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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거창군,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거창군은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제5회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체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심사한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3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아, 청년 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 4개 기관,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2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경남에서는 거창군과 김해시가 군 단위에서는 거창군과 함께 청양군만이 선정되었다. 거창군은 2019년 5월 거창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1월 인구교육과 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여 2021년에는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분야에서 64개 사업 총 16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올해는 결혼 축하금과 디딤돌 통장 사업을 신규시책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시범 운영 중인 청춘 창고에서는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거창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정책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인모 군수는 “그간 청년과 함께한 정책의 추진 성과로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을 하게 된 영광을 거창군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그간의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청년 창업 지원센터, 청년 임대주택, 거창형 청년수당 등 청년들의 실정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0
  • 박완수 도지사,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조 파업 현장 방문
    - 어려운 지역경제 감안, 조기 협상 타결로 대우조선 정상화 당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일부터 50일 가까이 계속된 대우조선 하청지회 파업 사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사내하청 노조의 농성현장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우조선 사장, 하청지회 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했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거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민주노총경남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해왔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불볕더위에 장기간 노숙 감금 농성 중인 노조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농성 중단을 호소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파업이 조선업이 회복하는 시점에 발생돼 생산공정 중단으로 인한 대내외 신인도 저하 등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조기에 협상을 끝내고 대우조선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9
  • 경상남도, 2022년 경남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지정서 수여
    -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2년 경남 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 스타기업 지정 이후 성장전략 수립과 연구개발 자금 지원 가능 - 박 도지사 “지역경제 이끌 스타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적극 협력” 경상남도는 18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2년 경남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표이사에게 유망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균 △㈜대진에이치에스 △㈜반석인더스트리즈 △㈜삼도인더스트리 △삼진정밀㈜ △㈜성호전자 △세계화학공업㈜ △㈜신스윈 △아라소프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유승 △㈜자이언트케미칼 △㈜정옥 △㈜지티씨 △㈜한라공업 등 15개 기업(가나다순)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주력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스타기업으로 76개사를 지정했고,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14개사, 지역혁신 선도기업 3개사를 성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연도에는 기업진단을 통한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 연구개발 기획, 전담 매니저 컨설팅 등에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고, 최종 선정되면 연 2억 원 한도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0년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A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차 변속기 핵심부품인 밸브스풀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폭스바겐, 아우디 등 해외 자동차 기업에 수출하고 있다. 성장전략 컨설팅, 연구개발 등을 지원받으며 수출실적이 연평균 18%씩 성장했고, 2021년에는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해 내수중심에서 수출중심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여식에서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한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면서 “경남도는 지역스타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이끌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9
  • 경남도,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공모 신청’ 신성장동력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박차
    - 서울-부산 20분에 주파하는 초고속열차 ‘하이퍼튜브’ -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통해 하이퍼튜브 클러스터 조성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함안군과 함께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공모사업 1차 제출서류인 유치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0.01기압) 튜브 안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시켜 최고 시속 1,200km로 주행하는 새로운 교통시스템이다. 시속 1,200km의 속도를 통한 신속한 이동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및 아진공 상태에서 적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친환경 미래교통시스템의 개발이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효과로 인하여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광역지자체는 7월 28일까지 2차 제출서류인 유치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차 서류 제출 후 8월 중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함안군 일대를 대상부지로 선정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시속 1,200km의 속도를 내는 것과 기술적 난이도가 유사한 시속 800km 주행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연구 초기에는 2km의 구간에서 시속 150~200km 시험주행을 시도하고, 그 후 12km의 본 시험선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경남이 하이퍼튜브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가 소재해 있고, 관련 기업인 현대로템과 KAI, 창원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등 산학연 기관도 두루 집적되어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현대로템,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과 함께 ‘하이퍼튜브 등 친환경 미래 철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 간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할 경우, 경상남도와 함안군은 센터를 중심으로하이퍼튜브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향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신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경남이 선점하여 새로운 먹거리로 삼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에 역점을 두고 도내 산학연 관련 기관들이 합심하여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8
  • 함안군-경상국립대 스마트팜 연구센터, 청년혁신팜 추진 협력 MOU 체결
    함안군은 지난 13일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청년혁신팜 추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김현태 센터장, 주민협의체 대표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칠원읍 구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및 세부사업인 청년혁신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청년혁신팜은 뉴딜사업지구 내 건축예정인 세대공감 혁신센터(가칭)에 조성되고 구성지구 내 다양한 먹거리 상가, 주민운영 카페 등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역할을 하며, 도심형 스마트팜 구축에 따른 자급자족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서 다른 사업지구와 차별화에 나선다. 또한,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청년혁신팜의 총괄 운영 및 연구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전문연구기관인 경상대 스마트팜 연구센터와 협약을 계기로 6차 산업인 스마트팜에 대한 우리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전문 인재 유입 등 구성지구 공모 선정 및 성공에 한걸음 더 나아간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5
  • 경남연구원, 제2회 경상남도 무형유산정책 세미나
    - ‘경남 미래유산의 가치와 의미’ 주제로 오는 15일 제2회 경상남도 무형유산정책 세미나 개최 경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태영)은 ‘경남 미래유산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제2회 경상남도 무형유산정책 세미나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남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문화재청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소멸위험이 큰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시도별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육성하는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1년에는 진주시의 ‘의암별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미래무형유산의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무형유산의 가치와 발굴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용호 한국종합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의 ‘미래유산 관련 정책 담론의 등장배경과 전망’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덕자 함안전통농법전승보존회 사무국장이 ‘삼안수박 전통농법 발굴 및 육성사업’, 임태경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 주무관이 ‘우해이어보 속 창원 해양음식문화 발굴 및 복원·전승사업’, 이창원 의령집돌금농앙보존회 사무국장이 ‘의령의 전통놀이 집돌금농악’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송민선 국립무형유산원 과장,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이동범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장, 변철희 경남연구원 시군협력센터 연구위원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경남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남 미래무형유산의 발굴·육성에 관한 지원 및 전승환경에 대한 연구·조사 담론을 확대하고, 경남도-경남연구원-시·군 전승공동체의 연계협력 기반 구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발표 자료는 경남연구원 누리집(www.gn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4
  • 경상남도, 하절기 정수장 유충 특별점검
    - 7.11.~7.29까지, 하절기 수돗물 유충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총력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에게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7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3주간, 도내 51개소 정수장에 대하여 도 및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최근 석동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도내 다른 정수장에서도 유충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 도내 정수장 51개소에 대하여 시군에 유충대비 정수장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하절기 특별점검을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및 정수처리공정 점검 등으로, 환경부의 유충 대응 지침에 따라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부 지침에 따른 유충 모니터링 주기(평상시 주1회~일1회)보다 경남도 자체적으로 검사주기를 강화(취수원~정수지까지 정수장 전 공정 일1회)하여 시행함으로써 석동정수장과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석동정수장의 유충 사고와 관련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로 석동정수장이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수돗물 수질에 대하여 불안한 도민들은 인터넷(물사랑 누리집,http://ilovewater.or.kr)이나 시군 상수도부서에 전화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신청하는 제도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정수장 유충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동정수장의 유충 사고가 발생하여 도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향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정수장 특별점검과 정수처리 전 공정에 유충 일일모니터링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1
  • 경남도, 장마철 폐수다량배출업소 특별점검 실시
    - 경남도 및 14개 시․군 폐수다량배출업소 일제점검 - 집중호우 틈탄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 위한 경각심 고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로 인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폐수다량배출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수배출량 200㎥/일 이상(1~3종)인 폐수다량배출업소의 관할기관인 ‘도 및 14개 시·군’이 단속 요원 15개반 30여명(시·군 포함)을 편성하여 장마철인 7월말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공공수역 폐수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우수관 및 노후 배관 등에서의 폐수 유출여부를 집중 확인하여 수질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비가 오는 틈을 타 폐수를 몰래 방류하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업체의 자율점검 의식과 도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110, ☏128, 도 수질관리과(☏055-211-6723)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05

사회 검색결과

  • 경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받으세요!
    - 고용보험료 3년간 지원…정부지원액 더하면 최대 80% 혜택 - 산재보험료 최대 50% 3년간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인 자영업자 고용 및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이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1인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1인 자영업자가 사업을 접거나 다쳤을 때를 대비하여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 고용보험은 실업 시 생활안정을 위한 실업급여 지급과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하여 비자발적 폐업 시 안정적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촉진과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18년부터 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이며, 보험료의 30%를 3년간 지원한다. 또 정부 지원신청 시 등급별 보험료의 20~50% 범위 내 추가지원도 가능해 보험료를 최대 80%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기준보수('21.12.28.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등급 중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는 월 4만 950원이지만 경남도와 정부 지원을 모두 받을 경우 본인 부담액은 8,190원으로 대폭 경감된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사업시행 전 경남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67명 이었으나, 2022년 6월 기준 2,123명으로 시행 전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인 자영업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을 지원해 업무 재해 발생 시 안정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산재보험 가입촉진과 가입자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재보험료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이다. 전 업종 가입 가능하며, 요율은 업종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기준보수('21.12.30.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등급 중 산재보험료 평균요율(2.22%)을 적용해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월 보험료가 4만 8,800원인 경우 지원을 받을 시 본인 부담액은 2만 4,400원이 된다. 경남 1인 자영업자 산재보험 가입자 수는 2019년 12월 654명 이었으나, 2022년 6월 기준 2,145명으로 시행 전 대비 228% 증가(근로복지공단 자료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1인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영업자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 보험료 지원신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가입지원 사업이 많이 알려져 도내 1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0-17
  • ‘다함께, 웃음피는 행복한 경남’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거창 창포원에서 열려 -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주민자치 홍보·체험부스 운영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거창 창포원에서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웃음피는 행복한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리 동네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6팀),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100여점) ▲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30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거창 창포원 문화광장에서 열리며, 풍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주민자치 염원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돼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gyeongnamdo 주민자치 박람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dpTjvZ4WKtLdHhF4r6i1SA
    • 사회
    2022-10-14
  • 농업 전문인력 부족,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해결하세요!
    - 경남도, 18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연간 17만 명 알선 중 - 농작업자 교통비, 숙박비, 작업도구, 상해보험료, 반장 수당 등 지원 경남도는 부족한 농업 인력 알선을 위해 현재 15개 시군에서 18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하동군과 합천군은 군내 각각 2개소 및 3개소씩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촌 현장 구인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인력풀)을 구성하여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작업안전도구, 상해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 대지면에 사는 진씨는 마늘 2만 제곱미터(㎡) 정도를 18년째 짓고 있다. 그런데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농촌에서 노동력 제공을 해주던 외국인노동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해마다 마늘 수확작업에 활용하던 인력을 구할 수가 없었다. 마늘 수확은 날씨의 영향도 커, 수확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다 망칠 수도 있어 인력을 빨리 구해 수확작업을 하는 게 급선무였다. 그러던 중 창녕군과 농협창녕군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소식을 듣고, 센터에서 관리 중인 대구 및 창원 지역의 마늘 수확 경험자들을 소개받게 되어 수확 걱정을 덜게 됐었다. 합천군 야로면에서 24년째 양파 농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씨 또한, 사정은 비슷했다. 농촌은 이미 고령화됐고 인구도 감소하여 농번기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 하지만 이씨는 해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양파 수확과 정식기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해결하고 있다. 이렇듯,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 현장에서 부족해진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운영되는 센터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센터를 통한 인력중개 규모도 해를 더해가며 늘어나 지난해의 경우,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알선한 인력의 수는 17만 명에 달한다. * ’19) 5개소/1만 9천 명 알선 → ’20) 9개소/9만 명 알선 → ’21) 14개소/16만 9천 명 알선 → ’22. 상반기) 18개소/14만 명 알선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사회
    2022-10-14
  • 소방관의 힘찬 발걸음을 위해 회복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 경남소방, 직원 30명 대상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 3박 4일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요트 세일링, 미술치유, 트레킹 등 진행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 소재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소방관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힐링캠프 4회, 힐링승마 5회를 진행한다. 참여 직원은 총 170여 명이며, 직원 선발은 ▲마음건강 설문검사 결과 심신건강 치료·상담이 필요한 직원 ▲다수인·영아 사상 수습 등 참혹한 현장에 다수 노출된 직원 ▲공무 중 폭력피해·과도한 출동 등으로 심신 피로 호소 직원 ▲코로나19 대응에 피로도 가중 직원 ▲화재·구조·구급 및 감정노동이 높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화재·구급대원 16명, 행정요원 12명, 상황실 수보요원 2명 등 총 30명이 함께하였으며 3박 4일 동안 집단상담, 요트 세일링, 미술치유, 트레킹, 불면증 치유 등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활력을 얻고 회복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과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2-10-07
  • “경남을 활기차게 만드는 방법!” 경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준비 박차
    -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발굴 논의 위한 관계자 실무회의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발굴 등 시작부터 꼼꼼하게 추진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약칭:고향사랑 기부금법)이 2023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지자체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은 ▲문화․예술․보건 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기부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관련 부서와 실무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는 ‘경남의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시행 방안 연구(경남연구원)’를 시행하였다. 또한 지난달에는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세부적인 방안 마련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경상남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입법예고 하였다. 6일까지 해당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여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기부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사랑상품권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줄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5일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 및 발굴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도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과 그 밖에 답례품 선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취지에 맞도록 관련 부서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활용가능한 답례품 발굴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10-06
  •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
    - 경상남도, 각종 고지서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적극 홍보 - 지방세, 도∙시군 세외수입 고지서 활용 긴급복지 상담 안내 홍보 - 유관기관 동참, 전기∙가스∙보험료∙임대료 등 고지서에도 적극 활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발굴을 위해 지방세를 비롯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고지서 및 안내문을 활용한 홍보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추진배경 및 홍보효과 경남도는 “이번 홍보시책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드러나지 않는 은둔형 위기가구가 많이 있어 이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을 여러분이 찾아서 알려주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각종 고지서에 게재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예정이다. 고지서를 수령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상담서비스(희망전화129)를 홍보하고 동시에 도민의 동참을 요청하여 주위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을 때, 129번 상담전화로 긴급 지원을 요청하여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주위의 이웃들이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추진방법 경상남도, 시군에서 부과∙징수하는 지방세, 세외수입 고지서부터 적용 경상남도는 우선적으로 도에서 직접 부과∙징수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고지서에 홍보문구를 삽입하여 10월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지방세 부분에 있어서는 시장∙군수가 부과∙징수하는 시군세를 포함해 시∙군에서 부과∙징수 사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는 도세에 대해서도 시∙군의 협조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연금보험료 및 임대료 등 유관기관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공헌 이와 더불어 도내 유관기관의 동참도 적극 유도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가스∙보험료 ▲공공주택임대료 ▲공동주택관리비 고지서에 홍보문구를 삽입하는 등 적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해당 항목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과∙징수하는 지방세 등과는 달리 매달 정기적으로 부과∙고지되는 것으로 이를 수령하는 도민에게는 유용한 홍보 매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참 유관기관(9.27.기준) : ㈜경남에너지, ㈜지에스이, ㈜경동도시가스,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지역본부), 경남개발공사 ** 협의중 : 한국전력(경남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 향후계획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현장 복지공무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복지 현장의 노하우와 실무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기존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전담팀(TF)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사회
    2022-09-29
  • 경상남도, 쌀 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가 위해 대대적 쌀 판매 기획전 추진
    - 매주 금토일, 1주일에 3일씩 12월까지 쌀 특별 할인기획전 개최 - 쌀사랑쿠폰 및 농할쿠폰으로 결제 시 최대 68% 할인 - e경남몰, “쌀 사랑한DAY(데이)” 정기 운영으로 쌀 판매 촉진 경상남도는 9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e경남몰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 사랑한DAY(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기준으로,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하여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임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도에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매주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쌀 판매촉진 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농축산물 농할쿠폰 국비 사업비 등을 이번 기획전에 투입할 계획이며, 입점업체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기획전 참여에 적극 동참하였다. 행사품목은 백미, 현미, 찹쌀 등 잡곡을 포함한 쌀 제품으로 총 59개의 제품이며, 가구 구성원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포장단위도 2kg부터 20kg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대표 브랜드로는 산청군 지리산산청메뚜기쌀, 차황논고동쌀, 하동군 섬진강쌀, 하동꽃쌀, 거창군 밥맛이 거창합니다, 김해시 가야뜰쌀(영호진미), 밀양시 아라리쌀, 합천군 합천쌀(영호진미), 진주시 삼시세끼 등이 있다. 행사기간에 e경남몰(egnmall.kr)에 접속하면 회원별로 매주 쌀사랑쿠폰(20%)과 농할쿠폰(20%)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쿠폰의 최대 할인금액은 각각 1만 원이다. 쿠폰은 해당 상품의 결제단계에서 적용되며 업체할인과 행사쿠폰 2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대 68%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쌀 사랑한DAY(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맛있는 집밥으로 건강한 일상회복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번 쌀 할인기획전으로 어려운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29
  • 경남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쾌거!
    - 미래형 무인기 전문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 본격화 -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항공산업벨트 구축 목표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지정 신청한 ‘경상남도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이 관계부처 협의 및 국토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구 지정 시 국비지원과 세제 혜택,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은 2018년 8월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드론 산업 ‘Global Top 5’ 국가정책 목표 달성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무인기 산업 지역거점 구축이라는 국가적 필요에 따라 추진되었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은 고성군 동해면 내곡리 일원 371,983㎡(약 11만 평) 규모의 부지에 드론전용시험비행장, 기업지원 커뮤니티센터 및 오폐수처리시설, 격납고 등 기반 시설과 무인기 종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6년까지 국비 152억 원, 지방비 110억 원 및 LH 650억 원 등 총 912억 원을 투입하며, 미래형 무인기 전문특화단지로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8,404억 원이고, 고용 창출은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부품 단위 시험평가, 모형기 비행시험을 수행하는 등 차세대 교통수단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과 연계하여, 우리 도의 핵심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9-28

생활 검색결과

  • 양산시, 디지털 교육 ‘에듀버스’ 방문 교육 실시
    -노인정, 마을회관, 복지시설, 공원 등 원하는 곳에서 스마트폰, 디지털교육 받으세요 양산시는 7월부터 스마트 기기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거나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에듀버스를 활용한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정, 마을회관, 복지시설, 도서관, 공원 등 신청받은 장소에 디지털 기자재가 구비된 에듀버스로 방문하여 교육하며, 과정은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단말기)의 기초, 생활부터 코딩, AR/VR 심화과정까지 다양하다. 신청은 10명 정도의 교육 희망자가 있으면 어디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메일(freeor@korea.kr)로 제출하면 선정 후 알려준다. 신청서는 시홈페이지(www.yangsan.go.kr) 팝업 또는 분야별정보>교육>시민정보화 메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정보 취약 지역, 계층 등이 필요한 교육을 통해 소외되지 않고, 대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2-07-14
  • 경남연구원, ‘남과 북의 습지․철새 환경협력을 위한 첫걸음! 람사르 협약’ 주제로 브리프 발간
    - 철새의 하늘 길 경계 없어, 남북 간 환경협력 필요 - 람사르총회 개최 경험 살려 경남 형 남북 환경협력 가능 - 남북 공동 습지․철새 비교목록 및 가이드북 작성 등 방안 제시 경남연구원이 7월 12일 ‘남과 북의 습지․철새 환경협력을 위한 첫걸음! 람사르 협약’이라는 주제로 브리프를 내놓았다. 연구원 부설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황교욱 센터장은 연구원 정책소식지(G-BRIEF)를 통해 ‘경남형 남북 환경협력’을 위해 국제기구인 람사르협약(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을 활용한 경남 차원의 습지․철새 보호 환경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남북 간 멸종위기종 철새와 습지 보호를 위한 환경협력이 이루어지면 한반도 차원의 생태환경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2022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 예정인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남북환경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남과 북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람사르 협약은 한반도 차원의 습지․철새 보호분야 생태환경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자협력의 공간으로 기능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을 날아 경남을 경유하는 두루미종인 재두루미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관찰 되는 등 철새의 하늘 길은 경계가 없고 남북한 모두 멸종 위기 철새를 보호하고 습지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남북은 정책적 연계 없이 각자 분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남과 북이 람사르협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2008년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자 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경남은 정부의 ‘그린데탕트’정책과 연계해 국제기구를 활용한 다자협력 공간에서 습지․철새 보호 생태환경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42개 습지유형으로 구분해 전국의 습지를 관리하고 있고 라선 등 16개 습지를 ‘철새(습지) 보호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북한이 환경 분야 국제협력에 참여하는 이유는 습지의 보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자료, 경험 등을 공유하고 국제적 생태관광 추진과 이들 사업에 필요한 경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남이 보유한 습지․철새 보호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남북 환경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으로 ▲습지환경 분야 지식·자료·경험 공유와 철새 이동경로 학술조사 ▲남북 공동 습지·철새 비교목록 및 가이드북 작성 ▲우리도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성~북한~몽골 독수리 이동경로 학술조사 및 생태협력’ 남북교류사업 연계 등을 제안했다. 황교욱 센터장은 “환경분야 남북교류로 국제협력 회의체와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북한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자유로운 방북이 가능한 해외 파트너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생활
    2022-07-12
  • 경남도, 항공특화 19데이로 일자리 구한데이~
    - 12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항공산업 특화 미니채용박람회 개최 - 6월 28일 창원 고용위기산업 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채용박람회 - 사천지역 항공산업업체 6개 사 참여, 72명 채용 예정 경상남도는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지역 항공산업체 구인난 해결과 도민 취업을 위해 항공특화 소규모 채용박람회 ‘항공특화 19데이’를 오는 12일 오후 1시에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19데이’는 ‘1(일)자리를 9(구)하는 날’이라는 뜻과 경남 사투리로 친근하게 풀어쓴 ‘일 구한데이~’를 합성한 것이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는 지난달 2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에 이어 항공산업을 특화하여 사천시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개최한다. 사천지역 항공산업 제조업체 대표기업인 △엘제이항공 △위더스항공 △애니항공 △미래항공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율곡 등 6개 사가 참여해 72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항공특화 미니 채용박람회가 사천 항공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도민의 취업 기회를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55-266-8332),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055-853-8316),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055-289-385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생활
    2022-07-11
  • 경남도,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따른 총력대응
    - 7월 6일 14시부로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 발령 - 재해대책명령서 발부로 어업인 어장관리요령 준수 당부 - 고수온 대응장비 사전보급 및 면역증강제 공급 등 사전조치 완료 경상남도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7월 6일 14시부로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어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28℃에 도달했거나 도달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사천만과 강진만과 전남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 도암만, 여자만 등에 내려졌다. 현재 비교적 수심이 얕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28℃에 도달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온 분포를 보인다. 고수온 시기에 양식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동·선별 작업 등을 최소화해야 하며 산소공급기와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를 이용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이에 경남도는 주의보 발령 해역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대책명령서를 발급하여 사료공급 중단, 차광막설치, 조기출하 등 어장관리요령 준수를 당부하였다. 도는 지난달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양식장 안전기반 강화를 위해 11억2,500만 원을 투입하여 산소발생기 등 어업인 고수온 대응장비를 보급하고 면역증강제 29톤을 공급하였으며,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지도 등 선제적 대응 조치를 발 빠르게 완료했다. 아울러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누리소통망 소통창구인 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65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군과 함께 고수온 비상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주요 양식해역 수온이 어류폐사 한계수온인 28℃로 상승하면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수온 기간 수온변화를 공유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출하, 사료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2-07-07
  • 경남도, 가계 물가 경감 위해 매주 e경남몰 할인쿠폰 발행
    - 농식품부 농축산물 소비촉진 사업 대상자로 선정, 국비 2억 원 확보 - e경남몰에서 농축산물 구입 시 주 1회 20∼30% 할인쿠폰 지원 - 7월 10일까지 ‘농할갑시다’ 행사 열려, 최대 2만 원 할인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월부터 e경남몰을 통해 농축산물 구매 시 할인받을 수 있는 ‘농할쿠폰’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할쿠폰의 적용 대상 품목은 국내 신선 농산물, 축산물, 가공품(전통식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으로, 아이디별 1매가 발행되며 최대 할인금액은 1만 원이다, 추석 및 김장행사에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경남몰 첫 번째 농할쿠폰 행사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복사용이 가능한 여름보양대전쿠폰까지 발행된다. 농할쿠폰으로 20%, 여름보양대전쿠폰으로 30%까지 할인되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축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2차 농할쿠폰 행사는 대상 품목을 정비하여 7월 11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최근 식료품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운 가계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추진 기관을 모집하였으며, 이에 경상남도가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도와 경제진흥원은 확보한 사업비로 e경남몰에서 매주 월요일 20% 할인쿠폰을 주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톡딜행사 등 각종 농축산물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월 1회 이상 복날 기획전, 제철식품, 캠핑 기획전 등 특별이벤트도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e경남몰에서는 쌀, 요거트, 달걀, 재첩국, 김치 등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 신청을 하면 최대 50% 할인해 주는 정기구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에 자주 쓰는 생필품을 구독신청하면 매번 신청에 대한 번거로움도 없고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최근 소비자물가가 폭등하고 있어 우리 도민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는데 e경남몰에서 매주 진행되는 농할쿠폰 사업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줄이고, 입점업체에게는 매출증대로 이어져 활기찬 경남이 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7-06
  • 경상남도,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폭염대응물품 전달 및 폭염대응요령 안내 - 폭염취약계층 150가구, 폭염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 지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로 인해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까지 ‘2022년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통영, 김해, 양산, 남해 등 4개 시·군 거주 폭염취약계층 150가구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적응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생수, 우양산, 쿨매트 등 폭염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생수, 부채, 여름이불, 죽, 쿨베게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응요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에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현장 방문할 컨설턴트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응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폭염 시 주요 행동요령은 ▲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물을 자주 마시기 ▲ 식중독 예방하기 ▲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정병희 도 기후대기과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노약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폭염으로 인한 생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7-04
  • 우리 아파트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사고에 주의하세요!
    -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 도난 당해 -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 어려워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 높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를 도난 당해 화재 시 큰 어려움을 겪을뻔 했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입주민‧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소방시설의 중요 구성품으로 호스에 연결해 물을 쉽게 분사하도록 하는 장비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하기 어렵고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없으므로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단지별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분실 주의 안내를 실시하여 관계자의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옥내소화전은 관계인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중요한 설비이니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관창 분실 사례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2-07-04
  • 밀양 대표농산물 GS더프레시 특별판매 행사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밀양의 드넓고 비옥한 토양에서 해맑은 햇살을 받으며 자란 지역대표 농산물 7종을 전국 GS더프레시(수퍼마켓)를 통해 특별 판매하는 ‘밀양물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GS리테일과 ‘밀양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밀양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뭄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높아진 식탁물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에 행사를 진행하는 농산물은 ‘스마트 6차농업 수도 밀양’의 명성에 걸맞은 높은 재배기술과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깻잎, 청양고추, 오이고추, 부추, 감자, 서홍감자, 당근 등이다. 특히 깻잎과 청양고추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밀양의 대표 농산물이다. 박일호 시장은 “가뭄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해 어려운 농가와 높은 가격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GS더프레시와의 특별판매 행사가 어려운 실물 경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GS더프레시는 밀양물산전 특별판매 행사농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더프레시(수퍼마켓)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전국 GS더프레쉬 260개 점포 광고판을 활용해 오는 7월 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 밀양 &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 광고를 겸하여 ‘밀양물산전’을 개최함으로써 농업의 가치가 담긴 문화관광의 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려나가고 있다.
    • 생활
    2022-06-24

문화/여행 검색결과

  • 로봇랜드에서 로봇과 함께 다양한 가을축제를 즐기자!
    - 9월 17일~11월 27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가을축제 개최 - 다양한 포토존, 연극형 공연, 로봇마차 퍼레이드 등 다채롭게 진행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9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2개월간 가을 축제인 ‘신비한 로봇랜드’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하여 가을 축제,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가을 국화인 ‘아스타 국화’, LED 조명으로 꾸며진 ‘신비한 정원’과 호박, 해골, 비석으로 꾸며진 ‘할로윈 공동묘지’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겁쟁이 로보의 대모험’ 연극형 공연을 비롯하여 타로와 캐리커쳐 부스 운영, 길거리 퍼포먼스 등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10월경에는 ‘타이탄쇼’, ‘로봇세일페스타’, ‘드론쇼’, ‘로봇마차 퍼레이드’ 등 로봇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봇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에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로봇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는 연중 계절별 기획행사를 하고 있다. 벚꽃조형물 등 다양한 봄 분위기를 로봇과 함께 느낄 수 있는 ‘봄 축제’, 물놀이와 물총축제를 즐기는 ‘여름축제’, 빙어잡이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 그리고 이번 행사는 가을꽃 축제와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을축제’이다. 경남도와 창원시,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며, 로봇과 연관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여 입장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4차산업 관련 미래인재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운영하는 진로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초·중·고등학교 단체 이용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는 제휴카드 할인, 장애인 할인, 경로우대 할인, 국가유공자 할인, 생일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비롯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니 일선 학교에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9-15
  •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맞이 문화행사’ 개최
    - 인형극·뮤지컬 등 문화공연 & 숲속 버스킹 15~18일 4일간 열려 진주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가을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15일에는 극단 영의 클래식 음악동화극 ‘비발디의 사계’, 16일에는 인형컴엔터테인먼트의 인형극 ‘피터팬과 후크선장’, 17일에는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창작뮤지컬 ‘깃털피리’, 18일에는 원플레이그라운드의 참여형 공연 ‘용왕님이 아파요’가 공연된다. 문화공연은 하루 2회씩 회당 80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각 공연별 사전 예약 인원은 60명이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목재문화체험장 관람을 신청하면 예약된다. 나머지 20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태그해 SNS에 인증한 참가자에게 목공예 체험, 비누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From 2020’, ‘심상명’이 숲속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숲속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행사와 관련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055-746-367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향기 가득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과 숲속의진주팀장 김종수 055-749-4889
    • 문화/여행
    • 문화
    2022-09-14
  • 김해시, 2022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개최
    “습지의 별, 슬로시티 김해를 밝히다” 김해시, 2022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2022년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습지의 별, 슬로시티 김해를 밝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2 국제슬로시티 선데이 행사와 연계해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화포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가족중심 생태축제로 기획됐다. 2018년 국제슬로시티 가입 인증의 배경이 된 화포천습지는 물과 흙, 생명이 숨쉬는 생태보고로 반딧불이, 달팽이 등 다양한 곤충과 멸종위기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황새 등이 서식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축제에서는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만들기, 병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조명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반딧불이 체험코스는 빛이 없는 조용한 화포천 습지를 밝히는 습지의 별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낭만적인 생태체험으로 △1코스(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 봉순이길 – 봉순이둥지)와 △2코스(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 펼침마당 – 아우름마당 – 철길)로 나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슬로시티 김해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는 화포천습지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제1회 축제 이후 두 번째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 연인, 이웃, 친구들과 함께 슬로시티 김해의 반딧불이 생태축제에서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딧불이 체험에 참여하려면 예약(14일 오전 10시부터)이 필요하며 자세한 안내는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9-13
  • 도, 한방·해양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우뚝!
    - 웰니스 관광 지역 클러스터 구축, 5개 분야별 특화된 사업 구성 - 산청·함양·거창·합천 ‘한방항노화’, 거제·통영 ‘해양항노화’ 연계 - 시군과 협업 웰니스 관광 마케팅 추진, 전 국민 대상 홍보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지역과 연계하여 경남을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웰니스 관광’은 의료상의 개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과 달리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온천·명상·요가·건강식 등을 경험하며 정신적·사회적·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경상남도는 8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5억 원(국비 2억 5천, 도비 2억 5천)의 예산을 투입하여 ▲ 도내 웰니스 관광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 ▲ 새로운 관광지 발굴 및 육성 ▲ 경남지역의 휴양관광지 및 치유관련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 홍보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 지역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및 지역 관광산업(먹거리, 숙박, 관광사업체 등)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남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5개 분야별 특화된 사업’을 구성하여, 산청·함양·거창·합천은 ‘한방항노화’로, 거제·통영은 ‘해양항노화’로 하는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 서부경남 균형발전과 동시에 종국(終局)에는 관광산업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 체류형 고급(럭셔리)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첫 번째 분야는 체류형 고급(럭셔리)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운영으로 고급(럭셔리)관광과 경남 웰니스 자원을 결합하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경남관광 특화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 통영, 거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포함 2박 3일 상품 각 1개 이상, 상품별 100명 이상 운영 2. 관광약자 웰니스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 관광 약자를 위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 안내서(가이드북) 제작을 통한 ‘모두를 위한 관광’ 특화상품 개발로 경남 웰니스 자원의 이용 폭을 확대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3. 시군 대표 웰니스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시군 추천을 통한 신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육성으로 ‘경남형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확장하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맞춤형 상담(컨설팅) 지원과 지자체 협업 추진을 통해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6개소 선정(서부권, 남부권, 동부권 각 2개소) / 4가지 테마(한방‧힐링, 명상‧뷰티, 스파, 자연‧숲치유)에 부합하는 웰니스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한 관광지 및 시설 대상) 4.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가 경남의 주요 웰니스 관광 기반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에 ‘2022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에 참가하여 경남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지 홍보와 특화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 관광페스타 프로그램 참가, 국제 온라인 여행사(글로벌 OTA) 연계 경남 웰니스 관광 홍보 방안 추진 등 5.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 도내 대학과 협업하여 웰니스 관광 학과 과정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으로 경남 웰니스 관광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 기초형 : 호텔관광과 책임교수 전임 이론강의 / 심화형 : 외부, 현장 웰니스 전문가 실무교육 * 현장실습 : 전체실습(1박 2일, 도 외 우수 웰니스 관광지 대표 체험프로그램 실습) 및 팀별 실습(총 5개팀, 팀별 도내 웰니스 관광지 2개소 및 연계관광지 방문 실습 후 발표 및 평가) 진행 또한, 경남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토론회 개최, 시군과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과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해 시군과 연계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신규 관광지 발굴을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9-06
  • 김해 대성동고분군 10차 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세계유산등재 앞둔 대성동고분군 이해에 도움
    - 세계유산등재 앞둔 대성동고분군 이해에 도움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자체 학술발굴조사한 대성동고분군(사적 제341호) 10차 발굴내용과 연구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전국의 박물관, 연구소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되고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무료로 읽고 활용할 수 있으며 앞선 1~9차 발굴내용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대성동고분군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차 발굴조사는 대성동고분군의 동북쪽 평지의 후대 건축물과 정비사업 등으로 훼손된 지형을 복원하고 최소한의 유구를 조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 목관묘 27기, 목곽묘 27기, 옹관묘 3기, 청동기 수혈(구덩이) 1기, 시대 미상 수혈 4기 등 62기의 유구가 발굴조사됐으며 683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시대 전성기 이전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았다. 특히 유물 중에는 가야 유적 최초로 화살촉 모양 석제품 10점과 동촉이 무더기(47점)로 확인됐다. 보고서에는 10차 발굴 유구 중 당시 가장 주목받았던 108호분에 대한 조사 내용도 실려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규모도 작고 능선을 벗어난 외곽에 조성되었으나 가야 목곽묘 중 가장 상태가 양호하였던 점 ▲당시까지 조사된 대성동고분군 목곽묘 내에서 최초로 무덤 주인의 인골이 출토된 점과 ▲목곽 조성의 새로운 구조가 확인된 점 ▲빈 공간으로 파악되었던 곳에서도 많은 목제 칠기 유물과 인골 등 유기물이 출토되어 목곽 내부가 유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점 등이다. 108호분에서 발굴된 칠기와 유기물 분석 결과도 실려있는데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옻칠된 새로운 가야 문양이 확인되기도 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10차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 683점은 9월 국가귀속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발굴성과를 바탕으로 12월에 특별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9-02
  • 국내 최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유적,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도 기념물 지정 예고
    - 4세기 대단위 가야토기 생산지로 아라가야의 높은 기술력 보여줘 - 고대 토기 생산과 유통 밝힐 중요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 평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국내 최대규모 가야토기 생산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고 밝혔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함안군 가야읍, 법수면 일원의 천제산(해발224.9m) 사면부에 분포해 있는 대단위 가야토기 생산지로, 지난 7월 도 문화재위원회의 지정 검토를 통해 고대 토기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 가야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천제산(해발224.9m) 일원은 남강과 접해 있어 토기 제작의 원료인 양질의 점토를 구하거나 생산된 토기를 외부로 운반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함안지역 가야토기 생산유적 기초학술연구」(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2020)에 의하면, 아라가야의 고도인 함안에는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18개소 분포하고 천제산 일원에는 16개소가 밀집해 있는데 이번에 지정 예고된 곳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2개소이다. 우거리 토기가마군의 발굴조사는 국립김해박물관이 2002~2004년에 우거리 215번지 일원(우거리 토기가마터Ⅳ)에 대해 처음 실시하였으며, 2018년에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우거리 산139번지 일원(우거리 토기가마터Ⅴ)이 발굴 조사되었다. 두 차례 학술발굴에서는 토기가마 4기와 실패한 토기를 폐기하던 구덩이 2곳이 확인되었으며, 그 안에서는 항아리, 그릇받침, 굽다리접시, 손잡이그릇, 기호가 새겨진 그릇 등 4세기 아라가야의 다양한 토기 조각들이 수 만점이나 출토되었으며, 가락바퀴, 어망추 등 생활도구도 함께 출토되었다. 이를 통해 가야시대 토기가마의 구조는 물론 얼마나 높은 온도에서 그릇을 구웠는지, 또 어떤 종류의 그릇을 어떻게 놓고 구웠는지 등 1600년 전 가마의 조업 방식과 환경 등이 생생히 밝혀지게 되었다. 또한 우거리 토기가마군은 여기에서 생산된 다량의 토기들이 남강과 낙동강을 통해 창원, 부산, 대구 등 영남 각지로 유통되었고, 더 나아가 일본의 대표적 스에키 생산유적인 오사카 쓰에무라 가마유적(陶邑 古窯址群)의 형성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역사적, 보존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왔다. 정연보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의 도 문화재 지정 예고는 그동안 무덤, 성곽에 편중되었던 경향에서 벗어나 가야사 연구, 정비의 대상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면서 “이는 현재 준비 중인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따른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핵심 유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검토한 후 도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도 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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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2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 25일 저녁 7시 30분…너드커넥션,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김일두 - 26일 저녁 7시 30분…크라잉넛, 더튜나스, 국빈관진상들 - 27일 오후 3시…잭킹콩, 해서웨이, 보수동쿨러 - 젊음! 자유! 도전!…실력파 뮤지션들과의 만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2 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2022 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선보이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뮤지션들과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5일에는 팝&어쿠스틱이라는 장르로 ‘에머겐자 세계 밴드 대회 2018 KOREA’우승에 빛나는 너드커넥션이 헤드라이너로 나서고 ‘2018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 대상팀인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위트 있는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의 김일두가 출연한다. 26일에는 ‘말달리자’ 등 다수의 곡이 흥행몰이하면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크라잉넛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역동적인 로큰롤과 서정적인 모던 록으로 호평받고 있는 더튜나스와 ‘2020 제3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 최우수상’에 빛나는 국빈관진상들이 락&펑크라는 장르로 경남도민을 만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모던 락&인디 팝이라는 장르로 진행되며, 입체적인 연주와 적절한 트럼펫 사운드의 잭킹콩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또한, 이날에는 세련된 사운드의 해서웨이, 국내 인디씬의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보수동쿨러가 함께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젊음! 자유!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핫한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공연장에서 일상 속 스트레스는 잠시 접어두고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2 여름공연예술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8월 25일 19:30, 26일 19:30, 27일 15:00 ▲관람연령 8세 이상 ▲티켓 균일 1만원 ▲예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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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2022 자율운항 페스티벌’ 개최
    - 8월 17일~19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ROBOCO)에서 개최 -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와 ‘드론 체험’ 행사 진행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사)대한조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자율운항 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시작하여 3회째 개최되는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수상 과학 기술 경진대회이며, 전국 조선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보트로 컨벤션센터 야외에 설치된 대형 수조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스피드경기 방식인 ‘원격조종’, 오토파일럿 임무 중 지정부표에 도달하는 방식인 ‘호핑투어’, 자율운항 임무 중 장애물 통과 방식인 ‘자율운항’ 등 종목별로 설계심사를 거쳐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또한 철저한 방역하에 250여 명이 참가하며, 전국 20개 대학 30개 팀이 승부를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와 더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초‧중‧고 학생(체험대상)과 가족(참관 및 보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자율운항기술은 디지털 핵심기술을 융합해 무인으로 최적의 항로를 항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이번 행사가 자율운항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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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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