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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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2022년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 전국 최초 시행
    - 1인 900만 원(월 100만 원) 모바일 제로페이 바우처 제공 - 여성농업인 직업적 가치 인정과 안정적 소득 보장 경상남도는 오는 2월 21일부터 여성농업인의 출산 초기 안정적인 소득보장 및 출산·보육 지원을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도내 농촌지역(‘동’ 지역 제외)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40세 전업적 여성농업인으로,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 거주지역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출산일 기준 1년 미만 경상남도 거주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나 사업자 등록자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00만 원*씩 9개월 동안 총 900만 원을 모바일 제로페이 바우처로 지원받게 되며, 의료분야,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도내 출산·보육 지원 관련 업종에서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 매월 100만 원(자부담 20만 원 포함) * 자부담 총액 180만 원(20만 원 × 9개월)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가치를 인정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목적이라는 점에 있어 의미를 가지며, 경남도내 출산여성농업인의 출산 후 소득감소 및 단절에 따른 생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저출산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홍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과장은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18
  • 진주시, 상평동 남강둔치 친수공간 조성 현장 점검
    - 지역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다목적광장 및 공중화장실 조성-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7일‘남강둔치(상평동~초장동)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평동 대림아파트 앞 둔치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대동, 하대동, 상평동 등 동부지역 하천변 둔치 친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8월 사업에 착공해 올해 4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둔치 내에 자전거 및 보행로 개설(L=8.6㎞), 다목적광장, 휴게 쉼터, 보행교 등을 설치하여 시민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심 주요 하천에 친수공간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치된 상평동 둔치에 다목적광장 및 공중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휴식 및 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강둔치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휴게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2-18
  • 창원시, 창원시민에너지 제1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개최
    시민이 출자하고 발전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시민 이익나눔형’400KW 규모로 탄소 244톤 감축, 146가구 사용 전기생산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오후 3시 마산회원구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건물 옥상(1,928㎡)에서 400KW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관계자와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전소는 탄소중립의 첫걸음인 무공해 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시․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경남에너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시 공유재산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무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며, 생산과정에 시민이 출자하고 발전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창원시 최초, 시민 이익나눔형 발전소’로 추진됐다.경남에너지는 의창스포츠센터, 대산물재생센터 등 5개소에 1,000KW 발전소를 5월 준공할 예정이다. 20년간 6억2천만원을 시에 납부하게 된다.안명선 이사장은 “조합 결성 이후 3개월동안 150여명의 조합원이 모였고, 꾸준히 조합가입 문의가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제2호, 제3호 발전소 건설과 조합원 5% 배당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전국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시민들로부터 2억원이라는 출자금을 펀딩받은 것은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힘을 조합에서 결집시킨 결과로 생각하며 모두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환경훼손없이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이곳의 사례가 산업단지 공장지붕 등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18
  • 창녕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사업 공모 선정
    = 우포늪의 순수사진작가 정봉채, 2022년 지역명사로 위촉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이들의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15명의 스토리텔러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창녕의 정봉채 사진작가가 신규 위촉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지역명사로 활동하게 된 정봉채 사진작가는 2000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포늪의 모습을 담아 온 순수사진작가이다. 그는 다수의 사진집 출간 및 개인전 개최, 해외 아트페어 참가 등 다방면에서 우포늪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의 우포늪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창녕군 이방면 우포늪 인근에 정봉채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명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우포늪과 창녕군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잘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역명사 사업의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코스화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지역명사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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