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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거창군,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거창군은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제5회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체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심사한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3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아, 청년 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 4개 기관,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2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경남에서는 거창군과 김해시가 군 단위에서는 거창군과 함께 청양군만이 선정되었다. 거창군은 2019년 5월 거창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1월 인구교육과 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여 2021년에는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분야에서 64개 사업 총 16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올해는 결혼 축하금과 디딤돌 통장 사업을 신규시책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시범 운영 중인 청춘 창고에서는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거창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정책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인모 군수는 “그간 청년과 함께한 정책의 추진 성과로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을 하게 된 영광을 거창군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그간의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청년 창업 지원센터, 청년 임대주택, 거창형 청년수당 등 청년들의 실정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0
  • 박완수 도지사,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조 파업 현장 방문
    - 어려운 지역경제 감안, 조기 협상 타결로 대우조선 정상화 당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일부터 50일 가까이 계속된 대우조선 하청지회 파업 사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사내하청 노조의 농성현장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우조선 사장, 하청지회 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했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거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민주노총경남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해왔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불볕더위에 장기간 노숙 감금 농성 중인 노조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농성 중단을 호소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파업이 조선업이 회복하는 시점에 발생돼 생산공정 중단으로 인한 대내외 신인도 저하 등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조기에 협상을 끝내고 대우조선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9
  • 경상남도, 2022년 경남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지정서 수여
    -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2년 경남 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 스타기업 지정 이후 성장전략 수립과 연구개발 자금 지원 가능 - 박 도지사 “지역경제 이끌 스타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적극 협력” 경상남도는 18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2년 경남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표이사에게 유망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균 △㈜대진에이치에스 △㈜반석인더스트리즈 △㈜삼도인더스트리 △삼진정밀㈜ △㈜성호전자 △세계화학공업㈜ △㈜신스윈 △아라소프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유승 △㈜자이언트케미칼 △㈜정옥 △㈜지티씨 △㈜한라공업 등 15개 기업(가나다순)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주력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스타기업으로 76개사를 지정했고,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14개사, 지역혁신 선도기업 3개사를 성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연도에는 기업진단을 통한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 연구개발 기획, 전담 매니저 컨설팅 등에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고, 최종 선정되면 연 2억 원 한도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0년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A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차 변속기 핵심부품인 밸브스풀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폭스바겐, 아우디 등 해외 자동차 기업에 수출하고 있다. 성장전략 컨설팅, 연구개발 등을 지원받으며 수출실적이 연평균 18%씩 성장했고, 2021년에는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해 내수중심에서 수출중심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여식에서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한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면서 “경남도는 지역스타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이끌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9
  • 경남도,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공모 신청’ 신성장동력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박차
    - 서울-부산 20분에 주파하는 초고속열차 ‘하이퍼튜브’ -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통해 하이퍼튜브 클러스터 조성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함안군과 함께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공모사업 1차 제출서류인 유치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0.01기압) 튜브 안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시켜 최고 시속 1,200km로 주행하는 새로운 교통시스템이다. 시속 1,200km의 속도를 통한 신속한 이동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및 아진공 상태에서 적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친환경 미래교통시스템의 개발이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효과로 인하여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광역지자체는 7월 28일까지 2차 제출서류인 유치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차 서류 제출 후 8월 중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함안군 일대를 대상부지로 선정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시속 1,200km의 속도를 내는 것과 기술적 난이도가 유사한 시속 800km 주행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연구 초기에는 2km의 구간에서 시속 150~200km 시험주행을 시도하고, 그 후 12km의 본 시험선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경남이 하이퍼튜브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가 소재해 있고, 관련 기업인 현대로템과 KAI, 창원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등 산학연 기관도 두루 집적되어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현대로템,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과 함께 ‘하이퍼튜브 등 친환경 미래 철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 간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할 경우, 경상남도와 함안군은 센터를 중심으로하이퍼튜브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향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신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경남이 선점하여 새로운 먹거리로 삼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에 역점을 두고 도내 산학연 관련 기관들이 합심하여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8
  • 함안군-경상국립대 스마트팜 연구센터, 청년혁신팜 추진 협력 MOU 체결
    함안군은 지난 13일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청년혁신팜 추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김현태 센터장, 주민협의체 대표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칠원읍 구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및 세부사업인 청년혁신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청년혁신팜은 뉴딜사업지구 내 건축예정인 세대공감 혁신센터(가칭)에 조성되고 구성지구 내 다양한 먹거리 상가, 주민운영 카페 등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역할을 하며, 도심형 스마트팜 구축에 따른 자급자족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서 다른 사업지구와 차별화에 나선다. 또한,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청년혁신팜의 총괄 운영 및 연구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전문연구기관인 경상대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협약을 계기로 6차 산업인 스마트팜에 대한 우리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전문 인재 유입 등 구성지구 공모 선정 및 성공에 한걸음 더 나아간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5
  • 경남연구원, 제2회 경상남도 무형유산정책 세미나
    - ‘경남 미래유산의 가치와 의미’ 주제로 오는 15일 제2회 경상남도 무형유산정책 세미나 개최 경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태영)은 ‘경남 미래유산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제2회 경상남도 무형유산정책 세미나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남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문화재청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소멸위험이 큰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시도별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육성하는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1년에는 진주시의 ‘의암별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미래무형유산의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무형유산의 가치와 발굴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용호 한국종합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의 ‘미래유산 관련 정책 담론의 등장배경과 전망’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덕자 함안전통농법전승보존회 사무국장이 ‘삼안수박 전통농법 발굴 및 육성사업’, 임태경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 주무관이 ‘우해이어보 속 창원 해양음식문화 발굴 및 복원·전승사업’, 이창원 의령집돌금농앙보존회 사무국장이 ‘의령의 전통놀이 집돌금농악’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송민선 국립무형유산원 과장,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이동범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장, 변철희 경남연구원 시군협력센터 연구위원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경남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남 미래무형유산의 발굴·육성에 관한 지원 및 전승환경에 대한 연구·조사 담론을 확대하고, 경남도-경남연구원-시·군 전승공동체의 연계협력 기반 구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발표 자료는 경남연구원 누리집(www.gn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4
  • 경상남도, 하절기 정수장 유충 특별점검
    - 7.11.~7.29까지, 하절기 수돗물 유충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총력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에게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7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3주간, 도내 51개소 정수장에 대하여 도 및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최근 석동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도내 다른 정수장에서도 유충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 도내 정수장 51개소에 대하여 시군에 유충대비 정수장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하절기 특별점검을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및 정수처리공정 점검 등으로, 환경부의 유충 대응 지침에 따라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부 지침에 따른 유충 모니터링 주기(평상시 주1회~일1회)보다 경남도 자체적으로 검사주기를 강화(취수원~정수지까지 정수장 전 공정 일1회)하여 시행함으로써 석동정수장과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석동정수장의 유충 사고와 관련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로 석동정수장이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수돗물 수질에 대하여 불안한 도민들은 인터넷(물사랑 누리집,http://ilovewater.or.kr)이나 시군 상수도부서에 전화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신청하는 제도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정수장 유충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동정수장의 유충 사고가 발생하여 도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향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정수장 특별점검과 정수처리 전 공정에 유충 일일모니터링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1
  • 경남도, 장마철 폐수다량배출업소 특별점검 실시
    - 경남도 및 14개 시․군 폐수다량배출업소 일제점검 - 집중호우 틈탄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 위한 경각심 고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로 인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폐수다량배출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수배출량 200㎥/일 이상(1~3종)인 폐수다량배출업소의 관할기관인 ‘도 및 14개 시·군’이 단속 요원 15개반 30여명(시·군 포함)을 편성하여 장마철인 7월말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공공수역 폐수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우수관 및 노후 배관 등에서의 폐수 유출여부를 집중 확인하여 수질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비가 오는 틈을 타 폐수를 몰래 방류하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업체의 자율점검 의식과 도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110, ☏128, 도 수질관리과(☏055-211-6723)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05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고성 하이 ‘봉원~상리간 도로 확장공사’ 추진
    - 지방도 1016호(L=6.8㎞, 2차로→2+1차로), 2028년까지 268억 원 투입 - 고성읍~삼천포항 연결도로 개선으로 안전한 도로망 확충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굴곡도로가 많아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방도 1016호선’ 고성군 하이면 봉원리(봉원삼거리)에서 상리면 척번정리(척정교차로) 구간 확장공사의 실시설계를 8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16호선은 고성군과 사천시를 연결하는 지역 간선도로로, 일반 차량은 물론 발전소 대형차량의 이용이 많은 도로이다. 하지만, 좁은 폭과 구불구불한 도로선형 탓에 교통 지·정체 및 겨울철 잦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도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2021~2025년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였다. 사업은 총 298억원 들여 봉원~상리 6.8㎞ 구간을 폭 13.7m로 하여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를 추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4년 2월에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를 착공하여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백진술 경남도 도로과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지방도 1016호선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안전 및 관광산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소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8-29
  • 함안군,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 시범 운영
    - 고속도로 통행료 일반 하이패스로 쉽게 감면 - 함안군은 장애인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의 하이패스 이용 편의를 위해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 시범운영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본인의 지문을 하이패스 단말기에 찍어야 작동하는 특수 단말기를 별도로 구입한 뒤, 주민센터 등에서 지문등록을 하고 하이패스를 통과하거나 재시동할 때 일일이 지문인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새로 마련한 감면 방법은 통합복지카드를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 삽입하면 불편한 생체정보(지문) 인식 대신 개인별 사전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의 50~100%를 감면 받게 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두 달간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회
    2022-08-26
  • 벌초·성묘 시, ‘벌 쏘임’을 주의하세요!
    - 지난해 전체 벌 쏘임 사고의 40% 이상 추석 전 한 달간 발생 - 주말 간 야외활동 증가 예상, 벌 쏘임 사고 각별한 주의 당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벌 쏘임 사고예방을 위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119 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벌 쏘임 구급출동은 726건이었는데, 그중 추석 전 한 달(2021. 8. 21.~9. 20.)간 293건이 발생해 전체 벌 쏘임 사고의 40.4%를 차지했다. 벌초·성묘객의 벌 쏘임 사고는 대부분 산속에서 발생한다. 이때 구급대의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환자 상태가 악화되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올해 도내에는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이 2명 발생했는데, 모두 산속에서 일어난 사고였다. 경남소방은 119 신고 접수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상태 악화 방지를 위해 신고자에게 실시간 의료지도를 제공하며, 구급차를 요청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병원에 가는 경우에도 응급처치를 안내하고 있다. 벌초·성묘 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않아야 한다.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을 자제하고 어두운 색상보다는 밝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벌을 발견하거나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신속하게 20미터 이상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벌 쏘임 사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119를 불러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고 빠른 시간 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치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회
    2022-08-26
  • 경남도, 추석 전 ‘긴급 위기가구 발굴’에 전력 기울인다.
    - 심각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재점검 - 수원 세 모녀 사건 계기로 현재 점검중인 사각지대사업 재조명 -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나타나기 어려운 주거지 미상 위기가구 발굴집중 -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절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침체 등으로 정부복지가 긴급히 필요한 가구발굴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실시중인 사각지대 해소시책에 대해 다시 한번 더 현장에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복지행정력을 추석 전에 위기가구를 돌보는데 나서라”고 지시했다. □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경상남도에서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추석대비 긴급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기로 하고, 전문가 간담회,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기로 하였다. 우선 1년에 6차례 걸처 실시하는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발굴 이후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재점검 한다. 이 과정에서 경상남도는 위기가구 발굴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시군과 읍면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현재 통상적으로 1년에 6차례 위기가구 발굴과 각종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나 은둔자 발굴, 고독사 예방 등 프로그램 등이 시군에서 약 50여 개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정보보장시스템을 통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현황》 2022년 3차에 걸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총 36,916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였으며, 민간서비스 지원, 차상위계층으로 편입, 기타 서비스제공, 기초생활보장대상자로 편입, 긴급복지 지원등과 같이 조치완료가 36,841건이며 나머지는 비대상이거나 처리중이거나 단순상담의 경우이다. 이 가운데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23,755명으로 64.3%에 달한다. □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 대응 수원 사건의 경우, 사회보장시스템에서 누락된 사유를 살펴보면 주소와 실제거주가 달라 공무원이나 시스템의 손길이 닿기가 어려웠다는 사실이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실제로 주소가 있으나 사람이 없는 경우는 조사에 한계가 있으며, 주소가 없는 사람을 파악하기가 개인정보 보호나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로 복지차원의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경남도는 이런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또한, 305개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608명을 주요 모니터로 삼고 위기가구 발굴에 촘촘히 대응하고 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을 보면 복지기관 종사자를 비롯하여 의료인, 교육복지종사자, 자영업자, 부녀회단체, 이통장, 자원봉사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 추석명절 대비 위기가구 발굴 재점검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오기 전에 도내 시군 복지부서장 회의를 통해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에 한번 더 세심한 점검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런 제도적 접근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굴에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의 눈길이 무엇보다도 주효하다는 관계 공무원의 의견도 있다. 또한, 경남도는 75명의 통합사례관리사를 운영하면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경남도는 작년에 3만 9,297건을 지원하여 6만 5,796명을 지원하였으며 지원규모는 255억 원이다. 유형별로 보면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난방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외부와 단절한 이웃, 갑작스런 경제위기를 맞이한 이웃이 있다면 반드시 복지콜센터인 129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 있는 본인이 직접 콜센터나 행정기관의 복지부서를 방문하는 것도 항상 열려 있다. □ 추석명절대비 위기가구 발굴 위한 제도홍보 및 기관협력 경남도는 평소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22.9~)에 발맞추어 복지멤버십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여 위기시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보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장치이다.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출산, 사망, 소득, 재산 변동 등이 발생한 경우 정부지원여부를 수시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 가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복지로)에서 신청하여 가입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거주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같은 행정협조를 시군에 당부할 계획이다. □ 경남 만의 선제적 복지 확대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만 정보체계만을 믿어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다 예방하기는 어렵다”면서 “복지행정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대책을 동원하고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계속 확대하여 갑작스럽고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 :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체계도
    • 사회
    2022-08-25
  • 창원특례시,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 위해 정류소 질서 바로잡기 실시
    - 정류소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부터 올 하반기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사고 위험이 높은 시내 중심지 ‘시내버스 정류소 질서 바로잡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 주관해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송업체 및 창원시내버스협의회 실무관리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실시됐다. 시내버스 정류소 안전사고는 시내 중심지의 정류소간 긴 곳에서 많이 발생되며,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과정에서 도로에 승객과 버스가 한테 뒤엉켜 안전사고 이어질 수 있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아찔한 사고 경험을 운행 중 수차례 겪기도 하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실제 사고 위험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무질서함을 계도하고 정류소로 진입하는 시내버스의 안전한 정차를 위한 ‘정류소 질서 바로잡기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창원 시내버스 실무자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길 바라며, 개봉된 음료나 바퀴 달린 철재 카트 등은 사고 시 동승객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시내버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신오 신교통추진단장은 “창원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안전한 이용이야 말로 대중교통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8-24
  • 경남도,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 24일 오후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 - 12개 기관 300여 명 참석, 20종 110여 점 장비 동원…위기관리 역량 강화 중점 -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즉각적인 대처가 되도록 역량 높여 나갈 것 경남도는 24일 오후 통영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2022년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훈련인 ‘에너지 비축기지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제훈련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권대원 육군 제39보병사단장,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 천영기 통영시장, 지역주민 등 12개 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종 110여 점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전국 방위산업체의 32%가 소재하고 있는 경남도의 특성을 고려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범의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비하고 대처능력 향상 및 방호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테러범 진압과 드론 폭탄테러 대응에 대한 드론체계 가동, 초동조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 시연과 함께 안전장비 전시와 체험장도 운영했다. 박 도지사는 이날 훈련강평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실제 상황이 생겼을 때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8-24
  • 경남도, 2022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대폭 확대!
    - 3개소(3억)→10개소(10억) 확대, 조명‧방범 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 밀양시ㆍ고성군, 지역고유사업과 연계 지역주민 관심 및 사업효과 증대 - 등하굣길, 노후주택지, 버스터미널 주변 등 지역맞춤형 사업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2년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당초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해당 사업은 조명‧방범시설 설치 등을 통한 불량주거지의 범죄 및 재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3~4개 대상지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11개 시군, 29개 사업(총사업비 26억 4,900만원)을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을 통하여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미관개선ㆍ지역 관광지 확보 등 각종 홍보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어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사업이 선정된 김해시(고모마을)ㆍ의령군(중동마을)·고성군(고성시장) 등 3개소에 대해 디자인 설계가 완료되어 추진중에 있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주택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 인근 유흥시설과 재래시장에 인접한 우범지 등의 범죄발생률이 감소하고, 쾌적하고 주민이 행복한 환경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군은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가능한 ‘골목정원 조성사업’과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밀양시는 밀양여고 주변 ‘밀양관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과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연계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주최/경찰청ㆍ중앙일보, 후원/JTBCㆍ네이버) 행안부장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 고유사업과 연계하여 주민관심도를 제고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경남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범죄예방 관련 주민요구사항 조사결과 ‘방범시설 확충(47%)’이 ‘처벌강화(40%)’보다 높아 주민들은 사전에 범죄발생요소 제거 및 개선을 더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지원청과 경남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ㆍ군 현장방문을 통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대상지를 추가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추가 대상 사업지는 ▲통영시 통영여중ㆍ고 등하굣길 ▲김해시 진례면 고모마을 사업 연장 ▲양산시 백동초등학교 등하굣길 ▲하동군 진교버스터미널 일원 ▲함양군 함양초등ㆍ함양여중ㆍ위성초등학교 일원 ▲거창군 아림고등학교ㆍ거창도립대학 일원 등 6개 시군 7개소이며, 올해 기존 3개소를 포함하여 총 10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2022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ㆍ확대하면서 시ㆍ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범죄취약지에 대해 사전 범죄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회
    2022-08-23
  • 경상남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지구 선정’
    -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 ‘거제 들막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 행안부장관 표창 및 2023년도 국비 인센티브 5억 원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10개 시․도 44개소 중 경남 ‘거제 들막지구’가 최우수 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023년도 국비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추진 과정에서의 실시설계 및 견실한 시공 사항, 예산절감 사례,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사례 등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경상남도에서는 10개 지구를 신청하여 2차 발표 심사 대상 14개 지구 중 3개 지구(창원 양덕지구, 거제 들막지구, 양산 소남지구)가 선정되었고, 이중 ‘거제 들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최우수 지구로 선정되어 5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거제 들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펌프장 내 방재시설물(제진기, 펌프 등)을 타 펌프장과 연계하여 즉각적인 재난 대응 및 재해예방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만조시 해수유입 차단과 평소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하여 월파방지벽을 설치, 월류방지와 보행안전을 동시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사례로 선정됐다. 윤성혜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지역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위험지역의 위험요소의 근원적 해소와 더불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이와 같은 사례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8-22

생활 검색결과

  • 도내 곳곳 비․눈, 경남도 총력 대응 중
    - 박완수 지사, 도로결빙 등 철저 대비로 출근길 혼란방지 지시 - 비상체제 전환, 자동제설장치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등 대응 중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수)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화)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하였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였다. 21일(수)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출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2-21
  • 경남도, 도민 보행 안전에 등불을 밝힙니다
    -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켜진 안심 등불 -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80.2% 긍정적, 87.2%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 - 특별교부세 등 추가 예산확보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확대 추진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인 함몰형 LED 표지병을 도내 18개 시군 횡단보도 152개소에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행신호등이 없고 야간에 운전자가 인식하기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에 간격을 띄워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횡단보도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시군비 1억 원을 합쳐 총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시행지역 인근 주민 및 운전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평균 80.2%가 사업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횡단보도 시인성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87.2%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 등의 예산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2-12-20
  • 생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나의 안전을 지킵니다!!!
    - 지난달 29일 새내기 소방관, 출근길 자차에 있던 소화기로 도민 생명 구해 - 음식점에 화재 발생 시 주방용 소화기(K급)가 초기진화에 효과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장소에 맞는 소화기를 구비해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지난 29일 양산시 북부동에서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민이 위험에 처했으나, 출근길 사고를 목격한 새내기 소방관이 자기 차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의 경우 차량 내부 온도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며, 음식점 등 조리 중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소에는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음식점 등 주방의 경우 식용유 화재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물을 부으면 온도차에 의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질 수 있고, 일반 소화기 또한 불이 꺼지지 않고 오히려 불덩이가 튀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주방용 소화기(K급)을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K급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시험을 통과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생활 곳곳에 구비해놓은 소화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며 “장소와 용도에 알맞은 소화기를 구비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2-12-09
  • 경남도, 기후변화 인식 전환에 적극 앞장서다
    - 도민을 움직이는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 - 벼룩시장 등 기후변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 도민의 참여 유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폭염, 가뭄, 홍수 등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변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주요과제를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지역 시내버스에 10월 말부터 한 달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자제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대중교통 이용 ▲먹지 않고 남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등이다.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번 도민 실천과제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은 물론,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기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어린이집 앞에서 개최된 거제시민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를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토요일 행사는 토요일 이웃이 함께 모여 기후 위기 실천 행동을 하는 날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평소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제품의 수명주기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사용 확대로 환경도 보전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1석 2조 효과의 벼룩시장과 탄소제로의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가발전음악회,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향후 개최 일정과 장소 등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후위기 시계제작,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공유 유튜브 방송(탄소중립 레시피)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꼭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2-11-08
  • 가을 단풍 시작!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소개
    - 가을 단풍 10월 하순경 절정 예측…경남 지역은 11월 초순까지 - 휴양림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밀양 천황산, 의령 자굴산 - 단풍의 절경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는 통영 지리산 경남도는 본격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을 위한 가을맞이 걷기 좋은 등산로 3곳을 추천했다. ▲밀양 천황산 밀양 천황산(1,189m)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할 수 있고 억새로 유명한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가을철에는 만발한 억새꽃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천황산을 오르는 코스와 단장면 표충사에서부터 재약산을 둘러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에는 천황산 자락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개장하여 콘도형 휴양관 2동(22실), 펜션형 숲속의 집 3동, 야영장(15데크)을 갖춰 등산과 함께 휴양림에서 숙박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통영 지리산 통영 사량도에 위치한 지리산(398m)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산이다. 해발 398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지만 등산 코스가 다양해서 전문 산악인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산객까지 누구나 찾기 좋은 곳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산정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절경과 함께 보이는 한려수도는 마치 ‘산을 거닐면서도 마치 물 위를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지리산 옥녀봉 해발 304m 지점에 설치된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는 1구간 길이 39m, 폭 2m, 2구간 길이 21m, 폭 2m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령 자굴산 의령 자굴산(897m)은 잡목이 무성해 가을철에는 계곡마다 절경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등산로 길목에는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남명 조식 선생이 그 절경에 홀려 젊은 한때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자굴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등산과 함께 휴양림 내 숲속의 집 및 야영장, 카라반 등 숙소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도 찾기 좋은 곳이다. 하정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가을철 등산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 등산로 이용, 보행 주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10-18
  • 경상남도,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임산부 가족 공감토크 진행 - 임산부의 날(10일)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 위한 임신‧출산 중요성 알려 -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임산부의 날 : 모자보건법 개정(‘05. 12. 7),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 - 「임산부의 날」지정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 의미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도민 100여 명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줌(Zoom) 영상으로 참여하여, 행사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지역사회에서 출산장려 문화를 선도한 민간인(6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9점)을 수여하여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육아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임신과 육아코칭 공감토크가 진행되어, 임신과 육아고민 등의 궁금증을 가진 가정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상남도는 행사 이후에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확대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 범도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보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생활
    2022-10-06
  • 창원특례시,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조성될 실외정원은 「2021년 코리아가든쇼」 작가상을 수상하고 울산시에서 정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광원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경사 녹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하였으며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생활밀착형 숲이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창원시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9-28
  •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
    - 본격적 가을 산행 철, 등산객 늘어 안전사고 증가 - 산악사고 다발 지역 분석 결과,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간) 산악사고는 총 2,445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857건(3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빈발 등산로 상위 20개 구간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16개소, 영남알프스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로터리 대피소 구간이 177건, 중산리 구간 171건, 로타리 대피소~천왕봉 구간이 149건 순으로 많았다. 그리고 영남알프스의 경우 태극종주 상북면 이천리~상북면 간월선 구간이 1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651건, 실족·추락 609건, 개인 질환 398건, 탈진·탈수 25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체력 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사고빈발 등산로를 표시한 안전지도는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 내 주제별 분석 중 “소방·안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
    2022-09-22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도,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 등 4건, 도 유형문화재 승격 및 문화재자료 지정
    - 도 유형문화재 승격 지정 2건, 문화재자료 2건 지정 -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 등 경상남도는 도 문화재자료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도」 2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고,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 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2건, 불교조각 1건, 현판 1건으로 모두 4건이다.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된「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1860년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熙圓) 등이 제작한 불화로 금선암이 폐사된 이후 남해 화방사로 옮겨 봉안한 불화이다. *수화승(首畵僧) : 불화 제작에 참여한 화승 집단을 이끈 역량이 가장 뛰어난 화승 *희원(熙圓) : 19세기 전반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말년에 경남 고성 운흥사에 주석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은 아미타여래가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후불탱화*이다. 비단 다섯 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아미타여래를 중앙에 배치하고 8위의 보살, 아난 · 가섭존자, 4위의 아라한* 등을 위해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후불탱화 : 법당의 불상을 모셔 놓은 뒤쪽에 걸어 놓는 불화 *아라한 : 온갖 번뇌를 끊고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비단 4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제석천(帝釋天)을 중심으로 주악천인(奏樂天人), 위태천(韋駄天)과 천룡팔부 등 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을 그린 불화이다. 맑고 투명한 얼굴의 묘사는 작가인 희원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고 수호신들의 배치와 구도 등은 전형적인 19세기 신중도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들 두 작품은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이 말년에 그린 불화로 희원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며, 19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작품의 사례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는 2건으로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과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이다.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작은 규모이나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석조불상으로 소장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지만 표현기법 등 양식적인 특징을 통해 조각승* 수일* 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각승(彫刻僧) : 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수일(守一, 守日) : 18세기 초 전라도를 중심으로 활동, 경상도에서 활동한 석조 조각승 승호와 수연의 계보를 잇고 있음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은 모두 3점으로 ‘하응림(河應霖, 1718~1742)의 처 재령이씨’와 ‘하국보(河國寶)의 처 진주강씨’의 정려 현판 2점과 정조의 어필이라 전하는 ‘일신삼행(一身三行)’의 현판 1점이다. 이들 현판은 당시의 사회상을 알 수가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등 4건의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 해당 시군,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 협조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2-16
  • 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 ‘토스카’ 개최
    -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 -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 - 서선영, 김라희, 신상근, 이승묵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대거 출연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토스카’를 개최한다. 오페라 토스카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서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 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사실주의파의 영향이 강한 빅토리앵 사르두의 희곡 「라 토스카(La Tosca)」를 토대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각색했으며, 푸치니만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성 감각이 더해진 작품이다. 오페라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토스카는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 구성으로, 고문과 살인, 자살, 배반 등을 그대로 보여주며, 극적 몰입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유명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토스카’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김라희, ‘카바라도시’ 역에는 테너 신상근, 이승묵, ‘스카르피아’ 역에는 바리톤 정승기, 박정민이 맡아 열연하며, 최공석, 성승민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라고 불리는 오페라 토스카는 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를 담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의 열연과 푸치니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페라 ‘토스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과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11월 18일 19:30, 11월 19일 15: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544-6711
    • 문화/여행
    • 문화
    2022-11-09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오픈, 특별이벤트 진행!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 시스템 오픈, 250여 개 도내 우수음식점 입점 - 방문 하고 싶은 식당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여유로운 미식여행 가능 -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최대 50%할인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하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11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이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어 페이지로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을 완료하였으며, 타 플랫폼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 받을 수 있어 음식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였다. 경남관광재단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적용된다. 할인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위메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당을 방문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3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250여 개의 우수 음식점들이 함께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는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불편과 음식점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1-01
  • 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서 과학자의 꿈 키우세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 및 개기월식 관측행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창원과학체험관이 어린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순회전시는 국산 1호 항공기 ‘부활호’와 국내기술로 자력 설계하여 건조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알 둥지화석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화석’,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과학분야 전시와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복제품을 통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에는 3층 야외마당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가 열린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현상으로,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부분식을 시작으로 8시 41분 개기식 종료, 9시 50분경 부분식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뒤인 2025년 3월 14일에나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네타륨에서 천문전문가의 ‘월식과 달’에 대한 특강, 천체사진전,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등 천문공작 활동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으로 달의 아름다운 모습도 간직할 수 있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과학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이라며 “앞으로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0-28
  • ‘2022 사천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비상
    -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사천에어쇼 열려 - 에어쇼, 항공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 국제 PAV 경연대회와 연계 추진해 도심항공교통의 미래 모습 확인 -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등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 ‘2022 사천에어쇼’에 참석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동주최기관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협력을 논의했다. ‘2022 사천에어쇼’는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총 9개 분야, 1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경상남도,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쇼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국내에서 생산된 항공기인 KT-1, T-50, LAH의 시범비행,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고공강하 시범 등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에어쇼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량 항공기와 군용 수송기 체험비행, 무인기 시험·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세미나 등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이 세계 7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고,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청사진도 마련해 사천과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2일에는 아론비행선박 사천조선소 일원에서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국제 피에이브이(PAV) 기술 경연대회’가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미래 모습을 확인하고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10-20
  • 경남도, 전통산사문화 체험 기회 마련
    - 경남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산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 15일, 창원 성주사 ‘불모산 영산재·전통산사 음악제 개최’ 경상남도는 15일 불모산 성주사에서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 행사인 불모산 영산재와 전통산사 음악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불모산 성주사 영산재’ 봉행을 시작으로 창원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불모루 특별공연’, ‘전통산사 음악제’, ‘문화재 전시·체험 행사’ 등 전통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통산사 음악제’는 대중을 위한 공연 형식의‘예불’과 성주사 가릉빈가찬불단, 경남리틀싱어즈, 김해신포니에타, 남성4중창단 루체로의 공연뿐만 아니라 대방동성당 대방성가대의 공연도 마련하여 종교 화합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주사 경내에 유화, 서각 작품 전시회, 성주사 및 해외 불교 성지 사진전을 비롯한 각종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성주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각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원 성주사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감로왕도, 몽상화상육도보설을 소장하고 있으며, 경남도 유형문화재인 대웅전과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불모산 영산재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 사찰로 지난 2020년부터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가을 산사문화제를 개최해왔다. 경남도는 2017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하여 산사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경남에서 4개 사찰(창원 성주사, 거제 신광사, 고성 옥천사, 남해 화방사)이 선정된 바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 도민들이 지역의 대표 사찰인 성주사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이며,”이번 주말 도민들이 불모산 성주사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리면서 산사음악제로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10-14
  • 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관광!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 11월 4일까지, 경남 여행 사진 작품 누리소통망(SNS) 게시로 참가 - 사진, 동영상 95작품 선정, 총 1,000만 원 상당 경남사랑상품권 지급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상남도 방문객 누구나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2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에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관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경남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작도 개인 누리소통망(SNS)의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동영상’ 2가지 분야이다. 1인당(영상은 1팀당) 1점 출품이 가능하며, 각 분야별 중복접수도 가능하다. 출품작 중 총 95작품(사진 76, 영상 19)을 선정하여 대상(사진1명 50만 원, 영상1팀 60만 원)을 비롯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검증을 통해 선정되며, 경상남도경남관광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경남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후,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인정보 및 활용동의서 등을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강승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을 통하여 경남의 새롭고 다양한 관광매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태그를 통하여 다채로운 경남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을 여행하신 모든 분들이 경남 곳곳의 매력적인 장면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공모전에 응모하여 추억도 쌓고 상금도 챙기는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www.gnto.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10-04
  • “아름답고 찬란했던” 의령신번문화축제...“2천명 운집 성황”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주제로 열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 합한 첫 축제 개막식 2000명, 한지체험장 500명 이상 인파 몰려 의령군 부림면 일대가 가야금과 한지가 전해주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흠뻑 빠졌다.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최된 ‘의령신번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를 합하여 새롭게 태어난 ‘제1회 의령신번문화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부림면 신반시장 공영주차장에는 군민, 향우, 관광객 등 무려 2,000여 명이 운집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부림면민의 자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가야금과 한지의 역사와 전통을 의령군 작은 마을에서 이어가는 것에 큰 긍지를 나타냈다. 개막식에는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라는 축제 주제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화합하는 축제를 기원하기 위한 비슬무용단의 퓨전국악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오태완 군수는 개회사에서 “의령군은 가야금 악성 우륵의 탄신지며 전통 한지의 본고장이다. 악성 우륵 선생의 가야금 선율을 느끼고 한지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상남도 도의원, 김창호 지역구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신번문화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에서 선보인 샌드아트 영상에는 우륵의 일대기가 펼쳐졌고, 그래픽 영상으로 한지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어 가야금의 선율과 한지 소품을 이용한 무용단의 군무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신번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울산, 밀양, 대구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인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한지 제작과정 시연, 한지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500명의 관광객이 몰려 큰 화제가 됐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한지 연, 지화, 연등, 휴대폰 거치대, 연필꽂이 등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밖에도 신번 챔피언스 리그, 청소년 문화공연, 코믹 버블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상설 체험장의 민속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야금기악과 병창 두 분야에 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총 98팀이 참가해 경연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일반부에서는 이윤서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륵대상, 학생부에서는 대학부 안지수씨와 고등부 이미소 학생, 중등부 김태완 학생, 초등부 원소현 학생이 각각 도지사상 및 교육감상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전 대회 우륵대상 수상자인 고혜수씨의 축하공연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특별공연이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과 한지, 두 가지 주제를 한 축제에 녹여내기가 쉽지는 않았다.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축제의 성공을 이끈 것 같다”라며 “의령의 한지와 가야금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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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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