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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 남북경협 전문가 38명 배출
- - 8일,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열려 - 6주 동안 대면‧비대면 교육, 실무중심의 강의로 호평 받아 - 평화경제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협력 기반 마련 기대 경상남도와 경남대학교, 경남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경남통일교육센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주관한 ‘2022 경상남도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이 지난 8일 경남연구원 4층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갖고 6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양성과정은 기업인, 평화통일 유관단체 관계자, 대학생, 공무원 등 많은 도민이 참가하여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강연과 비대면강연(Zoom)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서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등 저명한 남북경협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통합 경험, 개성공단 진출 사례와 남북경협, 개성공단 투자제도 및 기업운영 실무 등 실제 경협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남북경협 및 개성공단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무중심의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남북경협이 재개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비결을 전달받았으며, 남북경협에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은주 경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경남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수료생과 도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경남도에서는 2021년 47명, 2022년 38명이 이 과정을 수료하여 총 85명의 남북경협 전문가가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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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 남북경협 전문가 3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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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당선 첫 일정...가뭄 대책 긴급회의
- - 농업용수 부족에 특단의 대책 마련 주문 - 봄 가뭄에 피해 큰 밀양 산불 진화에 지원 언급 - “약속대로 살기 좋은 의령 만들겠다”는 선거 소회 밝혀 오태완 의령군수가 2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바로 업무에 복귀해 가뭄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오 군수는 별도의 환영식 등 축하 행사를 생략하고 "최근 지속적인 봄 가뭄으로 영농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선거 과정에서 많이 들었다"며 가뭄 피해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을 우선 지시했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 오 군수는 용수 부족으로 인한 모내기 애로 지역과 가뭄에 따른 식량작물·밭작물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 줄 것을 첫 번째로 당부했다. 이어 저수지 유지 관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장기전에 대비하여 비상 용수원 및 관정 개발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안전관리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부서장들은 6월 말 장마 전에 최대한 물 확보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부서별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급수에 필요한 양수장비 및 인력을 사전에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군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과 사전 대비책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바짝 마른 날씨처럼 농민들이 상심하지 않게 필요한 부분은 선조치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 군수는 봄 가뭄으로 대형 산불이 일어난 밀양시의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 후에는 가뭄으로 모내기가 지연되는 정곡면 월현 일대를 방문해 가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변 양수장과 가용 수리시설을 총동원해 농작물 급수 대책에 서둘러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오 군수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의령군청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를 마친 소회를 간략히 밝혔다. 오 군수는 "먼저 위대한 의령 군민의 선택에 감사하다. 약속대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재선으로 인한 업무 연속성의 장점을 살리면서 더 큰 도전을 하자"며 "모든 공무원이 무거운 책임감과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49대 의령군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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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당선 첫 일정...가뭄 대책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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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경남 사전투표율 21.59%, 60만5천여 명 참여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에 경남 전체 선거인 2,804,287명 중 605,380명이 참여해 21.59%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23.83%보다 2.24%P 감소한 수치다. 기초의원선거구를 기준으로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한 사람은 158,211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수의 26.13%였다. 관내사전투표자수는 447,169명으로 73.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시·군별로는 하동군의 투표율이 43.52%로 가장 높았고, 양산시가 15.36%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가 종료되면 관내사전투표함은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구·시·군선관위로 이송되며, 회송용봉투에 담긴 관외사전투표는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이후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는 정당추천위원 참여 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선거일까지 투표함(관내·관외·거소투표)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된다. 개표소로 옮기기 전까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한다. 한편, 경남선관위는 사전투표기간 중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다면서, 어느 투표용지든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나,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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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경남 사전투표율 21.59%, 60만5천여 명 참여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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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부울경 통합, 균형발전으로 꾀할 수 있는 정책수단 활용 가능”
- - 부울경 특별연합, 경남 균형발전에 대한 충분한 분석 후 주장해야 - 지역발전에 도움 안되면 추진할 수 없어…도지사로서 도민들에 대한 도리 - 특별연합은 재정지원 없이 업무 떠안아…통합으로 정책수단 활용 가능 - 우주항공청 설치, 사천시와 협의해 도 차원의 차질없는 준비 노력 - 실외 마스크 해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 가지고 유사 시 대비 철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경남의 경제 추락, 개인소득 하락 상황을 언급하며 “지난 5년간 경남은 수소산업, 도심항공교통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었고, 탈원전정책은 지역산업에 큰 타격을 줬다”며 “다행히도 새 정부에서 항공우주산업, 위성특화단지 조성을 비롯해 원전 생태계 회복에 힘써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한 부울경 특별연합 용역결과와 관련해 “전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에 통합을 주장했고 특별연합은 그 뒤에 나온 것”이라며 “이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며, 경남의 입장에서 특별연합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나는 부산시장이 아닌 경남도지사다. 경남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일은 할 수가 없다. 이는 경남도지사로서 나를 선택해준 도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박 도지사는 특별연합의 업무범위는 부울경 공동의 일부 업무에 한정됨에 따라 부산, 울산 인접 지역에 혜택이 집중될 것을 우려했다. 또 특별연합에 근본적인 재정기반 없이 업무를 떠안을 우려가 있으며, 연간 160억 원 이상의 운영비 부담과 150여 명의 공무원 투입이 필요한 점도 지적했다. 특히, “시도 간 공동업무처리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같은 기존 기관에 더해 특별연합이라는 또 다른 기관을 만드는 것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며 “부울경 통합으로 한 단체장이 정책을 추진하게 되면, 지역발전의 효과를 분산하고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에 대해 향후 도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난주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대통령께서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고, 임시조직을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로드맵 발표가 있을 것이고, 도 차원에서 사천시와 협의해 정부 발표에 따라 차질없이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행정에 대한 행정민원처리의 상당한 시간 소요로 인해 기업의 건의가 있었다며 법에 근거해 민원처리를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되었지만, 코로나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병상 등을 충분히 준비해 유사 시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의 가장 큰 관심 분야는 교육”이라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평소에 도의회와 의논하고 사전에 정보를 제공해 의견을 듣는게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도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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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부울경 통합, 균형발전으로 꾀할 수 있는 정책수단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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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 신규 지정
- - 이번 12개소 신규 지정 포함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총 28개소 지정 - 서류심사, 현장실사, 지정심사위원회 심사 통해 최종 지정 - 일자리창출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가능,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등 지원 경상남도는 2022년 제2차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교육, 보건, 사회복지, 환경 및 문화 등의 분야에서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7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25개 기업 중에서 시군과 지방고용노동관서, 권역별지원기관 등 3개 기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지정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지정된 기업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식 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발달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있는 카페운영 기업 등이 있다. 경남도는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를 지정해 올해 총 28개소의(상반기 16개소, 하반기 12개소)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재정지원사업 신청자격 부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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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12개소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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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부문 전국 1위 쾌거!
- - 농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마을 모두 수상 - 마을만들기(경관․환경) 분야, 금상(국무총리상) ‘거창군 갈지마을’ - 농촌만들기(지역개발) 분야, 금상(국무총리상) ‘김해시 진례면’ - 마을만들기(문화․복지) 분야, 은상(장관상) ‘사천시 장전2리 마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부문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3개 출전팀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총 5개 분야에 2,440개 마을이 신청하였고, 각 도의 예선을 거친 41개 마을 중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통해 25개 마을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수상 현황은 ▲마을만들기(경관∙환경) 분야에서 ‘거창군 거창읍 갈지마을’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랑의 가축분뇨와 쓰레기 등으로 생긴 갈등을 주민주도의 정화 활동으로 환경개선을 이루어 내고, 마을 유휴지를 활용하여 메리골드 등 꽃을 재배하여 마을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촌만들기(지역개발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김해시 진례면’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심지 공동화로 생긴 갈등을 도자기라는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테마거리 조성과 문화발전소 건립, 쓰레기 투기지역 개선 등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을만들기(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사천시 사천읍의 장전2리 마을’이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영화관람에서부터 한글교실, 풍물동아리 운영과 문화센터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활동 및 마을기업을 통한 마을공동급식 제공 등 주민 복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9번째로 개최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 유도,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조현홍 농업정책과장은 “도내에서 주민주도로 농촌을 활기차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역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017년 금상(밀양 봉대마을, 합천 내촌마을), 2018년 금상(밀양 백산마을), 2019년 금상(거창 빙기실마을, 밀양 죽월마을), 2020년 금상(사천 우천바리안마을), 2021년 은상(합천읍 마을지기목공소)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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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부문 전국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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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창원국가산단 메타버스(가상공간) 구현
- -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구현 위한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중간 성과품 시연 - 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으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창원시(홍남표 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김정렬 사장) 관계자를 비롯해 김영선(국민의힘, 창원의창구) 국회의원과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플랫폼 시연 등 그동안 추진해 온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친환경 산업단지 구현 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메타버스 콘텐츠 시연과 성과품 소개에 이어 ‘디지털 전환과 산업단지’라는 주제로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과 복득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는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지털트윈기술을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 창원국가산단을 구현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환경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기업에 대해 알릴 수 있으며, 산단 내의 안전과 환경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6개의 도내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하고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된다. *도내 참여 정보통신기업(6개사) : ㈜익스트리플, 리치앤타임(주), ㈜이즈파크, ㈜인그리드, ㈜뎁스, 빅스스프링트리 **총사업비 : 130억원(국비 85, 지방비 25, 민간 20)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민선8기 이후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관간의 협력을 다지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튼튼히 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과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조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정향상 등 제조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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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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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창원국가산단 메타버스(가상공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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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공동사업 발굴
- - 23일, 의령 ‘정암루(솥바위)~불양암(탑바위)’ 7.5km, 사전 답사 - 24일, 함안 ‘수박농사와 농경문화’, 첫선 둠벙·원두막 체험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 일간 의령군과 함안군에서 각각 지역혁신 신사업의 주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의 공모·현안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하여 2020년부터 경남연구원에 위탁하여 지역혁신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 발굴을 위하여 의령과 함안의 지리·환경적 공통점을 찾아서 이를 사업화 하는 방향으로 의령~함안 공동사업을 발굴하였다. 의령은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정암루(솥바위)~불양암(탑바위)까지 이어지는 뱃길을 개척하고, 함안은 월촌지역의 수박전시관과 함안둑방의 노지재배를 연계하여 수박 관련 콘텐츠를 발굴해 의령~함안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령 뱃길사업’은 오는 23일에 실제 답사를 통하여 가능 여부를 검토한다. 답사는 도, 의령군 등 관계자 18명이 참여하여 솥바위 임시선착장에서 카타마란(쌍동선) 2척에 탑승하여 불양암(탑바위)까지 이동하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내용은 코스(솥바위~불양암), 관광객 수요에 필요한 경관·심미성, 뱃길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인 상시적으로 운행 가능한 최소한의 수위조사, 지속성과 안전성, 상품성, 핵심가치, 의령 관문 활성화 기여도 등 이다. 미개척지인 만큼 의령~함안 양안 하천변의 경관, 모래사장과 퇴적층이 빚어낸 곡선미, 불양암의 신비성과 천연림 등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의 수박농사와 농경문화 사업은 함안농요(도 무형문화재)가 주축이 되어 농경문화 속의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는 농요를 전승하는 한편, 지역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참여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안농요보존회의 제5회 가실놀이 한마당은 24일 오전에 2022년도 지역혁신 리빙랩 사업(국비 25백만원)으로 만든 둠벙과 원두막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함안농요 정기발표회, 벼베기와 벼타작 전통농법을 실연한다. 이번 행사는 함안농요 보존회가 지난 5월에 함안전통농법전승보존회의 단체로 거듭나면서 보존회가 겪고 있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함안수박과 농경문화 사업의 추진 의지를 알리는 첫 행사임으로 의미가 깊다. 양현우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의령~함안 지역의 신사업 발굴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한 것으로 지리적으로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의령 솥바위 부자이야기 뱃길과 함안수박 농사와 농경문화가 인근 관광수요를 결집시킬 수 있는 공동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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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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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공동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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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부정 축산물 유통․판매 집중단속
- - 축산물 수입 증가와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불법행위 발생 우려 - 21일부터 수입 축산물 국산 둔갑, 위생관리 부실 등 적극 대응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불량 축산물 유통행위와 식품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내 유통․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정부에서는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수입 축산물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하였다. 이로 인해 수입 축산물의 유통 물량이 증가하고, 고유가 상황도 지속되고 있어,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축산물 업체들이 차량의 냉동칸을 작동하지 않거나 그 온도기록을 임의 조작하는 행위 등이 우려되고 있어, 이번 기획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단속은 ▲ 수입산 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행위 ▲ 무허가․무신고 축산물 제조‧판매행위 ▲ 위해 또는 기준 및 규격 위반 축산물 제조‧판매행위 ▲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 ▲ 기타 식품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 35여 개소에 대하여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50대 주부 하 모씨(경남 창원)는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매하고 있는데, 큰맘 먹고 구매하려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원산지가 정말 국내산이 맞는지,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항상 가지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반찬가게 깻잎 담배꽁초 사건처럼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식재료에 대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일부 비양심 업체들의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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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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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부정 축산물 유통․판매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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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원전기업 지원체계 선제적 구축 나선다
- - 16일 원전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신속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행정, 기술개발, 금융, 판로, 기업지원 5개 분야 17개 기관으로 협의체 구성 - 센터 개소 통해 기업애로 파악…협력체계 확립과 소통채널 구축 - 원전 생태계 복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경남, 원전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원전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와 민선8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를 실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지원기관이 산재되어 있어 신속한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온 원전기업에 기술개발과 금융지원 등 분야별로 연계지원을 할 수 있도록 ‘원전기업 신속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행정, 기술개발, 금융, 판로, 기업지원* 총 5개 분야의 17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기업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해서 해소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원전산업 현장에서 정부와 기관, 기업이 일원화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자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협의체의 파견 인력으로 운영되며, 향후 경험많은 퇴직 전문가를 채용해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25억 원의 사업비가 5년간 투입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는 경남테크노파크 1층에 마련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Help Desk)’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259-3032)로 문의하면 된다. 박 도지사는 “정부의 원전 생태계 회복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 기업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과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가 지역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산업부 주관으로 실시된 설명회와 상담회에는 100여 개의 원전기업이 참가했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협력사 지원방안, 발전5사의 사업 추진계획, 원전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고,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소형모듈원자로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을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원전산업 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협의 중에 있다. 또한 경남 원전산업 육성의 중장기계획 수립 등 도내 원전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과 상용화에도 적극 힘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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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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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원전기업 지원체계 선제적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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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과 적기치료 위한 도민 중심 ‘최적의 응급의료체계’ 만든다!
- - 박완수 도지사 “도내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아 헤매는 상황 없어야” -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계획 수립, 4대 추진전략 중점 추진 - 올해 현행 체계 개선부터 단계적 추진, 내년 본격 구축 목표 - 응급의료기관‧119 종합상황실 협업 연계, 체계적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응급의료 청사진을 담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서는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아 길거리를 헤매는 상황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응급환자 대응력을 높이고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은 박완수 지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공약이자, 민선8기 도정의 7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경남도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도내 응급의료종사자 설문조사 및 시군 의견수렴, 타시도 벤치마킹, 협의체 개최, 실무회의 등을 통한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계획을 수립하였다.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적기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응급의료기관과 119 종합상황실 기능을 강화하고 응급 관계기관 유기적 협업 연계를 통해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올해 12월까지 위원회, 핫라인 정비 등 현행 체계 개선 및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준비하고, ‘2단계’는 ‘23년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 및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 등을 통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3단계’는 ‘24년부터 응급의료의 효율적 연계와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 첨단 기술·서비스를 접목하여 경남 응급의료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단계별 구축계획은 다음의 4대 전략 (▲ 응급의료기반(인프라) 정비·확충 ▲ 협업·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 응급의료기관 인센티브·제재 수단 마련 ▲ 도민 인식개선 및 소통 채널 운영) 13개 과제로 이행할 예정이다. □ 응급의료기반(인프라) 정비·확충 먼저 경남도는 응급의료위원회, 협의체 재구성, 핫라인 등 현행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단위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수립하여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응급환자 재이송 및 이송 지연 사례 방지를 위해 전담 관리 인력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권역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응급의료기관 집중관리와 현장지도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야간·공휴일 의료기관과 응급실 격리병상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응급실 과밀화 방지와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 협업·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응급의료 전반을 총괄하는 응급의료 협업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연계 추진, 도내 응급의료 통계자료 및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119 이송구급의 중심인 119 종합상황실 인력 확충과 영상통화 신고시스템 등 장비를 보강하고, 구급대원과 119 상황실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는 등 구급상황 관리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119-응급의료기관 상호인적 교류를 추진한다. ‘경남 응급의료의 날’ 지정 운영으로 응급의료인의 사기를 높이고 응급의료 개선사례 등 지역응급의료사업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 경남의 응급의료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 응급의료기관 인센티브·제재 수단 마련 중증환자 병원간 적정 이송을 위해 전원 조정상황실 운영, 중증환자 이송 차량 제작 등 다양한 전원지원 수단을 검토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환자 전원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여 응급환자 수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도내 36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자문을 실시하여 자원현황, 도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응급환자 적극 수용기관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하고,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누리집 안내 등으로 응급환자 수용률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자 수용거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집중점검, 평가반영 등 제재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 도민 인식개선 및 소통 채널 운영 응급실 과밀화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위급한 중증환자가 적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양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관계망, 누리집, 자막방송 등을 활용 홍보·안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남도 전용 응급의료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 소통방 운영을 통해 응급의료에 대한 도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계획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개선으로 경남 응급의료시스템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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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과 적기치료 위한 도민 중심 ‘최적의 응급의료체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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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아동학대 행위자 교육프로그램 개발해 아동 재학대 예방 강화
- ‘괜찮아, 다시 시작’, 경남형 학대 행위자 상담 위탁 프로그램 개발 10월부터 시행, 피해 아동과 행위자의 관계 회복과 가족 통합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아동학대 사례와 더불어 늘어나는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 ‘괜찮아, 다시 시작’을 개발하여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아동학대 행위자의 재학대를 방지하고 피해 아동과 행위자와의 관계 회복, 가족 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아동학대 바로 알기 ▲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 ▲ 훈육의 의미, 부모 역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 분노 조절 상황에의 대처 방법 ▲ 가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부터 교육 이후 변화 유지까지 단계별로 구성되며, 도내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경남도는 경남형 상담 위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학대 행위자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여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까지 상담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경남형 학대 행위자 상담 위탁 프로그램의 개발로,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학대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아동학대 사례(2021년 기준)는 1,944건으로 전년(1,443건) 대비 34.7%가 증가하였으며, 법원의 상담 위탁 처분 건수도 170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18%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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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아동학대 행위자 교육프로그램 개발해 아동 재학대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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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교육 추진
- - 16일(금)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37명 대상 극단적 선택 위기 대응 교육 - 도민뿐 아니라 주변 동료의 사고 예방을 위한 위기 대응 전문성 강화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16일 의령소방서 대강당에서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37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발간한 「2022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극단적 선택자 수는 13,195명(2020년 통계)으로 하루 평균 36.1명에 이른다. 생명존중 협력담당관은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극단적 선택 사건 발생 시 자살 시도자를 보호하고 그 가족 또한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 시 각 현장대원에게 자살 사건 대응 매뉴얼을 전파한다. 도내에는 현재 소방본부에 1명, 각 소방서별 2명이며 총 37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생명존중)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 정신질환자의 종류 및 징후 ▲ 증상별 대처방법 ▲ 자살시도자 특징 ▲ 상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주변 동료 자살 위험신호를 감지에 따른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절차 교육도 병행하여 동료 소방공무원의 자살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극단적 선택 예방의 첫걸음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다”며, “생명존중 협력담당관과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위험신호 감지 및 위기 상황 대응에 대한 지속적·체계적 교육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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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생명존중 협력담당관’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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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포항 태풍 피해 복구에 힘 보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출동’
- - 15일~16일, 수해복구현장 세탁차량 파견해 수재민 세탁물 처리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보유로 재난 현장에 도움 손길 경상남도(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남구 오천읍 용덕리) 수해 복구 현장으로 세탁차량 1대를 파견해, 9월 15일(목) ~ 9월 16일(금) 양일간 수재민의 세탁물 처리에 도움을 주었다. 포항시 남구 일대는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함에 따라 침수로 인한 누전, 세탁기를 포함한 가전제품 고장이 다수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누적되는 가운데, 특히 세탁 구호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세탁과 건조 기능을 갖춘 이동세탁차량 1대를 보내, 흙탕물에 젖은 이불과 의류 세탁을 해결함으로써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보탰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급식차량 2대, 이동세탁차량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평시에는 지자체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밀양 산불 발생 시에도 사랑의 밥차를 파견하여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5일간 매끼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동세탁차량은 지난 2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로부터 기증받았으며, 향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저소득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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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포항 태풍 피해 복구에 힘 보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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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 실시
- -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00여명 참여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9일 관내 공원묘원 4개소 입구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추진을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작은화분 등 친화경 대체품 사용을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김해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 추석 성묘시에도 마음의 표현이라 여겼던 플라스틱조화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쓰레기가 된다”며 “플라스틱조화 대신 자연에 동화되는 생화나 드라이플라워로 헌화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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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착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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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관사 9월 15일부터 개방된다!
- - 핵심 공약 ‘도지사 관사 도민 환원’ 약속 이행, 도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 프로그램 운영 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단계별 추진 -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확실한 테마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마련 “창원 가로수길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는 줄 몰랐어요. 아름다운 조경과 멋스러운 건물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도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복합문화공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양산 청년미술협회 김민규 회장)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개방 기념 첫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경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갤러리가 부족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복합문화공간 속 갤러리가 청년 작가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창원 활동 청년작가 강혜지) 도지사 관사가 15일부터 개방된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핵심 공약인 「도지사 관사 도민 환원」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15일부터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추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와 리모델링 방향 등을 정하기로 했다. 관사를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 도지사직 인수팀에서 활용 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6.8.~6.30.)한 결과 문화공간 조성이 가장 많이 제시(33%)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도지사 관사를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생활문화동호인, 청년세대, 청년문화기획자, 공공건축가 등 도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의견수렴 결과 도민의 집은 가로수길과 연계한 청년감성 문화공간으로, 도지사 관사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생활 속 다양한 콘텐츠,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주변 야산은 둘레길 및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는 도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하고,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출입구와 내부 안내판 등은 도내 청년 작가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개방 운영 계획은 도민이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간과 야외 정원을 개방하며(실내 09시~20시, 야외 09시~21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심도 제고를 통한 유인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청년 트렌드에 맞게 기획 전시 연출도 병행한다. 현 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는 실내에서 현대미술 등 각종 갤러리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아트마켓, 팝업스토어, 커뮤니티룸과 친구·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감성 파티룸 등이며, 야외에서는 버스킹 공연, 작은 결혼식, 아트피크닉, 야외 영화관, 포토존, 프리마켓 등이 가능하다. 관사 및 도민의 집 대관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전화 055-254-5564, 전자우편(sarim129@korea.kr)하며 선착순으로 운영한다.(홈페이지 배너 제작 운영 예정) 2단계는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복합문화공간의 확실한 테마를 정해 리모델링과 시설 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는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경남도의 주요 개방형 도민 공간을 만들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은 야외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1단계 프로그램 운영 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08년 12월 도민의 집 개방 이후, 수차례* 리모델링 공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었지만 도민의 공간으로 제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시설투자를 먼저 하는 것 보다 현 시설 그대로 우선 개방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공사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08.12월 리모델링(도정역사실, 역대도지사실, 다목적실, 2층 회의실) 920백만원, ’16.7월 영빈관 보강(게스트룸) 210백만원, ’16. 8월 도지사 관사 리모델링 419백만원 3단계 전면 개방 후에는 청년예술가, 전업작가, 생활문화동호회 등 실생활에 와 닿는 디자인 전시, 팝업스토어, 아트마켓 등 도민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미디어아트 및 유명 예술인 초청 전시도 가능하다. 또한 도민의 집과 관사 주변 야산을 둘레길로 조성하여 도심 내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숲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설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년층 및 관람객을 위한 버스 배차 확대 등 교통편의 확보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도민들에게 현장 여건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단지 전체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3일 도민의 집에서 도민, 전문가 등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사 개방을 기념하여 9월에는 청년과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청년미술작가 초대전(9.14.~10.3.)을 개최하며, 이후에도 웹툰 페스티벌(11.12.~13.)과 뮤지시스 페스티벌(11.18.) 등이 계획되어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 시설 그대로 우선 도민들께 돌려드리고, 함께 소통하고 의견 수렴하면서 청년을 비롯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개방형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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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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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관사 9월 15일부터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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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북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생수 ‘지원’
- - 박완수 도지사, 구호물자 등 지원방안 검토 특별지시 - 추후 발생할 태풍 대비 근무 강화 및 신속 대응 등 지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에 생수 3만 병을 긴급 지원하였다. 또한 해당 지자체의 복구장비와 인력 등 지원을 요청할 경우를 대비한 응원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발생이 예측되는 태풍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경남도는 경북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응원체계를 갖추는 한편 경상북도 등에는 직접 통화를 통해 지원의사를 밝혔다. 또한 생수 3만 병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지원하였으며, 이는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추석기간 중 태풍이 내습할 가능성에도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대비 체계를 정비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 8월 서울시 등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2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록적인 태풍으로 인해 경상북도 도민의 불편사항이 큰 만큼 신속한 생수 지원 및 추가 물자 지원 요청에 대한 대비를 하라”며 지시사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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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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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북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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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국내 최초 도지정기록물 지정
- - 경남도, 도내 위안부 피해 및 문제해결 관련 기록물 37,485점 지정 - 중요 민간기록물에 대한 공적 관리 강화 및 지원 근거 마련 경상남도기록원은 지난 8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7,485점에 대해 국내 최초로 도지정기록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지정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중 경상남도와 관련하여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도지사가 지정하고 보존‧관리를 지원하는 기록물로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이하 통영거제시민모임)과 ‘남해여성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각 37,171점과 314점의 기록물이다. 해당 기록물에는 위안부 피해자 구술기록, 위안부 피해자 등록 관련 자료, 유품 및 생전 사진, 피해자 심리치료 작품 등 위안부 피해자 및 피해 관련 기록물과 일본 정부에 진상규명, 공식사죄, 법적배상 등을 촉구하는 활동 과정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제‧행사 과정에서 생산된 기록물 등 위안부 문제해결 관련 기록물 등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남도는 위안부 관련 최대 피해지역이며, 동시에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운동과 교육‧기림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지역으로,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들은 피해 관련 기록물부터 문제해결 기록물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종이문서‧시청각‧박물류 등 다양한 유형을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도지정기록물 지정은 지난 2020년 「경상남도 민간기록물 수집과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첫 지정 사례로 도지정기록물로 지정되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대장을 작성하여 변동사항을 관리하고 보존에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경상남도기록원 관계자는 “도지정기록물 지정을 통해 보존가치가 큰 위안부 관련 기록물에 대한 공적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미래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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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국내 최초 도지정기록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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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 7일,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구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요! 주제로 개최 -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34명, 보건복지부장관·도지사 표창 등 수상 영예 -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통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경남 사회복지센터 대강당(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 등 도내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기 위해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구현’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온프라인 동시 진행방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사회복지종사자, 이용자, 후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연대와 참여의 정신을 높였다. 아울러 그간 도내 곳곳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33명과 1개 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사회복지현장에서 30여년 동안 사회복지 자원개발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동훈 관장 등 5명에게 수여되었다. 도지사상은 24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온 통영시 광도면 구학성씨 등 15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두산중공업, 좋은데이나눔재단, 사회복지 직능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장학금을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사회복지 실천가 자녀 등 40명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직능협회는 뜻을 모아 작성한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 실천약속 선언문’을 발표하며, 경남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나은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사회복지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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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군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23일 개통
- - 도로확포장 3.74km(2차로), 총사업비 384억 원 투입 - 창녕낙동강 유채단지와 개비리길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경상남도가 창녕군 남지읍 일원에서 시행 중인 지방도 1022호선 상 ‘용산~아지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최종 준공하고, 오는 23일 전 구간 개통한다고 밝혔다.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에서 신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74km, 폭 10m의 2차로 확·포장 공사로 터널 2개소와 교량 2개소, 교차로 2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총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1일 최종 준공했다. 지방도 1022호선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변 구간은 도로개설이 되어있지 않아 지역주민 및 낙동강 유채단지와 남지개비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민원이 많았던 구간이었다. 이번 용산~아지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으로 창녕군 남지읍과 의령군 부림면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가 개설되어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 및 창녕군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칠서지방산업단지 등 산업생산시설과의 연계도로망 구축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산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앞으로 지방도 도로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도로에서 수요자 중심의 도로로의 체계 변화를 통하여, 우선 개통 필요지구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지역산업 및 경남미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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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녕군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23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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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소방안전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경남소방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 운영
- - 경남소방본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 구축 - 실시간 화상강의, 동영상 강의 등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제공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감염병 확산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들에게 중단없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은 시공간 제약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한 웹기반 교육시스템이며, 학습자는 모바일, PC, 태블릿 등으로 플랫폼 누리집(edu.gnfire.go.kr)에 접속 후 회원가입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남소방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플랫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체 TF팀을 구성해 개선과제를 발굴 및 정비하여 학습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에서는 소방안전교육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 토론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 등이 소방서별 월, 연간 계획에 따라 상시 개설되며, 학습자 요청에 따라 맞춤형(주제별, 연령별) 교육과정도 개설하여 제공된다. 플랫폼 관련 사항과 강의 신청은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제공으로 안전교육 공백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플랫폼 운영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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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개최
- - 온실가스 감축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위해 전국 14개 도시 동참 창원특례시는 3일부터 자전거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교통량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민참여 운동으로 이번 챌린지 행사는 6월 3일 ‘세계 자전거 날’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28일간 우리 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도시가 동시에 참여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에서 에코바이크를 다운받아서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우수 참가도시와 참가자에게 상패가 주어지며, 이와 별도로 시에서는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누비전도 지급하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6월 3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30명에 한해서 고장이 나거나 오래 방치한 자전거 수리 및 안전점검 서비스를 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방’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창원시 누리집(changwon.go.kr) 또는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greencw21.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도 줄이고 건강도 지키는 생활실천 운동으로 시민들께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9년 처음 개최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 우수참가도시 1위, 2020년 출퇴근횟수 부문 1위에 이어 2021년에는 시민행동상 1위로 3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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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 등 4건, 도 유형문화재 승격 및 문화재자료 지정
- - 도 유형문화재 승격 지정 2건, 문화재자료 2건 지정 -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 등 경상남도는 도 문화재자료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도」 2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고,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 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2건, 불교조각 1건, 현판 1건으로 모두 4건이다.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된「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1860년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熙圓) 등이 제작한 불화로 금선암이 폐사된 이후 남해 화방사로 옮겨 봉안한 불화이다. *수화승(首畵僧) : 불화 제작에 참여한 화승 집단을 이끈 역량이 가장 뛰어난 화승 *희원(熙圓) : 19세기 전반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말년에 경남 고성 운흥사에 주석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은 아미타여래가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후불탱화*이다. 비단 다섯 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아미타여래를 중앙에 배치하고 8위의 보살, 아난 · 가섭존자, 4위의 아라한* 등을 위해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후불탱화 : 법당의 불상을 모셔 놓은 뒤쪽에 걸어 놓는 불화 *아라한 : 온갖 번뇌를 끊고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비단 4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제석천(帝釋天)을 중심으로 주악천인(奏樂天人), 위태천(韋駄天)과 천룡팔부 등 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을 그린 불화이다. 맑고 투명한 얼굴의 묘사는 작가인 희원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고 수호신들의 배치와 구도 등은 전형적인 19세기 신중도의 특징을 보여준다. 이들 두 작품은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이 말년에 그린 불화로 희원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며, 19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작품의 사례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는 2건으로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과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이다.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작은 규모이나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석조불상으로 소장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지만 표현기법 등 양식적인 특징을 통해 조각승* 수일* 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각승(彫刻僧) : 불교조각을 전문하는 승려 *수일(守一, 守日) : 18세기 초 전라도를 중심으로 활동, 경상도에서 활동한 석조 조각승 승호와 수연의 계보를 잇고 있음 「진주 재령이씨 · 진주강씨 정려각 현판 일괄」은 모두 3점으로 ‘하응림(河應霖, 1718~1742)의 처 재령이씨’와 ‘하국보(河國寶)의 처 진주강씨’의 정려 현판 2점과 정조의 어필이라 전하는 ‘일신삼행(一身三行)’의 현판 1점이다. 이들 현판은 당시의 사회상을 알 수가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정연보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등 4건의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 해당 시군,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 협조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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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 등 4건, 도 유형문화재 승격 및 문화재자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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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 ‘토스카’ 개최
- -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 -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 - 서선영, 김라희, 신상근, 이승묵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대거 출연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토스카’를 개최한다. 오페라 토스카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서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 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사실주의파의 영향이 강한 빅토리앵 사르두의 희곡 「라 토스카(La Tosca)」를 토대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각색했으며, 푸치니만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성 감각이 더해진 작품이다. 오페라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토스카는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 구성으로, 고문과 살인, 자살, 배반 등을 그대로 보여주며, 극적 몰입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유명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토스카’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김라희, ‘카바라도시’ 역에는 테너 신상근, 이승묵, ‘스카르피아’ 역에는 바리톤 정승기, 박정민이 맡아 열연하며, 최공석, 성승민 등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라고 불리는 오페라 토스카는 하루 사이에 펼쳐진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를 담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의 열연과 푸치니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페라 ‘토스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과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11월 18일 19:30, 11월 19일 15: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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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 ‘토스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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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오픈, 특별이벤트 진행!
- -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 시스템 오픈, 250여 개 도내 우수음식점 입점 - 방문 하고 싶은 식당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여유로운 미식여행 가능 -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최대 50%할인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하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11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이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어 페이지로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을 완료하였으며, 타 플랫폼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 받을 수 있어 음식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였다. 경남관광재단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적용된다. 할인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위메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당을 방문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3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yeongnam.redtable.global/ko/store)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250여 개의 우수 음식점들이 함께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는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불편과 음식점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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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오픈, 특별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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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서 과학자의 꿈 키우세요”
-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 및 개기월식 관측행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창원과학체험관이 어린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복제품’ 순회전시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순회전시는 국산 1호 항공기 ‘부활호’와 국내기술로 자력 설계하여 건조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알 둥지화석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화석’,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과학분야 전시와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복제품을 통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에는 3층 야외마당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가 열린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현상으로, 이번 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부분식을 시작으로 8시 41분 개기식 종료, 9시 50분경 부분식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뒤인 2025년 3월 14일에나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네타륨에서 천문전문가의 ‘월식과 달’에 대한 특강, 천체사진전,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등 천문공작 활동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으로 달의 아름다운 모습도 간직할 수 있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과학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이라며 “앞으로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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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서 과학자의 꿈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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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천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비상
- -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사천에어쇼 열려 - 에어쇼, 항공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 국제 PAV 경연대회와 연계 추진해 도심항공교통의 미래 모습 확인 -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등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 ‘2022 사천에어쇼’에 참석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동주최기관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협력을 논의했다. ‘2022 사천에어쇼’는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총 9개 분야, 1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경상남도,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주최하고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쇼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국내에서 생산된 항공기인 KT-1, T-50, LAH의 시범비행,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고공강하 시범 등 가을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에어쇼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량 항공기와 군용 수송기 체험비행, 무인기 시험·체험, 항공기 지상전시,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협력 세미나 등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이 세계 7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고, 행정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청사진도 마련해 사천과 경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2일에는 아론비행선박 사천조선소 일원에서 사천에어쇼와 연계해 ‘국제 피에이브이(PAV) 기술 경연대회’가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미래 모습을 확인하고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홍보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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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천에어쇼’ 3년 만에 화려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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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산사문화 체험 기회 마련
- - 경남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산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 15일, 창원 성주사 ‘불모산 영산재·전통산사 음악제 개최’ 경상남도는 15일 불모산 성주사에서 2022년 전통산사문화제 본 행사인 불모산 영산재와 전통산사 음악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불모산 성주사 영산재’ 봉행을 시작으로 창원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불모루 특별공연’, ‘전통산사 음악제’, ‘문화재 전시·체험 행사’ 등 전통산사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통산사 음악제’는 대중을 위한 공연 형식의‘예불’과 성주사 가릉빈가찬불단, 경남리틀싱어즈, 김해신포니에타, 남성4중창단 루체로의 공연뿐만 아니라 대방동성당 대방성가대의 공연도 마련하여 종교 화합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주사 경내에 유화, 서각 작품 전시회, 성주사 및 해외 불교 성지 사진전을 비롯한 각종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성주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각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원 성주사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감로왕도, 몽상화상육도보설을 소장하고 있으며, 경남도 유형문화재인 대웅전과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불모산 영산재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 사찰로 지난 2020년부터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가을 산사문화제를 개최해왔다. 경남도는 2017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하여 산사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경남에서 4개 사찰(창원 성주사, 거제 신광사, 고성 옥천사, 남해 화방사)이 선정된 바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 도민들이 지역의 대표 사찰인 성주사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이며,”이번 주말 도민들이 불모산 성주사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리면서 산사음악제로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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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산사문화 체험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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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관광!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 - 11월 4일까지, 경남 여행 사진 작품 누리소통망(SNS) 게시로 참가 - 사진, 동영상 95작품 선정, 총 1,000만 원 상당 경남사랑상품권 지급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상남도 방문객 누구나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2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에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관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경남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작도 개인 누리소통망(SNS)의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동영상’ 2가지 분야이다. 1인당(영상은 1팀당) 1점 출품이 가능하며, 각 분야별 중복접수도 가능하다. 출품작 중 총 95작품(사진 76, 영상 19)을 선정하여 대상(사진1명 50만 원, 영상1팀 60만 원)을 비롯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검증을 통해 선정되며, 경상남도경남관광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경남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후,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인정보 및 활용동의서 등을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강승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을 통하여 경남의 새롭고 다양한 관광매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태그를 통하여 다채로운 경남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경남을 여행하신 모든 분들이 경남 곳곳의 매력적인 장면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공모전에 응모하여 추억도 쌓고 상금도 챙기는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www.gnto.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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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남관광!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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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찬란했던” 의령신번문화축제...“2천명 운집 성황”
-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주제로 열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 합한 첫 축제 개막식 2000명, 한지체험장 500명 이상 인파 몰려 의령군 부림면 일대가 가야금과 한지가 전해주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흠뻑 빠졌다.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최된 ‘의령신번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령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를 합하여 새롭게 태어난 ‘제1회 의령신번문화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부림면 신반시장 공영주차장에는 군민, 향우, 관광객 등 무려 2,000여 명이 운집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부림면민의 자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가야금과 한지의 역사와 전통을 의령군 작은 마을에서 이어가는 것에 큰 긍지를 나타냈다. 개막식에는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라는 축제 주제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화합하는 축제를 기원하기 위한 비슬무용단의 퓨전국악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오태완 군수는 개회사에서 “의령군은 가야금 악성 우륵의 탄신지며 전통 한지의 본고장이다. 악성 우륵 선생의 가야금 선율을 느끼고 한지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상남도 도의원, 김창호 지역구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신번문화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에서 선보인 샌드아트 영상에는 우륵의 일대기가 펼쳐졌고, 그래픽 영상으로 한지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어 가야금의 선율과 한지 소품을 이용한 무용단의 군무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신번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울산, 밀양, 대구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인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한지 제작과정 시연, 한지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500명의 관광객이 몰려 큰 화제가 됐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한지 연, 지화, 연등, 휴대폰 거치대, 연필꽂이 등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밖에도 신번 챔피언스 리그, 청소년 문화공연, 코믹 버블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상설 체험장의 민속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야금기악과 병창 두 분야에 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총 98팀이 참가해 경연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일반부에서는 이윤서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륵대상, 학생부에서는 대학부 안지수씨와 고등부 이미소 학생, 중등부 김태완 학생, 초등부 원소현 학생이 각각 도지사상 및 교육감상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전 대회 우륵대상 수상자인 고혜수씨의 축하공연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특별공연이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과 한지, 두 가지 주제를 한 축제에 녹여내기가 쉽지는 않았다.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축제의 성공을 이끈 것 같다”라며 “의령의 한지와 가야금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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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찬란했던” 의령신번문화축제...“2천명 운집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