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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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공명선거 대응체계 본격 가동
    - 감찰 강화로 공직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 - ‘공명선거대책추진단’ 운영으로 법정 선거사무 종합 관리 - 선관위·행안부·시군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경상남도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4월 1일부터 행안부와 선관위, 시군과의 협조하에 공명선거추진단을 운영하여 법정 선거사무를 종합 관리하고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선다. 선거 60여 일을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선거 개입 금지 행위 등에 대하여 교육하고 선거중립 의무가 있는 공무원단체와 국민운동단체 등을 대상으로 중립 이행 협조를 요청한다. 무엇보다도 공무원 선거중립을 훼손하고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서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3개 반‧34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가동하여 공무원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및 복무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선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와 선거 관련 게시글 공유 및 지지의사 표명 등 누리소통망(SNS) 활동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나 공직기강 문란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한다. 또한, 도청 누리집에서 ‘공직선거 익명신고방’을 운영하면서 누구든지 손쉽게 선거 비위 사항을 제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익명으로 제보하며 신고내용은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 예방과 사전 차단 위주의 감찰을 실시하되 명백한 선거 개입, 중립의무 위반, 공직기강 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 강력 대응과 함께 무관용으로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남도는 지방선거 사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선관위·행안부·시군과 협력하여 일선 읍면동 주민센터의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소 설치 등 선거 준비상황을 지원하고 투표소 안전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투표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일반 유권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도 투표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관위와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법정선거사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도 및 시·군의원 비례대표 총 7종의 공직자를 선출하는 선거로 ‘사전투표’는 5월 27, 28일 양일간 실시된다.
    • 정치/행정
    2022-04-01
  • 봄, 우리동네를 지키는 따뜻한 동행의 주인공을 찾아봄!
    - 우리동네파수꾼(구 마을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사업자(시‧군) 공모 - 오는 15일까지 경남자치경찰위원회로 신청해야 - 지역주민-지방자치단체-자치경찰이 하나 되어 우리 동네 지켜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가 출범 2주년의 봄을 맞아 지역주민-지방자치단체(시‧군)-자치경찰(CPO; crime prevention officer)이 함께 동행(同行)하여 우리 동네를 지키는 ‘우리동네파수꾼(구 마을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우리동네파수꾼은 시‧군별로 2명을 선발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경찰관(CPO)과 짝을 이루어 2인 1조로 마을을 동행 순찰한다.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마을의 생활치안 불안요소 점검‧개선 등의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활동지역은 원룸밀집지역, 안심귀갓길, 자살발생 위험구역, 노숙인‧외국인 밀집지역 등 도내 도서벽지나 시골의 우범‧취약지역이며, 주요 활동내용은 ▲ 학교 기숙사 주변 청소년 비행 및 범죄 발생에 따른 합동순찰 ▲ 주변 인적이 드문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비상벨‧CCTV 등 시설개선 건의 ▲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범죄 발생 및 화재 우려가 있다는 주민의견 청취 및 철거조치 지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경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도민이 바라는 우리동네 자치경찰 설문조사’ 결과, 최우선 요구되는 주민참여 경찰활동 중 하나로 ‘주민-경찰 합동 순찰(26.3%)’이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를 통하여 최종사업자 3개 시‧군을 선정한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하며 시‧군별로 도비 3,200만 원, 총사업비 9,600만 원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항목으로는 2인 기준 인건비, 제 수당, 교통비, 피복비 등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관할경찰서와 사업추진에 대한 사전 업무협의를 거쳐 오는 15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첨부하여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로 신청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접수된 공모신청서에 대하여 사업수행능력, 차별화요소, 사업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및 가점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말 최종사업자를 선정, 5월경 사업비 교부 및 파수꾼 모집(선발)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관련 사업들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로 지난 연말 도내 전 시‧군에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이하 ‘자경협’)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나 자경협에서는 시‧군청의 자경협 담당부서(주로 행정과)에 사업참여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은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055-211-0954)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이니만큼 실제 일선 치안 현장에 적용될 경우 미처 생각지 못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 시행착오 역시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면서, 시‧군에서는 이러한 시대적‧역사적 주인공이자 선구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면서 주민과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주민 생활치안을 위하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사회
    2022-04-01
  • ‘내 코가 석자’ 제안 공모전, 업무 불편 그만!
    - 내 일을 스마트하게 코딩, 제안하자·학습하자·개발하자! - 직원이 제안하고, 직원이 학습하여 코딩을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 경상남도가 올해 공무원 제안제도로 간단한 업무용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 ‘내 코가 석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 코가 석자’는 ‘내일을 스마트하게 코딩, 제안하자, 학습하자, 개발하자!’라는 뜻으로 코딩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 과제 발굴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중 프로그래밍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전환이 가능한 제안과제를 4일부터 29일까지 발굴한다. 직원이 학습하여 개발 가능한 수준의 업무용 프로그램으로 ▲엑셀·시스템 입력 등 단순 반복 업무로서 전산화가 필요한 업무 ▲직접 자료검색·편집·작성 등 수작업으로 수행하는 업무 ▲기존의 방식대로 비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그 외 프로그램 개발 필요한 업무 등이 대상이다. ■ 직원이 스스로 학습하여 프로그램 자체 개발 추진> 제안자가 발굴한 과제에 대해 프로그램 개발자는 2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개발계획 등 개발제안서를 작성하여 5월 4일부터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실제 프로그램 개발은 제안자와 개발자가 팀 단위(총 3명 이내)로 협업하여 추진하게 되는데,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학습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면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제안자가 일정 기간 시범운영을 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개발자가 보완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최종 개발팀에서 개발한 업무용 프로그램 결과물과 보고서로 심사를 하고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전이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중 스마트한 업무전환이 가능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직원 스스로 학습하여 프로그램 개발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직원들의 업무 피로감을 줄이고 꼭 필요한 일에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매년 행정제도 개선 등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도정을 혁신하는 공무원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생활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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