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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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과수 적과모종 옮기기잡초 제거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공공·민간군부대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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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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