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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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 2차 추경 공식화
    - 인수위 '50조 지원'추경안 마련 - 민주당도 신속논의 제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빈곤탈출 방안을 위해 신속한 대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4월 추경'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의 논의를 제안하면 이르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처리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도 있고, 안 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로 보내는 방안으로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추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손실보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논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고, 국민의힘이 4월 추경 의지가 있다면 신속하게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50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정부는 지난 2월 소상공인에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9조6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만약 윤 당선인이 공약대로 6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면 최소 19조2000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원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앞으로 재원 마련 방안에 주목이 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22
  • 경상남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 추진!
    - 2022년 8억 원 지원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 기대 - 도내 3개 단지 1,290호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복지증진 경상남도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 50년 공공임대주택 중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에는 창원시의 개나리3차시영임대아파트, 통영시의 도천‧미수아파트 등 3개 단지 1,290호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한다. 도는 올해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에 8억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용부분의 공동배관 교체, 세대분전반 교체, 수전 교체, 외벽도장 및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4월 공사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09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입주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총사업비 111억7,5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6개 사업유형 35개 사업항목을 구분하여 주거약자 및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항목과 시설개선이 시급하거나 지출 대비 효율성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우선 추진되도록 사업대상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2-03-22
  • 고성군,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
    - 올해, 버스승강장 80곳에 태양광 조명 설치 예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농·어촌 버스승강장에 친환경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조명은 버스승강장 지붕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해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기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고성군은 380여 곳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으나,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대기 승객을 보지 못해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지나치거나 탑승객 승·하차 시 안전사고의 위험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18년부터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등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해 올해는 취약지역 80곳의 승강장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버스승강장은 전기를 끌어오기 힘든 외곽 지역에 설치된 곳이 많아 조명시설을 하기 어려웠다”며 “야간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가로등 시설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2-03-22
  • 합천군, 합천박물관 제10회 특별기획전 개최
    합천박물관은 오는 3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10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 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합천박물관에서 기증 ․ 기탁받아 관리해 오던 유물 가운데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 6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품은 말갖춤, 환도, 자기류 등의 기증품과 주부자영정, 동도계회지도 및 각종 교지, 목판 등의 기탁품으로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들이다. 전시품 중에서 동도계회지도는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기증 ․ 기탁자의 성명을 등재한 명예의 전당 현황판이 박물관 중앙홀에 게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합천박물관을 아껴주시는 기증 ․ 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이러한 자료를 연구와 전시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합천박물관에 많은 기증과 기탁을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3-22
  • 진주시,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준공
    - 사계절 전천후 쇼핑 가능토록 비가림·햇빛 차단 시설 설치 -진주시는 21일 원도심에 위치한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의 숙원사업인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은 2020~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84m, 면적 2221㎡ 규모로 조성되었다.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사계절 전천후 쇼핑이 가능하도록 비가림·햇빛 차단 시설 등을 갖추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구간 내 무질서한 노점들을 현대식 매대로 특색 있게 재정비하여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차량 통행 및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상인회 관계자는 “최근 시장을 찾으시는 고객분들로부터 너무 깨끗하고 쾌적하여 대형마트보다 낫다고 호평을 받는다”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과 정이 있는 터전이다.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 친절교육과 좋은 상품으로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대관문 아케이드 거리가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전통시장 명품 쇼핑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객 유입 증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 시장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시는 현재 중앙시장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CCTV 정비사업, 논개시장 아케이드 확장과 공중화장실 설치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22
  • 창원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 시식회 개최
    - 아귀살 스테이크, 홍합바스켓 등 선뵈창원시는 21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대학교, 젠프, ㈜아내의 쉐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 소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혜란 제2부사장, MZ세대 직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지부장,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상남도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수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2월 21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창원시-마산대학교-젠프-(주)아내의쉐프와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이번 시식회는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개발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들을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하여 완성도 높은 밀키트 제품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아귀살 스테이크, 마산 통술거리 홍합바스켓, 마산 어시장 장어초벌구이, 대구살 스테이크, 마산식 순살 아구불고기, 창원 명품 도다리쑥국 밀키트 개발 제품을 시식했다.정혜란 제2부시장은 “위생·보관 때문에 수산물을 이용한 밀키트가 성공적일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재료의 신선도와 감칠맛 나는 육수, 소스로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것 같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더 많은 창원의 특산음식이 전국에 진출하여 창원을 알리고 그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22
  • 경상남도, 변화를 위한 ‘조직문화 혁신’ 본격 시동
    - 세대공감동아리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 본격 추진 - 불합리한 관행 타파하고 긍정적 변화 이끌 10대 중점실천사항 경상남도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공직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조직 내 엠지(MZ) 세대 구성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그간의 조직문화에 대해 되돌아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공감 동아리 2기를 구성했다. 5급 이하 다양한 연령대별로 고르게 구성된 세대공감 동아리는 기존 조직문화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더 나은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지난 3일 개최한 세대공감 동아리 2기 첫 모임에서는 인사발령 시 전보자 배웅 및 전보 떡 문화를 논의 안건으로 다루어 동아리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도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인사철 조직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혁신 10대 중점실천사항도 함께 추진한다. 설문조사 등 직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10대 중점실천사항은 출퇴근 문화, 불필요한 의전 문화, 비효율적 업무방식 등 개선이 필요한 실천과제가 주된 내용이다. 3월은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감축하기 위한 ‘출퇴근은 눈치 보지 않고’를 중점과제로 삼아 도 및 직속기관·사업소에 포스터 및 배너를 배포하였고 청내 방송, 직원 컴퓨터 알림창, 가족사랑의 날 초과근무 현황 게시 등 다방면으로 캠페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매월 중점실천사항 중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타의 모범이 되는 관리자를 선정하고 홍보하는 조직문화 혁신주인공 제도, 대도민 적극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장려하기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 등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현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조직문화를 단시간에 개선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적인 개선 시도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진다면 우리 조직은 분명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3-22
  • 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도입
    - 시범운영 200대, QR코드 인식 대여‧반납시스템 ‘23년 도입완료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오전 9시50분 창원레포츠파크에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연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김도훈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창원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누비자 활성화 계획 보고, 누비자 대여‧반납 시연, 기념촬영,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3월 22일부터 200대를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양방향 통신장치와 GPS가 포함된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플러스 누비자는 터미널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돼 있는 누비존(누비자 대여‧반납 구역)에 대여‧반납한다.기존에는 보관대에 꽂는 방식으로 대여‧반납했지만, 터미널 설치비가 고가(5천만원 정도)여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터미널을 설치하지 못했다. 향후에는 누비존에 설치돼 있는 일반거치대에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3백만원 정도면 터미널 설치가 가능해 설치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설치할 계획이다.현재는 교통카드를 보관대에 터치하여 대여하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는 휴대폰 앱을 통하여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플러스 누비자는 올해 말까지 2200대가 보급되고, 2023년 3월에는 현재 운영 중인 모든 누비자에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현재 누비자는 4,248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매년 500대 ~ 700대 정도 운영대수를 늘려 2030년에는 9,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85개소인 누비자 터미널은 매년 100개소 ~ 200개소를 늘리고 기존에 도로변 관공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터미널로 활용하여 2030년에는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터미널이 2,000개소로 늘어나면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도 이곳을 대여‧반납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개인형이동장치의 주차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허성무 창원시장은 “대여‧반납이 간편하고 이용자 접근성이 편리한 새로운 누비자를 시민들이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터미널 설치 비용이 많이 들어 시민들의 터미널 설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급하는 누비자 시스템은 터미널 설치 비용이 저렴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터미널을 많이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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