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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행정통합,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
    - 시도민 여론조사 결과, 행정통합 인지도 낮고, 반대여론 높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되었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개요 ∘(조사개요)
    • 정치/행정
    2023-07-13
  • 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 국민권익위원회 ’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시도 꼴찌(17위)에서 최상위 도약 - 종합청렴도 2등급,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분야 각 2등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여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되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 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하여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강화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22.10월, 도지사 책무 규정 등)’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하였다. ▶ 부패 예방 기능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노력 ‘공직감찰담당’ 신설(’22. 8월)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였다. ▶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9회, 105개 사업)’,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49개 부서, 8월~9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10월)’, 청렴 콘서트(2회 4,015명)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24개 기관·단체),‘명예도민감사관(44명)’, ‘청렴옴부즈만(12명)’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3-01-26
  • 민선8기 박완수 지사 도정 수행 긍정평가 ‘지속상승↑’
    - 경남도민 절반 이상, 박완수 지사 도정운영 “잘한다” 긍정평가 - 도민 1,000명 전화 여론조사…도정 관심도, 경기상황, 현안 등 질문 - 전반적인 생활여건 만족 65.2%, 현재 물가수준 부담된다 86.3% 등 - 도민 10명 중 6명, 지역인구유출 최우선 과제 ‘양질의 일자리’ 뽑아 경남 도민 절반 이상이 박완수 지사의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는 지난 7월 민선8기 공식 출범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0월 21일~23일, 3일간 경남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박완수 경남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와 인식을 파악하는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 도정 관심도 및 도정 운영평가 우선, 도정 관심도에서는 56.3%가 “경남도정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68.3%로 가장 높았고, 18~29세가 27.0%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았다.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민선8기 박완수 도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57.6%로 지난 6월 이후 긍정 응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67.7%, 18~29세 60.6%, 50대 54.0%, 30대 52.8%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40대가 44.8%로 긍정평가가 가장 낮았다. ‘현재 경상남도가 도민을 위한 정책을 잘 추진하는지 여부’에 대한 도정 정책 추진 평가 항목에 대해서도 긍정평가 비율은 58.6%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69.8%, 18~29세 61.1%, 50대 56.6%, 30대 47.6%, 40대 47.0%로 조사되었으며, 도민 의견의 도정 반영 체감 평가는 48.1%로 긍정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경남의 전반적인 생활여건에 대한 만족 수준을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5.2%가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했다. ■ 도내 경기상황 인식 물가수준 부담 정도와 관련해서는 최근 경남 물가의 가계 살림에 대한 부담 정도를 물었는데 ‘매우 부담된다’ 27.0%, ‘부담이 되는 편’ 59.3%로 “부담 된다”는 답변이 86.3%로 “부담되지 않는다” 12.8%(부담되지 않는 편이다 11.8% +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1.0%)보다 확연히 많았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가계에 가장 부담이 되는 물가 분야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 분야’(34.9%),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분야’(23.7%), ‘음식․숙박 분야’(14.2%)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올해 4분기 경상남도의 경제․경기가 전분기(3분기)에 비해 어떨 거 같냐’라는 도내 경제․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57.0%, ‘이전과 비슷할 것’ 27.7%, ‘이전보다 좋아질 것’ 11.5% 순으로 조사되어 이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현재 도내 경기 현상이 일시적인 것보다 당분간 지속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도정 현안 도정 현안과 관련해서는 도정 정책을 주로 인지하는 매체 수단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는 경남도가 민선8기 소통강화를 위해 도정 정책의 정확한 내용을 도민에게 적기에, 적절한 매체를 통해 전달할 필요성이 있음에 따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TV가 3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사회관계망(SNS) 25.3%, 신문 10.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33.9%), 60대 이상(60.9%)로 TV를, 40대 이하(18~29세(41.1%), 30대(38.9%), 40대(34.5%))는 인터넷 포털․사회관계망(SNS)을 주요 인지 매체 수단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2018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도내 인구 순유출이 지역 사회의 심각한 문제임에 따라 지역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응답자의 40.7%가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가장 필요한 과제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17.7%), ‘지자체의 청년정책 활성화 의지’(9.6%) 순으로 응답했다. 경남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민선8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도민 체감 물가를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등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투자를 통해서 가능하며, 민선8기 경남도정은 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해 힘껏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향후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 도정 운영의 책임성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도정 관심도 및 도정 운영평가 항목 ▲ 도내 경기상황 인식(물가수준, 경제․경기전망) ▲ 도정 현안(정책홍보 및 지역인구유출 관련)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공개-도정여론조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치/행정
    2022-11-04
  • 박완수 도지사 “사회대통합위원회, 취지에 맞는 운영, 실질적 성과” 강조
    - 사회대통합위원회, 실질적인 사회통합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 - 부산세계엑스포, 가덕신공항의 경제파급 효과 경남으로 끌어들여야 -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 지시 - 시군 방문 건의사항은 도민과의 약속…도정 신뢰도 향상 구축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곧 출범할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일상적이고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위원회의 구성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도정을 펼치기 위해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을 준비해왔으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 중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정부 비상경제민생회의 때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지원을 약속한 것을 언급하며 “엑스포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경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가덕도신공항 역시 물류, 관광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한 만큼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농업 분야 원자재 비용의 급격한 상승과 쌀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만들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태풍 ‘힌남노’가 경남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않았지만, 향후 보다 확실한 재난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개선, 보완할 것을 지시하며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에 대한 차수벽 설치 등 대책 수립도 주문했다. 아울러 도의 감사기능에 대해서 “처벌을 위한 수단이 아닌,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의 취약한 부분에 자극을 주는 감사”를 강조하며 “도정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도의 감사와 성과관리 기능이 적시에 작동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군 현안들을 챙기기 위해 지난 달부터 산청군, 하동군, 양산시 등 시군 순방을 이어 가고 있는 박 도지사는 “시군 방문 때 건의되었던 사항들은 도민과의 약속이며 도정의 신뢰로 직결되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한 상황이지만, 가을 이후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기관과 협력해서 사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2-09-14
  • 박완수 도지사, 지역 발전 방안 소통으로 찾는다!
    - 31일 양산시 방문…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 기대, 정주기반 강화 약속 - 시장 상인과 만남 가져…지역경제 관련된 현장 소통 이어가 - 경제 활성화, 복지 강화와 함께 도민이 행복한 도정 만들어 나갈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을 방문해 시군 방문을 이어갔다. 양산 방문은 지난 17일 산청, 30일 하동에 이어 세 번째다.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직접 대화를 주재하면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하나씩 답변해 나가며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지난 주말에 양산에서 열린 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양산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양산은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이자 인구도 늘어나고 있는 곳으로, 양산이 경남의 발전을 이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활성화를 가장 큰 과제로 삼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양극화가 심해지고 위기가정이 늘고 있는데 이들을 모두 보듬을 수 있는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양산이 경남 발전을 견인할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기차 핵심부품 산업의 생태계 조성, 4차 산업 선도기업 유치 등 지역산업의 발전과 함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 양산수목원 조성, 도로와 철도 확충 등 정주기반 강화에 대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비롯해 양산수목원 조성 등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과 남양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 대해서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추석에 앞서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살펴봤다. 온라인 배송센터에 들러 앱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체험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후 차담회에는 김성제 남부시장번영회장, 오중석 남부시장상가상인회장, 손수득 북부시장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도지사는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확대에 대한 건의를 청취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온라인 플랫폼 입점·배송 서비스 운영 및 관리, 상인회 사무지원, 각종 행사 기획·운영 등을 하는 인력 지원 사업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1월까지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로 하는 한편, 시군과의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2-09-01
  • 경남,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으로 민선 8기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 동력 확보!
    -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 3,096억 원 규모 극한소재 실증 시설·장비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와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에 이어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으로 국가핵심 전략소재 자립화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에 추진하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 사업’이 8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을 통해 항공‧우주‧선박‧미래차 등 민선 8기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한 동력이 확보되었다.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재료연구원 승격과 더불어 진해의 옛 육군대학 부지에 제2재료연구원을 건립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사업의 2단계 사업이다.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업지원 건의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지원 활동을 해 왔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의원 시절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원 승격의 결실로 이어지기까지 기여한 바가 크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극한소재 실증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시험평가와 시범생산 등 통합(One-Stop) 실증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내역을 보면 ▲초고온 소재 ▲극저온 소재 ▲특정 극한 소재를 실증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와 더불어 주요 쟁점으로 등장한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인 전략자원 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 전략자원 소재 : 지각 내 부존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렵지만 산업적 수요가 큰 소재, 정부 35종 관리(타이타늄, 지르코늄, 리튬, 마그네슘, 게르마늄, 백금, 망간 등) 2,000℃ 이상 고온을 견디는 우주 발사체 소재, 영하 253℃ 이하 액체 수소저장용 소재, 700Bar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초고압 소재 등이 이에 해당 된다. 극한소재는 우주·항공·에너지·탄소중립 등 미래 유망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수요와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대부분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소수 국가와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극한소재 관련 기초연구 성과는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실증 지원 기반이 없어 실용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으로 연구·실증 기반이 구축되면,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극한소재의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예정지는 창원시 진해구의 옛 육군대학 부지로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 3개 분야에 실증시설 3동, 실증장비 44종이 구축되며, 2023년~2028년까지 6년 동안 총 3,096억 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 시험평가, 시범생산까지 가능한 통합 실증연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1단계 사업으로 ▲파워유닛(가스·터빈·모터)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20~23년, 336억원) ▲금속소재(메탈판막, 니켈분말, 타이타늄, 몰리브덴합금)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21~24년, 448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앞선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추진됨에 따라 국가 전략소재 국산화에 따른 수입대체, 소재산업 무역수지 개선, 경남 소재·부품 기업의 매출 성장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세계시장 변화와 정부 정책 등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인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 핵심 전략소재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겠다고”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8-24
  • 박완수 도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 확보 건의
    - 박 도지사...경남도 국비확보 세일즈 선봉, 전 공무원 총력전 -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직접 만나 국비 최종 반영 건의 - 2023년 주요 국비 추진사업 5건, 254억 원 지원 요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날 만남은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남도 주요사업 예산을 최종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7월 경제부총리 주재 시도지사 예산협의회에 이은 두 번째다. 박 도지사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국립 수산양식 사료연구소 구축 6.8억 원 ▲섬진철교 재생사업 3억 원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계속) 112.3억 원 ▲토속어종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계속) 18.5억 원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계속) 113.5억 원 등 총 5건, 254억 원이다. 박 도지사는 “오늘 건의드린 사업은 정부의 재정 감축 기조로 인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이라며 “서부지역 균형발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스마트산업 기반 확보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의 최종 검토 단계에 있다. 경남도는 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 전 공무원이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정치/행정
    2022-08-22
  • 박완수 도지사, 현장 소통을 위한 18개 시군 방문 출발
    - 박 도지사 17일 산청군 방문…‘도지사-도민 대화의 장’ 마련 -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 예정, 현장 중심 도민과의 소통 행보 강화 -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등 도-시군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산청군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산청군청과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며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등 기관 대표 24명, 단체 및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청군수의 환영사, 도지사의 인사말,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산청군의 현안보고에 이어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과의 대화는 도지사가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해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고,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도지사는 “산청군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이다. 산청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산청군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것”이라며 “경남이 보다 발전하고 도민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경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를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정명순 의장 등 군의원들과 환담을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박 도지사는 산청군에 소재한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한방항노화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성과를 보고받고, 기업대표, 교수, 농민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한방 약초를 활용한 항노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도지사 시군 순방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서, 박 도지사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을 실시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한 도정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바 있다.
    • 정치/행정
    2022-08-17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남해안 관광개발 해외 성공사례서 답 찾는다
    - 2일, 남해안 관광개발 조성을 위한 일본 선진사례 현장 방문 - 복합 해양레저관광 단지, 해양관광모빌리티 등 남해안 관광개발 다각화 모색 경남도는 2월 2일 일본 대표 복합 해양레저관광 단지를 방문하는 등 해외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구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일본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와 일본 대표 마리나인‘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박완수 도지사가 1월 1일 새해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새 경남시대의 희망인 남해안 비전을 제시하면서, 민선 8기 도정핵심 과제인 남해안 중심 관광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의 일환이다. 먼저, 동경만 아쿠아라인*의 세계 유일한 바다 위에 있는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를 둘러 보고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상과 연계한 개발 방안을 검토했다. * 동경만 아쿠아라인(개통1997년 12월)은 동경만 중앙부를 횡단하는 전장 15.1km의 자동차전용 유료도로로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을 연결하여 소요시간을 90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고, 4.4km의 교량과 9.6km의 해저터널, 우미호타루 해상 인공섬 휴게소로 구성되어 있음 또한, 일본 최대 1,500척 규모의 관광형 거점 마리나인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했다. 폐허가 된 목재 화물항을 레저‧관광‧산업 복합형 마리나항만으로 재생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일본 내에 570여 개의 마리나 시설 중 제3섹터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건설사, 금융사 등 약 14개 사가 참여하여 개발비를 부담하고 야마하 등 대기업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마리나 개발과정과 현황을 청취하고, 성공요인 분석 등 질의응답을 통해, 남해안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 성공 모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 부지사는 “남해안은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라며, “「남해안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및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추진 등을 통해 경남이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일본 선진사례 현장 방문에 이어 3일과 4일에는 재일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2
  • 경남도,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달성!
    -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5억 8천만 달러…전국 3위, 수도권 외 1위 - 주력산업과 함께 관광 투자도 집중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 경남도(박완수 도지사)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 및 도착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 2,400만 달러, 도착액은 5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 (‘21) 2억2천만 → (’22) 2억8천만 → (’23) 11억2천만 달러 -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 (‘21) 7천만 → (’22) 2억6천만 → (’23) 5억8천만 달러 경남도의 2023년 신고 금액은 11억 2,400만 달러로 2022년 2억 8,300만 달러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전국 신고 기준 5위를 기록했다. 2023년 도착 금액은 5억 8,700만 달러로, 2022년 2억 6,700만 달러 대비 약 120% 증가했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 1위, 전국 도착 금액 기준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2022년부터 도 주력산업인 물류, 금속, 기계산업 분야의 투자 증가와 함께 천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 4건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주요 투자업종은 운송용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도·소매(유통)이며, 주요 투자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이었다. 경남도는 물가‧금리 상승 등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2023년 역대 최고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 투자 최적지로서의 입지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2023년은 외국인직접투자 상승세와 더불어 투자유치실적 약 9조 2천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시대를 열었다”라며, “물류, 기계,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유치와 함께 올해는 남해안권 관광 투자유치 등에도 집중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15
  • 경남형 국가철도 및 도로망 구축 위해 새해부터 총력
    - 10일 道, 국토부 2차관 만나 철도·도로현안 적극 지원 요청 - 권역별 단일생활권 철도·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토부·기재부 방문 -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부전~마산선 운행간격 대폭 단축 -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상북~명동 국도 지정 등 반영 건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권역별 단일생활권 형성 및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및 적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등 철도·도로 국가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 교통건설국장은 10일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국장, 도로국장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협의기간 단축, △부전~마산 열차운행 시격 단축(90분→30분대), △경남 철도계획의 국가철도망 반영,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양산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및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등이다. 특히,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4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은 국제적 해양관광 랜드마크 조성으로 남해안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방시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반조성사업이며, 상북~명동간 지선국도 지정은 천성산으로 단절된 양산지역의 동서간 교류 활성화 및 통행시간 단축을 통해 부울경 동일 생활권 형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경남도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등과 같이 대도시권 인접 기초지자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광역시의 동(洞)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의 선정범위를 광역시와 특례시를 포함한 인접한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하는 제도개선 과제도 건의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철도·도로 현안사업들은 지역발전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들로서 정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물류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12
  •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앞둬
    -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기대, 제2의 도약 발판 마련 - 지식‧정보통신 기반 비제조업 중심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 신규 지정 예정 - 박완수 도지사, “마산자유무역지역 대한민국 수출 1번지의 명성 되찾기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해오던‘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 지정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마산해양신도시 내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2022년 취임 직후부터 국토부 장관에게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을 여러차례 건의하였고, 경남도 관계자들은 산업부와 국토부를 설득하기 위해 수십차례 오가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뛰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도 관련법 개정안 발의와 통과를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종전 수출자유지역의 국가산업단지 간주에 관한 특례조항이 포함된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올해 1월 8일 법사위 심의와 1월 9일 국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은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수출자유무역지역 설치법에 따라 1970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전용 투자지구로 1971년 85만 달러의 수출을 시작으로 2008년 50억 7천만 달러, 2022년에는 9억 9천만 달러를 달성한 한국 경제발전을 선도한 역사적인 지역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고용 실적 구 분 최 초 최 대 최 근 수출실적 85.7만 달러(71년) 50.7억 달러(08년) 9.9억 달러(22년) 고용실적 1,248명(71년) 36,411명(87년) 5,625명(22년)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던 마산자유무역지역도 외국계 입주기업의 이전, 기반 시설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고, 전국 7개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빠르게 변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하기 위한 재도약의 필요성이 입주기업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산업단지에만 지원되어 왔던 산업단지 관련 국가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상남도가 주목하는 것은 주관부처에 따라 구분되는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해당 사업에 포함할 수 있어 입주기업의 제조 혁신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산업단지 사업 주요 내용 구 분 주관부처 사업내용 근거법령 산업단지 활력 제고 국토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강화(도로, 공원 등) 산업입지법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산업부 입주업종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산업집적법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범부처 제조업 역량강화, 산단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노후거점산단법 ①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산업단지 활력 제고’ 사업 ② 입주기업의 연구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복지,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휴․폐업 공장 등을 재개발 정보통신․지식기반기업, 창업․강소기업에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하여 노후산업단지에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③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22년부터 3년간 1조 4,243억원을 투입하여 기업 제조혁신 지원, 창업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개선, 산단 스마트·그린화 사업 등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후속 사업‘ 또한, 건폐율이 상향(70% → 80%)되면 8개의 입주기업이 공장 증축, 생산라인 증설 등 450억 원의 설비투자와 19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입주기업협회의 수요조사 결과(2022년 12월)도 있어,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재도약의 확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기존 자유무역지역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첨단산업과 투자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전국 최초로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였고,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 고시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은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영화 창작, 교육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과 정보통신 기반의 비제조업 중심으로 조성한다. 특히, 경남의 주력인 방산, 지능형 기계,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중요한 D.N.A(Data. Network. AI) 기업을 집적화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단지 등 제조업 중심의 산단과 연계한 디지털 특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 3,089㎡ 규모로 지정되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3,860억 원(국비 2,900억원, 지방비 960억원)이 투입된다. 경상남도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으로 5,412억 원의 생산액, 2,264억 원의 부가가치, 3,441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자유무역지역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위해 창원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이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투자기업 유치 등을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수출 1번지의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08
  • 경남,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62억 원 달성!
    - 시군 포함, 목표액 대비 약 150% 초과 달성 - 전국 최초 도·시군 합동 홍보로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 과열경쟁보다는 상생협력! 기부금 활용방안 모색에도 시군과 힘 합쳐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모금액이 18개 시군을 포함해 5만 2천여 건에 총 62억 원을 넘었으며, 목표액(41억 원) 대비 약 150% 초과 달성하였다. 도내 4억 이상 모금한 시군은 김해, 밀양, 하동, 거창, 합천 5곳이다. 도는 시행 첫해 시군 간 ‘과열 경쟁보다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군 합동 홍보를 실시하였다. 도·시군 협력 회의를 분기별로 실시하여 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고 도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경남을 방문한 출향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추석 명절에는 KTX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도·시군이 함께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며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부터는 연말 정산 혜택을 기대하는 기부자 유치를 위해 도내 관공서,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는 한편, 출향민이 가장 많은 서울, 부산 지역에 인터넷 텔레비전 광고를 도·시군 공동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연말 집중홍보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도는 전체 모금액의 35%에 달하는 약 22억 원의 기부금을 12월 한 달에 거두어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도와 시군은 홍보뿐만 아니라 기금사업 발굴에도 함께 머리를 모으고 있다. 도·시군 담당자는 작년 4월 일본의 기금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고, 12월에는 지정기부 서비스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 중 기부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부자와 도민이 만족하는 사업 발굴을 위하여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이하여 기부금 활성화 방안과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고액 기부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기부가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자 예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내 고향 경남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좋은 품질의 답례품, 공감이 가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에 도입된 제도다.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목적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기부는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1-08
  • 경남도, 2024년도 국비 9조 4,079억 원 확보
    - 전년 대비 7.9%, 6,922억 원 증액되어 국비 9조원 시대 열어 -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원팀으로 민선8기 본격 추진 동력 확보 - 우주항공·원전·방산, 창원국가산단, 문화콘텐츠․관광개발 등 신규 반영 □ 2024년도 국비 확보액 : 9조 4,079억 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조 7,157억 원보다 7.9%, 6,92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고, 임기 내 국비 10조 원 확보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50억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22억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10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42억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1.8억 등이다. □ 분야별 국비 반영 현황 분야별로 정부예산안 반영액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농림·수산, 산업·R&D, 문화·관광 분야가 전년 대비 증액 되었고, 환경, SOC 분야는 일부 감액되었다. 2024년 정부예산안 주요분야별 확보내역 ‣보건‧복지 4조 5,061억원(54.1%) ‣농림‧수산 1조 2,136억원(14.6%) ‣SOC 1조 1,574억원(13.9%) ‣환경 6,047억원(7.3%) ‣산업‧R&D 4,334억원(5.2%) ‣문화‧관광 1,711억원(2.1%) 민선 8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실현을 위한 도정목표별 국비확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①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산업‧R&D) 경남도는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신성장산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고, 내년도 국비 확보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안 단계에서 반영된 주요사업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25억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개발 20억 ▲CBM+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16.8억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100억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 15억 등이며, 국회단계에서 증액된 사업으로는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22억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14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42억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20억 등이다. ②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SOC, 문화‧관광) 국토 균형발전과 도내 1시간 생활권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형 SOC 사업비도 차질 없이 반영되었다. 정부안 단계에서 SOC 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377억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2,419억 ▲무계~삼계(국대도58호선) 건설 436억 ▲문동~송정IC(국지도58호선) 건설 374억이 반영되었고, 문화·관광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 ▲한려수도 해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3억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5억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남부관) 설치 2억이 포함되었다. 국회단계에서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 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억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3억 ▲말이산 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사업 5억이 증액되었다. ③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보건‧복지, 안전) 경남도는 선도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재난없는 경남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안전관련 예산으로 정부예산안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 에 1,438억이 반영되었으며, 국회단계에서 ▲고성 지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이 추가 반영되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약자 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기초연금 1조 5,161억, ▲의료급여 7.059억 ▲생계급여 5,326억 ▲부모급여 1,760억 등이 반영되었으며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재활을 하는 전문기관인 국립 청소년 치료재활원(디딤센터) 10억과 정신병원 시설기준 강화에 따른 경남도립정신병원 기능보강사업 18억도 국회에서 증액되었다. ④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농림수산, 환경) 정부와 경남도는 진해신항을 세계일류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비로 정부안에 ▲진해신항 배후단지 기업유치 인프라 조성 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회 최종예산에 ▲해양항만 청년 인재양성센터 건립 1억 ▲부산항 신항 송도개발 기본설계비 10억 ▲부산항 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 연구용역비 3억을 추가 확보하였다. 남해안의 주요사업인 수산분야 관련하여 정부안에 반영된 ▲청정어장 굴 전략품종 육성 27억 ▲수산식품산업 육성(새싹기업 도약 지원) 3억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3억과 함께 국회에서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지원 4.6억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28억이 반영되었다. □ 미래 재도약을 위한 국비 반영 주요성과 내년도 국비 9조원 확보라는 규모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방산, 원전 산업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국가산단 대전환 지원사업, 새로운 먹거리로서 문화콘텐츠, 남해안 관광개발 등 미래 재도약을 위한 주요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하였다. ① 우주항공, 방산, 원전산업 등 미래 주력산업 기반 확보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우주항공, 방산, 원전산업 등 미래 주력산업 기반 확보를 통하여 경남도가 선도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중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 시험시설 구축 25억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 ▲CBM+ 기반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16.8억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23.2억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 개발 20억 등이다. ②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및 대전환 지원 2024년도는 대한민국과 경남의 경제와 산업 성장을 견인한 창원국가산단이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창원국가산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대전환이 필요하다. 창원국가산단 고도화를 위한 사업으로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14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42억 등과 함께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 사업비 20억이 반영되었다. ③ 신성장 동력이 될 문화콘텐츠, 남해안 관광개발 토대 마련 경남은 문화·역사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매력있는 문화·역사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다양한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 추진중이다. 문화·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5억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10억 ▲창녕 부곡온천 도시 지정지원 15억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억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3억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 ▲한려수도 해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3억 등이다. □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원팀 협력으로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도에서는 전년 대비 10% 증액된 9조 6,000억 원을 국비확보 목표액으로 설정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도내 공공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신규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정부안 반영을 위해 8월말까지 중앙부처,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 설명하였고,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하였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7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국비 건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본격적인 국회단계 예산심사 시기인 11월에는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를 직접 만나 주요사업 국비 반영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정부부처, 기재부, 상임위 및 예결위 국회의원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회단계에서 예결소위 위원인 이달곤 의원, 예결위 위원인 서일준 의원을 중심으로 16명의 지역의원들이 한 뜻으로 경남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사업, 글로벌탄소규제 대응 전주기(LCA)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 경남(동남권)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의 사업은 이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검토 후 설득논리를 보강해 반드시 확보해야 될 사업의 경우에는 '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다수 반영과 복지분야 증액으로 최초 9조 원 확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예결위 위원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전 시군과 도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21
  • 농업기술원 신축 이전사업, 내년 초 ‘첫 삽’ 뜬다
    - 공사비 1,893억 원, 부지조성 약 576,400㎡, 건축연면적 약 77,500㎡ - 경남개발공사 대물변제 위·수탁 사업 추진을 통해 도 예산절감 - 아열대 작물과 첨단 스마트팜 연구온실 확대로 미래 농업 준비 경남도는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동물위생시험소를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으로,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를 진주시 집현면 일원으로 각각 신축・이전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을 2024년 초 공사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농업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경남도가 201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는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은 총 사업비 2,563억원(공사비 1,893억 원, 기타 670억), 부지 약 576,400㎡, 건축연면적 약 77,500㎡로 기존 농업기술원 대비 부지는 약 2.3배와 건축물은 1.3배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전 대상지 선정과 토지 보상 등으로 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2023년 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문화재 표본 및 시굴조사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지장물) 보상을 적극 추진하여 모두 마무리하였다. 특히, 장기간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업기술원 신축·이전 사업의 특성과 세입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道) 재정 상황 등을 감안하여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수차례 협의하여, 경남개발공사에서 공사비를 선 투입하고, 사업 완료 후 현 농업기술원 부지로 정산(대물변제)하는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2023년 12월 20일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공사분야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내년 상반기 토목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연이어 2025년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28년에 농업기술원 등 신축·이전 사업을 완료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열대 작물에 대한 연구와 부족한 농업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팜 연구온실을 활용한 농업분야 자동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교육시설도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최신화된 농업기술 교육장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김성규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은 “경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업기술원 등 신축 이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며 “장기간 추진되는 대형 사업의 특성과 사업비 부담, 공사분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남개발공사와 대물변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5년간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농업기술원 신축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경남도는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20
  • 경남도, ‘2023 경남 관광기업 페스타’ 개최
    -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 실시 - 투자기관 업무협약 및 우수기업 시상, 기업 간 네트워킹 진행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2023 경남 관광기업 페스타(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기업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센터 입주기업 및 비상주 협력기업, 협업프로젝트 참여기업, 멘토단, 유관기관 및 투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입주기업 성과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우수기업 성과발표, 관광트렌드 특강‧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자원의 융합 및 동남권 지역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시리즈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관광기업 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의 우수기업상은 3년간 입주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로 경남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잇다오지, 한산도가, 제이비(Jvi) 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역기반의 관광 창업‧육성지원을 위해 2020년 12월 설립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올해까지 총 62개의 관광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지역 기반의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경남 관광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19

사회 검색결과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
    - 반려동물관리사, 방과후원예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인)는 6월 3일부터 통영시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2, 3)에서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통영시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난 5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반 20명, 방과후원예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에 20명 교육생을 선발하여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7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문교육은 지방에서는 듣기 어려웠던 전문 과목 강의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가 여느 때보다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빠르게 변화는 시대속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에게 이번 교육으로 사회활동과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 활력을 찾아주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단위단체 6,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몰군경미망인 위로행사, 코로나19 대중교통 방역활동 지원, 통영관광 홍보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 통영 만들기’에 앞장 서고 있다.
    • 사회
    2022-06-07
  • 태풍 예보 빨라진다...기상청 '위험 상세정보' 서비스
    사진 (기상청 제공) 오늘(30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위험 상세정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비가 얼마큼 오고 바람은 어느 정도로 세게 불지 종전보다 빠르게 예보할 계획입니다. 태풍 위험 상세정보는 육상에 태풍주의보나 태풍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될 때 오전 6시와 오후 6시 등 하루 2회 제공됩니다. 기존 방재기상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팩스와 이메일 등 종합통보시스템도 가동할 계획입니다. 태풍위치의 70% 확률반경과 풍속 초속 15m, 초속 25m 이상 등의 반경, 예측진로, 천리안2A 위성영상 중첩 등 수요자가 선택해서 태풍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정보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태풍의 등급별 표현도 개선 됩니다. 기상청은 분석의 경우 검은색 태풍으로, 예보는 빨간색 태풍으로 나타내 가독성을 높였고, 영역 내 설명도 종전보다 강화해 대국민 이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밖에도 강수 예상정보, 육상과 해상의 풍속과 파고 예상정보, 최고 수위 및 예상시점 등 폭풍 해일 예상정보 등도 함께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태풍주의보는 태풍 때문에 강풍·풍랑·호우·폭풍해일이 각 현상 주의보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태풍경보는 강풍·풍랑·폭풍해일이 각 현상 경보 기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거나 강우량이 20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 사회
    2022-05-30

생활 검색결과

  • 진주시, 만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실시
    -10월 31일까지 조사요원 직접 방문 조사- 진주시는 치매 조기발견을 통하여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만 60세(1962년생)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매년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진주시민으로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직무교육과 코로나19 방역교육을 마친 민간 조사요원 16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1대 1로 실시하며,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하여 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사고력, 판단력 등 13개 문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진단검사비(15만 원)와 감별검사비(8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검진 후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하고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관리 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6-02

문화/여행 검색결과

  • 한국 근·현대미술사 거장들을 한눈에...경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10월 28일 개막
    - 경남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건희 컬렉션 -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종영, 이인성, 유영국 등 60점 전시 - 이건희 컬렉션을 통해 미술품 수집 철학과 기증의 의미 환기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다가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4·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삼성그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공립 미술관에 기증했다.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례가 없는 한국 역사상 최대 기증이었다. 연일 화제인 이 기증 컬렉션이 경남도립미술관을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9점, 대구미술관 소장품 7점,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 4점 등 총 6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193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80여 년의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각 작가 예술세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시는 연대기 순으로 작품들을 조망하기보다, 개별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제1부. 빗장을 풀며’,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 ‘제3부. 영원을 꿈꾸리’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시의 시작인 ‘제1부. 빗장을 풀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부한 계절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김기창(1904~1989), 변관식(1899~1976), 박대성(1945~), 오지호(1905~1982), 이인성(1912~1950) 등의 작품을 살핀다. ‘제2부. 오늘이 그림 되니’는 화려하고 빛나지 않더라도 정감 있고 평범한 일상적 삶의 모습들의 가치를 되새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을 거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롯한 삶과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이중섭(1916~1956), 장욱진(1917~1990), 박수근(1914~1965) 등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제3부. 영원을 꿈꾸리’는 끊임없는 조형실험을 통해 새로운 미술과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했던 권진규(1922~1973), 김경(1922~1965), 김종영(1915~1982), 하인두(1930~1989), 유영국(1916~2002)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길 바랐던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철학과 기증 의미를 환기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컬렉션 작품들을 도민들이 처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문화/여행
    2022-10-26
  •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2’ , 3년 만에 대면으로 풍성한 이국적 즐길거리 제공
    - 21일~23일, 3일간 14개국 이주민들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득 채운 다문화의 향연 -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가능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2’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14개국 이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개최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행사가 3년 만에 대면 위주로 진행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그간 목말랐던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대로 펼쳤다. 올해 맘프 축제는 21일 오후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해외 정상급 인기가수와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피날레 콘서트 ‘아시안뮤직콘서트’로 끝을 맺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 김재웅 도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용 도의원, 내·외국인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주빈국인 중국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 중국을 비롯한 6개국 대사들의 영상축사 이후 서도밴드와 이상밴드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기간에는 주빈국인 중국의 예술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가수 악단광칠이 꾸미는 한중 문화 이음 콘서트 ‘화음’, 신나는 전자음악을 배경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공연인 ‘글로벌 이주민 댄스 오디션 및 이디엠 페스티벌(EDM festival)’,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각 나라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박칼린감독이 연출한 이번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14개국 이주민들과 내국인이 함께 펼치는 축제의 꽃으로 1천여 명이 1.4km구간을 행진하며 참가국의 고유한 의상과 춤과 음악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맘프 축제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기폭제가 되기 바라며,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활기차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맘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www.mamf.co.kr)과 맘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MAMF맘프)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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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경남도, 가을 행락철 야영장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
    - 13일부터 글램핑, 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35개소 안전점검 -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난방, 가스시설 등 화기시설 중점 점검 경상남도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 등 야영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하며, 도내에 등록된 312개 야영장 중 일반야영장 24개소, 자동차야영장 11개소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시설 사용에 따른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야영용 시설의 적정거리 이격 여부 △사업자 및 관리요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 계획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야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시설의 선제적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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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의 환상적인 가을 야경을 이루다
    - 10일 초혼점등식과 함께 7만 여개의 유등 불 밝히며 축제의 시작 알려 - 축제구역 확대 개최로 쾌적한 축제환경과 행사의 다채로움 선보여 - 축제의 우수성과 독창성으로 진주시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 남강유등축제의 명성과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 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축제를 통해 가을 야경의 멋을 누리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그 명성을 더해 나가길 기대하며,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유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등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진주시가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축제구역을 확대 개최해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인근의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물빛나루쉼터 유람선 운행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밀집도를 분산해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한다. 주제존에서는 ‘진주의 춤 달빛여행’이라는 소주제로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소망등 위치의 문자서비스 제공과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관광객 안내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유등놀이가 2000년부터 단독 축제로 개최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정부명예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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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 가을이 왔어요”
    - 다양한 가을 체험프로그램 운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다양한 가을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생태탐방 프로그램 ‘낙엽따라 온 가을’은 생태공원을 탐방한 후 가을낙엽 에코백 만들기(주말 가족), 가을 낙엽 손수건 만들기(평일 단체)로 진행된다.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 ‘가을, 아우름 길 걷다’는 해설사와 함께 화포천 아우름길을 걸으며 가을에 볼 수 있는 야생화 3종, 새 3종을 찾는다. ‘줍담화방(줍고 담고 화포천 방긋)’은 개인,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생태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한림면 장방리에 조성된 생태체험장에서는 상자 텃밭에 가을 채소를 기르는 ‘텃밭 프로그램(내가 밭주인)’, ‘화포천 가을운동회’(평일 단체), ‘화포천 가을 소풍’(주말 가족)이 계속 운영된다. 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대상 화포천습지 가을 비경 사진찍기 대회 ‘내가 화포천 인싸!’, 겨울 철새 고니를 위한 고고GO!(고니 고구마 밥차 GO)가 개설됐다. ‘내가 화포천 인싸!’는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화포천의 가을 풍경을 담아 SNS에 홍보하면 각 부문당 우수작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고GO’는 화포천습지에 찾아올 겨울 철새 고니를 위해 봄부터 키워온 고구마를 수확해 고니의 먹이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화포천습지의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시민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찾아 계절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5-342-9834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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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진주시 진양호, 아천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 열린다
    지난 7월 개관한 진양호 아천북카페에서 ‘진양호에 스미다’는 주제로 연말까지 3차례의 ‘노을음악회’가 열린다. ‘노을음악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아천북카페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 인디밴드 그리고 통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전통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14일 열리는 첫 회에는 클래식과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을 타나봐’ 등 가을 내음 짙은 가요가 연주된다. 노을 음악회가 열리는 두 번째 금요일은 기존 오후 5시까지인 아천북카페 운영시간도 오후 7시까지로 연장된다. 진주시는 아천북카페 루프탑이 진양호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노을음악회’는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천북카페의 독서체험프로그램과 노을음악회를 비롯해 진양호공원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라며 “11월에는 북카페에서 진행하는 엄마(아빠)독서교실, 노을음악회와 함께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행사도 다이나믹 광장에서 진행된다. 진양호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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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경상남도,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
    - 30일 준공식 마치고 10월 1일부터 신규 개장 - 김해 용지봉, 진주 월아산, 의령 자굴산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경남 도내 자연휴양림 개장 -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4년간 예산 100억 원 투입 경상남도는 국민소득과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4년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부터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30일 개장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장병국 도의원, 예상원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김해 용지봉 자연휴양림,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개장하는 도내 자연휴양림이다.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고시(`16.11.29.) 받은 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휴양관(2동), 숲속의집(3동), 방문자안내소(1동), 야영장(15면), 캠핑지원센터(1동), 숲길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남 도내에는 자연휴양림 23개소(국립 3, 공립 17, 사립 3)가 조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하는 휴양객은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https: //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평가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산림휴양시설 확충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여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 내에서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치유․체험․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산림복지시설의 지구화, 단지화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9-30
  • 비행기 타고 경남으로 가을바다 보러 오세요!
    - 사천↔김포 진에어 항공노선 연계 경남 체험·여행상품 개발 출시 - 항공 이용 수도권 관광객 경남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일환으로 김포↔사천 항공노선(진에어)과 연계한 통영·사천·남해 여행상품이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김포↔사천 이용객 증대를 위해 추진되었고,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여행사 등이 협업하여 출시하였다. 출시된 여행상품은 남해·사천 1박 2일 코스의 “나는 즐길래”와 남해·사천·통영 코스의 “나는 떠날래”의 2개 상품으로 한국공항공사 누리집 내 여행상품으로 등록되었다. 남해·사천 1박 2일 “나는 즐길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 코끼리바위, 상족암군립공원, 남해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1인 34만 원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다. 남해·사천·통영 2박 3일 “나는 떠날래”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학동마을 옛담장,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요트체험, 남해 독일마을, 설리 스카이워크, 다랭이 마을 등을 관광·체험하는 2박 3일, 47만 원부터의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 코스인 통영·사천·남해는 휴양·관광·체험이 모두 가능한 지역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남의 푸르른 가을바다에 심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매개로 사천공항 연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특히 내년도에는 하동세계茶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와 연계된 여행상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며, “이러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한 사천↔김포 노선 안정적 승객 유지로 사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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