남 관광두레 협력PD 및 주민사업체 지원 사업 참여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민사업체 주요활동 전시 및 홍보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현황 및 주요성과 보고, △경남 관광두레 협력PD 업무활동 보고, △주민사업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관광재단은 2021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전문 기획자인 협력PD 4명을 신규로 선발하여 육성하였으며, 역량강화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8회 진행하였다.
또한 민간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사업체 24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5백만원~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역량강화 및 경영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임의단체였던 주민사업체 2개소가 법인 전환 및 창업에 성공하였다.
또한 2021년에 신규 발굴한 주민사업체 대부분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상버을 구상하고 있고, 통영의 주민사업체 ‘봉봉스토리’는 올해 창업과 함께 봉평동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심상철 과장은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발판삼아 주민공동체 주도 관광사업체와 지역관광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경남관광재단은 지역관광의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관광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남 관광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