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귀살 스테이크, 홍합바스켓 등 선뵈
창원시는 21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대학교, 젠프, ㈜아내의 쉐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 소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혜란 제2부사장, MZ세대 직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지부장,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상남도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수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2월 21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창원시-마산대학교-젠프-(주)아내의쉐프와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개발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들을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하여 완성도 높은 밀키트 제품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귀살 스테이크, 마산 통술거리 홍합바스켓, 마산 어시장 장어초벌구이, 대구살 스테이크, 마산식 순살 아구불고기, 창원 명품 도다리쑥국 밀키트 개발 제품을 시식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위생·보관 때문에 수산물을 이용한 밀키트가 성공적일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재료의 신선도와 감칠맛 나는 육수, 소스로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것 같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더 많은 창원의 특산음식이 전국에 진출하여 창원을 알리고 그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