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올해 최초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8월 29일(월)부터 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다시 봄, 청춘학교>를 운영한다.
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정규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들에게 초등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 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다.
입학식은 8월 29일(월)에 열리며, 수업은 서면 서상경로회관에서 11월 말까지 매주 월~금 12:30부터 16:00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 1단계(초등학교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국어와 수학을 가르치며, 창의적체험 활동 시간에는 소풍, 만들기 수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청년혁신과 평생학습팀(860-3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접수기간 이후에도 계속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배움의 열정을 가진 학습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