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 수확 기계화로 인건비 절감․농가소득 증대 기대
창녕군은 24일 이방면 거남리 일원에서 마늘연구회 회원, 주산지일관 기계화사업 장기임대 농업인, 일반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수확 기계화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마늘수확기 2종(수집형, 톤백)과 줄기절단기 등 총 3종 12대의 농업기계가 대상이었으며, 각 업체별 농업기계를 농업인들이 직접 눈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연시회를 통해 마늘수확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인력 수확에서 기계 수확으로 전환을 통해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늘 기계화 수확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창녕군은 전국 1위 마늘 주산지로 마늘 수확 전 과정을 기계화함으로써 농가 소득이 증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