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전체기사보기

  • 경남도, 고성 하이 ‘봉원~상리간 도로 확장공사’ 추진
    - 지방도 1016호(L=6.8㎞, 2차로→2+1차로), 2028년까지 268억 원 투입 - 고성읍~삼천포항 연결도로 개선으로 안전한 도로망 확충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굴곡도로가 많아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방도 1016호선’ 고성군 하이면 봉원리(봉원삼거리)에서 상리면 척번정리(척정교차로) 구간 확장공사의 실시설계를 8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16호선은 고성군과 사천시를 연결하는 지역 간선도로로, 일반 차량은 물론 발전소 대형차량의 이용이 많은 도로이다. 하지만, 좁은 폭과 구불구불한 도로선형 탓에 교통 지·정체 및 겨울철 잦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도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2021~2025년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였다. 사업은 총 298억원 들여 봉원~상리 6.8㎞ 구간을 폭 13.7m로 하여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를 추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4년 2월에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를 착공하여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백진술 경남도 도로과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지방도 1016호선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안전 및 관광산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소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8-29
  •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
    -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개최한 3회차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2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달빛영화제는 지난 6월 첫 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달 개최되고 있다. 3회차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떨쳐내자는 의미가 담긴 ‘핫썸머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을 주제로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그리고 나이트마켓이 연계해 운영됐다. 무료영화로는 2019년 1월 개봉작인 한국영화 <말모이>가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시민들의 호응리에 상영됐다. 이와 함께 밸리댄스, 동극, 밴드 라이브 공연,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4회차 행사가 열리는 9월 23일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댄스, 인형극, 검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곁들여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을 찾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진주종합경기장의 큰 장점을 살려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9월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08-29
  • 창원특례시, K-방산 폴란드 수출 기세 계속 이어간다
    - 지역 방위산업 동반 성장위해 ‘시-체계기업-중소기업’ 상생위해 맞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지역 방산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안보와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고, 최근에는 K-방산이 폴란드에 사상 최대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의 기세를 창원의 지역 방산기업이 상생협력으로 함께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동빈 한화디펜스 창원1사업장장, 정보근 현대로템 생산본부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관내 방산 협력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K방산 폴란드 수출에 따른 지역 방산 중소기업 참여 상호 협력 ▲ 창원특례시와 진흥원은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지원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 지원 ▲ 체계기업(한화디펜스, 현대로템)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소요품목 발굴 협조 ▲ 협의회는 적극적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 등이 있다. K-방산은 지난해 12월 1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월 4조원 규모의 천궁-II UAE 수출, 지난 4월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등 굵직한 수출 건이 이어지며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K2전차, K9자주포 등 창원의 명품 무기체계들이 8월말 폴란드 수출 본계약을 기다리고 있어 방위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와 장비구축을 통한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방산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로드맵도 마련 중에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에 진입해 대한민국을 방산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부응하려 한다”며 “방산수출의 낙수효과 확산과 체계기업, 중소기업, 지역경제가 같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29
  • 경상남도, 추석맞이 ‘중대재해 대상시설’ 안전점검 나서
    - 8월 26일~9월 6일까지, 추석 대비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응 -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 477개소, 공사현장 22개 중점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중대재해 대상시설 및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우리 도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시설을 제공하고, 연휴기간 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도급 공사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남도는 중대재해예방과장을 총괄로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이행사항과 관계법령상 의무 이행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중대시민재해 시설’로 하동군 청암면 소재 삼신봉터널과 거제시 장목면 소재 대계1교를 포함한 도 소관 도로시설물 477개소이며, ‘중대산업재해 공사 현장’은 금원산 자연휴양림보완사업 등 22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추석 연휴 대비 안전점검 및 비상대비 유지관리 체계 ▲유해․위험요인 확인·점검 및 개선 여부 ▲도급·용역 사업장의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남도는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신속히 시정조치하고, 이행실태를 지속 점검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도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설화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도로시설물의 경우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8-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